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완전 무장 (에베소서 6:10 - 6:17) June 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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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싸워야 할 대상은 혈과 육이 아니요 악한 영들입니다. 이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전신갑주는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으로 구성됩니다.
☞ 그리스도인은 전투 중
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0 Finally, be strong in the Lord and in his mighty power.
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1 Put on the full armor of God so that you can take your stand against the devil's schemes.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2 For our struggle is not against flesh and blood, but against the rulers, against the authorities, against the powers of this dark world and against the spiritual forces of evil in the heavenly realms.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3 Therefore put on the full armor of God, so that when the day of evil comes, you may be able to stand your ground, and after you have done everything, to stand.
☞ 완전 무장의 요소들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14 Stand firm then, with the belt of truth buckled around your waist, with the breastplate of righteousness in place,
15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5 and with your feet fitted with the readiness that comes from the gospel of peace.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16 In addition to all this, take up the shield of faith, with which you can extinguish all the flaming arrows of the evil one.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7 Take the helmet of salvation and the sword of the Spirit, which is the word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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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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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en Wiersbe 란 목사님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놀이터가 아니라 전쟁터란 것과 자기 자신보다 훨씬 강한 적을 대면해야한다는 것을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발견하게됩니다 “Sooner or later every believer discovers that the Christian life is a battleground, not a playground, and that he faces an enemy who is much stronger than he is—apart from the Lord.”.
물론, 사도바울은 우리가 상대해야할 적들은 혈과 육 – 사람이 아니라고 밝힙니다. (v.12) 전쟁터에서 싸우는 사람이 자신의 적이 누군지를 아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그리스도인이 자신들의 원수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너무 흔하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싸움을 하면서 우리는 시간과 정력을 얼마나 낭비하는 지요? (이 글을 쓰면서, 김정일을 위해서도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탄과의 전쟁을 하는 우리로서 우리들의 원수가 누구인지 뿐 아니라, 어떤 자인지를 아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악마 (Devil)는 고소하는 란 뜻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그는 밤낮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고소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계12:7-11). 우리를 위해 변호하시고 중보기도 하시는 예수님의 역할과 너무 대조됩니다. 또, 사탄 ( Satan) 은 하나님의 적으로 적대자란 뜻입니다. 유혹하는 자라고 불리기도 하고 (마. 4:3), 살인자 그리고 거짓말하는 자 (요 8:44)로 불리기도합니다. 사자 (벧전 5:8), 뱀 (청. 3:1; 계. 12:9), 그리고 빛의 천사로 가장하는 자 (고후 11:13-15), 혹은 이 세대의 신 (고후 Cor. 4:4)에 비유되기도합니다..
이 사탄은 내적으로는 우리의 육체 (옛사람)를 통해서, 외적으로는 세상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쟁을 일으키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경계해야할 대상은 세상(풍속) –육체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공중의 권세잡은 자 - 마귀, 육체(의 욕심) – 옛사람 이라고 다음과 같이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에베소서 2:1-3
또, 우리들의 싸움은 지상영역에 속한 것일 뿐 아니라, 하늘의 영역에도 속한 것입니다 -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리고 영적인 세력과의 싸움입니다: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우리의 육체의 지혜와 능력으로 싸울 수 있는 싸움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싸울 수 있는 싸움인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주님께서 친히 세상과 (요 16:33; 갈 6:14) 육체와 (롬 6:1-6; 갈 2:20), 사탄을 (엡 1:19-23) 정복하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승리한자로서 싸우는 것입니다. (we do not fight for victory—we fight from victory) 성령님께서 우리들의 믿을을 통해서 예수님의 승리하심을 의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 오늘의 묵상 내용은 Warren Wiersbe주석을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홍혜정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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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목사님,
그렇군요.
"we do not fight for victory—we fight from victory" 라면 우리의 기도도 달라져야겠네요.
우리는 " __ __ 에/를 승리하게 해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는데
우리를 위해 이미 이겨놓으시고 이미 승리자를 만들어 놓셨는데
우리는 승리하게 해달라고 마냥 나약한 소리를 거듭 한것 같네요.
"승리하였음을 감사합니다" "승리를 누리게 하소서.." 등으로 기도의 내용을 바꿔야겠습니다.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그 한마디로 한없이 파워풀한 기운을 느낌니다.
그런 자세로 살기를 원합니다. 항상 잊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