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심과 택하심 시편 78:56 - 78:72 20090514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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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심과 택하심 시편 78:56 - 78:72 200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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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특별한 은혜를 베푸셨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막을 떠나시고 이스라엘을 대적의 손에 넘기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중에 다윗과 유다 지파를 택하셔서 이스라엘을 이끌게 하십니다.

☞ 하나님이 떠나시면
56 그럴찌라도 저희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며 반항하여 그 증거를 지키지 아니하며
56 But they put God to the test and rebelled against the Most High; they did not keep his statutes.
57 저희 열조같이 배반하고 궤사를 행하여 속이는 활같이 빗가서
57 Like their fathers they were disloyal and faithless, as unreliable as a faulty bow.
58 자기 산당으로 그 노를 격동하며 저희 조각한 우상으로 그를 진노케 하였으매
58 They angered him with their high places; they aroused his jealousy with their idols.
59 하나님이 들으시고 분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사
59 When God heard them, he was very angry; he rejected Israel completely.
60 실로의 성막 곧 인간에 세우신 장막을 떠나시고
60 He abandoned the tabernacle of Shiloh, the tent he had set up among men.
61 그 능력 된 자를 포로에 붙이시며 자기 영광을 대적의 손에 붙이시고
61 He sent the ark of his might into captivity, his splendor into the hands of the enemy.
62 그 백성을 또 칼에 붙이사 그의 기업에게 분 내셨으니
62 He gave his people over to the sword; he was very angry with his inheritance.
63 저희 청년은 불에 살라지고 저희 처녀에게는 혼인 노래가 없으며
63 Fire consumed their young men, and their maidens had no wedding songs;
64 저희 제사장들은 칼에 엎드러지고 저희 과부들은 애곡하지 못하였도다
64 their priests were put to the sword, and their widows could not weep.

☞ 유다 지파, 시온 산 그리고 다윗
65 때에 주께서 자다가 깬 자같이, 포도주로 인하여 외치는 용사같이 일어나사
65 Then the Lord awoke as from sleep, as a man wakes from the stupor of wine.
66 그 대적을 쳐 물리쳐서 길이 욕되게 하시고
66 He beat back his enemies; he put them to everlasting shame.
67 또 요셉의 장막을 싫어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67 Then he rejected the tents of Joseph, he did not choose the tribe of Ephraim;
68 오직 유다 지파와 그 사랑하시는 시온 산을 택하시고
68 but he chose the tribe of Judah, Mount Zion, which he loved.
69 그 성소를 산의 높음같이, 영원히 두신 땅같이 지으셨으며
69 He built his sanctuary like the heights, like the earth that he established forever.
70 또 그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70 He chose David his servant and took him from the sheep pens;
71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저희를 이끄사 그 백성인 야곱, 그 기업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71 from tending the sheep he brought him to be the shepherd of his people Jacob, of Israel his inheritance.
72 이에 저가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기르고 그 손의 공교함으로 지도하였도다
72 And David shepherded them with integrity of heart; with skillful hands he led them.


능력 된 자, 자기 영광(61절) ‘언약궤’를 가리킴
혼인 노래(63절) 마을 사람들이 신부의 집에 모여 함께 부르는 축하 노래
요셉의 장막(67절) ‘북 이스라엘’을 가리킴
공교함(72절) 분별, 이해, 통찰력을 뜻함


 


본문 해설☞ 하나님이 떠나시면 (78:56~64)
여호수아 이후 사사 시대를 거쳐 엘리 제사장 시대까지 하나님의 법궤는 실로의 성막에 있었습니다. 이 기간에 이스라엘 백성은 크게 타락해 혼합 종교에 빠졌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가나안 땅 토착민들의 이교 문화를 답습해 산당에서 제사를 지내고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하나님은 결국 그들을 대적 블레셋의 손에 넘겨 버리셨습니다. 그들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법궤마저 빼앗겼습니다. 제사장 엘리의 아들들도 죽었고, 많은 남자가 전사했습니다. 아삽은 이스라엘의 사사 시대 역사를 배반과 실패의 역사로 규정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에 불성실한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의 위선적 예배를 거부하셨고, 그들에게 내리신 은혜를 일시적으로 빼앗아 버리셨습니다.

☞ 유다 지파, 시온 산 그리고 다윗 (78:65~72)
사사 시대 이후 이스라엘의 역사는 왕국 시대로 접어듭니다. 하나님은 사울과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의 대적 블레셋을 심판하셨습니다. 그 후 사울과 북 왕국의 지파들을 대신해 다윗과 유다 지파를 택하시고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목자로 삼아 그분의 백성을 인도하셨고, 시온 산을 거룩하게 구별하셔서 그곳에 성소를 세우시고 임재하셨습니다. 선한 목자였던 다윗은 진실하고 온전한 마음과 뛰어난 지도력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함으로써 하나님이 원래 의도하신 평강을 비로소 약속의 땅에 실현시켰습니다. 출애굽으로 시작된 이스라엘의 구원이 다윗의 때에 성취된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미래에 완전히 실현될 하나님 나라의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 지금까지 내 삶이 하나님께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를 거두신다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 참 목자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습니까? 목자이신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거부하지 않고 온전히 따르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주님, 저는 날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면서도 순종하지 않아 하나님을 분노케 했습니다. 제 안에 있는 악함과 교만과 불신을 버리게 하시고 하나님만 온전히 바라보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을 관람할 때 자신의 상처를 숨기고 살아가는 유령의 모습이 많은 면에서 우리와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페라의 유령은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흉측한 얼굴로 사회에서 고립된 채 살아간다. 파리 오페라 하우스 밑의 어두운 지하 동굴 속에서 그는 자신을 알아주고 자신의 흉측한 얼굴과 상한 마음까지 받아줄 누군가를 간절히 갈망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크리스틴이라는 아름다운 오페라 가수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그녀를 지하 동굴로 유인할 계략을 짜기 시작한다. 만일 크리스틴이 자신을 싫어한다면 더 큰 마음의 상처를 받겠지만, 그는 그런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틴을 자신의 동굴로 유인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유령이 원한에 찬 본 모습을 드러내자, 크리스틴은 겁에 질려 그곳을 도망쳐 나온다. 뒤에서는 크리스틴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을 떠나지 말아 달라는 유령의 안타까운 절규와 호소가 메아리친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가장 깊은 동굴까지 들어가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그분은 그 동굴에서 보는 것에 대해 절대 겁먹거나 달아나지 않으신다.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상처를 받고 아픈지 그분은 완벽하게 이해하신다. 하나님은 내 마음속 깊은 곳에 들어오셔서 온갖 그릇된 생각과 행동뿐 아니라 죄책감, 수치심, 나를 얽어매고 있는 모든 쓰레기를 보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량없는 자비와 긍휼로 말씀하신다. “나는 모든 걸 다 알고 있지만 여전히 너를 사랑한단다.” 당신에게는 예수님이 필요하다. 나도 그렇고, 모든 사람이 그렇다. 이 진리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위험한 순종」/ 케이 워렌

한절 묵상☞ 시편 78편 60절
실로를 ‘하나님이 머무시는 곳’이라고 부릅니다. 한마디로 실로는 ‘인간에게 세우신 하나님의 거주 장소’라는 뜻입니다. 즉 하늘과 땅에 충만하신 하나님은 그분의 무한하신 높이에 우리가 결코 도달할 수 없기에 우리 가운데 내려오심으로 우리 가까이 다가오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상에서 택하신 유일한 장소인 실로를 떠나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유는 줄기찬 사악함으로 인해 분노하셨기 때문입니다.
존 칼빈/ 16c 종교개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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