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람의 삶" 에베소서 4:25-32 2022년 9월 10일 (토) > 큐티 나누기

오늘 본문 말씀은, 그런즉(그러므로)이란 말로 시작됩니다. “성도들이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해야할 이유가” 바로 그 이전 말씀 속에 있다란 뜻이지요.
 
4:25절 전에, 4:21-24절의 말씀을 보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예수 안에 있는 진리대로 그분에게서 듣고, 또 예수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으면, 22  여러분은, 지난날의 생활방식에 얽매여서 허망한 욕정을 따라 살다가 썩어 없어질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23  마음의 영을 새롭게 하여, 24 하나님을 따라 참된 의로움과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그러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들이면, 자기 중심적인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을 닮도록 지음 받은대로,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아야한다는 말씀이지요.  그래서 개역개정 성경을 보니까 오늘 본문의 제목을 “하나님을 본받는 생활”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새번역에는 “새로운 생활의 규범”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 말씀은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는 삶, 즉 하나님을 본받아 새사람답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벗어야 할 옛사람의 모습 그리고 입어야 할 새사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권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저는 본문의 첫절인 4:25절 말씀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진리)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이 한구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에베소서 4:15에 4:25절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말하여 (하여하고 번역된 갸역개정은 틀란번역, “말하여”가 맞음).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우리는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새번역) 
 
우리들의 삶의 목표인 그리스도를 닮는 삶을 살려면 우선 우리가 배워야할 것은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는 것, 참된 것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할 수 있는 관계가 없이 우리는 결코 그리스도를 닮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안에서 진리를 말할 수 있는 교회식구로서의 관계성은 단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관계성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다른 지체에게 참된 것을 말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첫번째로,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진리)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참된 것을 말한다는 것은 거짓을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골로새서 3:9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옛 사람을 그 행실과 함께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이 새 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져서, 지식에 이르게 됩니다.” (에베소, 골로새 교회에 거짓말이 흔했다는 증거?)
 
서로 거짓말 하는 관계성 속에서는 결고 옛사람을 벗을 수도, 새사람을 입을 수도 없고, 하나님을 닮아갈 수도 없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마귀는 거짓말 쟁이요, 거짓의 아비기 때문에 진리가 없고 자신의 본성대로 거짓 말을 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닮기보다는 거짓의 아버지인 사탄을 닮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5장에 보면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이 나옵니다.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함께 소유를 팔아서, 2 그 값의 얼마를 따로 떼어 놓았는데, 그의 아내도 이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떼고 난 나머지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다. 3 그 때에 베드로가 이렇게 말하였다. "아나니아는 들으시오.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성령을 속이고 땅값의 얼마를 몰래 떼어 놓았소?  4  그 땅은 팔리기 전에도 그대의 것이 아니었소? 또 팔린 뒤에도 그대의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오? 그런데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할 마음을 먹었소? 그대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오."
 
상당한 헌금을 했음에도 모든 헌금을 바치는 것처럼 과장을 했다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사람을 속이는 것을 성령님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인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같은 기준으로 우리를 심판했다면… 우리 중에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예수님께서 구제 - 오른 손이 향한 것을 왼손이 모르게 - 가장 가까운 친구도 모르게; 골방에서 기도; 금식; 경건하게 보이려는 것; 그럴듯하게 보이려는 것등에대해서 경고하셨습니다)
거짓말, 위선, 과장이 우리 관계 속에 있다면, 사람뿐 아니라 하나님을 속이는 곳이요, 결코 새사람을 입는 삶, 그리스도를 닮는 삶을 살 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다른 지체에게 참된 것을 말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참된 것을 말하는 것은, 사실을 표현하는 것과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솔직하게 자기를 표현한다고 해서, 자신의 감정을 느끼는 대로 절제하지 않고 표현하는 것은 진리를 말하는 것과 거리가멉니다.  진리를 말하라고 성경른 명령하지만, 또한 “더러운 말은 (해를 끼치는 말, 미워하는 말,  더러운 말) 입 밖에 내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29), 또 “모든 악독 (bitterness) 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라고 명령합니다. 진리를 말하는 것과 악독을 품은 말이나, 노하는 말이나 분냄의 말이나 비방하는 말이나 악의를 품은 말이 병합될 수 없습니다.
 
악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참된 것을 드러내는 것이 아님니다. 만약 상대방에게 문제점이 있고, 또 참된 것을 말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4:15  “우리는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진리를 말하는 것은 사랑 가운데서 말하는 것이다고 말씀핮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말하되, 사랑 안에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사랑으로 말할 수 있어야 진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V.29애 보면 “더러운 말은 (해를 끼치는 말, 미워하는 말,  더러운 말) 입 밖에 내지 말고,  덕을 세우는 데에 필요한 말이 있으면 적절한 때에 해서, 듣는 사람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십시오.”  적절한 때에 하라고 말씀합니다
 
상대방에게 말하기 전애,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가 어니면 상대방의 유익을 구하는가?  상대방을 나 자신보다 귀하개 여기는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압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반영치 않는 모든 말과 모든 맘의 자세들은 성령님의 마음을 근심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할 줄압니다. 기도하면서, 상대방에 대해서 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상배방을 세워주고저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시 읽습니다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말하여가 맞음)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우리는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사랑 안에서 거짓이 아닌 진리를 말할 수 있어야합니다.
 
셋째로, 다른 지체에게 참된 것을 말한다는 것은, 이웃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말씀합니다.  4:25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진리)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주님께서 네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 명령하셨는데, 우리가 서로 이웃된 지체라면, 참된 것을 말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관계가 진정 그리스도의 몸인 지체로서 살아가는가 아니가는 우리가 서로에게 참된 것을 말할 수 있는가로 결정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토록 참된 것을 말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교회의  지채들을 주의 사랑으로 진정 사랑한다면, 그리고 세워주기를 원한다면 해야할 말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것은 너무 쉽지 않습니다. 가장 가까운 부부간에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분명하면서도, 상대방의 문재를 말했다가 본전도 못찾을 것 같은 상황이 많습니다.  오히려, 욕만 얻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성도들간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의 한 형제나 자매를 진정으로 위한다면 때로는 충고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문제점을 본인에게 보다는 제 3자에게 말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리고, 실지로 우리 자신도 문제가 많은 것을 알기 때문에 보통은 해야할 말을 포기하고 맙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관계가 표면적인 것이 되기 쉽습니다. 우리가 다른 지체와 얼마나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는가가 우리의 관계의 깊이를 드러냅니다.  우리의 목표가 단지 갈등이 없는 관계성에 있다면 문제가 안되지만,, 정말, 성령님이 기뻐하시도록 적극적인 사랑, 그리스도의 지체로서의 서로 간의 진정한 사랑이 오고가려면 서로에 대한 충고도 기쁨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진실된 충고를 할 수 있으려면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한 진실을 숨김 없이 가감 없이 밝힐 수 있는 마음이 전제 되어야할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서로의 죄를 서로에게 고하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진리를 말하고 나눌 수 있는 교제의 장을 그리워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장막모임이 이런 교제의 장이 되도록, 그리고 교회모임이 이런 교제의 장이 되도록, 때로는 특별한 기도모임이나 수양회같은 특별한 모임을 통해서 이런 교제의 장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또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지만, 정말 서로에게 참된 것을 말할 수 없으면서 교회부흥이 가능할까요?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말하여 (말하여가 맞음)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우리는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진정한 지체로서의 관계는 사랑과 신뢰가 깊어지는 관계. 상호간에 영적성장을 돕는 관계가 되어여 할 것입니다. 상대방에 대해서 뿐 아니라 자신에 대해서 뿐 아니라, 우리가 배운 진리를 서로 나누는 관계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엡5: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깨달은 진리를 표현하지 않고, 말하지 않고, 나누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서로에게 솔직함으로 사랑과 신뢰가 깊어지고, 서로 격려하며 서로에게 필요한 진리를 나물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의 말씀과 생각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서로에게 나누므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우리 각자가 되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아름답게 튼튼하게 세워젹가는 역사가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