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의 길: 새로운 관계 - 시험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 (마태복음 6:13) 2015년 5월 24일 >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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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의 길: 새로운 관계 - 시험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 (마태복음 6:13) 2015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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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사님이 토요일날 열심히 설교 준비를 하는데. 막내녀석이 자꾸만 아빠한테 같이 놀아달라고 졸라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설교준비 꼭 하여야하겠기에 아이의 부탁을 안들어 주었는데, 이 여덟살 먹은 아이가 방을 나가면서 하는 말이 “설교도 못하면서”라고 투덜대러는 것입니다.  이럴 때 아빠의 심정을 시험들었다라고 말합니다.  왜 단순히 잔뜩 화가났다라고도 말하지만 시험들었다고도 말하는가?  우리도 살다보면 부부간에 친구 간에 교회성도 간에 직장동료 간에 이런 상황들을 겪게됩니다.  그 때마다 우리는 단지 분노가 머리끝까지 났다라는 표현도 쓰지만 시험들었다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왜 그런가? 성경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라고 말합니다.(엡4:26) 우리가 무슨 이유로던 분노를 계속 품게되면 그것은 사람간의 문제일 뿐 아니라 마귀에게 틈을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험들었다, 즉 마귀에게 유혹받았다라고 말합니다. 

또 같은 말이지만, “우리가 용서 하므로 사탄의 속셈에 말려들어가지 말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고후 2:20)  우리가 용서하지 않으면 우리를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하려는 사탄의 속셈에 말려들어가는 것이므로 시험에 들었다 혹은 마귀의 유혹에 빠졌다란 말을 그리스도인들은 사용하게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눈에 보이던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살다가, 예수님을 믿고 영적으로 거듭난 뒤에는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영적세계를 보고 경험하며 살게됩니다. 눈에 보이는 인간관계만 중요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중요시 여기게됩니다. 내가 내 아내를 사랑하거나 못살게 굴거나 그 것이 단지 나와 내 아내의 관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내가 아내를 사랑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못살게 굴면 하나님이 노하십니다.  하나님은 내 아내의 주인이요 내 아내를 내가 사랑하는 것보다 더욱 사랑하시므로 내가 아내를 어떻게 대하는가에 남편인 나보다 더욱 민감하십니다. 반면, 사탄은 성도들의 인간간의 관계에서 하나님이 개입하시 않으시는 것처럼, 하나님을 무시하도록 우리를 유혹합니다. 이런 때를 시험에 들었다라고 말합니다.

다시 시험이란 주제로 이야기 합니다. 한글 성경에는 단지 시험이란 말로 번역되어 있지만, 시험이란 말이 다음의 세가지 뜻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Trial  (시련)  -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약 1:2-3)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약 1:12  고난 당한 것이 네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71).

Temptation (유혹)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약 1:13-14

Test (시험)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시험하신 목적은 자기 사랑하는 독자 이삭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나 그 여부를 알고자 함이요.  그 후에 큰 복을 주시기 위함이다.”  너를 시험하사 너를 낮추시며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신 8:16).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시험에 들었다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시험에 든다는 의미가 이 세가지 중에 어떤 것일까요? 

인류가 처음 당한 시험은 “선악과를 따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라고 말했던 사탄의 유혹이었습니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

예수님이 40일 동안 금식하시고 마귀로부터 받으신 시험도 사탄의 유혹이었습니다: “유혹하는 자가 와서 “ (공동번역, 영어성경) 40일 금식 후 배고프실 때 떡으로유혹했고 성전 꼭때기에 세우시고 뛰어내리라고 명예로 그리고 자기를 예배하면 온세상을 주겠다고 권세로 그를 유혹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란 말씀은 시험, 유혹, 시련 중 어떤 것에 해당할까요? 유혹입니다. (영어성경은 다 temptation 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여라"라고 말씀하셨을 때의 의미도 유혹을 말합니다.  공동번역에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라고 번역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당하는 거의 모든 시험은 유혹에 관한 것이고 시험에 빠졌다는 것은 유혹에 말려들었다란 뜻으로 생각하면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의 일부입니다. 주기도문의 내용이 길지 않은데 그 내용중에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라고 기도하게 하셨다는 것은 이 문제가 우리의 삶과 기도에 그토록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험 (유혹)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라는 기도가 왜 그렇게 중요한가.  그 이유는 그 다음 연결 기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악에서 구하옵소서란 구절을 요즘에 나온 영어 현대 번역들은 단지 악이 아니라 악한자 (the evil one)로부터 구하옵소서라고 표현합니다.  우리가 유혹에 빠지게 되면  악한자, 마귀에게 지배받기 때문에 시험에 들지 않는 것이 이토록 중요한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는 유혹에 들지 않는 문제나 악한자에게 지배받는 것 자체를 그렇게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으로 생각할 분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문제가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라고 말씀하시며 가르치십니다. 왜 예수님께서 이 기도를 주기도문에 포함시키신 이유는 주기도문 첫절에 나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을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 옵시며, 나라이 임하옵시여,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이 기도의 첫 기도내용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내용이 되어야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삶의 목적이요 사명이 되어야할 줄압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이요 존재목적입니다.

사탄이 왜 우리를 항상 유혹합니까? 그들의 최종적인 목적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지 못하도록 하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의 목적은 우리를 유혹하여 하나님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뜻 보다는 우리 자신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구하게 하므로 결국 사탄의 뜻을 이루게 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하셔서 하나님이름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도록 우리게  목적과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목적으로 삼고 사는 성도들은  반드시 시험에 들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와 악에서 구원해달라는 간구를 항상 해야할 것입니다.


2. “유혹을 이기기 위해서 시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우리가 “시험에 들지 말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 유혹에 빠지게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계속 기도에 대해서 강조하셨고 십자가에서 달리시기 바로 전날 밤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단지 기도하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941년 12월 7일 일본군의 진주만 기습공격을 기억하시지요. 이날은 주일 아침이었다고 합니다. 주말에 모두 술과 댄스 파티를 밤늦게까지 즐기다가 아침까지 자고 있을 때에 공격을 당한 것입니다.  2,403 명이 죽었고 1,178 부상당했으면 정박해 있던 8대의 큰 전함 모두가 손상당했고 이 중에 네척이 침몰했다고합니다. 그 외에도 수 많은 배들이 손상당하거나 침몰 당하고 188 대의 비행기가 파괴되었다고합니다.

사탄도 우리가 잠잘 때 깨어있지 않을 때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렇다면 깨어있다는 것은 무슨 말씀인가?  예수님께서 “깨어 있어 기도하라”라고도 명하셨지만 “기도하면서 늘 깨어 있어라”고도 명하셨습니다. (눅 21:36) 그러니까 기도하는 것이 깨어 있는 것이요,  깨어있는 것이요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므로 깨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사탄의 공격을 받습니다.  깨어있지 않으므로 자신이 시험 가운데 있으면서도 시험에 들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살 때가 너무 많습니다

기도하는 것이 깨어있는 상태라면, 잠자는 상태는 물론 기도하지 않는 상태를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엡 5:14-18을 통해서 이 잠자는 상태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하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잠자는 사람아, 일어나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일어서라. 그리스도께서 너를 환히 비추어 주실 것이다"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15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살피십시오. 지혜롭지 못한 사람처럼 살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16 세월을 아끼십시오. 때가 악합니다.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으십시오. 18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거기에는 방탕이 따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15절의 “그러므로”란 접속사 이후의 모습이 깨어난 상태를 못하고 그 반대가 잠자는 상태를 의미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에 의하면 깨어있지 않고 잠자는 성도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관심을 안둡니다.
지혜롭지 못하고 세월을 낭비합니다. 주님의 뜻에 관심이 없습니다. 줄에 취하고 방탕합니다. 성령으로 충만치 않습니다. 주를 향한 찬양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없습니다. 서로 복종하는 일이 없습니다.

마약중독이나 도박이나 강탈, 혼외정사등 명백한 범죄 속에 사는 것만 시험에 빠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만약  명예, 돈, 즐거움, 스포트, 차, 집, 의복, 권력, 파티, 연속극, 오락등으로 시간을 낭비하느나  영적인 일에 무관심해 지고, 하나님과 사람들을 섬기고 사랑하고 돌 볼 수 있는 기회,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 자녀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양육할 수 있는 기회, 교회 모임과 사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소홀하게 된다면 이 역시 사탄의 유혹에 빠져있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구하기 보다는 결국은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사탄의 유혹에 빠진 삶을 사는 결과가 되기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므로 깨어 있지 않으면 우리는 이런 시험에 빠졌으면서도 유혹에 빠져있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영적으로 깨어있어 기도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갈지, 그리고 세월을 아끼면서 낭비하지 않고 아끼면서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먼저 구하는 삶을 사는 자들입니다. 자신이 꼭 감당해야할 목적과 사명이 있다고 믿고 사명자로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능력과 지혜로 깨어 있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결국 우리는 깨어 있어 기도하므로 혹은 기도하므로 깨어 있어서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구하는 삶을 살며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사탄에게 승리하는 삶, 사명자로서의 삶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3. 마지막으로 시험에 이기기 위해서 말씀으로 무장하라
이브도 사탄의 유혹을 받았고/ 예수님도 사탄의 유혹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브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갔고  예수님은 사탄의 유혹을 이기셨습니다. 이 두 경우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이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알지도 못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신뢰하지 않은 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신뢰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가 유혹할 때마다 물리치셨습니다.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탄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버지기 때문에 거짓말 로 유혹을 합니다. 이브를 유혹할 때도 “이브가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처럼 되리라” 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사도바울은 “뱀이 그 간사한 꾀로 하와를 속였다”라고 말합니다.  사탄은 예수님도 간사한 꾀로 속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거짓의 아비인 사탄을 이기는 길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믿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사탄이 우리를 어떻게 유혹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날 미디어도 발달됬고 수 많은 것들이 발명되었으므로 사탄이 우리의 환경을 통해서 유혹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시험은 외적환경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서 시작한다고 말씀합니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막 7;21-23).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약 1:14 만일 우리에게 내적인 욕구가 없다면 시험이 우리의 관심을 끌 수 없습니다.

이브가 유혹을 받은 사건을 보면 예수님 말씀대로 시험은 항상 상황이 아닌 우리의 마음에서 먼저 일어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 3:4-6)  이브가 선악과를 보고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하다고 생각된 것이 언제입니까? 사탄이 먼저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다”란 유혹을  받은 뒤였습니다.  사탄의 말을 듣기 전에는 선악과를 보아도 유혹을 받지 않았는데, 사탄의 말이 그녀의 마음 속에 들어가기 시작한 이 후 유혹을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늘날 사탄이 믿지 않는 분들을 계속 믿지 못하게 쓰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서,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포하는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고후 4:4 마음을 어둡게 합니다. 마음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탄이 오늘날 우리 믿는 자들을 어떻게 공격합니까?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회에게 이렇게 편지합니다: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온전하고 순수한 헌신에서 떠나 유혹될까 두려워하노라” (고후 11:3)

우리들의 마음이 영적 전쟁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을 무엇으로 채우느냐의 전쟁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로 채우느냐 아니면 거짓으로 채우느냐의 전쟁입니다.

다시 한번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회에게 한 말씀을 살펴봅니다: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온전하고 순수한 헌신에서 떠나 유혹될까 두려워하노라”  사탄의 목적은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한 온전하고 순수한 헌신에서 떠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살펴볼 때 그리스도를 향한 온전하고 순수한 헌신이 없다면 우리는 이미 사탄에게 미혹되어 시험에 빠진자라고 믿어야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한 온전하고 순수한 헌신이 있는가가 사탄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는가, 영적으로 깨어있는 상태인가를 결정하는 요인이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채움으로 아름다우시고 귀하시고 사랑이시고 은혜로우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면서 그 분을 향한 온전하고 순수한 헌신을 갖는 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할 영적상태입니다.

제임스 패커라는 신학자는, “만약 자신이 마귀라면 무엇보다도 먼저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을 공부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성경을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그 주위에 구덩이를 파고, 가시망으로 둘레에 쳐놓고 또 함정을 파놓아 사람들을 접근 못하게 만들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왜 사탄이 성경을 접근하지 못하고 멀리하게 만드는가? 성경이 예수님이 누구신지 무엇을 하셨는지를 알려주는 유일한 책이요,  어떻게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고 구원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을가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채우는 일에에 전념하지 않는다면, 우리 마음 속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기쁨을 잃고 대신 기쁨을 세상에게서 찾으려는 자로 타락하게될 것입니다. 결국, 시험에 빠지는 자가 될 것이요 악한자에게 지는 삶을 할게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기도함으로 깨어있는 자가 되어야하겠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채우는 자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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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교요점:

1.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므로 영적으로 거듭난 자가 되면 우리는 단지 눈에 보이는 인간과 인간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게되고 결국 하나님을 반대하는 사탄과의 대적관계도 갖게됩니다. 사탄의 목적은 결국 우리를 유혹하여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명을 이루지 못하게 하므로 우리는 마귀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마귀를 이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그러나 이 마귀는 항상 우리를 삼키려고 우리가 기도로 깨어있지 않을 때에 우리를 유혹하고 넘어뜨리려 합니다. 왜냐하면 마귀를 이기는 것은 우리의 지혜와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만 가능하기때문에 우리가 방심하고 기도로 하나님을 의존하지 않을 때 사탄은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 기도해야겠습니다.

3. 또한 거짓의 아버지 마귀는 진실이 섞인 거짓으로 이브를 유혹했듯이, 오늘날도 진실이 섞인 거짓으로 우리를 유혹하기 때문에 우리는 넘어가기 쉽습니다. 마귀의 유혹을 이기는 길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마귀의 시험의 목적은 성도들의 그리스도를 향한 온전하고 순수한 헌신에서 마음을 돌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그리스도로 우리 마음이 충만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순순하고 온전한 헌신을 잊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채우는 것이 바로 깨어있는 삶이요 마귀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 길이요 마귀를 이기는 길인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귀를 물리치는 성령의 검이란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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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운 삶의 길: 새로운 관계 – 시험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마태복음 6:13)

1. 시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할 이유

성경에 기록된 시험이란 말의 세가지 뜻:

Trial  (시련)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약 1:2-3)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약 1:12  고난 당한 것이 네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71).

Temptation (유혹)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약 1:13-14

Test (시험)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목적은 자기 사랑하는 독자 이삭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나 알고자 함이요.  그 후에 큰 복을 주시기 위함이다.”  너를 시험하사 너를 낮추시며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신 8 : 16).

오늘 설교에서 다루는 시험이란 다 유혹이란 뜻이다: 이브가 당한 시험,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 주기도문에 나오는 시험, “시험에 들지 않게 꺠어 기도하라”라고 말씀하실 때의 시험

2. 시험(유혹) 에 이기기 위해서 깨어 기도하라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 26:41)  “기도하면서 늘 깨어 있어라” (눅 21:36)

"잠자는 사람아, 일어나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일어서라. 그리스도께서 너를 환히 비추어 주실 것이다"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15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살피십시오. 지혜롭지 못한 사람처럼 살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16 세월을 아끼십시오. 때가 악합니다.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으십시오. 18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거기에는 방탕이 따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
(엡 5:14-18)


3. 시험 (유혹)에 이기기 위해서 말씀으로 채우라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온전하고 순수한 헌신에서 떠나 유혹될까 두려워하노라” (고후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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