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를 지키고 정의를 행하라: 이사야 56:1 - 56:12 20090404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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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를 지키고 정의를 행하라: 이사야 56:1 - 56:12 200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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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이방인과 고자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언약을 굳게 붙잡으면 그분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됩니다. 반면에 파수꾼인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탐욕과 쾌락에 빠져 있습니다.

☞언약을 붙잡는 사람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공평을 지키며 의를 행하라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쉬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은즉
1 This is what the LORD says: "Maintain justice and do what is right, for my salvation is close at hand and my righteousness will soon be revealed.
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2 Blessed is the man who does this, the man who holds it fast, who keeps the Sabbath without desecrating it, and keeps his hand from doing any evil."
3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여호와께서 나를 그 백성 중에서 반드시 갈라내시리라 말하지 말며 고자도 나는 마른 나무라 말하지 말라
3 Let no foreigner who has bound himself to the LORD say, "The LORD will surely exclude me from his people." And let not any eunuch complain, "I am only a dry tree."
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나를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5 내가 내 집에서, 내 성안에서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주며 영영한 이름을 주어 끊치지 않게 할 것이며
4 For this is what the LORD says: "To the eunuchs who keep my Sabbaths, who choose what pleases me and hold fast to my covenant-- 5 to them I will give within my temple and its walls a memorial and a name better than sons and daughters; I will give them an everlasting name that will not be cut off.
6 또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나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7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6 And foreigners who bind themselves to the LORD to serve him, to love the name of the LORD, and to worship him, all who keep the Sabbath without desecrating it and who hold fast to my covenant-- 7 these I will bring to my holy mountain and give them joy in my house of prayer. Their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will be accepted on my altar; for my house wi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8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를 모으는 주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미 모은 본 백성 외에 또 모아 그에게 속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8 The Sovereign LORD declares-- he who gathers the exiles of Israel: "I will gather still others to them besides those already gathered."

☞몰지각한 지도자들
9 들의 짐승들아 삼림 중의 짐승들아 다 와서 삼키라
9 Come, all you beasts of the field, come and devour, all you beasts of the forest!
10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10 Israel's watchmen are blind, they all lack knowledge; they are all mute dogs, they cannot bark; they lie around and dream, they love to sleep.
11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12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11 They are dogs with mighty appetites; they never have enough. They are shepherds who lack understanding; they all turn to their own way, each seeks his own gain. 12 "Come," each one cries, "let me get wine! Let us drink our fill of beer! And tomorrow will be like today, or even far better."



고자(3절) 생식기관이 불완전한 남자. 율법에 따르면 이들은 부정한 자로 취급돼 총회에 참석하지 못했음(신 23:1)
성산(7절) ‘거룩한 산’을 말하며, 주로 예루살렘을 일컬음
몰각(11절) 상식이나 깨달아 아는 바가 없음


 


본문 해설☞언약을 붙잡는 사람(56:1~8)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입니다. 안식일을 지키고 모든 악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복이 선언될 것입니다. 그리고 옛 언약 안에서는 하나님의 백성과 구별돼 성전 예배에 참여할 수 없었던 이방인과 고자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언약을 굳게 붙잡는다면 하나님께 직접 예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과 조금도 차별 없이 하나님 나라에 포함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기준은 태생이나 외모, 인종에 관계없이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자세의 여부에 달린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집인 성전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부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의 언약을 지키는 모든 사람에게 약속을 이뤄 주십니다.

☞몰지각한 지도자들(56:9~12)

이스라엘 지도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배신감과 실망감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멀리서 일어나는 사태를 잘 살피고 상황을 직시하면서 적절한 시점에 백성에게 위기를 알려야 하는 파수꾼입니다. 따라서 파수꾼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하고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파수꾼이 제 역할을 잘 감당할 때 공동체가 안전하고 평안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탐욕과 쾌락과 사적 이익을 추구하느라 파수꾼의 직무를 소홀히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직무에 대한 전문적 식견도 없었고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으며, 열의도 없었고 무엇보다 책임감이 없었습니다. 결국 그들의 잘못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은 대적들에게 약탈당하게 되었습니다. 지도자가 깨어 있지 못하면 그 공동체는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 하나님의 구원이 내게 임하게 된 것은 말할 수 없이 큰 은혜임을 깨닫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붙잡고 있습니까?
● 나는 하나님의 공동체에서 어떤 사명을 맡고 있습니까? 사명을 감당할 때 공동체의 유익보다 개인의 유익에 더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이방인이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안식일을 지키고 언약의 말씀을 붙들면 그들의 제사를 기꺼이 받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그 크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묵 상 에 세 이
☞주일 성수의 계명

마르바 던은 저서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 개척 시대에 마차 한 무리가 중부의 세인트루이스를 떠나 서부의 오리건으로 향했습니다. 일행은 모두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어서 안식일에 이동을 멈추고 쉬었습니다. 그러나 겨울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어서 일부 사람들은 폭설이 내리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안식일에도 계속 달리자고 제안했습니다.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한 그들은 두 팀으로 나눠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안식일에 쉬는 팀과 안식일에 달리는 팀으로 말입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말할 것도 없이 안식일에 쉰 팀이 더 일찍 오리건에 도착했습니다. 안식일에 충분히 쉰 그 활력으로 엿새 동안 더욱 힘차게 달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르바 던은 이야기의 결론을 이렇게 제시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계명을 존중하는 자들을 존중하신다.”
인류 역사에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소련에서 공산 혁명을 성공시킨 지도자들은 노동자들의 생산량을 높이고자 기독교 문화의 산물인 주일 휴무를 깨뜨리고 10일 동안 일한 후에 쉬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엉망이었습니다. 아픈 사람, 병든 사람이 속출하는 바람에 시행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주일 휴무로 돌아갔습니다. 쉴 때는 쉬어야 합니다. 주님은 행복을 위해 계명을 주시고 안식일을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웰빙 가정의 10가지 법칙」/ 이동원

한절 묵상☞이사야 56장 1~2절
유다 백성이 바벨론의 포로가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싫어하고 자기 욕심대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안식일의 계명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전제이기 때문입니다. 일이나 돈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제대로 예배를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은 돈이나 일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합니다. 김서택/ 대구 동부교회 담임목사

☞ 벤 토레이의 신앙 이야기

참교육이란 무엇인가?


고대 그리스인에게 교육이란 자유인으로 하여금 자유를 책임감 있게 누리도록 돕는 학습 과정이었다. 이 교육의 범위는 매우 폭넓었지만, 기술적 성격을 띤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기술 교육은 실제로 교육이 아니라 훈련이었다. 훈련은 노예들로 하여금 임무를 능률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여러 면에서 현대 교육은 명예와 부, 인생의 염려(눅 8:14)에 노예가 된 사람들을 위한 훈련에 그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자유인으로 살도록 부르셨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 한동안 참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몇 가지 생각을 나누고자 한다.
먼저 참교육이란 사람으로 하여금 진리를 알게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 14:6)라고 하셨고,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1~32)라고 말씀하셨다. 진리이고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굳게 서지 않은 교육은 참교육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피조 세계, 그분의 법과 길을 더 잘 알도록 돕지 않는 교육도 참교육이 아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만물을 지으셨고 지금도 붙들고 계신다. 다른 모든 피조 세계와 달리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며 그분께 자발적으로 응답할 수 있는 독특한 역량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인간은 본질적으로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고 그분을 알거나 온전히 높일 수 없다.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궁극적인 목적을 이루려면 그리스도의 주권에 순복해 죄의 굴레에서 해방돼야 한다.
교육은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 가도록 성령님이 학생을 인도하시는 방편이다. 심령을 기르고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 모든 것 속에서 진리를 찾도록 돕는 방편이다. 이 교육의 기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적 기초 위에서 모든 주제를 가르쳐야 한다. 성경을 고찰하고 연구하면 하나님 및 하나님의 피조물과 연관해 자신의 참모습을 배울 수 있다. 또 성경은 하나님의 모든 피조물에 대한 기본 진리를 가르쳐 준다. 이런 뼈대 안에서 학생은 각 주제인 과학, 수학, 언어, 역사 등의 지식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데에 그 지식을 적용하는 지혜까지 배울 수 있다.

벤 토레이 | 예수원 삼수령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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