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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하라" 디모데후서 2:2 2/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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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하라" 디모데후서 2:2  2/8/2015 (다음 세대에 복음을 전수할 수 있도록 충성된 사람이 되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디모데 후서 2:2

우리는 요즈음 복음시리즈를 배우면서 복음의 중요성에 대해서 실감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복음은 성경의 여러 메시지중 가장 중요한 메시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라면 자기 목숨도 아깝게 생각치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심지어 이 복음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항상 복음만 생각하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복음이 너무나도 중요한 진리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변개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지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경전체는 사실상 복음으로 요약됩니다.

이토록 중요한 복음이기에 사도바울은 그가 죽음을 앞두고 쓴 마지막 편지 디모데후서에서 다음과 같이 디모데에게 부탁을 합니다: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entrust).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디모데 후서 2:2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주님 앞에 충성된 종으로서 이 귀중한 복음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자가 되어야 겠다는 결단이 있기를 바랍니다. 

최목사님 부부와 미소와 그리고 저희 부부는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 멕시코를 다녀왔습니다.  첫날에는 엔세나다란 도시에 도착해서Dios es Amor 침례교회목사님과 교회당을 방문했습니다.  이 교회는 20년전 저희가 살던 아파트에서 시작하여 교회가 조직되었었는데, 목사님과 또 충성된 몇 몇 분이 있기에 그 이후 자체적으로 땅도  구입하고 자체건물도 있고 선교와 사회봉사 사업을 하고 있는 비교적 탄탄한 교회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난 20여년이상 선교사역을 감당하신 이선교사님이 운영하는 선교센터에 머물면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선교사님은 약 6년 전에 선교사 남편을 잃으시고 혼자 남아서 선교사역을 감당하시는 분이십니다.  정말 주님 앞에 기도로 금식으로 충성되이 주님을 섬기시는 분이시고,  제법 규모가 큰 선교센터에서의 사역뿐 아니라 두개의 개척교회, 수 많은 사역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더 큰 사역을 위해 구입한 넓은 땅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 분이 염려하시는 것은 그 사역을 이어갈 충성된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돌아가신 충성된 남편 선교사님과 본인의 기도와 땀과 눈물로 이루어 놓은 수많은 사역이 지속되지 못하고 열매를 맺지 못할까 염려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많은 사역을 하였지만 충성된 그 한사람을 찾지 못하고 양육치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상황입니다.  이런 일은 멕시코 뿐 아니라 각 세계 각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일일 수 있습니다.  제 선교사역에서도 경험했고 우리 가운데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유럽의 그리스도인들이 충성된 일군을 키우지 못해서 유럽 전체가 이제는 점 점 무신론적인 사회 세속적인 사회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 중요하지만, 그러나 100명의 개종자 중에 한사람도 헌신된 사람 충성된 일군이 없다면 복음의 역사는 그 세대로 끝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단순히 전도하라라고 명령하시지 않고 제자를 삼으라라고 명령했습니다. 가르쳐 지키는 사람들로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수 많은 군중에 의해서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헌신된 충성된 제자들에 의해서 확장되고 지속되기때문입니다.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디모데 후서 2:2 바울이나 디모데나 그리고 충성된 사람들.. 충성된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복음이 증거되었습니다.  충성스럽게 주님을 섬긴 전 세대의 성도들이 있었기에 복음이 우리에게까지 증거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충성된 자로서 복음이 우리다음 세대 그리고  그 다음세대에 복음이 전수될 수 있도록 할수 있을까요?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충성된 자들의 특징을 나누므로  어떻게 우리 스스로가 충성된 자가 되고 우리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특히 자녀들을 충성된 자로 양육하고 보살필가를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먼저 충성되다는 것은 적은 일에 충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충성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에 반복해서 강조하셨습니다: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은 큰 일에도 충성하고, 지극히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 일에도 불의하다.” (눅 16:10새번역)  19:17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 25:21

왜 주님께서 적은 일에 충성하라는 것을 강조하였을까요?  예수님 자신이 적은 일에 충성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시지만 보잘 것 없는 인간을 구하기 위해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십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적게 여기는 것 보잘 것 없이 여기거나 하찮게 여기는 것을 귀하게 여기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99리의 우리의 양을 놓아두고 길 잃은 한마리의 양을 찾아나서는 분이십니다. 그는 업신 여김을 받았던 어린이들과 여인들을 귀하게 여기신 분이십니다. 만약 예수님이 특별한 사람들 뛰어난 사람들만 찾아다니시고 관심을 보이셨다면 저와 여러분에게는 희망이 없을 줄압니다. 그러나 그 분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군중의 일부로 보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존재처럼 귀하게 여기실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지극히 작은 자들을 자신처럼 대했으며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지극히 작은 자들을 자신처럼 여길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그는 적은 일을 돌보는 데에 전문가이셨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먼저 씻겨 주신 분이십니다. 어린아이들 돌보기, 그는 제자들을 위해 아침 식사 만들기, 따돌림 받은 문둥병자, 귀신들린를 돌보셨고, 사마리아 여인이나 가나안 여인등 이방여인을 만나 준 일, 왕따를 당하던 사케오나 세리와 창녀의 친구가 되어주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섬기러 오셨기 때문에 당신이 섬기지 못할 일과 섬기지 못할 대상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진정으로 사람들이 피하는 평범한 일, 하찮은 일의 선구자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을 닮으려면 적은 일에 충성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들도 섬기는 삶을 살고져 한다면 왕처럼 섬기며 눈에 보이는 큰 일만 섬기겠 다는 생각을 포기해야할 것입니다.  평북 정주에  아주 똑똑한 청년이 살았습니다. 그는 비록 집안이 가난해서 머슴살이를 했지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오히려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그는 매일같이 주인의 요강을 깨끗이 닦아놓곤 했습니다. 그러자 모든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이 머슴의 자세를 보고 주인은 이 청년이 머슴살이를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 학자금을 대주며 평양에 있는 숭실학교에 보내 공부를 시켰습니다. 마침내 그 청년은 숭실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오산학교 선생님이 되었습니다.이 청년이 바로 민족주의자요 독립운동가로 유명한 조만식 선생이었습니다. 그는 항상 제자들이 인생의 성공 비결을 물을 때마다 “여러분이 사회에 나가거든 요강을 닦는 사람이 되십시오”라고 일러주었다고 합니다. 

소위 '위대한'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지만, 작은 일, 하찮케 여겨지는 일을 기꺼이 하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며 예수님을 닮으려는 자들은 하찮아 보이는 일들 평범한 일들에도  충실해야합니다.  나 하나쯤 예배모임에 빠져도 괜찮겠지.  주일학교나 장막모임에 빠져도 되겠지. 늦어도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적은 일에 소홀하다면 우리 자신 뿐 아니라, 교회전체 공동체 전체를 어려움에 빠지게 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럴 수 있는지 아십니까?  다른 사람들을 지극히 적은 자라도 예수님처럼 보려는 마음이 부족하기때문입니다.) 일본 속담에, "깨진 기와장 하나 갈아 넣지 않으면 얼마 안가서 그 집이 무너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함께 모이는 것을 귀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충성된 자 한 사람 때문에 교회가 세워질 수도 있고 충성된 자 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무너져가는 교회들과 사역이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과 제가 충성되게 감당해야할 작은 일은 무엇입니까?  지금 내가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은 다 적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 적은 일을 소홀히 하기 때문에 나는 충성스럽지 못한 사람이란 사실을 기억하십시다. 저와 여러분들이 맡고 있는 책임들을 적은 일이라고 과소평가하지 마시고 위대한 일로 여기고 감당해야겠습니다. 특별히 가정예배등 자녀들을 위해 시간 투자하는 것을 귀하게 여기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우리 모든 부모님들이 되기를 바라빈다. 그리하여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마 25;23)란 칭찬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모든 일에 충성하라: 딤전 3:11 사도바울이 이와같이 자매님들에게 당부합니다. In the same way, (이와같이 )여자들도 (아내들도) 이와 같이 정숙하고 험담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합니다.  남편도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한다는 말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을 위해 하듯이 열심히 일하십시오.' (골 3:23) 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은 충성을 원하시되 모든 일에 충성하기를 원하십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 일에 충성을 하는데 집안 일에는 충성을 안하는 자들도 있고, 반대로 집안 일은 충성을 하는데 교회 일은 충성을 다하지 못하는 자가 있습니다. 직장 일은 충성을 다 하는데 교회 일은 충성을 못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여러분 미국의 지미카터 전태통령을 기억하시지요?  그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박정희 대통령에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권했던 것 또 주일날 여의도침례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등을 기억할 분은 기억할 것입니다. 그는 현재 90살 임에도 불구하고 조지아 주에 있는 마라나타 침례교회의 집사요 또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매달 하루 교회당청소를 한답니다. 그러나 그가 조지아 주지사로 섬길 때는 계속 교회의 집사직을 감당했고, 또 대통령으로 섬기면서 바쁜 가운데서도 백악관 부근에 있는 침례교회에 매주 주일예배뿐 아니라 주일학교를 꼬박꼬박 참석했고, 그의 임기동안14번 (주) 주일학교에서 가르쳤다고 고백합니다.  3년 전에 자신이 주일학교 때 가르친 내용과 평소 묵상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365일동안 매일 묵상할 수 있도록 묵상집을 발간했습니다.

주님은 교회일이나 직장일이나 가정일 어느 일에도 소홀키를 원치 않으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시간도 맡겨 주시고, 돈도 맡겨 주시고, 재능, 은사, 경험도 주시고, 우리의 몸도 맡겨 주시고, 우리의 목숨, 인생도 맡겨 주셨습니다.  이 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충성되이 일하라고 맡기신 것입니다.  우리가 충성해야 할 모든 일에는 지금 당장 우리들에게 맡겨진 직책이나 책임이나 업무 그리고 우리들의 자녀들을 포함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기를 주님은 원하십니다.

모든 일을 충성되게 할 때 중요한 요소가 하나 있습니다. 그 것은 충성의 동기입니다.  바울은  주님을 위해 하듯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합니다.  불행히도 주님의 일을 한다 하면서도 자기를 위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목적으로 주님을 섬깁니다.  선교지에서 이 문제가 심각합니다. 소위 주님의 일로 부름을 받았다는 자들이, 돈을 주면 사역을 하는 척 하고 돈을 못주면 손을 논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돈을 섬기는 것입니다.  [눅 16:11]

어떤 사람은 주님을 섬기되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심정으로가 아니라, 세상적인 축복으로 보상받겠다는 심정으로 섬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명예를 위하여 주님을 섬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지만, 자기가 주관해서 하는 일이고 자신의 이름이 드러나면 열심을 내지만, 그렇지 않으면 전혀 협조 안하고 참여조차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도바울도  어떤 사람들은 시기하고 다투면서 그리스도를 전한다고 말합니다. 

주를 섬기되 주님을 위해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를 섬기되 주님을 섬기려는 마음의 동기가 있는지 살펴보면서 모든 일에 충성하기를 바랍니다.


3. 끝까지 충성하라 - 죽기까지 충성하라, 죽도록 충성하라 죽을 때까지 충성하라 (계 2:10)
(목숨을 잃을 각오하고 충성하라; 내 생명이 다 할 때까지 변치 않고)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충성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학교나 직장, 군대 그 밖에 다른 기관에서 책임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끝이 없습니다. 죽는 날까지 지속되는 것입니다.


작년 10월 1일  MSNBC Nightly News Brian윌리암스란 유명한 앵커가 지미카터와 인터뷰를 한뒤에 그 분은 90이 되었음에도 그가 대통령직을 마쳤을 때 56세때나 지금이나 같이 바쁘다. (우리 가운데 100살까지 살 분이 많을 것 같은데… 이런 삶을 살기를..)

약 10년 전에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인터뷰한 기사를 읽어보았습니다. 기자가 이렇게 물어봅니다. 대통령으로 섬길 때와 대통령직 이 후에 삶을 비교해 볼 때 당신은  어느 때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더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카터는 백안관에 있을 때보다 지금 더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답변합니다: "We've helped cure and prevent disease and promote freedom and human rights in an unrestricted way since I don't have political ties on me anymore. The last 25 years of my life have not only been the most enjoyable and gratifying, but where my influence has been greatest."

지미 카터의 인생의 목표는 대통령직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한동안 충성되다 하더라도 그 충성이 오래가지 못하면 충성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끝까지 충성된 자들입니다.  젊은 남녀가 결혼하기 전에 서로의 조건을 따지는데, 재력도, 외모도, 건강도 다 중요하지만 그러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끝까지 믿을 수 있는 (충성) 사람인가입니다.

재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결혼하였는데 배우자가 그 재력을 잃게 되면 어떻겠습니까? 그 미모를 잃고 건강을 잃는다면 어떻겠습니까? 더 능력있는 사람을 더 아름다운 여인을 더 건강한 사람을 만난다면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실지로 이런 이유들 때문에 이혼하는 부부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능력과 외모와 건강을 잃더라도 어떻게 지속적으로 서로에게 신실할 수 있을까?  그것은 영원토록 변치 않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능력있는 분 그래서 어떤 곤경 속에서도 함께하시며 극복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을 신뢰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끝까지 의지하며 살겠다는 사람은 결혼생활 뿐 아니라 모든 삶에 있어서 끝까지 충성스럽고 믿을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지미카터가 쓴 devotional책 중에 카터가 대통령당시 당시 중국 공산당 서기였던 등소평에게 들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Chinese farmers wouldn't stay up all night with a sick hog that belonged to the state. But if it were theirs, they would nurse it throughout the night to make sure it survived."  그러면서 요한복음 10:11 말씀을 나눕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우리가 주님의 양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에게 속한 양이기 때문에 우리가 아프거나 길을 잃거나 약해지거나 늙고 연약해 지더라도 염려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그 분이 우리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지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분에게 속했습니다. 그는 십자가 상에서 자기의 목숨을 우리를 위해 내려 놓으시므로 우리에 대한 영원한 헌신을 보여주셨습니다.

이게 복음입니다.  우리가 충성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결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그 분이 우리를 죽기까지 끝까지 사랑하시고 보호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충성할 수 있는 것은 그 분이 어제 오늘이나 내일이나 영원토록 변치 않으시며 우리를 지키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충성할 수 있는 것은 그 누구도 우리를 그 분의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고 그 분이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우리의 목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을 생각하는 젊은 분들은 먼저 자기 자신이 예수님을 끝까지 바라보겠다는 결심이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끝까지 바라보겠다는 결심이 되어 있는 배우자와 결혼해야합니다.
끝까지 그리고 죽을 때까지란 단서가 붙지 않은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
끝까지 그리고 죽을 때까지란 충성은 충성이 아닙니다. 믿음

주님은 이렇게 끝까지 충성하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 의해서 복음의 역사를 지속시켰습니다.

위얼스비라는 목사님은 각 개교회는 바로 그 다음세대를 맞이하기 전에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우리가 모든 일에 충성하고 특별히 조금만 일에 충성하고 끝까지 충성하는 교회로서의 정체성이 없다면 우리도 역시 예외가 아닌 줄 믿습니다.

이제 결론짓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상황이 우리에게 다가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주님에 대한 충성과 헌신 그리고 서로 서로에 대한 충성으로 하나됨을 지키고 또 우리 자녀들에게 다음 세대의 충성된 자들에게 복음을 전수하는 귀한 교회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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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충성된 자가 되라”
(충성된 사람이 되자, 그리하여 다음 세대에 복음을 전수하는 자가 되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 2:2 개역개정)


1. 적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되자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은 큰 일에도 충성하고, 지극히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 일에도 불의하다.” (눅 16:10 새번역)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눅19:17)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 25:21)






2. 모든 일에 충성하는 자가 되자
“이와같이 여자들도 (아내들도) 이와 같이 정숙하고 험담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합니다.”  (딤전 3:11)
바울은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을 위해 하듯이 열심히 일하십시오.' (골 3:23)






3. 죽을 때까지 충성하는 자가 되자
“죽기까지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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