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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행의 심각한 문제점 고린도전서 6:12-20 11/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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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몸은 음행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주님을 섬기는 도구입니다. 바울은 창기와 관계를 맺는 사람은 그와 한 몸이 되는 것이므로 음행을 피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며 그리스도가 그분의 피로 값을 주고 사신 교회입니다.

☞ 영원에 근거해 선택하라
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아무에게든지 제재를 받지 아니하리라
12 "Everything is permissible for me"--but not everything is beneficial. "Everything is permissible for me"--but I will not be mastered by anything.

13 식물은 배를 위하고 배는 식물을 위하나 하나님이 이것저것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며 주는 몸을 위하시느니라
13 "Food for the stomach and the stomach for food"--but God will destroy them both. The body is not meant for sexual immorality, but for the Lord, and the Lord for the body.

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14 By his power God raised the Lord from the dead, and he will raise us also.

☞ 음란을 피하라
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기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5 Do you not know that your bodies are members of Christ himself? Shall I then take the members of Christ and unite them with a prostitute? Never!
16 창기와 합하는 자는 저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6 Do you not know that he who unites himself with a prostitute is one with her in body? For it is said, "The two will become one flesh."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7 But he who unites himself with the Lord is one with him in spirit.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18 Flee from sexual immorality. All other sins a man commits are outside his body, but he who sins sexually sins against his own body.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19 Do you not know that your body is a temple of the Holy Spirit, who is in you, whom you have received from God? You are not your own;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20 you were bought at a price. Therefore honor God with your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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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2008년 오늘,
미국에서는 동성애법 개정을 위한 찬반투표를 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아슬아슬하게 1표 차이로 간통죄가 위헌이 아니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이틀 전 있었습니다.
쉬쉬하며 감추던 혼전임신이 이제는 '혼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자신이 미혼모, 동성애자, 트렌스젠더라고 밝히는 사람에게 세상은 '떳떳하다'라는 수식어를 붙입니다.
그런 말들에 너무 익숙해져서 요즘은 순결이니 정절이니 말을 하는 거 자체가
시대에 뒤떨어지고 고루한 얘기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옛날 '소돔과 고모라' 성이 이러했겠지요?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는 다 죄인이기에,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었다면 다 멸망받았을 존재이기에
다른 사람을 정죄할 수 있는 자격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그렇게 정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보여주셨습니다.
간음한 여인을 '나는 진정 깨끗하게 살았소' 하며 먼저 돌로 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었다가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들었던 돌을 놓고 슬그머니 물러가 조용히 입 닫고 살거나
아니면 세상이 흘러가는대로 적당히 몸을 맡기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저는 오늘 말씀을 읽으며 다시 한 번 결단해봅니다.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말씀하셨듯이 '다시는 간음하지 말아야' 합니다.
제 몸은 더이상 저의 것이 아닙니다.
함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농담이라도 '애는 혼수'라는 말 하지 않겠습니다.
몸 뿐만 아니라 생각이라도 '음란한 것'은 취하지 않겠습니다.
혹시라도 제 안에 계신 성령님을 슬프게 하는 죄를 짓는다면 빨리 깨닫고 자복하기를 원합니다.
오직 허락하신 결혼관계 속에서 즐거워하며 모든 면에서 바로 세워져가는 가정을 위해 애쓰겠습니다.
무엇보다 엄마로서 주영이에게 바르게 가르치고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날로 그리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겠지만 주님의 도우심을 의지해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습니다.

주님,,, 도와주십시요. 지혜를 주십시요.
용기를 주십시요. 포기하지 않게 더욱 말씀을 통해 힘을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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