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고 기대하라: 마가복음 5:21 - 34 (1/17/2009)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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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기대하라: 마가복음 5:21 - 34 (1/17/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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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회당장 야이로가 죽게 된 자신의 딸을 살려 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합니다. 예수님이 야이로와 함께 가시는데,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생하는 여인이 예수님의 옷을 만지고 병이 낫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말씀하십니다.

☞ 야이로의 간구
2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저편으로 건너가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21 When Jesus had again crossed over by boat to the other side of the lake, a large crowd gathered around him while he was by the lake.
22 회당장 중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22 Then one of the synagogue rulers, named Jairus, came there. Seeing Jesus, he fell at his feet
23 많이 간구하여 가로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 하거늘
23 and pleaded earnestly with him, "My little daughter is dying. Please come and put your hands on her so that she will be healed and live."
24 이에 그와 함께 가실쌔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24 So Jesus went with him. A large crowd followed and pressed around him.

☞ 혈루증 여인의 치유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25 And a woman was there who had been subject to bleeding for twelve years.
26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6 She had suffered a great deal under the care of many doctors and had spent all she had, yet instead of getting better she grew worse.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7 When she heard about Jesus, she came up behind him in the crowd and touched his cloak,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28 because she thought, "If I just touch his clothes, I will be healed."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29 Immediately her bleeding stopped and she felt in her body that she was freed from her suffering.
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0 At once Jesus realized that power had gone out from him. He turned around in the crowd and asked, "Who touched my clothes?"
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1 "You see the people crowding against you," his disciples answered, "and yet you can ask, 'Who touched me?' "
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보시니
32 But Jesus kept looking around to see who had done it.
33 여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짜온대
33 Then the woman, knowing what had happened to her, came and fell at his feet and, trembling with fear, told him the whole truth.
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찌어다
34 He said to her, "Daughter, your faith has healed you. Go in peace and be freed from your suffering."



혈루증(25절) : 자궁의 하혈 증상. 종교적으로 하혈하는 여인과의 접촉을 부정하게 여겼음(레 15: 25)

 


본문 해설☞ 야이로의 간구(5:21~24)
질병은 사람의 지위나 상황을 가리지 않습니다.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고 인정받는 자리에 있다고 해도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에게 가장 큰 아픔은 사랑하는 딸이 병들어 죽어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야이로는 예수님에 관한 소문을 듣고 그분 앞에 나아와 겸손히 엎드려 자신의 문제를 애절하게 아뢰었습니다. 그의 절박함과 겸손함을 보신 예수님은 그와 함께 가셨습니다. 기도 응답을 받는 첫 번째 조건은 간절히 소원하며 믿음으로 간구하는 것입니다. 야이로는 죽음에 직면한 딸의 상황을 주님께 아뢰기만 하면 반드시 응답받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기도 응답을 받는 두 번째 조건은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결국 딸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 기적을 보게 했습니다.

☞ 혈루증 여인의 치유 (5:25~34)
인간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끝나고 인간의 모든 수고가 절망으로 끝날 그때가 믿음이 역사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입니다. 수많은 의원을 만나고 모든 재정을 투입해도 인간이 고치지 못하는 질병은 많이 있습니다.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통 받던 여인이 그러했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에 관한 소식을 듣고 그분을 만나기를 사모했습니다. 자신의 부끄러운 질병을 고백하기 어려워 그분 뒤에서 몰래 믿음의 손길을 내밀었는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만 대도 병이 나을 것이라는 확신이 그녀에게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여인은 예수님의 치유 능력을 경험하고 긴 고통에서 해방되었습니다. 혈루증만 치유 받은 것이 아니라 믿음의 행위를 통해 영혼 구원의 은혜까지 받았습니다. 주님은 간절한 믿음의 손길을 부끄럽게 하시지 않습니다.

● 고통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 주님께 엎드리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까? 중보기도에 간절함과 사랑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까?

● 혈루증에서 치유받은 여인과 같은 간절한 믿음이 내게도 있습니까? 오늘 어떤 기도제목으로 주님께 믿음의 손길을 내밀겠습니까?



오늘의 기도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기억합니다. 제 마음의 중심을 아시는 주님께 저의 상황과 형편과 소망을 간절히 아룁니다. 주님, 제 믿음을 더욱 강건케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그분께 연결되라
미국프로농구(NBA)의 최고 스타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이 급하게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갔을 때의 일이다. 예식이 끝난 뒤, 주례자는 신랑을 올려다보고 그가 얼마나 큰지에 대해 몇 마디 언급하더니 이렇게 물었다. “자네 혹시 농구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 주례자는 지금 자신이 바로 누구를 상대하고 있는지를 몰랐던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마가복음에 언급된 그날의 군중처럼 예수님 가까이에 있지만 자신이 누구를 상대하고 있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자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진정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분을 만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가지만 그분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능력이 초자연적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그분의 능력은 골짜기를 가득 메운 마른 뼈들로 하여금 여호와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된 거대한 군대로 바꿔 놓을 수 있다. 또한 우리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다.
당신은 예수님을 만짐으로써 그분의 치유와 회복의 능력을 받았던 그 누군가가 되지 못한 채 예수님 가까이에 이웃처럼 머물러 있을 수도 있다. 당신이 군중 속에 있다는 것이 예수님께 연결돼 있음을 의미하지 않음을 기억하라.
「마른 뼈들이 살아 춤추게 하라」/ 토니 에반스

박경수 교수의 이야기 교회사

☞ 내 마음을 주님께 바칩니다

올해는 종교개혁자 존 칼빈(John Calvin, 1509~1564)이 태어난 지 500주년이 되는 해다. 칼빈은 중세 로마 가톨릭의 폐해를 비판하면서 교회 개혁을 주창한 개혁자다. 그의 개혁 사상은 유럽에서는 개혁교회의 전통으로, 미국과 한국에서는 장로교회의 전통으로 이어져 왔다. 탄생 500주년을 기념해 그의 고국 프랑스와 사역지인 스위스 제네바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무엇보다 그의 사상의 근간이 되는 기본 정신을 되새기는 것이 중요한데, 그 기본 정신은 그의 문장(紋章) 속에 잘 나타나 있다.
칼빈의 문장에는 “내 마음을 주님께 바칩니다. 즉시 그리고 진심으로”라는 글귀와 함께 ‘마음을 드리는 손’이 그려져 있다. 이 문장은 칼빈이 제네바로 복귀하면서 파렐(Guillaume Farel)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을 표현한 것이다. 프랑스 출신으로서 파리와 오를레앙에서 수학했던 칼빈은 제네바의 초청을 받아 제네바 교회 개혁자의 길을 걷게 되지만, 토착 세력들의 방해로 제네바에서 쫓겨나고 만다. 그 후 칼빈은 스트라스부르로 가서 목회와 교수 사역을 감당했다. 하지만 스트라스부르에 머문 지 3년 만에 제네바 교회가 다시 칼빈을 청빙하자 그는 제네바로 돌아가느니 차라리 백번이고 십자가를 지는 것이 낫다고 하면서 제네바의 요청을 완강히 거절했다. 그러나 파렐과 부처(Martin Bucer)를 비롯한 동료들이 제네바 교회를 위해 칼빈이 꼭 필요하다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들어 강권했고, 결국 칼빈은 제네바 행을 결심하면서 파렐에게 편지를 보냈던 것이다. “만약 내게 선택의 자유가 있다면 제네바로 돌아오라는 당신의 요구만은 정말 거절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내가 나의 주인이 아님을 돌이켜 생각해 주님께 제물로 바치듯이 내 마음을 즉시 그리고 진심으로 드립니다.”
칼빈은 스트라스부르에서 보낸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고 회고할 만큼 그곳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그는 자신을 적대시하며 쫓아냈던 제네바로 돌아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교회와 사회를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하게 개혁함으로써 제네바를 ‘사도 시대 이후 가장 완벽한 그리스도의 학교’로 변화시켰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그것은 ‘내가 나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기에 나의 유익보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한 칼빈의 믿음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을 주님께 기꺼이 바치고자 했던 칼빈의 믿음을 닮고 싶다. 그것도 ‘즉시 그리고 진심으로’ 말이다.
박경수/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사 교수

한절 묵상마가복음 5장 34절
혈루증을 앓는 여인은 비천한 죄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왔으며 예수님의 자비하심에 자신을 맡겼습니다. 그러자 진실한 믿음으로 단 한 번의 만짐을 통해 지금까지의 많은 노력을 무색케 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한 번 바라보는 것이 슬픔에 잠긴 수많은 세월보다 더욱 효험이 있습니다. 우리가 죽는 날까지 이것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직접 간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참다운 비결입니다.
존 라일/ 청교도 설교가

댓글목록 4

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주님께 간절히 손을 내밀때 주님은 치유하여 주십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를 고쳐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다만 우리가 믿음으로 주님의 옷깃을 잡지 못할때 우리 스스로가 주님이 주시고자 하는 은혜를 받지 못할 뿐입니다.



15년 전 제 고교 시절 친구의 아내가 의사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았을 때 친구는 울면서 제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저는 친구의 간청으로 아내와 함께 병원으로 찾아가 그의 부인을 위하여 간절히 믿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그 병은 즉시 그 자리에서 치유되었고 이제까지도 다시는 재뱔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교회에 다닌지 10여년이나 되었음에도 예수님을 몰랐던 그 친구는

그날 저의 복음증거로 그 자리에서 무뤂을 꿇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그 부인은 15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그 때 서원한 새벽기도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의 간절한 간구와 믿음을 통하여 나타납니다.

설사 응답하지 않으셔도 우리는 하나님의 그 은혜와 능력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영육간에 병자인 우리의 믿음이 회당장 야이로와 열두해 혈루병을 앓던 여인의 믿음을 닮아가기를 원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순전한 믿음으로 우리 병든자 모두 영육간에 구원받게 하옵소서.

아멘.

johnkim님의 댓글

no_profile john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에 글올린게 지워졌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이번주 장막에서 서 자매가 나눈 이야기를 올립니다
지난 8년간 고생했던 갑상선 이 이번에 거의 완치돼 약을 안먹어도 됀다고 합니다
혈루병을 12년간 앓은여인, 우리 주님의 옷자락만 잡아도 치료가 될거라는 믿음,
우리 서 자매도 그간 고생하며,하나님께 매달리고, 말씀안에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그녀의 삶에서 보았습니다.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의 인도하시는 손길을 찬양합니다.

만성질환은 앓아본 사람만 그 어려움을 안다고 합니다.

그동안 고생하면서 감당해온 서자매님의 분투에 박수를 보냅니다.

힘든 가운데서도 주일마다 어린이 보기 사역에 헌신하는 자매님에게 감사합니다.

가까이에서 서자매님을 돕고 섬기신 김동근 목자님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다 주님의 은혜 때문인줄 믿습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당장의 딸도,

혈루병을 앓던 여인도,

예수님과 touch가 되는 순간에 새생명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을 위한 실물 교훈입니다.

우리도 죄로 인하여 죽을 병에 걸려서 영원한 멸망으로 가던 소망 없던 인생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한 순간에 영원히 구원 받았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예수님을 위해서 목숨바쳐 사는 일 뿐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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