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의 기도” (골로새서 4:2-4; 디모데전서 2:1-4) 7/19/2015 >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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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의 기도” (골로새서 4:2-4; 디모데전서 2:1-4)

“기도에 힘을 쓰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 3 또 하나님께서 전도의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셔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게 하시도록,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나는 이 비밀을 전하는 일로 매여 있습니다. 4 그러니 내가 마땅히 해야 할 말로, 이 비밀을 분명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골 4:2-4)

“그러므로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구와 기도와 중보의 기도와 감사를 드리라고 그대에게 권합니다. 2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십시오. 그래야 우리가, 아주 경건하고 품위 있는 삶과,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3  이것은 우리 구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일이며, 기쁘게 받으실 만한 일입니다. 4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얻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딤전 2:1-4)

어린이 전도 간증 비데오 https://www.youtube.com/watch?v=KuiFBXLZpC0
이 어린아이 간증을 들으며 “나의 형제 나의 동족이 구원받을 수만 있다면,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겠습니다.”란 바울의 고백이 생각납니다.  (로마서 9:3) 목자의 심정입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귀한 마음입니다.  이 것이 우리를 구하기 위하여 자기 아들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이 것이 양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어 놓으신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마음이요.  이 목자의 심정은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기도하는 자들이 경험하는 마음인 줄 압니다.  그래서, 전도자들의 한가지 공통적인 특성이 있다면 기도하는 사람들이란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기도하는 자가 전도하는 자요, 전도하는 자가 기도하는 자입니다.  교회적으로도 기도하는 교회가 전도하는 교회요 전도하는 교회가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전도의 시작도 끝도 기도입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전도자가 되려면 기도의 달인이 되어야합니다.

1. 골 4:2에 보니까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라로 말씀합니다.  기도를 계속 하고 감사함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우리는 영적으로 잠자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잠잔다는 것은 영적으로 죽은 상태와 같이 무기력한 상태란 말입니다.  영적으로 무기력하니까 사탄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면서 살아갑니다.  먼저 우리 자신이 적인 사탄과 싸워 이기는 생활을 하지 못한다면  적의 수중에 있는 불신자들을 도울 수있는 힘을 어떻게 가질 수 있겠습니까? 불신자들에게 능력있게 복음을 증거할 용기도 능력도 갖지 못합니다.

결국, 우리가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외부 요인이나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항상 기도하므로 성령충만 하여 전도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전도대상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 두번째로 디모데전서 2장을 보시면

“그러므로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구와 기도와 중보의 기도와 감사를 드리라고 그대에게 권합니다. 2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십시오. 그래야 우리가, 아주 경건하고 품위 있는 삶과,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3  이것은 우리 구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일이며, 기쁘게 받으실 만한 일입니다. 4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얻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 (딤전 2:1-4)

“무엇보다도 먼저” 다시 말하면 가장 중요한 것으로서 명령합니다.  그 이유는 4절에서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얻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얻기를 원하시되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를 통해 이루시는 분이심을 볼 수 있습니다.

비데오로 본 어린아이의 증언을 기억하시지요.  모든 전도자들의 특징은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지만 또VIP(전도대상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자들입니다.  "이웃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기 전에 하나님께 먼저 이웃에 대해 말씀 드리는 자들입니다.  즉 전도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전도 대상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전도대상자 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도간의 사랑도, 원수를 용서함도 마찬가지 입니다. 먼저 내 말을 그들에게 하기 전에, 하나님께 먼저 그들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위한 기도로 시작)

고아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죠지뮬러가 어렸을때부터 친구 5명을 위한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들어주시고, 한 사람씩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아주 오랫동안 끝까지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고집하는 두명의 친구가 있었어요. 죠지뮬러는 이 친구를 위해 52년동안 기도했답니다.
그리고 이제 죠지뮬러가 죽기전, 교회에 부탁을 해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설교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했어요. 그의 마지막 설교날 두명의 친구중 한 명의 친구가 그 자리에 앉아 있었고, 그 친구는 죠지뮬러의 마지막 설교를 듣고 예수님을 믿게되었어요.  그리고 끝까지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나머지 한 친구도, 죠지뮬러가 하나님의 품에 안기운 소식과 자기를 위하여 기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수님을 믿고, 전국을 순회하며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살게 되었답니다.

우리가 전도대상자들을 위해서 기도했다 해서  그들이 다  예수님을 믿게 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떤 사람이 전도되어 나올 때는 반드시 누군가가 이미 그 사람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한 열매라 생각하면 틀림없는 것이다. (이 자리에 나와 있는 모든 분들이 누군가가 기도 했기 때문에…) 비록 우리가 직접 전할 수는 없지만 한국에 있는 VIP 를 위해서 기도하면, 주님은 그의 구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그분의 일꾼들을 보내실 것입니다.

VIP (전도대상자)를 위해 기도하므로,  그들에 대해 좀 더 민감해지고 그들을 도울 길을 적극적으로 찾게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때 놓치지 않고 복음을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성도간의 사랑도, 원수를 용서함도 상대방을 위한 기도로 시작해야하는 것처럼, 전도도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분들을 위한 기도로 시작해야할 것입니다.  우리가 친척, 친구, 이웃, 직장 동료등 VIP 전도대상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얻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3. 서로 서로 (다른 전도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나는 여러분을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4 나는 기도할 때마다, 항상 여러분 모두를 마음에 두고 기쁨으로 간구합니다. 5 여러분이 첫날부터 지금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6 여러분 가운데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 그리스도예수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나는 이것을 확신합니다. 7 내가 여러분 모두를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것은, 나로서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인 줄 압니다. 그것은 내가 여러분을 나의 마음에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갇혀 있을 때에나, 복음을 변호하고 확증할 때에나, 여러분 모두는 나와 함께 은혜에 동참한 사람들입니다.”  (빌립보서 1:3-7)

바울같은 위대한 전도자도 결코 혼자 전도한 것이 아닙니다.  바울이 놀라운 전도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분의 사역에 항상 동참해 준 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골로새 4:2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 바울같은 분도 “마땅히 할 말을 하기 위해서” 기도 부탁을 하였습니다.

엡 6: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 또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말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을 하였습니다.

왜 바울이 전도자로서 기도를 부탁합니까?  전도는 영적인 싸움이기때문입니다. 사탄의 존재 목적 자체가  사람들로 복음을 듣고 깨닫지 못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복음이 가려 있다고 하면, 그것은 멸망하는 자들에게 가려 있는 것입니다. 4 그들의 경우를 두고 말하면, 이 세상의 신이 그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서,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포하는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고후 4:3-4

지금 우리는 사탄의 백성인 사람들을 멸망하게 내버려 두느냐 아니면,  그리스도의 나라 백성으로 살도록 구원하느냐의 싸움가운데 있습니다.  가장 치열한 영적인 싸움입니다.  그리고, 영적인 싸움은 기도로만 이길 수 있는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또 이 영적인 싸움은 개인의 싸움일 뿐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함께 공동의 적인 사탄과 대항해서 싸우는 싸움입니다. 합력해서 서로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여야합니다. 그리고 서로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자들이 되어야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엡 6:18 

모든 성도들이 전도하므로 함께 영적 전쟁에 참여하도록 그리고 이미 전도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전도자들을 위해서 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전도가 영적싸움이요 영적싸움은 결국 영혼구원이란 사실을 아는 분들은 스스로를 위해서 그리고 다른 전도자를 위해서 기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전도자로서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전도 대상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다른 성도들과 다른 전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의 달인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리하여 함께 전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