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한 위로, 넘치는 기쁨: 고린도후서 7:2 - 7 (12/13/2008)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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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한 위로, 넘치는 기쁨: 고린도후서 7:2 - 7 (12/1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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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라면서 자신이 아무도 해롭게 한 일이 없음을 말합니다. 바울은 마게도냐에 갔을 때 육체도 연약하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었지만, 디도를 만나 크게 위로를 받습니다.

☞ 영원까지 이어질 성도의 만남
2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가 아무에게도 불의를 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2 Make room for us in your hearts. We have wronged no one, we have corrupted no one, we have exploited no one.
3 내가 정죄하려고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로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3 I do not say this to condemn you; I have said before that you have such a place in our hearts that we would live or die with you.
4 내가 너희를 향하여 하는 말이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4 I have great confidence in you; I take great pride in you. I am greatly encouraged; in all our troubles my joy knows no bounds.

☞ 낮은 자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치 못하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라
5 For when we came into Macedonia, this body of ours had no rest, but we were harassed at every turn--conflicts on the outside, fears within.
6 그러나 비천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의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6 But God, who comforts the downcast, comforted us by the coming of Titus,
7 저의 온 것뿐 아니요 오직 저가 너희에게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고함으로 나로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7 and not only by his coming but also by the comfort you had given him. He told us about your longing for me, your deep sorrow, your ardent concern for me, so that my joy was greater than ever.

 


본문 해설☞ 영원까지 이어질 성도의 만남(7:2~4)

성도의 만남은 지금부터 영원까지 이어집니다. 우리 삶은 단순한 만남에서부터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깊은 만남까지 많은 관계로 이뤄져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을 향해 마음 문을 열라고 말했습니다(1절). 바울이 고린도 성도들을 대하는 마음은 동고동락(同苦同樂)을 넘어 동생동사(同生同死)의 마음이었습니다(3절). 그런 바울이었기에 그가 누구를 해롭게 했다는 비난은 온당치 못합니다(2절). 어떤 사람의 가치는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 확인됩니다. 우리에게는 얼굴을 마주 대하고 있을 때나 혹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 사랑과 헌신에 감격할 수 있는 바울과 같은 지도자, 성도가 필요합니다. 사랑과 헌신으로 결속된 만남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가 강화되고, 복음이 올바로 전해지며, 영혼의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습니다.

☞ 낮은 자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7:5~7)

하나님은 낮은 사람, 비천한 사람, 눌린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바울은 어디에 가든지 환난과 위협이 따랐으므로 예수님처럼 항상 낮고 천한 자리에 처했습니다. 더욱이 그가 에베소 사역을 마치고 예루살렘 성도들을 돕는 헌금을 모으기 위해 마게도냐로 갔을 때, 과연 이 일을 고린도에서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걱정을 안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그곳을 직접 방문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는 다시 고린도를 방문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1:23, 2:1) 그 대신에 디도를 보냈습니다(12:18). 바울은 자신의 결정과 디도의 사역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척 근심했지만, 마침내 하나님은 디도를 통해 그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 복음에 대한 열정과 신실함을 잃지 않도록 영적 지도자를 위해 중보기도합니까? 나도 그런 지도자가 되려고 애씁니까?

● 두려움과 염려 속에서 주님을 더욱 간절히 의지합니까? 나에게 자신을 낮추면서까지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노력이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하나님 앞에 정직한 자로, 사람들에게 양심 있는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터무니없는 오해를 받는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자로 서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특별한 이웃

밥은 40년 동안 한 지역에서 살았다. 그는 자신의 마을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했다. 그러나 그가 70대 초반에 결장암으로 죽기 전까지 그의 사랑이 얼마나 깊었는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밥의 장례식에는 이웃들로 가득했다. 밥을 알았던 사람들이나 밥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도 그가 이웃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셀리가 말했다. “밥은 이웃을 책임지고 있었어요. 좋은 의미로 말이죠. 단순히 리더였다기보다 우리 모두를 돌보는 책임을 감당하고 있었다고 말해야겠군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밥을 찾아갔다. 밥은 어느 부부가 잃어버린 페르시안 고양이를 찾아 주는 일과 같이 사소한 일도 많이 했다. 밥은 80대의 테멀 부인의 수도꼭지가 샐 때마다 고쳐 주기도 했다. 큰일도 간혹 있었다. 노쇠한 보너 씨가 병에 걸려 얼마 안 되는 방세도 지불할 수 없었을 때, 밥은 자신의 적금을 털어 그 노인이 일어날 때까지 석 달간의 방세를 내주기도 했다. 리처드가 입술을 떼며 말했다. “밥의 죽음으로 우리의 삶에 큰 구멍이 뚫려 버렸군요.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를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누가 나를 미소 짓게 했을까? 누가 나를 행복하게 했을까? 누가 나를 도와주었을까? 함께 있을 때 몰랐지만 보이지 않을 때 그 공백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당신의 가장 좋은 친구이다.
「친구, 내 인생의 보물」/ 존 맥스웰


한절 묵상고린도후서 7장 3절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는 이제 한 형제자매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생사를 같이할 만큼 고린도 성도들을 사랑한 바울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어떤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하려면, 먼저 그를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기 어려운 그의 모습, 태도, 말투를 사랑하도록 계속 노력하십시오. 사랑보다 더 큰 힘은 없습니다. 바울의 위대한 힘은 이 사랑의 힘이었습니다. 정규남/ 광신대학교 총장

댓글목록 3

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희로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좋은 아침입니다.
이 아침이 좋은 이유는 사랑하는 아내를 비롯한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사랑의 관계를 세우시고 지켜주시는 분은 우리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초청하셔서 우리 마음문을 열고 그 분을 받아들이기 원하셨던 것처럼, 사도바울과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향햐여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고 간구합니다.

사랑 때문에 사도바울과 디모데는 함께 죽고 함께 사는 관계를 원했던 것입니다.

사도바울과 디모데는 고린도교회 성도들과의 관계가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주시는 기쁨과 위로의 이유가 됨을 밝힙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제가 말로 상처를 입힌 관계를 생각케되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지 모르는 무딘 심정을 가지고, 거창하게 함께 죽고 사는 관계를 말한다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무책임하고 무감각하게 한마디 던진 것들, 혹은 가볍게 주고받는 농담까지라도 사랑과 위로의 표현이 되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유영훈님의 댓글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으로 사람들을 영접하라는 말씀을 생각해 봅니다.
머리속에는 정말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가득한데
그사람들이 제 마음에 못 내려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마음을 비우고 다지는 가운데 사람들이 제 마음속에 편히
거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은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 그러나 비천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의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7 저의 온 것뿐 아니요 오직 저가 너희에게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고함으로 나로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로하실 때 사람을 통하여 하신다는 것은
아주 특별하기도 하며 또한 너무 평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오해하는 실수를 자주 저지릅니다.
꼬였던 일이 잘 해결된다든지,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난다든지, 다른 좋은 일이 생긴다든지 하는
눈에 보이는 어떤 결과물을 통해 하나님께서 위로하시고 힘을 주시길 기대하는 수도 많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바울사도는 힘든 처지 가운데 하나님께서 디도를 통해 위로하셨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가 가지고 온 고린도교회의 소식과 성도들의 사랑을 통해 기쁨이 넘쳤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무엇보다, 어떤 일이나 물질보다 사람이 제게 위로이고 기쁨입니다.
가깝게는 남편과 주영이, 또 가족들, 교회 식구들
멀게는 어느 날 갑자기 전화를 해 주거나 메일을 보내준 친구와 믿음의 동역자들이 제겐 가장 큰 위로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성도님들의 모습이 제겐 위로이고,
세상 속에서 주님을 향한 마음과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이 제겐 힘이 됩니다.

사랑하는 21세기 성도님 여러분,
여러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이 제겐 위로이고 힘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여러분들께 그런 위로이고 기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제 삶이 더 주님 닮아가고 성숙해지기를 기도하며 하루하루 애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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