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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일은 선한 일꾼에게: 고린도후서 8:16 - 24 (12/16/2008)

본문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디도와 다른 두 사람을 고린도 교회에 파송해 헌금을 모으게 합니다. 그는 그들에 대해 이 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있고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으며, 여러 차례에 걸쳐 믿음을 입증한 바 있는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라고 소개합니다.

☞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16 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16 I thank God, who put into the heart of Titus the same concern I have for you.
17 저가 권함을 받고 더욱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
17 For Titus not only welcomed our appeal, but he is coming to you with much enthusiasm and on his own initiative.
18 또 저와 함께 한 형제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복음으로서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요
18 And we are sending along with him the brother who is praised by all the churches for his service to the gospel.
19 이뿐 아니라 저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원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교회의 택함을 입어 우리의 맡은 은혜의 일로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
19 What is more, he was chosen by the churches to accompany us as we carry the offering, which we administer in order to honor the Lord himself and to show our eagerness to help.
20 이것을 조심함은 우리가 맡은 이 거액의 연보로 인하여 아무도 우리를 훼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20 We want to avoid any criticism of the way we administer this liberal gift.
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21 For we are taking pains to do what is right, not only in the eyes of the Lord but also in the eyes of men.

☞ 신실한 동역자들과 함께
22 또 저희와 함께 우리의 한 형제를 보내었노니 우리가 여러 가지 일에 그 간절한 것을 여러 번 시험하였거니와 이제 저가 너희를 크게 믿으므로 더욱 간절하니라
22 In addition, we are sending with them our brother who has often proved to us in many ways that he is zealous, and now even more so because of his great confidence in you.
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무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23 As for Titus, he is my partner and fellow worker among you; as for our brothers, they are representatives of the churches and an honor to Christ.
24 그러므로 너희는 여러 교회 앞에서 너희의 사랑과 너희를 대한 우리 자랑의 증거를 저희에게 보이라
24 Therefore show these men the proof of your love and the reason for our pride in you, so that the churches can see it.



여러 교회의 사자들(23절) : 여러 교회가 택하여 보낸 대표들

 


본문 해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8:16~21)

성도가 하는 일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모두 신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기에 어떤 일을 하든지 동기가 선해야 합니다. 쓸데없이 오해를 살 만한 일을 하지 말고 누구에게나 투명하고 진실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측근인 디도 외에 다른 두 형제로 하여금 헌금을 모금하고 관리하게 할 만큼 성도들의 헌금을 다루는 데 있어서 신중을 기했습니다. 이는 거액의 헌금으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으려는 지혜로운 결정이었습니다. 바울이 예루살렘 성도들을 돕고자 하는 것은 구제의 차원(갈 2:10)인 동시에 선교를 통해 세운 이방인 교회들과 영적 어머니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와의 연합을 의미했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자신의 생명까지도 내건 이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겸손히 섬겼던 것입니다.

☞ 신실한 동역자들과 함께(8:22~24)

재정의 사용 및 관리는 영적 성숙의 척도입니다. 바울은 재정에 관한 중요한 일을 맡기기 위해 디도를 비롯해 마게도냐 교회에서 온 한 형제, 자신과 동행한 사람들 중에 또 한 형제를 공동 대표로 보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 대해 자신과 동일하게 하나님이 주시는 간절함을 가진 사람들, 그 간절함에 대해 교회와 지도자의 테스트에 합격한 사람들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을 친구이고 동역자이며, 교회의 대표이고 그리스도의 영광이라고 천거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비전을 함께하는 사람들, 훈련을 통해 신실하게 양육받은 사람들이 함께할 때, 모든 일을 분명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다시 한 번 고린도 성도들을 자랑하고 자신이 보내는 사람들을 자랑함으로써,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승자가 되게 했습니다.


● 재정 관리에 있어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진실합니까? 교회의 예산을 목적에 맞게 또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려고 힘씁니까?

● 비전을 나누며 함께 동역할 사람을 찾고 있습니까? 내가 신실한 동역자들을 얻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제 삶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증거가 되며 자랑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어떤 지위에 있든지 내적으로 신실하며 온전한 믿음을 지닌 칭찬받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

한 수도원에 앤드류라는 수도사가 있었다. 수도원장이 바보스러운 앤드류를 특별히 아끼는 것에 수도사들은 불만을 가졌다. 수도원장은 모든 수도사를 광장에 모았다. “자, 내가 숙제를 한 가지 내겠소. 숲에 가서 새 한 마리씩을 죽이시오. 다만 아무도 그 새를 죽이는 모습을 볼 수 없어야 합니다. 은밀히 행하고 해가 지기 전까지 이곳에 다시 모이시오.” 너무나 황당한 숙제를 받은 수도사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해가 저물자 수도사들은 죽은 새를 한 마리씩 손에 들고 모였다.
그러나 앤드류만은 짙은 어둠이 깔릴 때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면 그렇지, 역시 바보는….’ 사람들은 속으로 비웃었다. 그런데 멀리서 앤드류가 두 손에 뭔가를 조심스럽게 감싸 쥐고 달려왔다. 수도원장이 “그래, 숙제를 했느냐?”라고 묻자, 앤드류는 울면서 “원장님, 저를 용서해 주세요. 숙제를 못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수도원장이 “그런데 왜 이렇게 늦었지?”라고 묻자, 앤드류는 “숲에서 새 한 마리를 잡아 아무도 보지 않는 계곡으로 내려가 그 새를 죽이려 했습니다. 그런데 머리 위에서 하나님이 보고 계셨습니다. 너무 놀라서 작은 폭포 아래 물속에서 그 새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 순간에도 하나님이 보고 계셨습니다. 저는 끝내 하나님이 보시지 못하는 곳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앤드류의 눈에서 커다란 눈물방울이 떨어졌다. 수도원장은 다른 수도사들을 조용히 바라봤고 아무도 할 말이 없었다.
「너희는 내가 보내는 사랑의 편지」/ 박수인

한절 묵상고린도후서 8장 24절
고린도 성도들은 바울을 대신해 방문한 형제들에게 사랑의 증거를 내보이라는 훈계를 들었습니다. 사랑이 많은 성도라는 칭찬을 받았다 해도 행동으로 입증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우리의 사랑도 날마다 실생활에 드러남으로써 증명되어야 합니다. 하루가 끝나기 전에 사랑의 증거를 내보이십시오. 전화하기, 편지 보내기, 연로한 교우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기 등 지금 당신의 사랑을 표현해 보십시오. 그랜트 오스본/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댓글목록 2

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교회들에게서 칭찬 받는 자요"
"여러 교회의 택함을 입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사도바울은 지금 유대에 있는 교회들을 돕기위해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지방에 있는 교회들에게서 헌금을 모으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을 대신해서 고린도교회로 찾아간 이들은 디도와 마케도니야 각 지방에 있는 교회들을 섬기던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한교회에서만 섬긴 것이 아니라 여러교회에서 섬겼습니다. 그리고 여러교회에서 인정을 받을 정도로 잘 알려져있던 자들입니다.  그만큼 교회들 간에 밀접한 교통이 있었다는 뜻이겠지요.

오늘 아침에 일어날 때 (어쩌면 밤에 잠을 들면서 생각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일어났었습니다.  몰몬들은 어딜가나 서로 잘 뭉쳐져있고, 그러나 왜 소위 복음주의 적인 교회는 아예 서로들 어울리지도 않고, 서로 협조할 줄도 모르고, 한 수 더떠서 쉽게 갈라지고 갈라질 때는 원수가 되고, 교회 다니다가 멀리라도 이사가면 남이되고하는 이런 안타까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가? 심지어는 가장 기본적인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할 각 개개교회에서 조차도 내적으로는 사분 오열 되있는 문제가 무엇인가?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한몸이 되기를 원하는 이웃을 사랑하기를 원하는 주님의 소원을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읽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주님께서 성령님을 보내주심으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서로 모르던 자들이 서로 이웃이 되고 하나가되게하고저했던 비젼을 실천못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올해는 우리교회가 Crescent교회와 Hispanic교회와 많이 가까와 졌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가까와지긱를 기도합니다.

이은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 이것을 조심함은 우리가 맡은 이 거액의 연보로 인하여 아무도 우리를 훼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우리나라 속담에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간다'는 말이 있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배웁니다.
아무리 선한 일이라도 과정이 주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바울 사도는 말합니다.
주 앞에서 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한다고 얘기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사울왕의 실패를 떠올려봅니다.
하나님께 좋은 제물로 제사를 드리려고 했던 사울왕의 마음과 의도는 나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불순종하였던 그의 모습을 하나님은 싫어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사역은, 꼭 사역이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도
단순히 어떤 목적을 이루는 데 가치를 둘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이루어갈 것인가에 관심을 두고 과정 하나하나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어야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고 싶은 저의 욕심보다 먼저
제 자신 오늘의 삶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었는지 돌아보길 원합니다.
선한 일을 하려고 나서기 전에 제 자신이 하나님께 선한 일꾼인지 돌아보길 원합니다.

선한 생각, 선한 마음, 선한 행동, 선한 삶으로 하나님의 선한 일을 이루어드리고 싶습니다.
주님, 저를 주의 선한 일에 사용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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