지도자에게 순종하십시오 [ 히브리서 13:16 - 13:25 ] 2010.07.31토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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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우리는 선을 행하고 나눠 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그들은 우리 영혼을 위해 회계할 자인 것처럼 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중보 기도를 부탁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모두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 마지막 권면
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16 And do not forget to do good and to share with others, for with such sacrifices God is pleased.
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17 Obey your leaders and submit to their authority. They keep watch over you as men who must give an account. Obey them so that their work will be a joy, not a burden, for that would be of no advantage to you.
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18 Pray for us. We are sure that we have a clear conscience and desire to live honorably in every way.
19 내가 더 속히 너희에게 돌아가기를 위하여 너희 기도함을 더욱 원하노라
19 I particularly urge you to pray so that I may be restored to you soon.

☞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
20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20 May the God of peace, who through the blood of the eternal covenant brought back from the dead our Lord Jesus, that great Shepherd of the sheep,
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찌어다 아멘
21 equip you with everything good for doing his will, and may he work in us what is pleasing to him, through Jesus Christ, to whom be glory for ever and ever. Amen.
22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권면의 말을 용납하라 내가 간단히 너희에게 썼느니라
22 Brothers, I urge you to bear with my word of exhortation, for I have written you only a short letter.
23 우리 형제 디모데가 놓인 것을 너희가 알라 그가 속히 오면 내가 저와 함께 가서 너희를 보리라
23 I want you to know that our brother Timothy has been released. If he arrives soon, I will come with him to see you.
24 너희를 인도하는 자와 및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 이달리야에서 온 자들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4 Greet all your leaders and all God's people. Those from Italy send you their greetings.
25 은혜가 너희 모든 사람에게 있을찌어다
25 Grace be with you all.

회계(17절) 결산. 영적 지도자가 성도의 영혼을 돌보는 일에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결산할 사람처럼 책임을 다하는 것을 의미함.
 
        

본문 해설         
☞ 마지막 권면 (13:16~19)
훌륭한 지도자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생명의 길로 인도합니다. 공동체 또한 한 사람의 지도자를 성공하게 할 수도 있고, 망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독자들에게 마지막으로 권면하면서 특별히 지도자들에게 순종하라고 말합니다. 지도자에게 순종해야 할 이유는 그들이 성도들의 영혼을 책임진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지도자들은 성도들의 영혼이 잘못되면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합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지도자들에게 순종함으로 그들이 기쁨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성도들은 지도자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서라도 지도자에게 순종하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지도자에게 순종하지 않는다면 지도자가 존재할 필요도 없습니다.

☞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 (13:20~25)
히브리서에서 처음으로 예수님을 가리켜 ‘목자’라고 언급합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을 대제사장으로 부르던 기자가 왜 갑자기 목자라는 호칭을 사용할까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선한 일을 하라고 명령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사역도 우리로 하여금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존재로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20절에서는 대제사장적 사역인 ‘영원한 언약의 피’라는 표현을 ‘목자’라는 표현과 연결시킵니다. 21절의‘선한 일’은 박애주의적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 자신이 친히 먼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행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입니다.

● 교회 지도자에게 근심과 아픔을 주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까? 교회 지도자들이 기쁨으로 일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돕겠습니까?
●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과 선한 일이 어떻게 연결됩니까? 나를 구원하신 목적, 내게 주신 구체적인 사명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교회에 세우신 지도자에게 온전히 순종해 함께 선한 일에 힘쓰기 원합니다. 오늘도 선한 목자의 마음을 품고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