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귀환" 사무엘하 14:21-33 2022년 10월 11일 (화)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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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귀환" 사무엘하 14:21-33 2022년 10월 1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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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요압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왕을 위하여 복을 빌고 요압이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종의 구함을 왕이 허락하시니 종이 왕 앞에서 은혜 입은 줄을 오늘 아나이다 하고
23  요압이 일어나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오니
24  왕이 이르되 그를 그의 집으로 물러가게 하여 내 얼굴을 볼 수 없게 하라 하매 압살롬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니라
다윗이 압살롬과 화해하다
25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가 없었으니 그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음이라
26  그의 머리털이 무거우므로 연말마다 깎았으며 그의 머리 털을 깎을 때에 그것을 달아본즉 그의 머리털이 왕의 저울로 이백 세겔이었더라
27  압살롬이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낳았는데 딸의 이름은 다말이라 그는 얼굴이 아름다운 여자더라
28  압살롬이 이태 동안 예루살렘에 있으되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였으므로
29  압살롬이 요압을 왕께 보내려 하여 압살롬이 요압에게 사람을 보내 부르되 그에게 오지 아니하고 또 다시 그에게 보내되 오지 아니하는지라
30  압살롬이 자기의 종들에게 이르되 보라 요압의 밭이 내 밭 근처에 있고 거기 보리가 있으니 가서 불을 지르라 하니라 압살롬의 종들이 그 밭에 불을 질렀더니
31  요압이 일어나 압살롬의 집으로 가서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 종들이 내 밭에 불을 질렀느냐 하니
32  압살롬이 요압에게 대답하되 내가 일찍이 사람을 네게 보내 너를 이리로 오라고 청한 것은 내가 너를 왕께 보내 아뢰게 하기를 어찌하여 내가 그술에서 돌아오게 되었나이까 이 때까지 거기에 있는 것이 내게 나았으리이다 하려 함이로라 이제는 네가 나로 하여금 왕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하라 내가 만일 죄가 있으면 왕이 나를 죽이시는 것이 옳으니라 하는지라
33  요압이 왕께 나아가서 그에게 아뢰매 왕이 압살롬을 부르니 그가 왕께 나아가 그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어 그에게 절하매 왕이 압살롬과 입을 맞추니라

21 The king said to Joab, “Very well, I will do it. Go, bring back the young man Absalom.”

22 Joab fell with his face to the ground to pay him honor, and he blessed the king. Joab said, “Today your servant knows that he has found favor in your eyes, my lord the king, because the king has granted his servant’s request.”

23 Then Joab went to Geshur and brought Absalom back to Jerusalem. 24 But the king said, “He must go to his own house; he must not see my face.” So Absalom went to his own house and did not see the face of the king.

25 In all Israel there was not a man so highly praised for his handsome appearance as Absalom. From the top of his head to the sole of his foot there was no blemish in him. 26 Whenever he cut the hair of his head—he used to cut his hair once a year because it became too heavy for him—he would weigh it, and its weight was two hundred shekels[b] by the royal standard.

27 Three sons and a daughter were born to Absalom. His daughter’s name was Tamar, and she became a beautiful woman.

28 Absalom lived two years in Jerusalem without seeing the king’s face. 29 Then Absalom sent for Joab in order to send him to the king, but Joab refused to come to him. So he sent a second time, but he refused to come. 30 Then he said to his servants, “Look, Joab’s field is next to mine, and he has barley there. Go and set it on fire.” So Absalom’s servants set the field on fire.

31 Then Joab did go to Absalom’s house, and he said to him, “Why have your servants set my field on fire?”

32 Absalom said to Joab, “Look, I sent word to you and said, ‘Come here so I can send you to the king to ask, “Why have I come from Geshur? It would be better for me if I were still there!”’ Now then, I want to see the king’s face, and if I am guilty of anything, let him put me to death.”

33 So Joab went to the king and told him this. Then the king summoned Absalom, and he came in and bowed down with his face to the ground before the king. And the king kissed Absal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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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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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을 피해 그술에 3년 머무는 동안 다윗은 아무런 조처를 취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요압이 아니었다면 압살롬은 그술에서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고 다윗도 앞살롬을 그리워하면서도 자신이 죽기까지 아무런 조처도 취하지 않았을 수 있다.
 
그러나, 요압의 기지와 권고로 다윗은 압살롬을 예루살렘에 불러들였지만, 2년이 지나도록 압살롬을 만나주지 않았다.  이번에도 다윗은 요압이 아니었다면, 무작정 시간을 끌며 아들 압살롬이야 어떻게 느끼든, 그냥 계속 시간을 질질 끌었을 것이다. 어쩌면 평생 아들 압살롬과 있으나 마나한 관계성으로 인생을 마감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다윗은 별생각 없이 무심하게 그 기간을 보냈는지 모르지만, 압살롬은 ‘자신에게 죄가 남아 있으면, 차라리 죽여 달라”고 말할 정도로 힘든 기간을 보냈던 것이 분명하다. 
 
다윗이 5년 만에 압살롬을 만나 그의 입을 맞추었지만, 바로 그 이후 압살롬은 본격적인 반역을 시작한다. 이미 다윗에 대한 적개감이 돌이킬 수 없는 지점까지 이른 것이다.  압살롬이 나중에 죽었을 때에 그렇게 애통하던 다윗을 보면 그렇게 압살롬을 사랑했었음이 분명한데도, 다윗은 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에 대해 적개심을 느끼게할 정도로 무관심하게 처신했던 것이다. 사랑도 중요하고 화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것이 즉각적으로 혹은 적극적으로 표현되지 않으면 오해를 낳고 감당할 수 없는 비극으로 끝날 수 있다는 교훈을 배운다.
 
주님께서는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라고 말씀하신다. (마 5:25), 같은 맥락에서 누가복음에서는 “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눅12:58) 급히 애써서 화해하라라는 말씀이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엡 4:26-27)
 
적극적으로 사랑해야할 대상을 사랑치 못하고 소원한 관계를 지속하고저 하는 악하고 게으른 맘이 있다면 회개하자, 즉각 돌이키고 애써서 화해하자. 혹시 누구에게라도 섭섭한 심정이 있다면 이 역시 직간접으로 접근하고 표현하여 사랑의 관계가 회복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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