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결코 지체하지 않으십니다 [ 요한복음 11:1 - 11:16 ] 20100217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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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결코 지체하지 않으십니다 [ 요한복음 11:1 - 11:16 ]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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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나사로가 병에 걸립니다. 마리아와 마르다가 사람을 보내 예수님께 소식을 전하지만, 예수님은 나사로의 병이 하나님과 그 아들의 영광을 위한 병이라고 말씀하시고는 이틀을 더 지체하십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은 이후에야 베다니로 출발하십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병
1 어떤 병든 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형제 마르다의 촌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2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씻기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비러라
1 Now a man named Lazarus was sick. He was from Bethany, the village of Mary and her sister Martha. 2 This Mary, whose brother Lazarus now lay sick, was the same one who poured perfume on the Lord and wiped his feet with her hair.
3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3 So the sisters sent word to Jesus, "Lord, the one you love is sick."
4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4 When he heard this, Jesus said, "This sickness will not end in death. No, it is for God's glory so that God's Son may be glorified through it."
5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6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5 Jesus loved Martha and her sister and Lazarus. 6 Yet when he heard that Lazarus was sick, he stayed where he was two more days.

☞ 나사로의 죽음
7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8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7 Then he said to his disciples, "Let us go back to Judea." 8 "But Rabbi," they said, "a short while ago the Jews tried to stone you, and yet you are going back there?"
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가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9 Jesus answered, "Are there not twelve hours of daylight? A man who walks by day will not stumble, for he sees by this world's light. 10 It is when he walks by night that he stumbles, for he has no light."
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가라사대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12 제자들이 가로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11 After he had said this, he went on to tell them, "Our friend Lazarus has fallen asleep; but I am going there to wake him up." 12 His disciples replied, "Lord, if he sleeps, he will get better."
13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저희는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13 Jesus had been speaking of his death, but his disciples thought he meant natural sleep.
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신대
14 So then he told them plainly, "Lazarus is dead, 15 and for your sake I am glad I was not there, so that you may believe. But let us go to him."
16 디두모라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16 Then Thomas (called Didymus) said to the rest of the disciples, "Let us also go, that we may die with him."

베다니(1절) 예루살렘 동쪽 약 3킬로미터 지점 감람산 기슭의 작은 촌락, ‘나사로의 동네’라고 불림
실족(10절) 발을 잘못 디디는 것으로 극심한 불안정을 뜻함
 


본문 해설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병 (11:1~6)

예루살렘에서 약 3킬로미터 떨어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가 병들었습니다.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와 마르다는 사람을 보내 그의 소식을 예수님께 전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속히 오셔서 나사로의 병을 낫게 해주시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사로의 병이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틀이나 더 머무셨습니다. 예수님은 놀랍게도 나사로가 죽은 후에 베다니로 출발하셨습니다(11절).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을 때까지 기다리신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시간과 하나님의 때는 다릅니다. 그리고 우리가 바라는 것과 하나님이 행하시려는 일도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바라는 것보다 더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 나사로의 죽음 (11:7~16)
제자들의 눈에는 예수님이 유대 땅으로 떠나는 것이 죽음을 향해 가는 무모한 모험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때를 따라 그분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빛이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동안에는 대낮과 같아서 아무도 어둠 속에서 길을 잃거나 실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라 사는 것이 세상적인 성공을 보장하거나 좀더 안락한 생활을 제공해 주지는 않지만 영생을 약속해 줍니다. 마리아와 마르다에게는 오라버니를 잃은 큰 슬픔이 있었지만, 빛이신 예수님은 그것을 영원한 슬픔이 되게 하지 않으실 분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을 마리아와 마르다를 비롯한 많은 사람에게 큰 기쁨과 믿음을 주시기 위한 마중물로 삼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시련과 아픔이라도 참 기쁨과 은혜의 통로로 바꾸십니다.

● 하나님의 응답이 더디다고 느낄 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내게 닥친 시련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기쁘게 감수하기 원합니까?
● 성도가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간구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맡겨야 할 내 슬픔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제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길 소망합니다. 병든 제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제 영혼에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기적을 보이시고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소서.

댓글목록 1

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과 제자들의 대화가 동문서답처럼 들립니다.
현재 상황과 환경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도 이상하게 보입니다.

우리의 상식의 렌즈로 볼때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은 resonable하지 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님은 진리만 말씀하시며 그분의 행동에는 100% 진정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그분이 이상하게 보인다는 것은 나의 렌즈에 문제가 있는 것임을 즉각 인정해야겠습니다.

예수님의 시각으로 볼 수만 있다면...
예수님의 마음으로 관계를 맺을 수만 있다면...
예수님의 지식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만 있다면...

성령님을 통하여 제 안에 계신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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