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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디모데전서 2:1-4 2/1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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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디모데전서 2:1-4  2/19/2017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을실 만한 것이니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사도바울이 기록한 13가지의 서신서 중에서 디도서와 디모데전후서가 가장 마지막으로 기록한 서신서들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 말씀은  바울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친아들처럼 여겼던 디모데에게 자신의 삶과 사역의 경험에서 오는 충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권고합니다.  그리고 “첫째 것으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서 권고하고 있습니다.  왜,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권고하고 있는가?  오늘 이 말씀이 “그러므로"란 접속사로 시작되는데 연결된 앞 구절들에서 왜 디모데가 (그리고 저와 여러분이)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딤전 1:18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경계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단에게 내어준 것은 저희로 징계를 받아 훼방하지 말게 하려 함이니라 “
 
그 이유는 디모데가 믿음과 선한 양심을 지키며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떤 이들이 선한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선한  양심을 버리게 되면  믿음의 배에 구멍을 내고 훼손을 입혀 결국 믿음의 배가 파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지난 17년간 많은 분들이 복음증거를 통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입술만의 고백으로 끝난 경우도 여럿 있었고, 예수님 영접하고 침례도 받고 교회식구가 되어 교육까지 받았지만 현재 믿음생활을 지속하는지 알 수 없는 분들도 많이 있고,현재는 믿음과는 전혀 상관 없는 삶을 사는 자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된 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는 저와 여러분들 가운데는 믿음의 배가 파선당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어떤 이들이 선한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결국 선한 양심을 지키느냐 아니면 버리느냐가 믿음에 파선을 하느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말씀에 보니까 선한 양심을 지키는데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라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결국,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지만, 결국 나 자신의 믿음의 싸움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의 믿음을 위한 것입니다.
 
왜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에 실패한다면 나쁜 양심을 갖게되고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지게되고 결국 믿음이 파선하는 지경에까지 이를 수 있는가?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은 위해서 기도하지 못할 대상이 있으면 안된다는 말씀인데  여러분 혹시 여러분들 중에는 나는 이 사람을 위해서는 절대 기도 못해라는 분이 있습니까?
우리가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데, 먼저 저는 때 원수같은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싶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믿음의 파선을 하는 것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마귀의 유혹과 세상의 유혹에 빠져 점진적으로 타락하거나 믿음을 잃게됩니다.  특별히, 교회내에 인간관계를 통해서 시험받고 교회 모임을 멀리하고 결국 신앙까지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성숙하지 못하다보니까 교회내에서 말로나 행동으로 다른 분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합니다.  자기를 앞세우다보니까 서로 용서하고 관계성 회복에 힘쓰기보다는 관계성을 멀리하거나 아예 포기하거나, 심지어 상대방에게 앙갚음까지 생각합니다.
 
결국 서로의 관계성이 멀어지고 교회모임을 멀리하게 되고 믿음까지 소홀하거나 포기하기 시작합니다.  믿음의 배에 구멍이 나고 큰 훼손을 입어 믿음의 항해를 하기 점 점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인간적으로 충분히 이해될 일이지만,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악한 양심의 문제입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한 선한 양심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세상 도덕이 아닙니다. 세상도덕은 원수와 상관치 않는 것을 당연하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을 공평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준은 사랑입니다.  무조건 적인 사랑입니다. 무조건 적인 관용입니다. 무조건 적인 용서입니다. 
 
그런데 이런 선한양심이 우리에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합니다.
나에게 상처를 입힌 자를 위해서도 그리고 원수를 위해서도 기도해야합니다.  예수님의 명령처럼 나를 핍박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해야합니다. 기도하면. 상처를 준 상대방의 말과 행동까지 이해가 되고 심지어는 상대방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까지 갖게되는 기적을 체험할 것입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고, 서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십시오”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한 착한 양심의 기준은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겸손입니다.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란 말씀은 저와 여러분의 기도의 대상을 확장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기도의 대상을 확장할 때 나에게 상처준 사람, 미운사람, 나를 삐지게 만든 사람들,  나를 무시하는 사람,  나를 모함하는 사람, 이미 원수인 사람, 원수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 이런 모든 사람들을 포함해서 기도해야한다는 말씀입니다.
 
“기도할 때에, 어떤 사람과 서로 등진 일이 있으면,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실 것이다." 지난 주일에 나눈 주님의 말씀입니다. (막 11:25)  용서하지 못하고 미움을 품고 있으면 기도문이 막힌다는 말씀입니다.  용서 못하겠다는 것은 사랑의 명령을 포기하고 심판자가 되겠다는 말씀입니다. 이 사람을 위해서는 기도 못하겠다라는 고백을 한다면 여러분의 믿음의 배는 크게 손상 당한 배란 것을 기억하십시요.
 
주님께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 준것처럼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우리는 내게 가장 상처를 준 사람에 대해서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 준것처럼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시고라고 주님께 기도를 드릴 수 있어야합니다. 주기도문 짧은 기도문 속에 용서의 문제를 다룬 것은 그만큼 중요하고도 보편적인 문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용서가 중요한 이유가 또 있습니다.  영어성경에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 준것처럼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시고 (그리고)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두 기도 사이에 접속사가 있습니다.  용서치 않으면 시험에 들고 악에 지배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로마서 12: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이 보기에 선한 일을 하려고 애쓰십시오;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내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고 그 분을 위해 기도하지 못하면 우리는 악한 양심에 빠지는 것이요 믿음의 항해를 달려나가야 할 배에게 상당한 손상을 입힐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판단력과 능력으로는 도저히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할 수 없지만, 기도하게 되면 그리스도의 사랑의 눈으로 상대방을 보게 하십니다.  저는 어떤 분이 저에 대해 가혹하게 비평하는 말을 듣고 마음이 상해서 괴로운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렇게 말한 상대방의 말과 심정이 이해되고 내 맘에 상처를 주었던 사람이 진실로 나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이 편해지는 경험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과 관점을 변화시키십니다. 상대방의 심정을 이해하고 동정하게될 뿐 아니라,  또 내 자신을 보게 해줍니다.  여러분에게 상처를 주거나 못된 일을 행한 분이 있으면 이런 선한양심이 생길때까지 상대방을 위해 기도하십시요.  기도를 통해 선한 양심을 가지고 믿음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선한 양심을 지키고 믿음이 파선치 않기 위해서 형제를 위해서 기도하라:
두번째로,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명령은 (관계성의 갈등을 느끼는 자들 뿐 아니라, 원수뿐 아니라)  별 문제점이 없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도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실지로, 우리 교회에서도 중간에 믿음을 포기한 사람들을 보면, 다른 성도와의 문제점이 특별히 없었음에도 교회를 점 점 멀리하게되고 결국 믿음도 멀리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다른 성도들과 적대감을 가지진 않았지만 반대로, 밀접한 관계도 갖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신앙생활을 멀리하게되는 경우입니다.
 
오히려 별 문제점을 못느끼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형제  자매를 위해 기도에 오히려 소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선한 양심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가 별 문제점이 없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선한 양심의 기준은 예수님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살아이 선한양심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문제점이 없는 관계가 우리의 목표가 아닙니다.  우리 수준의 사랑도 우리의 목표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실천이 우리의 목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일까?  사도바울의 고백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갈 2:20).
 
제가 이 말씀 속에서 특별히 은혜를 받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사"가 아니라 “나를 사랑하사"란 말씀입니다. 온 우주에 나 하나만 존재했더라도 나 하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자김 모을 버리셨으리라는 고백입니다.  온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운행자이신 예수님께서 자신 보다 나를 더 귀하게 생각한다는 고백입니다. 믿을 수 없는 고백입니다.  상상이 안되는 고백입니다. 
이런 그리스도의 사랑을 믿으니까 바울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고, 서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입니다"  (한 사람 한사람을 향한 이런 그리스도의 사랑때문에 바울은 그 어느도 세상적인 기준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도요한도 마찬가지 고백을 합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 (요일 3:16)  그리스도의 사랑때문에 형제의 목숨을 내 목숨보다 귀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선한 양심은 그리고 우리의 목표는 서로를 대등한 관계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고 섬기고 그들을 위해 희생까지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실천입니다.

기도 가운데 상대방을 주님의 관점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사랑의 시작입니다.  내 관점이 아니라 주님의 관점으로 상대방을 볼 때 형제자매를 단지 대등한 존재가 아니라 자신 보다 귀한 존재로 여기는 선한 양심을 갖게될 것입니다.
 
성도간의 진정한 사랑은 무릎으로 시작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함께 했다할지라도 서로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직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전히 실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에서 사귄친구가 더 깊은 교제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믿는 사람들과  세상사람들의 관계의 차이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 진정한 교제를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안목으로 서로를 귀하게 여기겠다는 결단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성령님이 역사하시며 성령님의 열매가 넘치는 교회
서로가 동등시 여기는 것이 아니고, 서로가 남을 자신보다 낫게여기고 심지어, 형제를 위해서 목숨까지 줄 수 있을 그런 관계성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선한 양심을 지키고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이 파선치 않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데, 믿음이 없어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합니다.
 
복음증거를 위해 전혀 기도 안하면서도 믿음은 유지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혼구원에 관한 관심은 없지만 그럭저럭 믿음의 배는 파선하지 않고 항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신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분명한 것은 믿음의 배가 파선한 분들은 믿음이 없는 자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 분들이란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상 이런 믿음의 배는 많이 파손된 배입니다. 제대로 믿음의 항해를 하고 있지 못하는 신앙생활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선한 양심의 기준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때문에 우리를 죄에서 지옥에서 구하시려고 자기 아들도 아끼시지 않고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교회에게 그리고 우리 각자에게 영혼구원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나는 구원받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다른 영혼들이야 구원받던 말든 관심이 없다는 것은 악한양심입니다.  더더욱 자신들의 자녀들이 부모들이 형제들이 친구들이 자칫 지옥에 빠질 수 있는데 안타까운 심정이 없다면, 이는 악하고 타락한 양심의 증거요 믿음의 배가 많이 손상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 같은 그리스도인으로 영혼구원에 관심이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기도입니다.
 
여러분들이 영혼구원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구원이 필요한 자들을 위해 기도치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치 않는다면 결국 자신의 구원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가 없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가볍게 여기는 타락한 양심의 증거요 믿음의 배가 많이 손상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반면 가까운 식구나 이웃 친척과 친구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하면  주님께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게 하십니다.  이웃은 물론 심지어 나라와 인종과 문화와 종족을 뛰어 넘어 그들의 영혼구원을 위해서 기도하게 하시고 결국 선교까지 자원하게 하십니다. 한국이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것은 기도하는 성도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 교회도 전도와 선교를 위해 귀하게 쓰임받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성전을 가리켜– 만민을 위해 기도하는 집, 만민이 기도하는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막 11:17)  우리 각자 자신이 성전으로서, 그리고 공동체로서의 교회가 성전으로서 만민을  위해 기도하도록 부름심을 받은 줄 믿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할 때, 모든 영혼이 구원받기 원하시고, 한 영혼이 구원받는 것을 가장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우리의 심정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신 영혼 구원의 사명이 나의 사명이 되도록
구원받을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선한 양심을 지키고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이 파선치 않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데,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위에서 다스리고 정치하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을실 만한 것이니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왕이나 대통령등 정치하는 이들의 영향에 따라 자유롭고 평안하게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가 전체적으로 복음이 전파되는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정치하는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제 기도 생활에 가장 약한 부분입니다.  반면 제가 기도에 관해서 가장 부러워하고 존경하는 기도생활을 하는 분이 있습니다.  홍성건목사님이란 분인데, 이분은 지난 40년동안 태통령은 물론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동장, 구청장, 시장을 위해서 그리고 각 사업체와 기관을 위해서 신실하게 기도해왔고 정치지도자 뿐 아니라, 교육, 경제, 문화적 지도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며, 그리고 세계 250개 나라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이 분이 YWAM이란 세계 최대선교기관의 아시아 책임자로 오랫동안 섬겼던 것도 우연이 아니라 이런 기도의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분에게 훈련을 받은 분중에 수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았고, 전도를 위해서 세계 200여국을 다닌 분들이 여럿이 있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이런 분의 기도로 한국 사회에 끼친 영향 세계에 끼친 영향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실 것입니다.  한국이 문제점도 많지만 경제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세계 선진국 대열에 가담하게 된 뒤에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기도가 있었음을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기도의 전문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자녀를 두신 분들, 다른 훈련 보다도 기도의 사람이 되도록 훈련을 시키면 그들이 우리의 상상이상으로 귀하게 쓰임 받을 것을 믿습니다.  그럴려면 먼저 우리 자신이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지금 한국에도 미국에도 정치적으로 혼란하고 문제가 많아서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겠지만 저는 이번에 말씀을 준비하면서 특별히 김정은을 위해서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북한도 신앙생활을 하되 평안하게 할 수 있는 날 자유롭게 복음이 증거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야합니다.  관계가 않좋은 사람을 위하여, 다른 성도를 위하여, 또 전도대상자를 위하여, 또 선교와 선교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정치 지도자들을 위하여“ 이렇게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을실 만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당장 우리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더라도 하나님께서 선하게 여기시고 받으실 만한 것으로 여기신다면 그 것 자체로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선한 양심을 지켜 믿음의 싸움에 승리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의 기도 대상을 확장하여 믿음을 지키고 복음을 증거하는 그리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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