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주변의 사람들" 사무엘하 19:16-39 2022년 10월 21일 (금)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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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주변의 사람들" 사무엘하 19:16-39 2022년 10월 2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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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시므이
16  바후림에 있는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급히 유다 사람과 함께 다윗 왕을 맞으러 내려올 때에
17  베냐민 사람 천 명이 그와 함께 하고 사울 집안의 종 시바도 그의 아들 열다섯과 종 스무 명과 더불어 그와 함께 하여 요단 강을 밟고 건너 왕 앞으로 나아오니라
18  왕의 가족을 건너가게 하며 왕이 좋게 여기는 대로 쓰게 하려 하여 나룻배로 건너가니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할 때에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 앞에 엎드려
19  왕께 아뢰되 내 주여 원하건대 내게 죄를 돌리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한 일을 기억하지 마시오며 왕의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
20  왕의 종 내가 범죄한 줄 아옵기에 오늘 요셉의 온 족속 중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주 왕을 영접하나이다 하니
21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대답하여 이르되 시므이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를 저주하였으니 그로 말미암아 죽어야 마땅하지 아니하니이까 하니라
22  다윗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너희가 오늘 나의 원수가 되느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리요 하고
23  왕이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그에게 맹세하니라
다윗과 므비보셋
24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 왕을 맞으니 그는 왕이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의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의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25  예루살렘에서 와서 왕을 맞을 때에 왕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냐 하니
26  대답하되 내 주 왕이여 왕의 종인 나는 다리를 절므로 내 나귀에 안장을 지워 그 위에 타고 왕과 함께 가려 하였더니 내 종이 나를 속이고
27  종인 나를 내 주 왕께 모함하였나이다 내 주 왕께서는 하나님의 사자와 같으시니 왕의 처분대로 하옵소서
28  내 아버지의 온 집이 내 주 왕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나 종을 왕의 상에서 음식 먹는 자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내게 아직 무슨 공의가 있어서 다시 왕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 하니라
29  왕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하니
30  므비보셋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왕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그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과 바르실래
31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 함께 요단에 이르니
32  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가 팔십 세라 그는 큰 부자이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 때에 그가 왕을 공궤하였더라
33  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34  바르실래가 왕께 아뢰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사옵겠기에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35  내 나이가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이 종이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아직도 누를 끼치리이까
36  당신의 종은 왕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거늘 왕께서 어찌하여 이같은 상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
37  청하건대 당신의 종을 돌려보내옵소서 내가 내 고향 부모의 묘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그러나 왕의 종 김함이 여기 있사오니 청하건대 그가 내 주 왕과 함께 건너가게 하시옵고 왕의 처분대로 그에게 베푸소서 하니라
38  왕이 대답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나는 네가 좋아하는 대로 그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하여 시행하리라 하니라
39  백성이 다 요단을 건너매 왕도 건너가서 왕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그에게 복을 비니 그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16 Shimei son of Gera, the Benjamite from Bahurim, hurried down with the men of Judah to meet King David. 17 With him were a thousand Benjamites, along with Ziba, the steward of Saul’s household, and his fifteen sons and twenty servants. They rushed to the Jordan, where the king was. 18 They crossed at the ford to take the king’s household over and to do whatever he wished.

When Shimei son of Gera crossed the Jordan, he fell prostrate before the king 19 and said to him, “May my lord not hold me guilty. Do not remember how your servant did wrong on the day my lord the king left Jerusalem. May the king put it out of his mind. 20 For I your servant know that I have sinned, but today I have come here as the first from the tribes of Joseph to come down and meet my lord the king.”

21 Then Abishai son of Zeruiah said, “Shouldn’t Shimei be put to death for this? He cursed the Lord’s anointed.”

22 David replied, “What does this have to do with you, you sons of Zeruiah? What right do you have to interfere? Should anyone be put to death in Israel today? Don’t I know that today I am king over Israel?” 23 So the king said to Shimei, “You shall not die.” And the king promised him on oath.

24 Mephibosheth, Saul’s grandson, also went down to meet the king. He had not taken care of his feet or trimmed his mustache or washed his clothes from the day the king left until the day he returned safely. 25 When he came from Jerusalem to meet the king, the king asked him, “Why didn’t you go with me, Mephibosheth?”

26 He said, “My lord the king, since I your servant am lame, I said, ‘I will have my donkey saddled and will ride on it, so I can go with the king.’ But Ziba my servant betrayed me. 27 And he has slandered your servant to my lord the king. My lord the king is like an angel of God; so do whatever you wish. 28 All my grandfather’s descendants deserved nothing but death from my lord the king, but you gave your servant a place among those who eat at your table. So what right do I have to make any more appeals to the king?”

29 The king said to him, “Why say more? I order you and Ziba to divide the land.”

30 Mephibosheth said to the king, “Let him take everything, now that my lord the king has returned home safely.”

31 Barzillai the Gileadite also came down from Rogelim to cross the Jordan with the king and to send him on his way from there. 32 Now Barzillai was very old, eighty years of age. He had provided for the king during his stay in Mahanaim, for he was a very wealthy man. 33 The king said to Barzillai, “Cross over with me and stay with me in Jerusalem, and I will provide for you.”

34 But Barzillai answered the king, “How many more years will I live, that I should go up to Jerusalem with the king? 35 I am now eighty years old. Can I tell the difference between what is enjoyable and what is not? Can your servant taste what he eats and drinks? Can I still hear the voices of male and female singers? Why should your servant be an added burden to my lord the king? 36 Your servant will cross over the Jordan with the king for a short distance, but why should the king reward me in this way? 37 Let your servant return, that I may die in my own town near the tomb of my father and mother. But here is your servant Kimham. Let him cross over with my lord the king. Do for him whatever you wish.”

38 The king said, “Kimham shall cross over with me, and I will do for him whatever you wish. And anything you desire from me I will do for you.”

39 So all the people crossed the Jordan, and then the king crossed over. The king kissed Barzillai and bid him farewell, and Barzillai returned to his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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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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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예루살렘과 올리브산 꼭대기를 떠난 지 얼마 안 되어, 므비보셋의 하인 시바가 빵 이백 개와 건포도 뭉치 백 덩이와 여름 과일 백 개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싣고와서 다윗을 격려했다.  그러나, 다윗이 그의 주인이었던 므비보셋에 대해서는, “므비보셋이 이스라엘 족속이 오늘 자신의 아버지의 나라를 자신에게 돌리리라 하나이다”라고 다윗에게 고발하였다. (삼하 16:1-4) 그러나, 오늘 본문에 의하면,  므비보셋은 나귀를 타고 다윗과 함께 떠나려고 하였으나 시바가 속였고 다윗에게 가서 모함까지 하였다고 므비보셋은 답하였다.  시바의 설명과 므비보셋의 설명은 너무 다르다.
 
그러나,  다윗은 누구도 정죄하지 않았고, 누구의 말이 사실인가를 구태여 알아내려고도 하지 않고,  누구의 편도 들어주지 않고 재산을 다시 각각 반씩 반을 가르어 소유하게한다.  같은 상황에 대한 두사람의 설명이 각 각  달랐지만,  누구 한사람이 옳고 다른 사람은 틀리다고 판단하기 보다는, 누구에 대해서도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하지 않았다.  두사람의 판단이 각각 다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일까? 두사람을 둘 다 믿어주려는 아름답고 지혜로운 다윗의 모습이 아닌가?
 
함부로 판단하고 심판자가 되어 편을 가르려는 생각보다는, 가능하면 쌍방의 의견을 받아주고 믿어주는 사람이 되자.  결국,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도 있겠지만, 가능하면, 상대방의 동기에 대해서 쉽게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이 최종적으로 판단하실 일이라는 자세를 사람들을 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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