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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여행의 주관자 [ 사도행전 27:1 - 27:12 ] 2009.08.14.

페이지 정보

본문

2009.08
14금

 
인생이라는 여행의 주관자
[ 사도행전 27:1 - 27:12 ]

 
[오늘의 말씀 요약]
백부장 율리오가 바울과 다른 죄수를 데리고 로마로 출발합니다. 그러나 바람이 거세 항해가 순조롭지 못합니다. 미항에 머물러 있을 때 바울이 여행의 위험을 경고합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따릅니다.

☞ 아드라뭇데노 배에 오름
1 우리의 배 타고 이달리야로 갈 일이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사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1 When it was decided that we would sail for Italy, Paul and some other prisoners were handed over to a centurion named Julius, who belonged to the Imperial Regiment.
2 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행선할쌔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하니라
2 We boarded a ship from Adramyttium about to sail for ports along the coast of the province of Asia, and we put out to sea. Aristarchus, a Macedonian from Thessalonica, was with us.
3 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받음을 허락하더니
3 The next day we landed at Sidon; and Julius, in kindness to Paul, allowed him to go to his friends so they might provide for his needs.
4 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바람의 거스림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행선하여
4 From there we put out to sea again and passed to the lee of Cyprus because the winds were against us.
5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 성에 이르러
5 When we had sailed across the open sea off the coast of Cilicia and Pamphylia, we landed at Myra in Lycia.
6 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 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6 There the centurion found an Alexandrian ship sailing for Italy and put us on board.
7 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의지하고 행선하여
7 We made slow headway for many days and had difficulty arriving off Cnidus. When the wind did not allow us to hold our course, we sailed to the lee of Crete, opposite Salmone.
8 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성에서 가깝더라
8 We moved along the coast with difficulty and came to a place called Fair Havens, near the town of Lasea.
☞ 선택의 기로
9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행선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저희를 권하여
9 Much time had been lost, and sailing had already become dangerous because by now it was after the Fast. So Paul warned them,
10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행선이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가 있으리라 하되
10 "Men, I can see that our voyage is going to be disastrous and bring great loss to ship and cargo, and to our own lives also."
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11 But the centurion, instead of listening to what Paul said, followed the advice of the pilot and of the owner of the ship.
12 그 항구가 과동하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과동하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 편은 동북을, 한 편은 동남을 향하였더라
12 Since the harbor was unsuitable to winter in, the majority decided that we should sail on, hoping to reach Phoenix and winter there. This was a harbor in Crete, facing both southwest and northwest.
금식하는 절기(9절) 유대력으로 7월(태양력으로 10월) 10일에 지키는 속죄일(참조 레 16:29)
과동(12절) 겨울을 남, 월동
 


본문 해설
☞ 아드라뭇데노 배에 오름 (27:1~8)
백부장 율리오가 이끄는 군대가 바울 호송의 임무를 맡아 로마를 향해 출발합니다. 로마를 향한 이 여정은 몹시 위험하고 어려운 여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행의 시작부터 하나님은 여러 사람을 통해 바울을 격려하십니다. 21장 이후로 사라졌던 1인칭 복수대명사 ‘우리’가 다시 사용된 것은(1절) 누가가 바울과 동행했음을 말해 줍니다. 바울의 동역자이자 의사였던 누가는 피고의 신분으로 호송되는 바울에게 큰 도움을 주었을 것입니다. 또 다른 동역자 아리스다고(20:4; 골 4:10; 몬 1:24)도 바울과 동행했습니다. 게다가 백부장 율리오의 호의로 바울은 시돈의 그리스도인들로부터 대접과 함께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 바울을 이렇게 여러 사람을 통해 격려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가슴 깊이 느껴집니다.

☞ 선택의 기로 (27:9~12)
지중해는 겨울로 접어들 무렵부터 일기가 불안해져서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는 항해하기에 위험했고, 1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는 항해가 불가능했습니다. ‘금식하는 절기’는 양력으로 10월 초순경입니다. 따라서 겨울 전에 로마에 도착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이때 바울이 더 이상 항해를 하면 큰 위험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선장과 선주는 그들이 머물고 있던 미항이 겨울을 나기에는 여러 모로 불편해서 더 큰 항구인 뵈닉스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 주장을 지지했고, 결정권자인 백부장도 바울의 경고보다는 항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르기로 결정합니다. 중요한 결정의 순간에 누구의 의견을 따를 것인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의 의견을 따르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겠습니까?

● 다른 지체를 통해 나를 위로하고 격려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나는 누구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전할 수 있습니까?
● 나는 선택의 순간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까? 더 중요한 선택일수록 더 많이 기도하고 나서 결정합니까?


오늘의 기도
복음을 위해서라면 주님을 의지함으로 어떠한 난관도 이겨낸 바울을 닮게 하소서. 인생의 수많은 난관과 역경이 닥친다 해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누구를 신뢰할 것인가?
당신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것은 믿음의 시련인데, 그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당신이 매번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때마다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의 믿음대로 행하실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오히려 현실의 삶은 정반대로 진행될 것이다. 바로 이때 상식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께 확신을 두고 그 믿음의 시련을 통과해야 한다. 그러면 당신은 하늘의 은행 계좌에 많은 부를 쌓게 될 것이다. 더 많은 믿음의 시련을 지날수록 당신의 하늘 구좌는 점점 풍요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마침내 당신은 기쁨으로 고난을 통과할 수 있게 되고, 주변 사람들은 당신의 엄청난 믿음의 부요함이 어디서 왔는지 의아해할 것이다. 바로 ‘믿음의 시련’을 통과한 데서 온 것이다.
만일 당신이 이 세상에서 어떤 일에 성공하려면 그 일에 집중해야 한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이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께 집중하면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일인데도 당신이 해서는 안 될 일이 많아지게 된다. 이때 어떤 일들이 당신의 양심에 허락되지 않는다고 하여 그 일을 행하는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대인 관계를 잘 유지하되 당신 자신은 하나님께 집중하도록 노력하라. 자신의 확신이나 관점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 당신이 뭔가에 대해 의심이 생기면 성경적 사고로 이치를 따져 보라. “이것은 주님이 추구하는 것인가, 아니면 사탄이 추구하는 것인가?” 당신의 결정이 내려지면 그대로 행하라.
「오스왈드 챔버스의 산상수훈」/ 오스왈드 챔버스
한절 묵상 ☞ 사도행전 27장 10~11절
우리가 삶의 난관에 봉착해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기쁨을 상실하지 않고 바른 선택을 하려면 주님이 우리의 인도자,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시게 해야 합니다. 이것을 실천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실천할 때 놀라운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짐은 그분의 어깨에 옮겨지고, 책임도 그분에게로 옮겨 가며, 말로 할 수 없는 기쁨이 우리 안에 가득할 것입니다.
찰스 스윈돌/ 달라스 신학교 총장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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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님의 댓글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일 닥치는 극히 현실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겠습니다.
작은 일에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구하며
실천하는 종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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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숨을 하나님께 맡기고 스스로 죄수의 몸이되어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바울을 보며 정말 부활이 없다면 바울이

야말로 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활이 없다면 그는 그렇게도 무모하리만큼 용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항구 저 포구를 지나면 결국 영원한 본향 하나님 나라에 정박할 것을 믿기 때문었지요.

우리를 영원한 주님의 나라로 인도하실 것을 믿는 고로 오늘도 하루의 항해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내 경험과 지식과 오기로가 아니라, 생명의 주님의 인도하시는 손길을 따라 갑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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