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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 빌립보서 4:6-7 1/1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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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  빌립보서 4:6-7  1/15/201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제가 어떤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이 분은 자신의 아버지도 목사님이셨는데 자신이 고등학교 1학년 때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는데 문자 그대로 수저 하나와 젓가락 하나만 남기고 돌아가셔서 어머니를 비롯한 모든 식구들이 말할 수 없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모든 식구가 3년동안 남의 집 거라지에서 살았다고합니다.  그리고 신학교 다닐 때도 두짭을 뛰면서 일했지만 돈이 없어서 교과서도 제 때에 사지 못했고 차에 넣을 기름값이 없어서 고생을 많이했다고합니다. 그런데 이 분이 결혼해서 아내가 임신을 했는데,  엄마 뱃 속에 있는 딸아이의 머리에 종양이 많이 있어서 의사들은 다 낙태시키라고 권고했다고 합니다. 이 목사님은 이 때 겪은 자신의 근심과 고민과 힘든 것은 아버지 없이 3년동안 거라지에서 살았던 경험 돈이 없어서 힘 들었던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유승준형제) “주님 새 하늘과 새땅이 오면 슬픔과 눈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주여 그날을 고대하며 오늘도 견디어냅니다.  주님 붙잡아주시고 힘을 주소서” (자영이를 염려하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제 마음도  무거워짐을 느꼈습니다)
 
이런 특별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자녀를 가진 분들은 항상 걱정거리가 쌓여있습니다.  이아브라함 목사님을 비롯해서 여러분들이 제 아내와 저에게 자식들 없는게 상팔자라고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동의합니다. 내게 자식이 있다면 애들이 혹시 어떻게 잘못 될까 봐 상상만 해도 항상 걱정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식을 키우신 여러분들 지금도 키우고 계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래서 인지 저는 큰 염려 없이 인생을 평탄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염려하며 자녀를 키워본 여러분들에 대해서 염려에 대해서 여러분에 설교할 자격이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2주쯤 전에 차를 몰고 신호등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갑자기 내가 만약 차사고로 어떤 사람을 크게 다치게 하였거나 심지어 죽게까지 했다면 상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상에 불과한데도 만약의 경우에 대한 불안, 걱정 불안감이 저를 사로 잡아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말이 도대체 가능한 이야기인가 생각해 보게되었습니다.  내가 양심이 있다면 도저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란 설교는 못하겠다라는 생각까지 들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오늘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을 주제로 설교를 꼭 해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염려의 극복에 대한 설교를 할 경험도 자격도 없지만 꼭 해야만 할 필연성을 느낀 이유는 올 해는 우리 교회가 좀 더 기쁨이 넘치는 교회 행복한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소원때문입니다.  우리에게 기쁨이 없으면 신앙생활하는 감격도 열정도 없어지고 그리고 때로는 그 이유까지 잊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기쁨을 막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염려 걱정 두려움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빌립보서 4장을 보시면 제가 이미 설교한대로 4절을 중심으로 주안에서 기뻐하라는 말씀이 있고 또 기쁨을 위해서  그리고 4장 5절을 중심으로 모든 사람에게 관용하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당연히 4장 6절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가 기쁨을 누리기를 원한다면 염려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염려와 걱정을 하면서 온전한 기쁨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산상수훈에서 계속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지만  우리는 인생의 크고 작은 염려가 우리를 지배하기 쉽습니다.
 
작년 11월에..  오랜 기간 동안 소변에 계속 피가 나와서 그 원인을 알아보려고 여러가지 검사를 해보니까  콩팥과 방광 상이의 요관이 있는데 거기 뭐 이상한 것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 부분을 짤라서 그것이 무엇인지 검사하면 어떻겠냐 그래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 바이옾시도 전신마취를 하는 수술의 일종이었습니다.  다시 의사를 만나서 이것이 암일 확률을 물어보니까 암일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바이옵시를 제안하셨느냐고 물어보니까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합니다.  걱정하며 사는 것보다는. 확실히 알아보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말합니다. 

저는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말 때문에 걱정이 안되어. 다음에 다시 한번 이상하다는 부분이 커졌는지 살펴본 뒤에 결정하자고 바이옵시를 취소했습니다만  조금이라도 걱정이 된다면 의사의 말대로 바이옵시를 하는 것이 좋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번에 2달만에 다시 재보니까 그 이상한 부분의 크기가 변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암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미국의 군인은 40만명이었다. 그런데 남편 또는 아들을 전쟁터에 내보낸 후 불안과 근심에 빠져 심장병으로 사망한 미국 국민은 10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걱정때문에 면역성이 약해지고 온갖 병이 걸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리고 어떤 원인으로든 병에 걸린 사람들은 병 자체보다도 병에 대한 걱정 때문에 병을 악화시키고 심지어 죽게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니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이 말은 we are anxious about anything 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말.  우리는 anything 다시 말하면 온갖 것으로 (별라 별것으로 다) 염려하는 데 그러지 말라는 뜻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들은 온갖 종류의 염려를 하면서 마음의 평안을 잃고 두려워할 때가 많습니다.
 
동물들은 단지 눈앞에 전개되고 있는 공포를 느끼지만 미리 공포를 느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쥐들은 고양이를 마주치게 되면 그 자리에서 꼼짝도 못할 정도의 공포를 느낀다고 합니다. 그러나 쥐들은 고양이를 마주치게 되면 어떻게 할까, 하는 걱정을 미리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미리 앞을 생각하기 때문에 염려가 많습니다. 염려의 전문가들입니다.
 
그래서 이 염려를 이용해서 수 많은 종류의 보험들이 많습니다.  자동차 보험이라든지 건강보험 혹은 생명 보험이나 재해보험정도는 이해가 되지만 사람들이 얼마나 염려를 많이 하는지 보험 중에는 별라 별 것을 다 염려해서 만들어진 보험도 많습니다. 이번 주말에 글로리가 결혼을 하는데 보니까 결혼식 보험이란 것이 있습니다. 결혼식에 교환할 반지를 잃어버렸을 때, 청첩장이 전달되지 않아 하객이 오지 않았을 때, 불의의 사고로 웨딩드레스가 찢어졌을 때를 대비한 보험이 있습니다. (1993년 미국 Firemen's Fund사)
U.F.O 보험 U.F.O에 납치될 경우 천만달러(약 110억원)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외계인의 아이를 낳았을 경우 2천만달러 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  크리스마스 파티 때 요리가 폭발했을 경우를 대비한 보험이 있고요, 한국에는 독도를 빼앗겼을 경우 47억원을 배상받을 수 있는 독도보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토록 염려하기 쉬운 우리들이 정말 염려를 극복하며 살 수 있을까?  오늘 본문 말씀은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그렇다면 어떻게 염려를 이길 수 있는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냥 간구하라고 하지 않고….) “기도와 간구로" 기도와 간구가 구별되는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 설교 때 간구를 중심으로 자세하게 말씀드리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간구는 하나님에게 무엇을 달라고 구하는 것이라면  기도는 하나님 자신을 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도의 초점은 하나님께 손 벌리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우리가 좀 전에 함께 부른 찬송 “ 내 평생에 가는 길"  이미 전에 말씀드렸지만 호레이쇼 스패포드 변호사  무디 교회의 회계집사 주일학교 교사 시카고의과대학의 법리학 교수였던 유능한 분이 지은 간증의 글입니다. 그리고 43세 되던 1871년의 시카고 대화재에서 전재산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2년 후인 1873년에 급성 전염성 피부질환으로 첫째 아들도 잃었습니다 . 엄청난 시련 앞에서 스패포드와 그의 가족은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1873년, 그는 아내와 네 딸과 영국 등 유럽 여행을 가기로 계획했습니다  1873년 11월 15일, 스패포드의 아내와 네 딸을 비롯해 많은 승객을 태운 프랑스 여객선 빌르 드 아브로는 뉴욕항을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출항 몇 분 전에 스패포드는 아주 급한 일이 생겨, 나중에 따라갈 요량으로 배에서 내렸습니다.  그 배는 대서양 한 가운데서 영국 철갑선 ‘라키언’ 호와 정면으로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배는 226명의 생명을 안고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네 딸을 모두 잃었습니다. 살아남은 아내로부터 네 딸이 죽었다는 전보를 받고  아내를 데리러 여객선을 타고 대서양을 건너는 중에 선장이 지금 배가 딸들이 잠긴 물 위를 지나고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때까지 애써 잔잔함을 유지하던 스패포드의 마음에 커다란 파도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깊은 그 곳에 잠들어 있을 딸들을 생각하니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그는 선실로 돌아와 아픔과 슬픔으로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주님, 누구보다도 주님을 사랑했던 저에게 어찌하여 이토록 큰 시련을 주십니까?"  그는 방에 틀어박혀 두문불출 하게 되고 주변 사람들은 그의 믿음이 혹시라도 실족할까 봐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절망하며 탄원하며 기도하던 스패포드에게 갑자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평안이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입술에서는 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평안을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평안해, 내 영혼 평안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그러고는 아침이 되자 스패포드는 주님이 주신 영감으로 시를 써내려 갔는데, 그 시가 바로 ‘내 영혼 평안해입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 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겠네  내 지은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흰 눈보다 더 정하리라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릴 때에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으리
 
우리가 근심 가운데 있을 때 주님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 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의 한 포로수용소에서 미군 몇 명이 간수들 모르게 라디오를 직접 제작 했습니다. 그들은 어느 날 독일의 최고사령부가 항복하고 전쟁이 끝났다는 뉴스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통신 두절로 간수들은 이 사실을 아직 알지 못했습니다. 그 뉴스가 포로들 사이에 퍼지자 큰 축하의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3일 동안 이들이 실지로 해방되기 전에 그들은 노래하고, 간수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식사 시간에 농담을 나누었습니다.  이들은 포로수용소에 갖힌 포로 였지만 최종적인 승리를 이미 들었기 때문에 포로수용소 안에서도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기도한다고 해서 당장 염려가 사라지고 마음의 평화를 누리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를 하되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만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변호사 스패포도는 문을 걸어잠그고 밤새도록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주님의 음성을 듣고 오히려 평생 경험해 보지 못했던 놀라운 평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가 서두에 말씀드린 목사님도 뱃속에 있는 아기의 머리의 종양이 너무 많아서 태어나면 자신은 물론 모든 사람에게 짐이 될테니까 낙태를 하라고 의사들마다 종용을 했습니다.  이분의 마음이 너무 힘들었지만 어느날 성경을 읽는가운데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은 모두 다 좋은 것이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딤전 4:4)라는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물론 음식들에 관한 말씀이었지만 주님께서 아내 뱃속에 있는 아기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마음의 평안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애기를 그냥 낳기로 하였는데 모든 의사들의 예측과는 달리 기적적으로 정상적인 아기를 낳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몸을 괴롭히는 병을 위해 기도할 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평안을 느꼈습니다.  지금 사도바울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라고 말씀한 것은 어떤
실험되지 않은 이론이나 추측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저도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에 “네가 나의 팔이 되어주어라"란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무엇으로 해결될 수 없었던 마음의 힘듬이 해결되는 평안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기도는 장난이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이 염려때문에 기도한다면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다가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차라리 기도를 하느니 염려하겠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염려하면 되는데 왜 기도를 하냐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염려할 것인가 아니면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까지 기도할 것인가
 
아까 말씀드린 미군포로들이 자기들이 수용소에서 몰래 만든 라디오를 통해 연합군 승리에 대한 뉴스를 듣고 기쁨과 감격가운데 살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걱정과 염려를 극복할 수 있는 소식을 들어야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합니다.  우리가 처한 환경보다 우리가 겪는 문제보다 훨씬 크신 하나님을, 하나님의 능력을 하나님의 사랑을 들어야합니다.

베드로가 말한대로 소아시아 교회는 박해와 시련가운데서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영광과 즐거움을 바라보면서 기뻐하고 있다 “라고 말합니다.  (벧전 1:8)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벧전 5:7 여러분의 걱정을 모두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요 14:1-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란 말씀을 새롭게 듣든지 이 말씀이 내 것이 될 때까지 기도해야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는 온갖 걱정 염려할 일 두려워 할 크고 작은 일들에 휩싸여 살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고 극복하고 말씀 듣고 극복해도 또 걱정거리가 찾아오고 염려와 걱정의 포로가 될 때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기도 가운데 우리의 염려거리보다 크신 우리의 환경보다 위대하신 하나님, 내 주위와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신뢰하고 의지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지난 1월 8일  북가주 세코야 공원에 있는약 천년이 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the tunnel tree로 알려진 높이 약 85 m 둘레가 30미터가 더 될 나무가 비바람 때문에 쓰러졌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바람이 있고 광풍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무리를 떠나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는 중에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광풍 속의 제자들: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죽을 것같은 상황에서 예수님께 도움을 구했던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라고 책망 비슷한 말씀을 하신다. “너희들이 그렇게 나를 모르느냐"라고 말씀하시는 듯 하다.  이 말씀을 읽는 나에게는 “앞으로 네가 보기에 큰 일 당하거든 너 엄살 부리지 말고 나를 의지해라"라는 말씀으로도 들린다.  인생의 어려움을 만나 고민하여 걱정에 휩싸여 있는 우리들에게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라고 “너희들이 그렇게 나를 모르느냐"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면 어떻게 먹고 살가를 염려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마 6:30)라고 책망하십니다.  왜 이렇게 믿음 없음을 책망하시는 것일까?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신뢰한다고 하면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를 염려한다면 그 것은 “하나님이 우리 사정을 나 보다 모른다는 고백이거나, 그 분이 우리 사정을 알더라도 우리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는 고백이거나 아니면. 그 분이 우리 사정을 알고 우리 사정을 해결할 능력이 있더라도 우리 사정을 해결해 주실만큼 관심이 없다라는 고백이 아닙니까?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
 
그렇습니다. 우리는 염려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큰 일은 물론 조그만 일이 생겨도 우리는 염려합니다. 염려의 전문가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불신의 병을 앓고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치 못하고 무시하는 병이든 자들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다시 들려드립니다 요 14:1-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오늘 본문 말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벧전 5:7 “여러분의 온갖 근심 걱정을 송두리째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여러분을 돌보십니다.”
 
걱정과 믿음 중에 믿음을 선택하라는 말씀입니다.  기도는 걱정보다는 믿음을 선택하겠다는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환경을 비롯해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나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믿음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왜 이렇게 걱정거리를 허락하실까 하고 의문을 갖고 하나님을 신뢰치 못하거나 심지어 원망내지 불평까지 하는 분도 있습니다.
 
애리조나 사막에 1991년도에 15만 스퀘어핏, 4천평 ‘바이오스피어 2’라는 큰 온실을 지었습니다. 그 안에 여러 그루의 나무를 심었는데 정상적인 속도보다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무들이 자신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져버렸습니다. 과제를 수행하던 연구원들이 마침내 설명을 찾았는데, 나무가 튼튼하게 성장하려면 바람의 압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을 처음 유아원이나 유치원에 맞겼을 때에 경험을 기억합니까? 두렵다고 싫다고 울며 난리치는 아이들을 떼어 놓고 와야합니다.  물론 부모님들의 마음이야 온실같은 집안에서 키우고 싶겠지요.  그러나 자녀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온실에서만 키울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주님은 인생의 바람도 허락하시고 폭풍도 허락하십니다. 여호와는 선한 목자이시지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도록 하십니다.  그러나 그 양은 사망의 골짜기를 지나더라도 두려움을 갖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목자되신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결국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망의 골짜기를 지날 때에 고난이나 박해 온갖 걱정에 휩싸일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란 고백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란 고백은 목자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가겠다는 결단입니다.  그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당장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그 분의 선한 길로 푸른 풀밭으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 것을 믿고 기도가운데 그 분의 음성을 들으면서 좇아가는 삶입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우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므로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은혜를 체험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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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 (빌립보서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우리는 anything 다시 말하면 온갖 것으로 (별라 별것으로 다) 염려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기쁨을 가장 방해되는 요소는 염려, 두려움, 걱정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주신 기쁨의 삶을 누리고 경험하려면 우리는 염려를 극복하는 것을 배워야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을 수 있을까? 

1.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기도와 간구로"아뢰라 라고 말씀합니다.  기도와 간구가 구별되는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간구는 하나님에게 무엇을 달라고 구하는 것이라면  기도는 하나님 자신을 구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구의 강조점이 하나님께서 주실 수 있는 것을 구하는 것이라면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에 강조점을 둡니다.

우리가 근심 가운데 있을 때 주님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모든 환경을 주관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기 위해서 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 14:1-3) 그렇습니다. 걱정의 반대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근심을 극복할 수있습니다.
 
2.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기도는 걱정과 믿음 중에 믿음을 선택하라는 말씀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모든 환경을 주관하신다는 고백입니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막 8:26)
벧전 5:7 “여러분의 온갖 근심 걱정을 송두리째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여러분을 돌보십니다.”

우리가 사망의 골짜기를 지날 때에 고난이나 박해 온갖 걱정에 휩싸일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란 고백입니다.  “여호와 는 나의 목자시니"란 고백은 목자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가겠다는 결단입니다.  그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당장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그 분의 선한 길로 푸른 풀밭으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 것을 믿고 기도 가운데 그 분의 음성을 들으면서  신뢰가운데 목자되신 주님을 좇아가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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