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빌립보서 3:12-14 1/3/2016 (New Year Begi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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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3:12-14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목표의 중요성: 오늘 본문 말씀 빌립보서 3:12-14절은 새해를 시작하면서 어떤 삶의 목표를 가지고 한 해를 살까를 이야기 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설교본문일 것입니다. 본문 말씀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목표를 향해 사는 사람들은 뒤에 있는 것을 잊어 버리고 앞을 향해 달려가라란 말씀입니다. 앞을 향해 달려나가는 삶도 중요하지만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앞에 있는 것이고 무엇이 뒤에 있는 것인가? 이 것을 정하는 기준이 무엇인가? 사도바울은 이전에 가장 귀하게 여기던 것도 배설물처럼 여긴다고 말합니다. 그는 무엇이 앞에 있는 것이고 무엇이 뒤에 있는 것인지를 너무나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알고저하는 그의 분명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목적은 무엇이 앞에 있는 것이고 무엇이 뒤에 있는 것인가를 쉽게 구분지어줍니다. 결국 무엇이 뒤에 있는 것이고 무엇을 잊어야 하며, 무엇이 앞에 있는 것이고 무엇을 추구해햐하는 가를 결정하는 기준은 우리들의 목표입니다.
여러분들 어딜 갈지 결정하지 않고 운전을 해본적이 있습니까? 우리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분명치 않으면 어디가 앞인지 어디가 뒤인지가 중요치도 않고 분명치도 않을 것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목표가 분명하면 무엇이 앞에 있는 것인지 무엇이 뒤에 있는 것인지 중요치도 않고 분명치도 않습니다. 무엇을 잊어야할지 무엇을 추구해야할지도 중요치 않고 분명치 않습니다. 인생을 어영부영살게됩니다. 그러나 목적이 분명하면, 해야할 것만 분명한 것이 아니라, 잊어야할 것, 버려야할 것, 하지말아야할 것도 분명해집니다. 그리고, 목적이 분명할 때 매일 매일 무엇인가 성취해가는 삶을 살게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목표: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목표는 무엇입니까? 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된 그 것을 잡는 것” 이 목적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의 뜻이 무엇입니까? 알것도 같고 모를 것 같기도 하지요? 먼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되었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를 살펴봅니다.
정체성의 중요성: 그리스도인의 목적은 그리스도가 나를 사로 잡고 있는다는 사실로 시작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저와 여러분의 인생은 누가 혹은 무엇이 사로잡고 있습니까? 이 세상에는 돈에 잡힌바, 명예에 잡힌바, 쾌락에 잡힌바, 외모에 잡힌바, 공부에, 운동에, 아내에게 잡힌바, 남편에게, 자녀에게, 자기 자신에게 잡힌바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생은 결국 누가 혹은 무엇이 나를 지배하는 가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무엇에 잡혀있는가,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위해 죽는가가 우리의 정체성을 좌우합니다.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되었다는 것은 예수님께 속한자란 의미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르며 예수님의 종이된자들을 말합니다. 내게 있어서 사는 것이 그리스도라고 말하는 자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 사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라는 바울의 고백처럼, 스스로의 주인이었던 나의 옛 정체성은 없어지고 새로운 정체성, 나는 그리스도의 것이다란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정체성대로 사는 삶, 정체성을 이루는 삶: 그렇다면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된 그 것을 잡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은 그리스도의 것이란 정체성을 알뿐 아니라, 그 정체성을 추구하는 삶, 그 정체성대로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서 그리스도인으로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삶입니다.
거지왕자 - 어느날 왕이 길거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거지소년을 자신의 양자로 삼았습니다. 이 거지소년이 왕자가 된 것입니다.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된 것입니다. 그러나 왕자가 된 후에도 거지처럼 생각하고 거지처럼 말하고 거지처럼 행동합니다.
왜 뒤에 것을 잊어버리라고 말씀합니까? 우리의 과거의 정체성이 새로운 정체성의 삶을 사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답게 살려면,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 세상의 지배를 받아 내 중심적으로 살던 삶을 버리라란 말씀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그러면서 세상사람들과 별 다름 없이 살 때가 많은가? 사도바울의 고백에서 그 대답을 찾아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하여 이전에 가장 귀하게 여기던 것도 배설물처럼 여긴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란 그리스도인이란 정체성대로 살지 못하는 것은 과거에 가장 귀하게 여기던 것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버려야할 것이 나쁘고 천한 것이라면 쉽게 버렸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어야하고 버려야 하는 것이 나쁘고 못된 것만이 아니라 인간의 기준으로볼 때는 귀한 것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학생은 당연히 공부해야하고 우리 그리스도인 학생들은 더 열심히 해야합니다. 사업하는 분들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업을 해야합니다. 또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운동도 열심히 해야합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위해 시간을 많이 함께 보내주어야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필요하고 좋은 것들이라하도 주님과의 관계를 방해한다면 우리는 버릴 수 있어햐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좋은 것들을 다 하다 보니까 막상 주님을 알고 닮아가고 섬기는데 인색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우선권에 관한 문제입니다.
지난 주에 교회를 방문했던 최유니스 선교사님도 말씀하셨지만, 우리가 어느 분야던 수년 수십년을 반복하면 그 분야의 달인이되는데, 수년 혹은 수십년간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살면서 그리스도를 닮는데 달인이 되었느냐란 말입니다. 지금쯤 우리는 용서와 사랑과 배려의 달인이 되고, 이해하고 포용하고 참아주고 관용하는데 달인이 되어야하고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데 달인이 되어야하는데 오히려 용서못하고 사랑못하고 포용 못하고 관용 못하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은 아닌지요?
결론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목적을 살기 위해서 새해에 뒤로 해야할 것, 잊어야할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로서,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 세상의 것에 지배를 받아 내 중심적으로 살던 삶의 스타일을 잊고 버려야합니다.
무엇을 향해 달려나가야합니까? 나중심적인 삶을 떠나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추구해야합니다.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요 라고 고백하하는 삶,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사시도록,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올 해 한해 저와 여러분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므로 뒤에 것을 잊고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가는 삶, 그리스도께 잡힌바된 그 것을 잡으려고 쫓아가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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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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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2016
빌립보서 3:12-14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 라 13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목표의 중요성: 목표를 향해 사는 사람들은 앞으로 달려나가는 삶도 중요 하지만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들이 얼마나 분명 한 목적을 갖고 사느냐에 따라, 무엇이 앞에 있는 것이고 추구해야할 것 인지뿐 아니라 무엇이 뒤에 있는 것이고 잊어야 할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그리스도인의 목표: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목표는 무엇 인가?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 (3:12)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된 그 것을 잡는 것” 이 목적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목적은 그리스도가 나를 사로 잡고 있는다는 사실로 시작된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 사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라는 바울의 고백처럼, 그리스도인으로서 목표를 가지고 살려면, 스스로의 주인이었던 자신의 옛 정체성을 잊고, 나는 그리스도에게 사로잡힌 그리스도의 것이다란 새로운 정체성을 가져야한다.
정체성대로 사는 삶: 그렇다면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된 그 것을 잡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은 그리스도의 것이란 정체성을 알뿐 아니라 그 정체성 을 추구하는 삶, 그 정체성대로 사는 삶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으로 그리스도
인답게 사는 것을 추구하는 삶이다. 뒤에 것을 잊어버리라는 말씀은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 세상의 지배를 받아 내 중심적으로 살던 삶을 버리라란 말씀이다
그러나,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하여 이전에 가장 귀하게 여기던 것도 배설물처럼 여긴다 고 고백에서 배우는 것처럼, 우리가 잊고 버려야 하는 것이 나쁘고 못된 것만이 아니라 인간의 기준으로볼 때는 귀한 것들이기 때문에 잊고 버리고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이 쉽지 않다. 우리가 귀하게 여겼던 것들이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새해에 뒤로 해야할 것, 잊어야할 것은 무엇인가?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로서, 과거의 세상의 지배를 받아 내 중심적으로 살던 삶의 스타일을 잊고 버려야한다.
그리스도인으로 새해에 어떻게 앞을 향해 달려나가는가? 나중심적인 삶을 떠나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요” 라고 고백하하는 삶 그리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사는 것이 앞을 향해 나가는 삶이다.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사시도록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우리 안에 성령님께서 거하신다. 올 해 한해 우리 모두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므로 뒤에 것을 잊고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가는 삶, 그리스도께 잡힌바된 그 것을 잡으려고 쫓아가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