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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활을 바라보고 삽니다: 고린도전서 15:29 - 34 11/26/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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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부활을 믿는 사람은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또 부활에 관해 묻는 사람에게 대답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합니다.

☞ 부활을 사모하는 삶
29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침례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저희를 위하여 침례를 받느뇨
29 Now if there is no resurrection, what will those do who are baptized for the dead? If the dead are not raised at all, why are people baptized for them?
30 또 어찌하여 우리가 때마다 위험을 무릅쓰리요
30 And as for us, why do we endanger ourselves every hour?
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31 I die every day--I mean that, brothers--just as surely as I glory over you in Christ Jesus our Lord.
32 내가 범인처럼 에베소에서 맹수로 더불어 싸웠으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느뇨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32 If I fought wild beasts in Ephesus for merely human reasons, what have I gained? If the dead are not raised, "Let us eat and drink, for tomorrow we die."

☞ 부활을 믿는 증거
33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33 Do not be misled: "Bad company corrupts good character."
34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34 Come back to your senses as you ought, and stop sinning; for there are some who are ignorant of God--I say this to your shame.



범인처럼(32절) : 일반적인 사람의 생각대로
맹수(32절) : 생명을 위협하는 무리를 가리킴
악한 동무들(33절) :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

 


본문 해설☞ 부활을 사모하는 삶 (15:29~32)
기독교는 부활 신앙에 기초합니다. 바울 당시에 부활에 대한 믿음을 가진 성도들은 죽음에 대해 잠시 동안 잠을 자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침례를 받지 못하고 죽은 사람을 대신해 침례를 받으면 죽은 사람이 침례를 받게 되는 것으로 간주했습니다. 바울은 이 관습 자체를 권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부활이 사실임을 증명하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한 것입니다. 사람이 죽는 것으로 끝난다면 죽은 사람을 위해 침례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관습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부활의 믿음이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죽음을 초월한 사람은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부활 신앙을 가진 성도들은 이 땅의 어떤 것도 겁내지 않습니다. 순교의 자리에서도 담대합니다. 그것은 죽음이 마지막이 아니며 부활이 있음을 믿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 부활을 믿는 증거(15:33~34)
이 세상에서의 삶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대개 ‘먹고 놀자 주의’로 빠집니다. 죽음 이후에 대한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이 땅에서 착한 일을 행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공산주의자를 포함해 무신론자들이 살인과 전쟁 등 온갖 악을 저지르는 데 대담한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삶에 대한 자세가 다릅니다. 성도들은 순전한 믿음을 지닌 친구를 많이 둬야 합니다. 악한 친구는 성도의 신앙을 타락시킬 뿐 아니라 교회에 해를 입히기 때문입니다. 준비된 사람은 오히려 부활의 소망을 갖도록 예수님을 전하고 그들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세상에 사는 동안 세월을 아끼며 선을 행하는 것이 지혜 중에 지혜입니다. 선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을 믿는 증거가 삶 속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 부활의 확신으로 지금의 고난을 넉넉히 이깁니까? 바울처럼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는 고백을 자신 있게 합니까?

● 사람들은 내 삶의 어떤 모습을 보고 부활의 소망을 느끼고 있습니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나눌 준비가 돼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성도의 삶은 무덤 너머에도 계속되는 것이기에 오늘의 삶은 영원을 준비하는 과정임을 깨닫습니다. 항상 깨어 있어서 주님과 동행하며 의를 행하는, 영원을 준비하는 오늘을 살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포크를 들고 있으라
한 여인이 암 판정을 받고 석 달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녀는 목사를 만나 장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묻고 자신이 좋아하는 성경책과 함께 묻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목사가 떠나기 전에, 그녀는 그를 다시 불렀습니다. “한 가지 더 있어요. 이건 참 중요한데요, 제 오른손에 포크를 쥔 채 묻어 주세요.” 그녀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제 평생에 교회 행사에 참석하면서 가장 좋았던 순간이 언제인지 아세요? 접시를 치우는 사람이 슬며시 다가와 이렇게 말하는 순간이었어요. ‘쓰시던 포크를 들고 계세요.’ 그 말이 왜 좋았냐면, 더 놀라운 게 준비돼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사람들에게 장례식에서 손에 포크를 쥔 채 잠든 내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요. 그때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 주세요. ‘이제 더 좋은 순서가 남았습니다. 그러니 포크를 들고 계세요.’”
얼마 후에 여인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사람들은 장례식에서 그녀가 입었던 옷가지들이며, 사랑했던 성경책이며, 즐겨 듣던 노래들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구동성으로 질문했습니다. “이게 무슨 포크입니까?” 목사는 대답했습니다. “여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이 죽은 이날이 패배의 날이 아님을 모든 사람에게 알려 주고 싶어 했습니다. 이날은 축제의 날이며, 진짜 파티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입니다. 이제 더 굉장한 시간이 오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랑 이야기」/ 존 오트버그


한절 묵상고린도전서 15장 32절
내가 ‘범인처럼’ 곧 육에 속한 사람처럼 당한 일을 억울해하며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면, 그것이 어찌 부활의 소망을 가진 사람이 할 일이겠습니까? 고개를 들고 바득바득 뭐든지 지지 않으려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부활의 소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세상에서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편에 서서 그분의 자녀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 앞에 서는 날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박영선/ 남포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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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세상에 오실 때에 부활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은
큰 복이며 정말 신비하고도 놀라운 일임을 믿습니다.
세상의 어떤 종교는 죽고나서 그 쌓은 공덕에 따라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기도 하고,
짐승으로 태어나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무상무념무욕 해탈의 경지, 열반에 이르면 극락에서 왕생한다고 말합니다.
정말 저의 행한 대로 죽음 이후의 삶이 결정된다고 한다면 생각만해도 참 끔찍하고 무섭습니다.
죽음 이후의 삶은 둘째치고 죽음 자체가 저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커다란 두려움일 것입니다.

이런 해결할 수 없는 삶과 죽음의 문제에 갇힌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으나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과
그것을 믿기만 하면 영생을 주신다는 성경의 진리는 너무 쉽기 때문에 오히려 믿기 힘든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 이 단순한 진리에 다시 한 번 저의 삶을 의탁합니다.
제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저는 아무 값없이 구원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제 저의 목숨은 하나님께서 사신 바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 거룩하여지길,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길 소원합니다.
그것은 내세를 위해 선한 일을 하고 욕심을 버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얘기입니다.

오히려 바울의 고백처럼 저의 자아는 매일 죽는 것입니다.
오직 나의 자랑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 위해 선한 일을 하며 그 분께 나의 모든 것을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그 구원의 사랑 앞에 날마다 무릎 꿇으며 살겠습니다.
그 은혜가 고맙고 감격스러워 오늘도 찬양하며 살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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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제게는 고린도 교회에 속한 자들 중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다는 것이 충격적으로 들립니다.

만약, 우리 교회에 속한 분 들중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다고 한다면..

심각한 문제요, 두려운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는 것은 그리스도도 성령님도 알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분들이 겸손하게 "나는 하나님을 아는가?"하는 질문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 역시 선교사가 되고나서 그리고 목사가 되고나서 이런 질문을 해야만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순간 중에 하나였지요.

하나님을 아는 것은 지혜로도 아니고 기적으로도 아니라고 바울은 말헀습니다.

오직 십자가의 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 드러난 그 하나님을 아는 것 - 사랑의 하나님을 아는 그 것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믿고 구원받은 자들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구세주로 분명히 영접한 분들은 하나님을 안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치 않은 분들은 하나님을 알고 있다는 착각에서 회개하여야할 줄압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알고 모르고가 단지 신앙고백의 문제가 아니라, 죄를 짓는 삶을 사는 자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란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아는 자들에 대한 분명한 삶의 기대가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죄 가운데 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는지 그리고 그렇다면 그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할 줄압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단지 신앙고백의 문제일 뿐 아니라, 우리의 삶으로 증명되어야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다운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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