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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빛과 기업입니다 (시편 119:105-112) 2011년 10월2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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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요약
시편 기자에게 주의 말씀은 발에 등이요, 길에 빛입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합니다. 그는 주의 증거를 영원한 기업으로 삼았으며, 그것이 마음의 즐거움이 된다고 고백합니다.

빛 되신 말씀(119:105~108)
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106 주의 의로운 규례를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107 나의 고난이 막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108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 입의 낙헌제를 받으시고 주의 규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영원한 기업(119:109~112)
109 나의 생명이 항상 위경에 있사오나 주의 법은 잊지 아니하나이다
110 악인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11 주의 증거로 내가 영원히 기업을 삼았사오니 이는 내 마음의 즐거움이 됨이니이다
112 내가 주의 율례를 길이 끝까지 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 본문해설 ]
빛 되신 말씀(119:105~108)

하나님의 말씀은 삶의 길을 비추고 인도하는 등불입니다. 어두운 길을 걸어갈 때 빛이 있다면 주변이 캄캄하고 눈앞에 걸림돌이 있어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삶에 고난이 닥쳐 어찌할 바를 모를 때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성도의 삶에도 종종 고난이 찾아옵니다. 하나님은 그 고난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 가고, 하나님과 이웃 또는 자기 자신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며, 더 겸손하게 그분을 의지하길 바라십니다. 시편 기자는 고난 중에도 자원하는 예배(낙헌제)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간구하며 말씀을 지킵니다. 고난의 때든 평안의 때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삶의 빛이 되는 말씀을 행하는 것이 성도의 마땅한 본분입니다.

지금 나는 하나님 말씀의 인도를 따르며 살고 있습니까? 고난 가운데 배우는 하나님의 율례는 무엇입니까?

영원한 기업(119:109~112)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에게 영원한 기업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가 언약의 말씀에 기초한 관계임을 일깨웁니다. 기업이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이나 사업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땅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습니다(창 15:7; 17:8). 삶의 터전이 되는 땅을 아브라함에게뿐 아니라 자손 대대로 물려주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우리의 대에서 끝나는 재산이 아니라 자손 대대로 누릴 재산이 되어야 합니다. 땅이 평생의 기반이 되어 유익을 주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편안할 때나 위태로울 때나 항상 마음의 즐거움이 되며 삶을 인도해 줍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주신 값진 기업인 말씀을 가족, 친구, 이웃에게 전해 그들도 영원한 기업을 누리도록 해야 합니다.

그 어떤 땅, 재산, 사업보다 말씀을 가장 값진 기업으로 여깁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누구에게, 어떻게 영원한 기업으로 물려주겠습니까?

▣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비록 고난 중에 있을지라도 하나님께 감사와 간구를 드리며 말씀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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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근님의 댓글

no_profile 박명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일 이 글을 올리면서 주님의 말씀을 되새기고 따르려는 노력의 원동력이 되는것 같아 너무도 감사 할 따름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절대적이며 진정한 사랑이 바탕이 된 말씀입니다.
매순간 주님의 말씀을 제 마음속에 새기고 되새기며 주님께 영광드리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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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남님의 댓글

no_profile 박유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멘!
하나님의 말씀이 저의 삶이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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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이란 언제나 악인(사탄)이 지뢰처럼 깔아놓은 위경(위태로운 상황)의 밭을 지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길을 가는 것이 어서 진정 깜깜한 어둠 속을 달려가는 것입니다.
이 때, 주님의 말씀은 우리의 발길을 인도하는 등불이오, 길을 비추는 빛이되십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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