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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때 소망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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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찬양:    살아계신 주 (앨범 : 신상우1)
경배와찬양:  어린양의 흘리신 피로 (앨범 : 전하세예수13) 
찬  송  가:    (271장) 
 
 
 
(익은 곡식 거둘 자가 )
1. 익은 곡식 거둘자가 없는 이때에 누가 가서 거둘까 내가 어찌 게을러서 앉아 있을까 어서 가자 밭으로
2. 주가 두루 다니시며 일꾼 부르나 따르는 자 적구나 보라 주의 사랑하는 익은 곡식을 어서 거두러 가자
3. 주가 나를 인도하니 언제 어디나 기뻐 가서 일하리 주가 명령 내리실 때 능력 받아서 기뻐 거두리로다
[후렴]
보내 주소서 보내 주소서 제단 숯불 내 입술에 대니 어찌 주저할까 주여 나를 보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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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이사야 6:1 - 6:13
 
[오늘의 말씀 요약]

이사야는 높은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보았습니다. 스랍들은 거룩하신 주님의 영광을 찬양했고, 주님은 이사야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징계로 유다는 황폐해지고 많은 백성이 없어지겠지만 거룩한 씨는 남아서 그 땅의 그루터기가 될 것입니다.



☞ 절망 중에 소망을 주는 환상

1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1 In the year that King Uzziah died, I saw the Lord seated on a throne, high and exalted, and the train of his robe filled the temple.

2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2 Above him were seraphs, each with six wings: With two wings they covered their faces, with two they covered their feet, and with two they were flying. 3 And they were calling to one another: "Holy, holy, holy is the LORD Almighty; the whole earth is full of his glory."

4 이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4 At the sound of their voices the doorposts and thresholds shook and the temple was filled with smoke.

5 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5 "Woe to me!" I cried. "I am ruined! For I am a man of unclean lips, and I live among a people of unclean lips, and my eyes have seen the King, the LORD Almighty."

6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6 Then one of the seraphs flew to me with a live coal in his hand, which he had taken with tongs from the altar. 7 With it he touched my mouth and said, "See, this has touched your lips; your guilt is taken away and your sin atoned for."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8 Then I heard the voice of the Lord saying, "Whom shall I send? And who will go for us?" And I said, "Here am I. Send me!"



☞ 남은 그루터기의 소망

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9 He said, "Go and tell this people: " 'Be ever hearing, but never un-derstanding; be ever seeing, but never perceiving.' 10 Make the heart of this people calloused; make their ears dull and close their eyes. Otherwise they might see with their eyes, hear with their ears, understand with their hearts, and turn and be healed."

11 내가 가로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거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가 전폐하게 되며 12 사람들이 여호와께 멀리 옮기워서 이 땅 가운데 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11 Then I said, "For how long, O Lord?" And he answered: "Until the cities lie ruined and without inhabitant, until the houses are left deserted and the fields ruined and ravaged, 12 until the LORD has sent everyone far away and the land is utterly forsaken.

13 그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찌라도 이것도 삼키운 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13 And though a tenth remains in the land, it will again be laid waste. But as the terebinth and oak leave stumps when they are cut down, so the holy seed will be the stump in the land."



☞ 묵상도우미

스랍(2절) 천사

창화(3절) 한쪽에선 부르고 한쪽에선 화답하는 찬송 형식

화저(6절) 화로에 쓰는 쇠젓가락

전폐(11절) 아주 없애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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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해설
 
 
☞ 절망 중에 소망을 주는 환상(6:1~8)
하나님은 죄와 절망이 가득한 곳에 그분의 의를 나타내십니다. 환상 속에서 이사야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또한 성전에 주님의 옷자락이 ‘가득’한 것과 주님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한 것 그리고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 것을 보았습니다(1~4절). 이것은 앞서 온갖 가증한 것들이 이스라엘 땅을 ‘가득’ 채운 것과 대조를 이룹니다(2장). 이제 이스라엘 땅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가득할 것입니다. 죄와 불의로 가득한 이스라엘의 지도층을 대신해 하나님이 직접 통치하실 것입니다. 이런 이상을 본 이사야는 자신의 죄인 됨을 깨닫고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분의 의로 이사야의 죄악을 사해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추함을 깨닫고 정결하게 된 사람이라야 그분의 동역자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 남은 그루터기의 소망 (6:9~13)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보낼 일꾼을 찾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체험한 이사야는 백성을 회개시키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 생각하며 자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뜻밖에도 ‘가서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여 회개하지 못하게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9~10절). 충격과 실망에 휩싸인 이사야는 이런 사역을 어느 때까지 해야 하는지 되물었습니다. 하나님은 온 땅이 황무지로 변해 사람이 살지 않게 될 때까지 그렇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절망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거룩한 씨’(13절)가 그 땅의 그루터기가 될 것이며, ‘남은 자’들이 이스라엘을 재건할 날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위한 심판이 아니라 회복을 위한 심판을 하시는 분입니다. 심판의 때에도 믿음의 눈을 뜨면 소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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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에세이
 
☞ 더 멋진 ‘오케이’ 응답
최근에 ‘포커스 온 더 패밀리’(Focus on the Family)라는 사역에서 제니퍼 로스차일드라는 친구와 함께 일했다. 앞에 앉아 있던 제니퍼를 바라보며 하나님이 그녀의 삶에서 행하신 놀라운 기적을 생각하니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사실 제니퍼와 그녀의 부모가 구했던 기적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해 완전히 시력을 잃은 제니퍼의 눈을 고쳐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보다 더 멋진 기적을 행하셨다. 제니퍼는 천상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가수이자 음악가가 된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천사처럼 말하는 재주까지 갖게 되었다. 아름다움과 우아함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제니퍼가 이 시대에 크게 쓰임 받는 하나님의 일꾼이 될 것을 믿는다! 그녀는 성경공부 교재를 만들고 비디오로 성경을 가르친다. 그녀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엄청난 영광을 드리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우쭐대는 법이 없다. 제니퍼에게 이렇게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할까? “세상을 또렷하게 보지만 하나님과 별개로 사는 삶과 지금의 삶을 맞바꾸는 건 어떤가요?”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앞을 보지 못해 겪는 어려움이 얼마나 많을까? 그래도 제니퍼는 분명히 아니라고 대답할 것이다. 제니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했고, 더 나은 ‘오케이’(OK) 응답을 받았다.
「당신에게 없는 믿음」/ 베스 모어

☞ 한절묵상
이사야 6장 8절
만약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무엇인가 하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이 땅에 생명이 있는 동안에 해야 합니다. 당신의 폐에 호흡이 있고, 당신의 심장에 고동이 있는 동안에 해야 합니다. 당신이 죽은 후에 불신자 친구를 전도하거나 가족에게 사랑을 베풀려 해도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이 땅 위에서 오직 한 번밖에 살지 못합니다. 따라서 당신에게 생명이 있는 동안에 해야 할 일들을 감사함으로 다해야 합니다.
로버트 S. 페트슨/ 기독교 저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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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깊은 묵상
 
● 예배드릴 때마다 주님의 임재와 영광을 사모하며, 그것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주님의 거룩하심 앞에 설 때 무엇을 느낍니까?
● 주님의 일꾼으로서 오늘 누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까? 내가 ‘거룩한 씨’로 남아 있어야 할 곳은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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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기도
 
저의 심령을 거룩하신 성령님으로 채워 주소서. 저의 죄악 된 언어 습관을 성령의 불로 태워 정결케 하소서. 마음 중심으로 말씀을 듣고, 들은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길 원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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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연님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

그 어떤 역경과 고난중에라도....

주님만을 신뢰하며 순종하길 원합니다.

주님이 부르실 때...' 주여 제가 여기 있나이다 ' 는 고백을 할 수 있기를 원하오니

성령님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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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자리에 저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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