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자신을 부인하고” 마태복음 16:13-26 9/20/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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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예수께서 빌립보의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 침례자 요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예레미야나 예언자들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1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시몬 바요나야, 너는 복이 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 18 나도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다.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죽음의 세력이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내가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엄명하시기를, 자기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21그 때부터 예수께서는, 자기가 반드시 예루살렘에 올라가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나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 22 이에 베드로가 예수를 꼭 붙들고 "주님, 안 됩니다. 절대로 이런 일이 주님께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하면서, 예수께 항의하였다. 23그러나 예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하셨다. 24 그 때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라. 25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찾을 것이다. 26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또, 사람이 제 목숨을 되찾는 대가로 무엇을 내놓겠느냐?
1. 나 자신이 문제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지금 예수님께서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지만, 제자들 각각 에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각자의 책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데 가장 문제되는 것은 나 자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예수님을 따르는데 가장 우선적으로 방해되는 걸림돌은 나 자신이다란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행위 -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 찬양하는 것, 교제하는 것 사랑하는 것, 배우는 것, 섬기는 것, 복음 증거하는 것, 이런 모든 것에 있어서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내 남편, 내 아내, 내 자녀, 목사, 목자, 다른 성도가 아니고 말썽 피우고 꼴 보기 싫은 그 아무게도 아니고 바로 나 자신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데 가장 걸림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게 가장 큰 걸림돌은 나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개인은 희망이 있는 자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나 자신이 문제요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면 우리 가정과 교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많은 사회는 희망이 있는 사회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자신에게 있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요?
남편은 아내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자녀는 부모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부모는 자녀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매일 다투고 싸우는 불만을 토로하는 불행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
성도는 목사가 잘 이끌지 못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목사는 성도들이 불순종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교회는 희망이 없는 교회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천성적으로 다른 사람의 문제점은 잘 보이는데 자신들의 문제점을 보지 못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의 첫조상이 하나님처럼 되기 원해서 선악과를 따먹은 뒤에 하나님께서 묻습니다.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다른 사람에게서 문제점을 찾는 것이 우리의 천성이기때문에, 부부들이 한 마음이 되고, 부모와 자녀들이 그리고 형제들이 한 마음이 되는 것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교회의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주님을 따르려면 우리 자신을 부인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따르려면, 먼저 나 자신이 문제란 것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나를 부인하면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나를 부인하면 하나님 뜻대로 예배할 수 있고 서로 사랑할 수 있고 예수님의 뜻대로 가정을 이룰 수 있고 교회를 이룰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나입니다. 다같이 따라하겠습니다. “문제는 나다" 부부끼리 “문제는 납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라는 것은 “내가 죽일놈이다" 것을 인정하는 것일 것입니다.
“문제는 나다”라고 생각할 때에 내가 행복해집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나만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남도 행복하게 만들고 내가 속한 공동체도 행복하게만듭니다. 누구보다도 주님을 기쁘게 해드립니다.
그러나 “문제는 너다"라고 생각할 때에 내가 불행해 집니다. 절망입니다. 나만 불행 한 것이 아니라 남도 불행하게 만들고 내가 속한 공동체도 불행하게 만듭니다. 누구보다도 주님을 실망시킵니다.
목사가 이 모든 잘못은 내가 문제다라고 생각할 때 교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교회가 살것입니다.
장막목자가 이 모든 잘못은 나다라고 할 때 장막을 살아날 것입니다.
아버지가 이 모든 잘못은 나다라고 할 때 가정은 살아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너는 네 자신을 부인하는가? 너는 네가 문제라고 생각하는가?
2. 나를 부인한다는뜻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이미 예수님을 따라가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라"란 말씀을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나를 따라오려면 제대로 따라오라"란 말씀 아닙니까? 왜 제대로 올바로 따라오지 못했다고 말씀하십니까?
마태복음 14장에는 5개의 빵과 2마리의 생선으로 5천명을 먹이신 기적이
마태복음 15장에는 빵 7개와 작은 생선 두마리로 4천명을 먹인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놀라운 기적들로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빵의 문제를 해결해 줄 메시야로 알고 예수님을 왕으로 삼기원했던 자들입니다.
제자들도 이미 예수님을 왕이되실 분으로 알고 따랐습니다. 이제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가이사랴 빌립보에 이르렀을 때에, 베드로와 제자들이 주는 그리스도시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란 것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자신이 그리스도이심과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인정합니다.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신 메시야란 것이 확증된 것입니다. (16:21에 보니까) 그 때부터 예수께서는, 자기가 반드시 예루살렘에 올라가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나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셨습니다.
(이제까지 제자들은 정치적으로 이스라엘을 다스리실 메시야로 오신 예수, 왕으로 오신 예수라 믿고 따라다녔는데,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자신의 사명은 정치적인 왕으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난을 받고 죽음 당하고 부활할 분으로 밝히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베드로가 얼마나 황당했고 충격을 받았는지 22절에 보니까 “이에 베드로가 예수를 꼭 붙들고 "주님, 안 됩니다. 절대로 이런 일이 주님께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하면서, 예수께 항의 (까지합니다) ‘도대체 이럴 수가 있습니까? 해도 너무합니다. 말도 안됩니다라고 발악
자기들이 희생을 치루면서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때문이기도 하였지만, 이제까지 자기들은 왕으로 섬김받을 예수님과 함께 높은 위치에서 자기들도 섬김받게 되리라는 기대로 예수님을 따라왔는데 날벼락을 맞은 것입니다. 자신들의 모든 계획과 야망이 수포로 돌아가는 상황이었습니다.
23 그러나 예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하셨다
베드로의 말을 사탄의 말이라고 말씀합니다. 베드로를 걸림돌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치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한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따라 간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실지로는 예수님의 생각보다는 사탄의 생각을
예수님을 따르기 보다는 예수님의 걸림돌이 되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키 보다는 사람의 일만 생각한다고 책망하는 것입니다.
이런 베드로와 제자들의 모습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때에 - 이에 -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라.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자기를 부인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말이 아니라 사탄의 말을, 예수님을 따르기 보다는 예수님의 걸림돌이 되고, 하나님의 일보다는 사람의 일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무서운 경고입니다.
아담 이 후 인간들에게는 고질적인 병이 있습니다. 사탄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처럼 되려는 것입니다. 자기를 왕으로 섬김을 받고 주인공이 되기 원하는 것입니다. 왜 이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섬기려고 했습니까? “유다백성들은 예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는 떡을 찾는 것입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뜻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줄 권력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자신을 섬기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섬기는 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삶입니다. “네가 네 인생의 주인이다” “네가 왕이다, 네가 주인공이다"라는 마귀의 음성에 귀기울이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죽기까지 순종하신 것처럼 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종이되는 것입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 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섬기는 자세를 말합니다. .
3. 어떻게 나를 부인할 수 있는가?
그러면 어떻게 나를 부인하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종으로서 다른 사람을 섬길수 있는가? “자기를 부인하고"는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그런데, 이 명령을 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자신을 부인하는 삶을 살았습니까? 대답은 No.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바로 전까지 이들은 누가 높은가로 싸왔습니다. 제자들의 의지만으로는 자신을 부인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이 후 이들은 결국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그리고 교회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 바로 전까지 누가 높은가로 싸우기에 바빴던 이들이 어떻게 자신을 부인하는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까? 답은 이들이 성령님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성령님께서 이들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하고 이들의 가치관을 변화시키셨고 세상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가치관을 갖게 하였습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달을 때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과거에 가장 귀하게 여기던 것을 배설물처럼 여길 수 있는 가치관을 갖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때문에 내가 가장 귀히 여기는 내 자신까지라도 주님께 드릴 수 있게됩니다. 이 것이 헌신이요 영적 예배요 제자의 삶입니다.
지금부터 정확하게 12일전에 저는 어떤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하였는데 상대방이 복음듣기를 거절하였습니다. 그 때 제 속심정으로는 “네가 예수님을 영접한다면 내 생명이라도 줄 수 있을텐데, 내 심정을 네가 어떻게 이해하겠느냐?”라는 심정이 있었습니다. 성령님이 주신 심정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 성령님으로 충만치 않으면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사람들과 별 다름없는 가치관을 갖고 살게 됩니다. 성령님으로 충만치 않으면 나로 충만하게됩니다. 나로 충만하면 암만 생각해봐도 내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은 아내때문에 따먹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뱀때문에 내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입니다. 내가 가장 옳고 내가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이고 내가 잘났고 가장 중요한데 어떻게 나를 부인할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회개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고 순종할 수 없고 불평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그러나 내 안에 성령님으로 충만치 않으면 결국 내 안에 나로 가득차게 되고, 나를 통해 그리스도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의 모습이 드러날 수 없습니다.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 성령님이 안계시다면 우리의 의지만 가지고는 우리 스스로를 부인할 수 없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계시므로 우리는 자기를 부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르려는 의지와 순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역사상 가장 잘 자신을 부인하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므로 사역을 시작하셨고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므로 사역을 마치셨습니다. 돌을 떡으로; 성전꼭대기에서 떨어지라; 사탄에게 절하면 세상 모든 것을 주겠다는 시험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이기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것과 성령님으로 충만한 것은 같은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사역이셨던 십자가를 지실 때도, 십자가를 지고싶지 않은 시험을 기도로 이기셨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인도함을 받고 성령님의 충만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성령충만하여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므로 승리하며 그리스도가 주관하는 삶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자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항상 기억하십시다.
주님을 따르는데 가장 거침돌은 다른 사람이나 환경이 아니고 나 자신이란 사실을 기억하십시다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데 내 자신이 가장 거침돌이 되는 이유는 내가 주인공이 되고 내가 왕이되어 섬김을 받으려는 자기 중심성 때문임을 기억하십시다.
그리고 나를 부인하나는 것은 나로 충만한 삶을 거부하고 성령충만한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성령 충만한 삶만이 나 중심의 삶에서 주님 중심의 삶,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방법임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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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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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신을 부인하고” (마태복음 16:13-26)
13 예수께서 빌립보의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 침례자 요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예레미야나 예언자들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1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시몬 바요나야, 너는 복이 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 18 나도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다.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죽음의 세력이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내가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엄명하시기를, 자기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21그 때부터 예수께서는, 자기가 반드시 예루살렘에 올라가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나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 22 이에 베드로가 예수를 꼭 붙들고 "주님, 안 됩니다. 절대로 이런 일이 주님께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하면서, 예수께 항의하였다. 23그러나 예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하셨다. 24 그 때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라. 25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찾을 것이다. 26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또, 사람이 제 목숨을 되찾는 대가로 무엇을 내놓겠느냐?
1. 나 자신이 문제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2. 나를 부인한다는 뜻은 무엇인가?“그러나 예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하셨다” 마 16:23
3. 어떻게 나를 부인할 수 있는가?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갈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