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읽기 Seconds Count [ 시편 39:4 - 39:13 ] 2015년 10월 0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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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읽기 [ 시편 39:4 - 39:13 ] - 찬송가 450장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 시편 39:4
내 친구 밥 보드만은 그의 나이 59세에 이렇게 썼습니다. “평균수명 70년을 하루 24시간으로 압축해 놓는다면 지금은 내 인생에서 저녁 8시 30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 시간은 너무도 빠르게 미끄러져가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의 우리의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쉽게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티커” 라는 발명품이 고안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손목시계는 지금이 몇 시인지 알려주고, 당신의 예상 수명을 계산해주며, 당신의 남은 시간을 카운트다운으로 보여줍니다. 그 시계는 “당신의 매 순간이 소중해지도록 당신의 삶을 카운트다운 한다.”라고 광고합니다.
다윗은 인생의 덧없음을 제대로 파악하여 시편 39편에서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4절)라고 했습니다. 그는 그의 일생이 자신의 손 넓이만큼 밖에 되지 않으며, 하나님께는 한순간일 뿐이요, 그저 한 숨결에 지나지 않는다고 묘사했습니다(5절). 그래서 다윗은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7절)라고 결론짓습니다.
시계는 똑딱거립니다. 지금은 우리가 하나님이 바라시는 백성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나님의 능력을 구할 시간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찾게 되면 오늘 우리가 살아갈 의미를 얻게 됩니다.
나는 어떻게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까? 나는 어떻게 나의 날들을 의미 있게 만들고 있습니까? 어느 방면에서 나는 변화되어야 합니까?
예수님을 위해 살아갈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시편 39:4-13
[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5]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8] 나를 모든 죄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서 욕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9]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이다
[10] 주의 징벌을 나에게서 옮기소서 주의 손이 치심으로 내가 쇠망하였나이다
[11] 주께서 죄악을 책망하사 사람을 징계하실 때에 그 영화를 좀먹음 같이 소멸하게 하시니 참으로 인생이란 모두 헛될 뿐이니이다 (셀라)
[12]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13]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Seconds Count
[ Psalms 39:4 - 39:13 ] - hymn450
Show me, Lord, my life’s end. - Psalm 39:4
At the age of 59 my friend Bob Boardman wrote, “If the 70 years of a normal life span were squeezed into a single 24-hour day, it would now be 8:30 in the evening in my life. ... Time is slipping by so rapidly.”
The difficulty in admitting that our time on earth is limited inspired the creation of “Tikker”—a wristwatch that tells you what time it is, calculates your estimated normal life span, and displays a running countdown of your remaining time. It is advertised as the watch “that counts down your life, just so you can make every second count.”
In Psalm 39, David grappled with the brevity of his life, saying, “Show me, Lord, my life’s end and the number of my days; let me know how fleeting my life is”(v.4). He described his life span as no longer than the width of his hand, as only a moment to God, and merely a breath (v.5). David concluded, “But now, Lord, what do I look for? My hope is in you”(v.7).
The clock is ticking. Now is the time to seek God’s power to help us become the people He wants us to be. fi-nding hope in our eternal God gives meaning for our lives today. - David McCasland
In what ways am I wasting time? In what ways am I making my days count? In what areas do I need to make changes?
The time to live for Jesus is now.
Psalm 39:4-13
[4] "LORD, make me to know my end, And what is the measure of my days, That I may know how frail I am.
[5] Indeed, You have made my days as handbreadths, And my age is as nothing before You; Certainly every man at his best state is but vapor. Selah
[6] Surely every man walks about like a shadow; Surely they busy themselves in vain; He heaps up riches, And does not know who will gather them.
[7] "And now, Lord, what do I wait for? My hope is in You.
[8] Deliver me from all my transgressions; Do not make me the reproach of the foolish.
[9] I was mute, I did not open my mouth, Because it was You who did it.
[10] Remove Your plague from me; I am consumed by the blow of Your hand.
[11] When with rebukes You correct man for iniquity, You make his beauty melt away like a moth; Surely every man is vapor. Selah
[12] "Hear my prayer, O LORD, And give ear to my cry; Do not be silent at my tears; For I am a stranger with You, A sojourner, as all my fathers were.
[13] Remove Your gaze from me, that I may regain strength, Before I go away and am no more."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
수년전에 "지금몇시입니까?" 라는 전도지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창세기 28:11 에 "해가 진지라"(the sun had set)을 읽다가 생각이 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아직도 은퇴목사칼럼에 실려 있습니다.
인생의 시간을 하루로 비교하자면 나는 이미 오후 5시 쯤에 와 있는 것 같아요.
그야말로 "나의 종말과 연한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지극히 연약한 자신을 절감합니다.
내 인생의 날이 촛농이 녹아내리듯 그야말로 초읽기(seconds count)에 몰려 있는데...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를 돌아보면 마음이 조급해서 주님께 부르짖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
소서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
그렇습니다.
주님, 저는 잠잠히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지만 주님께서는 제발 잠잠하지 마옵소서.
저의 길을 밝히 보여주시며, 남은 인생의 방향을 속히 가르쳐 주소서. 주님,...
그러나 한편 거룩한 순례의 길을 가고 있는 내 인생의 행보에서 도리어 감사를 느낍니다.
나로 주님의 나라를 향하여 가게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와 그 은혜 때문입니다.
주님의 나라를 향해서 가는 이 길에 서 있는 것 자체가 말할 수 없는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 알려 주십시오. 내가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내가 언제 죽습니까? 나의 일생이 얼마나 덧없이 지나가는 것인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짧은 이 땅에서의 삶
남은 인생이나마 낭비하지 않고 주님께 드리는 삶을 살고싶습니다.
그럴려면 나를 이 땅에 부르신 주님의 목적, 주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분명히 이해해야합니다.
나의 사명을 깨닫지 못하고.사명의식이 분명히 없다면 헌신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내가 하는 일은 단 한 가지입니다. 곧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만을 바라보고, 1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부르신 그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빌 3:13-14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주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는 자들의 특징은 사도바울처럼 “내가 하는 일은 단 한가지입니다.”란 고백을 할 수 있는 자일 것입니다. 노아가 그의 식구들과 함께 방주를 짓는 것을 그의 인생의 목적으로 삼고 전념했던 것처럼 사도바울이 복음증언을 위해 그의 삶을 투자한 것처럼....
“내가 내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 주 예수에게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하기만 한다면, 나는 내 목숨이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행 20:24
지난 번 수양회 때 배운 말씀 “헌신이란 사명에 우선권을 두는 삶”이란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나의 삶을 전념할 수 있도록 그리고 교회의 모든 식구들이 하께 전념할 수 있도록
함께 사명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미 주님께서 주신 최고의 사명과 최고의 명령을 우리 인생의 목표로 삼고
그 것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며 전념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그 목표를 위한 기도가 있게 하시고 적용과 실천이 있게 하옵소서.
날마다 그 목표를 기준으로 하야야 할 것과 하지 말 것을 스스로 질문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사도바울처럼 “내가 하는 일은 단 한 가지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명자로서의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