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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관심의 깊이는 얼마인가 (20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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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찬양:    예수님의 사랑 (앨범 : 옹기장이 선교단 3)
경배와찬양:  임마누엘 (앨범 : 전하세예수3) 
찬  송  가:    (494장) 
 
 
 
(나 죄 중에 헤매며)
1. 나 죄중에 헤매며 다녔지만 날 버리지 않으심 믿습니다 나 가는 길 주께서 지키시며 늘 동행해 주시네
2. 주 나에게 큰 영광 보이려고 늘 평안한 그 길로 이끄시네 나 주님의 손 굳게 잡으리니 늘 동행해 주시네
3. 주 나에게 새 영광 보여주며 늘 나에게 평안함 주시겠네 나 주님의 손 굳게 잡으리니 늘 동행해 주시네
[후렴]
주 언제나 나 함께 늘 동행해 주시네 주 날마다 내게 이김 주고 늘 동행해 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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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이사야 5:8 - 5:23
 
[오늘의 말씀 요약]

집과 토지를 아무리 많이 사들일지라도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으면 가난하게 될 것입니다. 공평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은 선악을 분간하지 못하고, 어둠 가운데 거하며, 스스로 지혜롭다 생각하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화를 내리실 것입니다.



☞ 탐욕자들이 받을 보응

8 가옥에 가옥을 연하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서 홀로 거하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9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귀에 말씀하시되 정녕히 허다한 가옥이 황폐하리니 크고 아름다울찌라도 거할 자가 없을 것이며 10 열흘 갈이 포도원에 겨우 포도주 한 바트가 나겠고 한 호멜지기에는 간신히 한 에바가 나리라 하시도다

8 Woe to you who add house to house and join field to field till no space is left and you live alone in the land. 9 The LORD Almighty has declared in my hearing: "Surely the great houses will become desolate, the fine mansions left without occupants. 10 A ten-acre vineyard will produce only a bath of wine, a homer of seed only an ephah of grain."

11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독주를 따라가며 밤이 깊도록 머물러 포도주에 취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12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저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의 행하심을 관심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11 Woe to those who rise early in the morning to run after their drinks, who stay up late at night till they are inflamed with wine. 12 They have harps and lyres at their banquets, tambourines and flutes and wine, but they have no regard for the deeds of the LORD, no respect for the work of his hands.



☞ 이스라엘의 다섯 가지 죄

13 이러므로 나의 백성이 무지함을 인하여 사로잡힐 것이요 그 귀한 자는 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며 14 음부가 그 욕망을 크게 내어 한량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중에서 연락하는 자가 거기 빠질 것이라

13 Therefore my people will go into exile for lack of understanding; their men of rank will die of hunger and their masses will be parched with thirst. 14 Therefore the grave enlarges its appetite and opens its mouth without limit; into it will descend their nobles and masses with all their brawlers and revelers.

15 천한 자는 굴복되고 귀한 자는 낮아지고 오만한 자의 눈도 낮아질 것이로되 16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공평하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시리니 17 그때에는 어린 양들이 자기 초장에 있는 것같이 먹을 것이요 살찐 자의 황무한 밭의 소산은 유리하는 자들이 먹으리라

15 So man will be brought low and mankind humbled, the eyes of the arrogant humbled. 16 But the LORD Almighty will be exalted by his justice, and the holy God will show himself holy by his righteousness. 17 Then sheep will graze as in their own pasture; lambs will feed among the ruins of the rich.

18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찐저 19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그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로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는 그 도모를 속히 임하게 하여 우리로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18 Woe to those who draw sin along with cords of deceit, and wickedness as with cart ropes, 19 to those who say, "Let God hurry, let him hasten his work so we may see it. Let it approach, let the plan of the Holy One of Israel come, so we may know it."

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21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20 Woe to those who call evil good and good evil, who put darkness for light and light for darkness, who put bitter for sweet and sweet for bitter. 21 Woe to those who are wise in their own eyes and clever in their own sight.

22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빚기에 유력한 그들은 화 있을찐저 23 그들은 뇌물로 인하여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의를 빼앗는도다

22 Woe to those who are heroes at drinking wine and champions at mixing drinks, 23 who acquit the guilty for a bribe, but deny justice to the innocent.



☞ 묵상도우미

열흘 갈이(10절) 소 한 쌍이 열흘 동안 가는 밭의 면적. 약 4만 제곱미터

한 호멜지기(10절) 한 호멜의 보리씨를 뿌릴 만한 넓이의 밭

에바(10절) 약 22리터에 해당함

저(12절) 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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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해설
 
 
☞ 탐욕자들이 받을 보응 (5:8~12)
인간이 욕심을 내어도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소유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토지 매매를 금하셨습니다. 그런데 탐욕스러운 부자들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토지와 집을 사들여 부를 축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은 그들의 욕심으로 사들인 집을 황폐하게 하실 것이며, 그곳에 거할 자가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그들이 사들인 땅에서는 소출이 극히 적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농부가 아무리 땀 흘리고 수고를 많이 하더라도 적당한 햇빛과 비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다면 땅은 소산을 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지 않고 밤낮 술을 즐기며 향락에 빠져 사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재앙이 임할 것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복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이스라엘의 다섯 가지 죄(5:13~23)
우리의 관심은 순간적인 것에서 영원한 것으로 옮겨 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스라엘의 부유층이 저지른 죄를 우리도 반복할 수 있습니다. 토지와 집에 대한 탐욕(8~10절), 방탕하고 사치스러운 잔치(11~12절), 하나님보다 높아지려는 교만(18~19절), 가치관과 윤리의 왜곡(20~21절), 부정부패(22~23절)가 그것입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지도층과 부유층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은 헐벗고 굶주린 이웃을 돌아보기는커녕 더 많이 가지려 혈안이 돼 있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엄중한 심판을 말씀하시며 그 땅의 백성이 포로가 되고 전쟁으로 많은 사람이 죽게 될 것이라 경고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는다면 그 소유는 타인을 위한 것이 될 뿐입니다. 그것이 공평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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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에세이
 
☞ 영원한 곳을 마음에 두고
나는 가끔 할아버지 토머스 맥도날드에 대해 글을 쓴다. 그분은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사람보다 경건하셨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노년에 심각한 치매에 걸려 주위 사람들을 아무도 알아보시지 못했다. 평생을 함께 보낸 사람도, 한결같이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도 예외는 아니었다.
할아버지를 마지막으로 찾아뵈었던 날은 무척 덥고 습했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에어컨도 없는 방 안에서 넥타이를 매고 모직 양복 차림으로 침대에 조용히 앉아 계셨다. 차분한 표정으로 창밖을 내다보셨고, 무릎에 큰 성경이 펼쳐져 있었다. 나는 “할아버지!” 하고 인사를 드렸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넌 누구냐?”라고 물으셨다. 나는 “할아버지 손자 고든이에요. 양복과 넥타이 차림으로 뭐하고 계세요? 그렇게 입으시면 너무 더워요.” 할아버지는 “아, 여기에 오는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싶거나 기도가 하고 싶어질 때를 대비해 준비해 두는 거란다”라고 대답하셨다.
할아버지는 그런 분이셨다. 그때 할아버지의 인생에 남은 것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사랑, 성경을 향한 경외심, 다른 사람들을 섬기려는 마음은 변함이 없으셨다. 할아버지는 인생의 결승선을 넘고 계셨고, 그 순간에도 끈기를 잃지 않으셨다. 그리고 그때까지 살아오신 것처럼, 신실하고 희생적이며 차분하게 생을 마감하고 계셨다.
「영적 성장의 길」/ 고든 맥도날드

☞ 한절묵상
이사야 5장 21절
진정한 겸손은 자신을 잊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겸손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위에 서는 것입니다. 겸손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자신을 좋게 평가함으로 말없이 혹은 소리 내어 그들을 업신여기기보다 그들을 자신보다 높일 수 있는 능력입니다. 곧 겸손은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아는 것이며, 당신이 하나님이 아님을 아는 것입니다.
존 오스월트/ 성경주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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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깊은 묵상
 
● ‘탐심은 곧 우상숭배’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나는 더 가지려고 애씁니까, 더 많이 나누려고 애씁니까?
● 눈앞에 보이는 것과 영원한 것 중 어느 쪽에 더 관심이 있습니까? ‘이 정도쯤이야’라고 합리화하면서 불의를 저지르진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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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기도

 
더 좋은 차, 더 큰 집, 더 좋은 물건을 갖기 원하는 탐심을 용서하소서. 저에게 주신 은혜 안에서 주신 복을 감사하며, 이제 이웃의 필요를 돌아보는 자가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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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은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마지막 때,
자녀들과 가족들, 나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세상 그 어떤 유산보다 값진 믿음의 유산,
행복한 미소, 하늘에 보물을 쌓아둔 자의 여유로움과 평안함을 남기고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오늘도 더욱 겸손하도록, 더 나누도록, 더 사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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