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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수록 하나님을 따르라(4-1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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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묵상 찬양: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앨범 : 손영진 collection 1983-2000)
경배와찬양:  예수 사랑해요 (앨범 : 전하세예수1) 
찬  송  가:    (512장) 
 
 
 
내 주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1. 내 주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곧 그에게 죄를 다 고하리라 큰 은혜를 주신 내 예수시니 이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2. 주 날 사랑하사 구하시려고 저 십자가 고난 당하셨도다 그 가시관 쓰신 내 주 뵈오니 이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3. 내 평생에 힘쓸 그 큰 의무는 주 예수의 덕을 늘 기리다가 숨질 때에라도 내 할 말씀이 이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4. 큰 영광의 구주 날 사랑하사 그 풍성한 은혜 더하시리니 금 면류관 쓰고 늘 찬송할 말 이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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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이사야 8:16 - 8:22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그분의 말씀을 밀봉하라고 명하십니다. 이에 이사야는 하나님만을 기다리고 바라보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찾지 않고 신접한 자와 무당을 찾아가는 사람은 환난과 흑암과 고통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 주님을 기다리고 바라라

16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나의 제자 중에 봉함하라

16 Bind up the testimony and seal up the law among my dis-ciples.

17 이제 야곱 집에 대하여 낯을 가리우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17 I will wait for the LORD, who is hiding his face from the house of Jacob. I will put my trust in him.

18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 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8 Here am I, and the children the LORD has given me. We are signs and symbols in Israel from the LORD Almighty, who dwells on Mount Zion.



☞ 누구에게 찾아가 묻는가?

19 혹이 너희에게 고하기를 지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19 When men tell you to consult mediums and spiritists, who whisper and mutter, should not a people inquire of their God? Why consult the dead on behalf of the living?

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20 To the law and to the testimony! If they do not speak ac-cording to this word, they have no light of dawn.

21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주릴 것이라 그 주릴 때에 번조하여 자기의 왕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21 Distressed and hungry, they will roam through the land; when they are famished, they will become enraged and, looking upward, will curse their king and their God.

22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중으로 쫓겨 들어가리라

22 Then they will look toward the earth and see only distress and darkness and fearful gloom, and they will be thrust into utter darkness.



☞ 단어설명

봉함(16절) 편지를 봉투에 넣고 밀봉함

번조(21절) 몸과 마음이 답답해 손과 발을 가만히 두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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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해설
 
 
☞ 주님을 기다리고 바라라 (8:16~18)

주변 상황과 상관없이 주님을 바라고 기대하는 것이 참된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증거의 말씀을 싸매어 봉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사야는 자신이 선포한 예언들을 글로 적었고, 그 문서를 봉해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맡겨 보관하게 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해 얼굴을 숨기고 계시지만, 자신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기다리며 바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이사야의 태도에는 하나님이 지금은 그분의 백성을 징계하시지만 반드시 그들을 회복시키시리라는 확신이 담겨 있습니다. 이사야는 자신뿐 아니라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자녀들’(18절)이 이스라엘 역사에 대한 징조와 예표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구절을 예수님과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적용했습니다(히 2:13).

☞ 누구에게 찾아가 묻는가? (8:19~22)

사람의 영혼은 신을 갈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을 때 누구를 찾느냐가 그 사람의 종교가 무엇인지를 말해 줍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힘들수록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살아 있는 사람을 위해 죽은 사람을 찾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일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은 신접한 자, 마술사, 무당 등을 매우 싫어하십니다. 그런 자들을 찾아가 자신의 영혼을 더럽히고 장래의 운명을 점치는 악행을 절대 용서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따라야 할 것은 율법과 증거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않으면 어둠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고 곤고하며 굶주리게 될 것입니다. 또 하늘과 땅의 어디를 쳐다봐도 환난과 흑암밖에 보이지 않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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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에세이

☞ 마음에 심긴 말씀을 온유로 받기

한국에 있을 때, 운보 김기창 화백의 그림에 매우 감복했다. 벽 크기의 대형 캔버스에 아무런 구속도 없이 힘차게 뛰놀며 도약하는 야생마들을 그린 솜씨가 탁월했다. 길들여지지 않은 동물들의 힘과 활력을 포착한 그의 솜씨에 압도돼 몇 시간이고 그림 앞에 서 있었다. 그의 그림을 감상하는 동안, 온유 또는 온순을 뜻하는 고대 헬라어 ‘프라우스’라는 단어에 ‘야생마가 주인의 가장 부드러운 명령에도 순종하도록 길들여졌다’라는 뜻이 있다는 것을 기억했다. 말은 힘을 빼앗긴 것이 아니라, 주인이 원하는 대로 힘의 방향이 조정된 것뿐이다.
온유한 그리스도인이란 의지를 하나님께로 조정한 사람, 즉 자신의 의지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는 사람이다. 마음에 심긴 말씀을 온유로 받아들이는 것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무조건적으로 순복한다는 뜻이다. 또 그분이 말씀으로 다시 빚으시도록 자신을 내어 드린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순복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 하나님이 섬기라고 우리 곁에 두신 사람들을 위해 기쁘게 헌신할 수 있을 정도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힘 말이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그 묵상이 당신을 세상에서 분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더 깊이 이끌어 버림받고 길 잃은 자들을 헌신적으로 섬기도록 인도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묵상하는 그리스도인」/ 오대원

☞ 한절묵상
이사야 8장 16절
기독교 영성에서 성경은 일차적인 텍스트입니다. 기독교 영성은 온전히 성경에 근거합니다. 우리의 영성은 자신이 좋아하는 텍스트들과 개인적인 상황을 조합해 임의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경과 일치하는 성령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개인적인 영성을 형성하는 일을 우리에게 맡기시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성령에 의해 우리 안에 심겨진 계시의 말씀에 따라 성장합니다.
유진 피터슨/ 리전트 칼리지 명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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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깊은 묵상
 
● 하나님이 내게 얼굴을 가리신 때가 있었습니까?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아도 계속해서 그분을 기다리며 바라고 있습니까?
● 무당이나 점집을 찾아가 장래 일을 물어본 적이 있습니까? ‘오늘의 운세’나 ‘사주 궁합’을 보고 싶은 호기심이 들 때 어떻게 대처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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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기도
 
지금껏 하나님께 귀 기울이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알아 가는 일에 더욱 힘쓰며 제게 주신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도와주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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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연님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주님,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주님 한 분만으로 족합니다.

우는 사자처럼 달려드는 저 원수들을...담대함으로 맞서겠습니다.    피하지않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방패삼아....담대하게 부딪쳐 이겨내겠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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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의 기도소리가 들리네..
자꾸 약해지는 내 모습을 돌아보고 홰개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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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해님의 댓글

no_profile 박승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떠한 어려움의 상황이 오더라도

오직 주님 한 분만을 의지하고

모든것을 주님에게 맡기우는 그러한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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