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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평강이 지키시리라”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교회 안에서) 빌립보서 4:4-7 (2/1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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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평강이 지키시리라”  (2/12/2017)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교회 안에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 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4-7)


지난 1월에 빌립보서 4:6-7절을 중심으로 3번 설교를 했습니다.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란 제목으로; 또 염려하지 말고 간구하라란 제목으로,  그리고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란 제목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기도나, 간구나, 감사함이나 결국 다 기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염려하는 대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염려하는 대신에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정말 염려하는 대신에  기도하라는 말씀에 동의하십니까?  그런데, 이런 말씀을 들을 때 이론적으로는 동의가 되는데 막상 염려거리가 닥치면 생각과 마음이 각각 달리 움직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북한의 경기도 개성시 북쪽에 천마산에 두 절벽이 마주보며 만나는 곳이 있는데 그 간격은 약 1미터라고 합니다.  이론적으로 1미터 간격이라면 어린 아이도 건너 뛸 수 있지만 실지로는 낭떠러지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너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바위를 결단의 바위라고 이름을 지었다고합니다. 밑을 바라보지 말고 앞에 있는 목표만 바라보고 결단을 내려서 뛰라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결단해야합니다. “염려하는 대신에 기도하자”

결심을 해도 막상 어려움에 닥치면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기 보다는  현실을 바라보기 쉽습니다.  예수님만 바라보고 물위를 걷던 베드로가 거친 파도를 보자마자 예수님보다는 파도를 보면서 물에 빠졌던 것처럼,  (마 14:28-31)  우리도 인생의 파도가 몰려오고 어려움과 걱정거리가 생기면 무엇을 결심했었는지조차 다 잊어 버리고 하나님을 바라보기 보다는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바둥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 없는고로 복을 (평화) 얻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 줄을 모를까.” 걱정 근심 무거운 짐을 자기 능력으로 해결하려고 주께 고하지 않고 평화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약 4년전 정확히 2013년 3월 말에 우리 교우중의 한분이 안타깝게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식당사업을 하던 형제였는데  사업을 확장하면서부터 바쁘기도 하고 스트레스와 염려 때문인지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일 예배모임에도 한 달에 한번 겨우 참석했습니다. 그나마 예배시간만 참석하고  점심교제시간에도 참여치 않고 그냥 돌아가곤 했습니다. 이목사님께서  여러번 신앙의 우선권에 대해서 권고하셨지만 그분의 귀에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새식당으로 사용할 건물의 공사 과정에서 사고를 당하여 응급실로 간 당일날 목숨을 잃게되었습니다.  그가 그렇게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을 때 왜 하나님을 찾기보다는 오히려 자기 힘과 지혜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였고, 그 결과로 하나님을 더 멀리하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기에 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얼굴을 찾으며 살 수 있는 기회가 항상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미루면 안된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험 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말고 기도드려 아뢰세
근심 걱정 무거운 짐 아니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 드리세

오늘 본문 말씀도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아뢰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단지 간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단지 내 간구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대화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 호레이쇼 스패포드 변호사이야기를 여러번 했습니다.  오래 전 이야기이지만 그가 1873년 아들을 병으로 잃고  같은 해 유럽으로 여행차 항해하던중 배가 가라 앉아  딸 넷을 잃었습니다.  이런 너무 엄청난 비극을 경험한 그가 어떻게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란 간증을 할 수 있었는가?  그는 기도와 간구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붙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인생의 가장 힘든 경험을 하였을 때 주님의 음성을 듣고 빠져나올 수있었던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삶의 어려운 일들이나  위기 차사고같은 충격적인 방법으로 우리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몰아 부치실 때도 있습니다.  1983년 10월 4일 저는 오랫동안 제 심령 속에 있던 더러운 생각으로 혼란해지며 고민하던 제가 운전을 하다가 앞에 서있던 트럭을 들이 받는 사고를 내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그 사고를 통하여 제게 분명히 말씀해 주시고 더러운 생각에서 해방될 수 있는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어려운 일이나 사고같은 걱정거리가 생기면 하나님께 나아가 귀기울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좀 더 분명하게 듣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또, 우리의 걱정되는 문제를 간구하되 감사함으로 주님께 아뢰라고 말씀합니다.  한국에 곽선희 목사님이라고 잘 알려진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섬기시던 교회에 주님을 열심히 ‘섬기던 자매 그러나, 남편때문에  많은 고생을 많이 한 자매님이 있었다고합니다.  남편이 술을 너무 좋아해서  결혼생활 10년 동안 남편이 하루도 맑은 정신으로 돌아오는 날이 없었고, 가끔 행패도 부리며 아내에게 폭력을 행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어느날 남편이 또 술을 먹고 들어와서 토하면서 난리를 쳤는데, 다 뒷 정리하고 남편을 깨끗한 자리에 먼저 누이고, 자기도 자기 전에 기도를 하는데 기가 막히더랍니다.  '어쩌다가 내 신세가 이 모양이 되었나?  내가 이런 짓하려고 결혼했나?  어찌 내 팔자가 이 모양이냐?' 그리고 "주여, 어찌하여 나는 이 모양 입니까?"  한참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하며 푸념을 했는데,  갑자기 '감사함으로 아뢰라.  그 전주 주일날 목사님의 설교가 생각나더랍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감사할 일이 없어서"하나님 아버지, 감사할 일은 없습니다만은 좌우지간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했는데 갑자기 감동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도 과부보다야 낫지 않냐?'  없는 것보다야 저런 거라도 하나 있는 게 낫지 .  언젠가  사람될 수도 있잖아?  '저렇게 술을 많이 먹고 다니는데도 제집 찾아 돌아오는 게 신통하고, 저렇게 허구헌날 술을 마시는데 건강하니 감사하고, 나 예수 믿는 거 방해하지 않으니 감사하고.'  한가지, 두가지 생각하니 감사할 일이 많더랍니다.  이렇게 감사하고 기도하고 있는 동안에 얼굴이 환하게 피었 습니다.  남편이 자다가 목이 말라 눈을 떠보니까 아내가 히죽히죽 웃고 있으니까.  "술주정뱅이하고 살면서 무엇이 좋아서 웃나?" 그러더랍니다.  "아니요.  나는 너무 행복하고 너무 감사해서 웃습니다."  "이것 보세요.  이래 감사하고, 이래 감사하고, 이래 감사하고……."  죽 나열해서 설명을 하니까 남편이 가만히 있더니 "걱정하지마, 예수 믿어줄게"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그 자매가 간증했다고합니다. "내가 10년을 기도하여도 응답이 없으시던 하나님께서 한 번의 감사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여러분 배우자의 문제, 자녀의 문제, 교회의 문제 기도하고 간구할 때 감사함으로 아뢰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걱정거리를 감사로 간구한다는 것은,  “걱정은 되지만 이제 것 간섭하시고 현재도 간섭하시고 앞으로도 간섭하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고백입니다.나의 문제와 소원을 들으시고 돕기 원하시며 도우실 수 있는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겠습니까?  주님께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우리의 염려를 감사로 아뢴다면 진실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고백이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감사함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간구하면 오늘 본문 7절에 보니까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말씀하지 않고, “모든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모든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표현에 의하면 세상이 줄 수 없는 예수님 만이 주실 수 있는 평화를 말합니다.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 준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은 것이 아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요 14:27) 

우리는 걱정할 문제가 없을 때,  걱정했던 문제가 해결될 때… 우리는 평안함을 느낍니다.  이 것이 세상이 주는 평화요, 우리 생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평안이요, 우리가 늘상 경험하는 평안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기도와 간구를 통해 문제 자체를 해결해 줄수도 있으시고 이로 평안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 하나님의 평강이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누릴 수 있는 평강을 말합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33) 환난가운데서도 누릴 수 있는 평안을 말합니다. 

모든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 하나님의 평강의 또 하나의 특징은 주님의 죽음을 통해서 주시는 평화를 말합니다.  세상이 이해할 수도 줄수도 없는 자신의 평화를 주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바로 전에 그의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었다”하시며 마지막 숨을 거두시며 이루실 화평의 역사를 의미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평화를 이루셔서,.” (골1:20)

예수님이 고난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약 700면 전에 이사야선지자는 다음과같이 예언합니다:  “그는 실로 우리가 받아야 할 고통을 대신 받고, 우리가 겪어야 할 슬픔을 대신 겪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받는다고 생각하였다. 5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다.”  이사야서 53:5 

“예수는 우리의 범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시고, 또한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살아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롬 4:25-5:1)
하나님의 본체시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가 바로 이 평화때문 이라면 이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하고 놀라운 평화인것을 아시겠지요.  하나님과의 평화는 이 세상 창조주, 이 세상 통치주, 이 세상 심판주여 주관자이신 하나님과의 평화를 말합니다. 이 평화는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평강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그 어떤 가치로도 이 세상의 수준의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평안입니다.

그러면 실제적으로 이 하나님의 평강을 우리는 어떻게 누릴 수 있습니까?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7)
하나님의 평강은 그리스도 안에서 누릴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 주님 안에서만 참기쁨을 누리고, 이 주님께서 가까이 계시므로 서로에게 관용하고, 이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 안에서 든든히 서십시오.라고 당부합니다 (빌 4:1)

어떻게, 우리가 주님과 가까이 하는, 주님 안에서 듣든히 서 있을 수 있는가? 세상에 대한 관심과 염려로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 기도와 간구 감사로 세상의 것들에서부터 주님에게로 그리스도에게로 초점을 옮기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여기서 모든 일이란 단지 염려할 내용만이 아니고 모든 것을 아뢰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기도와 간구와 감사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로서의 호흡과 같은 것입니다.

고래는 깊은 물 속에 살지만 자주 산소를 들이마시기 위해 수면 위로 나와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죽게 됩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 살지만,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공기를 들여마셔야만 살 수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거하게 하는 영적호흡입니다.

No prayer no peace. 기도하지 않으면 평강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기도가운데 그리스도 안에 굳건히 서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누리는 하나님의 평강을 개인적으로 경험할 수 있지만 결코 독립적인 것은 아니란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기도를 암만 많이 하더라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화평치 못하면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 없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존중하지 않으면 기도문이 막힌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벧전 3:7)  또 “기도할 때에, 어떤 사람과 서로 등진 일이 있으면,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실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막 11:25)

또 개인적으로 아무리 주 안에 확고히 서있다 하더라도 다른 성도와의 관계가 화평치 못하면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해당되지만, 제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여러분과의 관계에서 조금이라도 문제점을 느낀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느낄 수 없고 기쁨도 없고 오히려 불안함을 느낍니다.  진짜 비참해집니다. 그 어떤 문제점보다 우리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이 화평치 못한 성도들 간의 관계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빌립보서 4:5절에 ‘너희 관용을 (은혜로움을, 배려를, 온화함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라고 명합니다.  주와 가까이 있는 성도들은 서로 서로 힘들지 않게 도우란 말씀입니다. 서로 은혜롭게 대하라, 배려하라, 온화하게 대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아기를 이 세상에 보내실 때 한 가정에서 태어나도록 의도하셨습니다.  영적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도 하나님께서 독립적으로 살도록 보내시지 않고, 영적인 가정, 즉 한몸인 교회로 부름을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게 하시려고, 여러분을 한 몸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골3:15)  그런데 한 몸으로 부르신 목적이 무엇이지요? 그리스도의 평화를 누리도록…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21세기침례교회로 부르신 목적이 그리스도의 평화를 누리도록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교회들에게 보낸  모든 서신서를 보면  예외 없이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안은 단순한 인사말이 아니라, 교회가 누려야 할 놀라운 특권이요 축복이요 의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의 교회들은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안의 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 하는 유일한 공동체입니다.

여러분 21세기침례교회가 세상이 알 수 없고 줄 수 없는 모든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 그리스도의 평화를 누리도록 부름 받은 공동체란 사실이 믿어지십니까?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했고 인간과 인간간의 평화가 지배했던  에덴 동산의 모습을 드러내도록 부름받은 공동체란 것이 믿어지세요? 

바울이 로마교회를 염두에 두고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 입니다.”라고 말합니다. (롬 14:17)  로마교회뿐 아니라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나라의 모습을
보여주는 공동체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놀랍지 않습니까? 이 적은 숫자의 공동체가 에덴 동산의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고 천국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는 서로 서로 주님의 평안을 나누고 누릴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을 가진 자들입니다. 우리가 잘나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안되지만, 성령님 안에서 가능합니다. 평안은 성령님의 열매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성령님의 인도를 따르는데 가장 방해되는 존재가 바로 우리 자신들입니다.  영적싸움을 해야합니다.  성령님이 나를 지배하느냐 아니면 내 자아가 나를 지배하느냐의 싸움입니다.  이 적은 숫자의 공동체도 나를 주장하느냐  아니면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르느냐에 따라, 천국이 될 수도 있고 세상과 같은 기관이 될 수도 있고 심지어 지옥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들을 부인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른다면 “서로를 자신보다 높이 여기고 은혜를 베풀며 관용을 베풀며 용서하며 “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삶을 살려면 예수님을 영접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려면 교회를 잘 만나야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교회 조직도 중요하고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을 닮아가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평화를 누리는 관계성 있는가입니다. 우리가 그러한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기도로 항상 주님께 초점을 맟주고 자신을 부인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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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평강이 지키시리라”  (2/12/2017)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 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4-7)

1.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평강입니다.  이 평강은 문제가 없을 때나 문제가 해결될 때 느끼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가운데서도 느낄 수 있는 평강입니다. (요 16:33)    이 평화를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심으로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평화를 이루셔서..” (골 1:20)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사 53:5) 

그의 죽음을 통해서 모든 환경의 운행자이시며 주관자이신 하나님 과의 평화를 갖게되었고,  이 평강이  그리스도 안에 있으므로 우리 는 주님 안에서 든든히 서있어야 합니다 (빌 4:1)  세상에 대한 관심 과 염려로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 기도와 간구 감사로 세상의 것 들에서부터 주님에게로 그리스도에게로 초점을 옮기는 것입니다.

2.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게 하시려고, 여러분을 한 몸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골3:15) 

하나님의 평강은 개인적으로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지만 다른성도들 과 독립적으로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 안에 서있다고 하여도 기도를 열심히 한다고 하여도 다른 성도들과의 관계 속에 화평이 없으면  하나님의 평강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에, 어떤 사람과 서로 등진 일이 있으면, 용서하여라. “라고 말씀 합니다. (마가11:25)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고 명령합니다. (빌 4:2)  서로에게 관용하라고 말씀합니다. (빌 4:5) 

그리스도의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의 평화 뿐 아니라 지체들간의 평화를 누리므로 에덴동산의 평화를 회복한 공동체로 삶을 살도록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도록 존재하는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 입니다.” (롬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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