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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하시는 성령님 (로마서 8:26-30) 3/1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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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하시는 성령님 (롬 8:26-30)  3/13/2016

“이와 같이, 성령님께서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 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27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28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압니다.  29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택하셔서, 당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으니, 이것은 그 아들이 대가족 안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30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미 정하신 사람들을 부르시고, 또한 부르신 사람들을 의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 사람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제가 지난번 설교에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란 진리를 말씀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 대신 정죄를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여러분 각자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여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은 지방법원이나 고등법원의 판결이 어떠했을지라도 결국 대법원의 판결이 변개될 수 없는 최종판결인 것처럼, 이 성령님의 법, 최고의 법에 의한 최종판결에 의하여 우리는 죄의 용서를 받고 정죄를 받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판결만 죄의 용서함 받고 정죄 받지 않는 것이 아니라,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에게서, 율법이 요구하는 바가 완성되게 하셨습니다.” (8:4)  성령님께서 성도로 율법이 요구하는 바를 이루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율법이 요구하는 바를 이루는 삶은 결국 그리스도를 닮는 삶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율법의 요구를 온전히 이루는 삶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 삶은 사랑이요,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롬 13:10)
 
그리고 8장에 계속 성령님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9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은 육신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10 또한 그리스도 께서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의 몸은 죄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 때문에 생명을 얻습니다. 11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고 계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 자기의 영으로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영원토록 거하는 자 - 이 것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단지 어떤 진리를 믿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시고 인격적인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와 교제하는 삶 자체를 말합니다
 
v.13  성령님께서 몸의 행실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 나의 능력때문이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인들은 생명과 승리의 삶을 산다.
 
v.14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성령님은 또한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v.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성령님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확증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증언  (CONFIRM ADOPTION)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요 3:3)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며 (요 16:13) 우리를 자신의 것으로 인치시고 (엡 1:14-15; 4:30)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 살후 2:13 ) 우리를 하나되게 하시며 (엡 4:3) 말씀하시며...:”
 
이렇게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셨다는 사실만 믿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우리와 현재적으로 함께 하시며 인도해주시고 힘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확신을 주시는 분이시란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 성령님이 거하심
 
오늘 본문은 성령님의 또 한가지 중요한 역할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님은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V.26
 
성령님을 우리를 위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탄식을 하시는 분으로 소개합니다.  여러분 최근에 탄식해보신 경험이 있습니까?  벌써 여러해 전 이야기지만, 월드컵할 때 새벽잠도 안자고 축구구경을 하는데 한국팀이 골을 먹을 때  다 탄식했습니다.  조국 한국을 사랑하다보니까…

자녀를 가지신 분들은 탄식할 때가 많습니다.  저와 제 아내는 아이들이 없는데, 그러다 보니까 “자식이 없는 것이 상팔자라고” 저를 위로해 주는 분들을 가끔 만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그만큼 자녀들을 사랑하니까 자녀를 가지신 분들은 탄식할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집나간 탕자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에 비유하셨습니다. 탕자는 미리 물려받은 유산을 탕진하면서 즐겁게 살 때에도 그 아버지는 얼마나 탄식하며 아들을 기다렸습니까?  그리고 결국 재산을 다 탕진하고 노예처럼 일하게 되면서도 자기의 육체적고통과 배고픔때문에 힘들어했지만 그  때도 아버지의 아픈 마음은 이해 못했습니다.
 
우리도 탕자처럼 나의 아픔과 고통은 느끼면서도 성령님의 탄식을 이해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므로 많은 탄식이 있습니다.  탄식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사랑으로 인한 슬픔이요 아픔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때문에,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심을 가지시고 살펴보시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십니다.
 
왜 자녀를 가지신 분들에게 탄식이 많은가?  자녀를 사랑할 뿐 아니라, 자녀들에 대한 분명한 기대 혹은 목적이 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자식들 자신보다도 부모들은 자식들에 대한 교육열이 대단합니다.  제 친구가 카톡메시지를 보내왔는데, 이번에 알파고가 한국의 바둑왕 이세돌을 여러번 이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금 한국에는 중학교 3학년 자식을 둔 어머니들이 알파고가 어디 위치한 고등학교냐고 난리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거나 입학시험에 불합격을 하거나, 직장을 얻지 못할 때 자녀들 자신보다 부모님들이 더 마음 아파합니다.  반대로 자녀들이 좋은 성적을 얻거나 입학시험에 합격하거나 좋은 직장을 얻을 때 본인들 보다도 부모님들이  더 좋아하십니다.
 
성령님께서도 우리에 대한 강렬한 소원과 기대를 갖고 계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생각과 상상을 초월한 기대와 소원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 때도 성령님은  안타까와 하시며 근심하시며 탄식할 때가 많으신 것입니다. 
 
특별히 어떤 소원때문에 성령님께서 탄식하시는가?  본문 26절을 다시 읽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님께서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한다"란 말씀은 우리가 마땅히 구해야할 기도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예 기도를 하지 않던지 엉뚱한 기도를 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성령님께서 원하시는 우리가 마땅히 구해야할 기도는 무엇인가?
 
v. 27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는 무엇인가?  28절에 보니까… “이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란 29 “당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정하신 사람들.”  결국 하나님의 뜻이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V. 30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미 정하신 사람들을 부르시고, 또한 부르신 사람들을 의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 사람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닮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모르거나, 잊고  기도를 아예 하지 않거나 엉뚱한 다른 것을 위해 기도할 때가 많지만,  결국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도록 탄식하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고 인도하시며 결국 그 일을 이루실 것이란 말씀입니다.
 
구존 보글럼(1867-1941) 슬라이드 - 사우스다코타주의 러시모어 산입니다.  큰 바위 미국 대통령 네 명의 거대한 얼굴 조각이 있기 전 산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슬라이드 – 네 대통령의 얼굴이 산 위에 조각된 모습입니다.
 
조각가들은 거친 돌덩이에서 마지막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도 조각가처럼  거친 바위같은 우리들의 모습 속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미리 보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난 부분들을 깍아내어 예수님의 모습을 만들어 내십니다:  “우리는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여, 점점 더 큰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은 영이신 주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V. 28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우리 삶 속에서 겪는 모든 것들이 결국은 그리스도를 닮는 그 선 (the good)을 위한 것임을 믿습니다. 
 
 이러한 과정중에 성령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교회입니다.  우리가 교회로 존재하는 것도 -  제가 목사로 섬기고 여러분들이 성도로 주님을 섬기고 서로를 섬기는 것도 결국은 주님을 닮기 위함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에베소서 4:11을 펴시겠습니다)
 
“그분이,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예언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도자로, 또 어떤 사람은 목회자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 12 그것은 성도들을 준비시켜,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3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게 하는 것과 각 지체가 모두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 그리스도를 닮는 것은 분리된 일이 아닙니다.  그럴려면 교회지도자의 지도를 받아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14 우리는 이 이상 더 어린 아이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인간의 속임수나 간교한 술수에 빠져서, 온갖 교훈의 풍조에 흔들리거나 이리저리 밀려다니거나 하지 말아야 합니다. 15 우리는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16 그리스도가 머리이시므로, 온몸은 여러 부분이 결합되고 서로 연결되어서, 각 부분이 그 맡은 분량대로 활동함을 따라 각 마디로 영양을 공급받고, 그 몸을 자라게 하여, 사랑 안에서 스스로를 세우게 합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닮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엡 4:14,15절)  “(이상한 가르침에 흔들리지 말고" 우리는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을 알지 못하면 예수님을 닮아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닮으려면 우리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배우고 그리고 예수님의 생각을 배워야합니다.  사도바울이 고백했던 것처럼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한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그래서 교사가 필요하고 설교자가 필요하고 성경공부가 필요한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이 모든 과정을 통해서 진리로 인도하시고 예수님을 알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되게 하십니다.
 
또 사랑의 실천이 없으면 예수님을 닮을 수 없습니다.  이 역시 성령님을 통해 가능합니다.  성령님의 안목을 통해서 추한 돌덩이 같은  내속에서만 그리스도의 형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거칠어 보이고 못생긴 이웃 돌덩이 속에서도 성령님의 안목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볼 서 있어야합니다. 
사도바울이 고백했던 것처럼 “이제는 그 누구도 세상의 기준으로보지 않는다.”는 성령님의 안목이 필요합니다.  더 이상 상대방을 모난 돌덩이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빚어지는 귀한 존재로 보는 것입니다.  이 것이 성령님의 관점이요. 이런 관점을 통해서 성령님의 열매를 맺게되며 우리들의 모난 모습들이 깍여져서 점 점 서로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돕게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서는 그날 까지 계속 배우고 사랑가운데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배우고 닮는 이 것을 부담으로 보다는 특권으로 축복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26절을 다시봅니다. 이와 같이, 성령님께서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마땅히 빌바를 기도해야 할 것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이제까지 말씀드린 것은 우리가 이미 어는 정도 아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 우리가 성령님의 의도를 알았다면, 왜 성령님께서 기쁨으로 웃으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신다는 말씀은 없는가?  왜 우리는 빌바를 알지 못하고, 성령님께서 꼭 탄식하게 만드는가? 

특별히 우리의 기도생활의 문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안하던지 해도 잘못된 기도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성도들의 기도 속에 그리스도를 닮아가려는 목적과 열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생활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기도하십니까?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심정을 가지고  다른 식구, 다른 가정, 다른 친구, 다른 이웃, 다른 민족을 위해 진정으로 기도합니까?  원수를 위해 기도하십니까?  용서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심정도 성령님의 심정도 몰라서  아예 기도하지 않든지 수년 수십년 신앙생활했으면서도 다른 사람을 용서치 못하고, 오히려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도 더 관용치 못한 것은 아닙니까?
 
저는 솔직히 여러분들이 제가 어떻게 기도하는지를 배웠으면 좋겠다는 소원이 있습니다.
작년 5월부터 기도노트를 사용하면서 저의 기도의 삶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과 기도노트 사용법을 나누고싶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저처럼 자유롭게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적용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기도노트를 사용하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
 
그러나, 저역시 정말 갈길이 멉니다.  제 자신의 기도를 다시 돌아볼 때 아직도 뜨거운 열정이 없는 기도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기도가 뜨거웠다면 반드시 전염성이 있었을 것입니다.  기도응답에 관한 의심을 하면서 기도하면 두마음을 품은 자라고 있는데 저는 기도하면서 의심이 많습니다.  매사에 기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성령님께서 탄식하게 만드는 신앙생활을 할까 생각하면서 떠오른 생각이 예수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하신 경고의 말씀입니다:  “15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겠다.  16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내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계 3:15-16)
 
마치 주님께서 나를 따라오려면 따라오고 말려면 아예 포기하라라는 말씀처럼 들립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주님에 대한 열정으로 뜨거운 사람을 만나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같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라 할만큼 다 미지근합니다.  앞에서 인도하는 목사부터 뜨겁지 못하니 어떻게 성도님들에게서 뜨거움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주님께서 결론적으로 말씀하십니다: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계 3:22)  이 말씀은 주님의 말씀이지만 실지로 성령님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교회에게 하는 말씀이지만 또 우리 각 개인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탄식하며 하시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 성령 안에서 여러분은 구속의 날을 대비해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엡 4:30)
 
성령님은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그리스도인들과 함께하시며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며 그 분을 닮는 일에 우선권을 두지 않을 때, 성령님은 탄식하시며 슬퍼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강렬한 소원이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저의 심령 속에 주님을 뜨겁게 배우고 사랑하고 따르고저 하는 결단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또, 기도를 통해 성령님에게 계속 물어보며 인도함을 받는 삶의 결단, 뜨겁게 주님을 따르고저 하는 결단이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자기 스스로를 인생의 주인으로 여기고 사는 분들은,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셔들이시기를 초청합니다.  여러분들이 과거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성령님께서 여러 분들 심정에 들어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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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탄식하시는 성령님” (로마서 8:26-30)
 “이와 같이, 성령님께서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 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27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 다. 28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 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압니다. 29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택하셔서, 당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으니, 이것은 그 아들이 대가족 안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30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미 정하신 사람들을 부르시고, 또한 부르신 사람들을 의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 사람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1.  성령님께서 성도들에게 행하신 일과 행하시는 일 (8:1-15)
정죄받지 않게 하심 (8:1-2)  율법의 요구를 이루게 하심 (8:4)
성도 안에 거하심 (8:9-11)  몸의 행실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을 주심 (8:13)
인도하심 (8:14)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확증해 주심 (8:15-16)


2. 성령님꼐서 성도들을 위해 행하시는 또 한가지 사역 (8:26):  성도들을 위해 탄식으로 간구 (성도들을 사랑하고 목적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그분이,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예언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도자로, 또 어떤 사람은 목회자와 교사로 삼으셨습니다. 12 그것은 성도들을 준비시켜, 봉사의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3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14 우리는 이 이상 더 어린 아이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인간의 속임수나 간교한 술수에 빠져서, 온갖 교훈의 풍조에 흔들리거나 이리저리 밀려다니거나 하지 말아야 합니다. 15 우리는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16 그리스도가 머리이시므로, 온몸은 여러 부분이 결합되고 서로 연결되어서, 각 부분이 그 맡은 분량대로 활동함을 따라 각 마디로 영양을 공급받고, 그 몸을 자라게 하여, 사랑 안에서 스스로를 세우게 합니다.” (엡 4:11-16)


3. 성령님을 탄식케 하는 성도들의 문제점 (기도생활)과 회개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겠다. 16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내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계 3:15-16)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계 3:22) “하나님의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 성령 안에서 여러분은 구속의 날을 대비해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엡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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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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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하시는 성령님” (로마서 8:26-30)

1.  성령님께서 성도들에게 행하신 일과 행하시는 일 (8:1-15)

정죄받지 않게 하심 (8:1-2)  율법의 요구를 이루게 하심 (8:4) 성도 안에 거하심 (8:9-11)  몸의 행실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을 주심 (8:13) 인도하심 (8:14)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확증해 주심 (8:15-16)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단지 어떤 진리를 믿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시고 인격적인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와 교제하는 삶 자체를 말합니다

2. 성령님꼐서 성도를  사랑하시고  예수님을 닮도록 탄식으로 간구하심 (8:26, 29)

우리로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성령님은 탄식으로 간구하실 뿐 아니라 인도하시고 말씀하시고 가르치신다: “우리는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여, 점점 더 큰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은 영이신 주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고후 3:18) 

변화의 과정을 위해 성령님께서교회를 사용하신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시는 것과 각 지체가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그리스도를 닮는것)”은 분리된 일이 아니다. (엡 4:12-13) 
“우리는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면서, 모든 면에서 자라나서,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러야 한다.” (엡 4:15)
예수님을 닮으려면 진리되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예수님의 생각은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그래서 교사가 필요하고 설교자가 필요하고 성경공부가 필요하다. 성령님께서 이 모든 과정을 통해서 진리로 인도하시고 예수님을 알게 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되게 하신다. 또 성령님께서 성도를 인도하시며 성령님의 열매를 맺게하시므로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게 하신다. .

3. 성령님을 탄식케 하는 성도들의 문제점 (기도생활)과 회개

성도들이 마땅히 빌어야할 바(예수님을 닮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를 모른다.  아예 기도를 하지 않든지 기도를 하더라도 잘못된 것을 구하는 것이다.  거의 모든 성도들이 성령님으로 근심케 하고 탄식케 하는 기도생활, 신앙생활을 한다.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겠다. 16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내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계 3:15-16)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계 3:22)  그리스도를 닮도록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간절한 소원을 따라 열정적인 기도와 믿음의 삶을 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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