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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함께 공동체를 세워갑니다” 로마서 12:1-11 7/2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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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세우는 삶”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 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나는 내가 받은 은혜를 힘입어서, 여러분 각 사람 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자기를)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신 믿음의 분량 대로, 분수에 맞게(자기를) 생각하십시오. 4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으나, 그 지체들이 다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권위 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9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롬 12:1-11)

오늘 본문이 말씀하는 그리스도인의 세가지 헌신:

1. 하나님에 대한 헌신: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12:1)
2. 교회지체들의 서로에 대한 헌신 (고후 8:5): “이와 같이, 우리도 여럿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있으며, 각 사람은 서로 지체입니다” (12:5); Be dovoted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 다정하게 대하며,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십시오.” (12:10)
3. 사역에 대한 헌신 (6-9절): 섬기는 일, 가르치는 일, 권면하는 일, 나누어 주는 일 (12:11)

물론 이 세가지 헌신 중에 가장 중요한 헌신은 하나님 자신에 대한 헌신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헌신이 있어야 다른 형제들에게도 헌신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헌신에 관한 또 하나의 중요한 원칙은, 오늘 본문에 의하면, 한몸된 관계성 그리고 서로지체가된 관계성이 사역의 전제가 되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롬 12:5)    하나님에 대한 헌신만 있다면, 외부적인 사역이나 일시적인 교회사역은 지체로서의 헌신된 관계 없이 가능하지만, 그러나,  교회의 책임을 맡는사역은 교회의 지체로서의 헌신이 있는 자들만이 감당할 수있습니다.

교회의 여러가지 직분을 말하기 전에,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라고 말합니다. 하나된 관계성에 대한 우선권을 말합니다. (엡 4:3)

성령님의 은사와 사역을 말하기 전에, “우리는 유대인이든지, 그리스인이든지,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모두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을 이루었고, 모두 한 성령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14 몸은 하나의 지체가 아니라 많은 지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라고 말씀합니다. (고전 12:13-14)  한몸된 관계 지체의 관계가 은사사용과 사역의 전제됨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교회사역을 하기에 앞서 교회에 속하여 지체된 관계 속에 있어야함을 이렇게 되풀이 해서 성경이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주님에게는 사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회에게 말합니다:  내가 천사의 말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설교를 하는 것보다, 내가 많은 하나님의 신비를 알며 성경의 지식을 소유하는 것보다, 내가 산을 옮길만한 믿음을 갖는 것보다, 내가 사람들에게 구제를 베풀고 희생의 삶을 사는 것보다 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행할 수 있는 어떤 사역보다도 다른 지체와의 사랑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가 행하는 어떤 일이나 역할이나 사역보다도 관계가 더 중요한 기관이 딱 두군데 있습니다. 가정과 교회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직접 세우신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서로에게 지체가 되어주는 한몸된 교회로서의 관계성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교회를 위해 죽으셨고 성령님께서 교회의 지체들을 하나되게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3)  그러므로 교회로서 우리들의  한몸된 관계는  우리끼리 모여서 회의하고 결단해서 된 것이 아니라 주님이 친히 세우신 교회란 사실을 기억해야할 줄압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고 우리가 서로에게 지체란 것을 강조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의 중요성을 계속 잊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께서 하나되게 하신 이 중요한 관계를 힘써 지키기 보다는 (make every effort) 소홀히 여기고 방관하기 쉽습니다.

왜 성경에 지속적으로 서로 용서하라, 인내하라, 참으라, 불쌍히 여겨라 받아주어라, 판단하지 말라 이런 말씀을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까?  그 것은 성령님 안에서 하나된 서로의 관계를 중요시 여기지 않기 때문에,  힘써 지킬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때문에 그럴 필요를 못 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우리는 얼마나 서로 잘 떨어져 나갑니까?  비단 교회뿐 아니라, 친구관계도, 가정이나 
친척관계 직장동료로서의 관계등 수 많은 인간관계에서 서로 잘 연결되어 있다가 떨어지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저는 그 이유를 오늘 본문 말씀 3절에서 찾아봅니다: “나는 내가 받은 은혜를 힘입어서, 여러분 각 사람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 자기를)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분수에 맞게 (자기를) 생각하십시오.4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으나, 그 지체들이 다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과대 평가하지 말고 (공동번역)  NLT 그냥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경고로서 말합니다.

우리는 자기를 과대 평가하기 쉽고 상대적으로 다른 지체들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 3:13)  혹은 “주님께서 우리를 받으셨듯이 서로 받으라” (롬 15:7)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그 큰 용서와 사랑을 받았다면 마땅히 다른 지체를 용서하고 받아들여야할텐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것을 반복해서 부탁해야할 정도로 우리의 마음이 완곤한  것이 아닌가 생각케됩니다.

그리스도가 대신해서 죽을 정도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받아들인 형제를 내 논리와 주장때문에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는것은 우리가 자신을 그리스도 보다 앞세울 정도로 우리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히틀러가 통치하던 당시 독일의 지하교회 지도자 중에 한 분인 본훼퍼라는 목사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기가 공동체가 어때야 한다는 자기의 아이디어를 공동체에 속한 지체들보다도더 사랑하는 사람은 공동체를 파괴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혹시 내가 하는 말, 아이디어, 지식, 업적, 사역을. 형제 보다 더 귀중하다고 여기고 있지는 않은지요?

Rick Warren 목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을 과대평가하기 때문에 “갈등이 생겼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은 공정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이 공정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용서한 사람이라도 나는 용서 못한다는 논리를 전개한다. 그러나 논쟁에 임하는 하나님의 방법은 공정함이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은혜와 자비의 마음이다(롬5:8).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공정하게 대하지 않고 자비로 우리를 용서 하였다면, 우리는 더 더욱 마땅히 공정을 구하기 보다 은혜와 자비로 다른 지체들을 대하여야 하지 않을까?

자기를 과대평가하기 때문에 자기와 자기의 논리가 중심이기 때문에 다른 의견들이 용납될 수 없습니다. 결국 내가 심판자와 주권자가 되고 결국 다른 사람과 충돌을 가져올 수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로서의 관계가 소원해 지며  결국 서로 떨어지는 경우까지 많이 생기는 또 하나의 이유는 우리들의 이기심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본성상 이기적입니다.  본성적으로  나는 나를 먼저 생각하지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싸움과 다툼이 일어나는 원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여러분 속에 분쟁을 일으키는 이기적인 욕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 (야고보서 4:1) 
이기심은 갈등과 논쟁과  분열을 가져 오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자신의 자기중심적인 속성, 이기심을 깨닫고 회개도 하지만 결국 그 속성이  바귀지 않았음을 발견하곤 합니다. 

아장 아장 걸어다니는 어린 아이들 모습 속에 반영된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다음과 같이 표현한 것을 다음 처럼 번역해 보았습니다:

내가 좋아 하면 다 내거야. 내 손안에 있으면 다 내거야, 네가 나에게 준 것은 다 내거야, 내가 좀 전에 가졌던 것이면 다 내거야, 내거는 네거라고 주장하면 안되.  내가 가진것과 똑같이 보이는 것은  다 내거야, 내가 처음 본 것은 다 내거야.  네가 갖고 놀다가 잠간 놔둔 것은 다 자동적으로 내거야. 망가진 것이 있으면 그 것은 네거야

어린 애기들처럼 우리 내면에는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더라도 내가 원하는 것만을 고집하고 이루려는 속성이 있음을 인정해야겠습니다.

물론 우리가 보통 관계성을 시작할 때는.  상대방에게 친절히 베풀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처음에는 다가갑니다.  예를 들어서 젊은 남녀가 데이트할 때, 처음 교회에 방문한 분들에 대해서 우리 모두가 친절하고 진심으로 돌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우리들의 이기적인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목사들 속담: 목사가 새로 부임했을 때 공항에 마중 나온 장로가 목사를 쫓아낸다)  자신이 인정받기 까지는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제 인정을 더 이상 받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모습을 말합니다. 그래서 남편과 아내간에 서로 소홀하기 쉽습니다.

오히려 가장 가까와야할 사이가 서로에게 친절치 못하고 인내치 못하는 이유는, 서로를 알아갈 수록, 우리는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때문입니다. “나라면 이 정도는 알텐데, 할텐데”  상대방은 점 점 이해할 수 없는 행동만 하고 그리고, 나를 점 점 이해해 주지 못하고
일단 관계성이 성립되면 상대를 소홀히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부간에도 의도적으로 옛날 애인시절 때처럼 데이트를 하듯, 관계성이 오래 될 수록 우리는 서로를 새신자 대하듯 친절 하게, 배려함으로 대하므로 관계성을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늦추지 않아야겠습니다.

우리가 개인으로서 본성이 이기적일 뿐 아니라, 우리의 문화도 세상도 다 이기적인 우리의 본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존재합니다. 한국 신문을 보시면 한국민족 한국민이라는 나라의 우월감을 갖도록 비교적으로 보고하고 다른 나람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 등에 대한 기사가 얼마나 많습니까?  이번에  월드컵축구게임에서도 보듯이, 상대국가를 대항해서 얼마나 이겼느냐 졌느냐에 따라 자존심이 좌우되고,  다른 나라를 묵사발로 만들면 만들수록  더욱 기분이 좋은

국가적으로도 지금 세계 곳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이번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폭격하는 것을 이스라엘 사람들이 구경하면서 큰 폭발이 일어날 때마다 박수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우리가 자기 중심적인 본성과 자기 중심적인 세계 풍조에서 영향을 받고 사는 갈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라”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라고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우리의 이기적인 성향과 계속 세상의 영향을 받으면서 계속 이기적임 삶을 살기가 쉽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자기중심적이고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이기적인 우리의 속성에도 불구하고 지체로서 서로에게  헌신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그 것은 자기 중심성을 버리는 것입니다.
(selfish한 우리가 selfless한 자로 변해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다루는 가장 핵심적인 주제입니다. 그리고 이 것이 가장 중요한 명령입니디.  가장 중요한 것이므로 이 레슨을 배우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귀한 업적을 남기고 유산을 남기고 사역을 감당했더라도 인생을 낭비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를 낭비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토록 중요한 문제이기에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중심성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선택한다는 것은 전쟁과 같은 것입니다.  격렬한 싸움입니다.  아 싸움이 성경에서 말하는 영적인 싸움입니다.
그렇습니다 영적싸움이란 다른 이 상한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이웃을 더욱 사랑하느냐 마느냐의 싸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기적인 속성을 버리고  교회의 지체로서 서로를 사랑하는 삶을 살려면,  우리의 싸움을 영적으로 이해해야하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또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헬라인이나 유대인나 종이나 자유자나 한 몸이 되었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를 하나되게 하시고 서로에게 지체가 되게하신 분은 근본적으로 ‘성령님’이란 믿음입니다. 영적인일입니디.
마찬가지로 우리를 근본적으로 흩어지고 분열되게 하는 것도 결국 우리 자신이 아니고  사탄이란 사실을 믿고 우리가 사탄과 동역하지 않도록 애써야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엡6:12).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면, 우리의 싸움은 다른 사람들과의 싸움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악한 영의 세력”인 사탄과의 싸움이다. 고후 2:10 여러분이 누구에게 무엇을 용서해 주면, 나도 용서해 줍니다. 내가 용서한 경우가 있다면, 그것은 그리스도 앞에서 여러분을 위하여 용서한 것입니다. 11  그렇게 하여 우리가 사탄에게 속아넘어가지 않으려 하였습니다. 우리는 사탄의 속셈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싸우는 대상은 나와 의견이 다른 그 어떤 지체가 아니라, 사탄을 대항하는 싸움이란 것을 이해해야합니다
우리를 하나되게 하는 것도 성령님이요 우리의 하나됨을 파괴하는 것도 결국 사탄임을 이해한다면, 우리의 역할은 성령님과 동역하든지 아니면 사탄에 협조하여 관계를 파괴하는 일에 가담하든지 둘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성령님과 동역하고 사탄을 물리치기 위한 노력
사도바울은 에베소서에서 단지 우리들의 다른 지체와의 갈등은 영적전쟁이란 사실만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떻게 인간관계를 가져야할지에 대한 지침을 줍니다:  부모와 자녀간에, 직장 상사와 직원 간에 (노예와 종), 부부 간에, 그리고 성도간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를 지시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서로 존경하기를 먼저 하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또한 여러분은 자기 일만 돌보지 말고, 서로 다른 사람들의 일도 돌보아 주십시오. (빌 2),
성경 전체가 특별히 교회에게 보낸 서신서들의 대부분의 내용이 이 부분을 다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실질적으로 어떻게 관계성을 가져야할지에 관한 기술을 배워야합니다.
관계성에  관해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학교는 가정이나  교회내의 소그룹일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여러분들이 예배만 드리고 사귐을 갖지 않는다면 저는 여러분의 이기적인 모습을 대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있을 때는 다들 그럴듯해 보입니다. 아무도 내게 요구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오직 다른 사람들과 가까이 대하고 접촉하면서 서로의 다른 성격과 배경을 알게 되고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할 때 진짜로 내가 나 중심적인지 아닌지가 드러납니다. 우리가 주님을 닮는 삶을 살려면 철저히 우리의 이기심이 테스트되고 시험을 거쳐 우리의 이기적인 모습이 드러나고 결국 이기적인 모습을 극복하고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결코 우리는 주님이 원하시는 성숙함에 이르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제가 소그룹을 통해서 관계성의 교육을 배우는 것과 관련하여 실질적으로 제안 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기회에  나누도록 하고 오늘은 시간상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임에 속하고 참여하라: 우리는 흔히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란 말을 많이합니다.  초대교회의 원조인 예루살렘교회의 특징은 매일 모였다는 사실입니다. 성전에서도 모이고 집에서도 모였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도 “오늘'이라고 하는 그날그날, 서로 권면하여, 아무도 죄의 유혹에 빠져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매일 만나서 격려하라고 가르칩니다. (오늘날에는 여러분들이 할 수 없는 여건때문에 매일 만날 수도 없고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모임조차 참여할 여건이 안되는 예외적인 경우가 있음을 압니다. )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적어도 매 주 한번씩 만나야합니다.

1. 자기 부인의 연습 - 내가 편한대로,  내 맘에 안들다고, 불편하다고 귀찮다고 집에 앉아있는 것은 이기심의 극치. 반대로 이런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모임에 참여한다면 그룹,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나의 것 보다 앞세우는 자기부인의 연습이 될것입니다

바울이 마지막 떄의 모습을 말하면서 처음 현상으로 지적한 것이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입니다”  딤후 6:2 어느시대나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는 이기적인 존재였으나 마지막 때는 더욱 그렇겠다는 말씀입니다.  실질적으로 오늘날 우리의 문화는 개인주의를 미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독립적이고 자립심이 강하며 혼자서도 잘 생활하는 그런 사람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  오늘날 이 세상에 만연한 질병은 바로 외로움입니다.  이웃이 죽었음에도 2년 만에 이웃들이 비로서 알게되는 일들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그리스도인들만이라도 정신 차려야 하는데? 우리들도 역시 교우들 간에 서로를 연결하는 다리가 아닌, 계속해서 서로를 단절시키는 벽을 쌓아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그 날이 가까와옴을 볼 수록 더욱 모이자라고 권고합니다. 베드로는 그 날이 가까왔으니 더욱 뜨겁게 사랑하라 라고 권고합니다

2. 헌신의 연습 -  우리는 서로에게 헌신하기 위해 소그룹에 속한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헌신의 표시는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다:  지체로서의 관계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만약 모임에 참여 안한다면, “눈이 손에 게 ‘너는 내게 필요 없어!’라고 할 수 없으며, 머리가 발에게 ‘너는 내게 쓸데없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고전 12:21, 쉬운성경). 반면 우리가 모임에 참여한다면 “나는 당신의 가까운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당신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서로 존경하기를 먼저하라” (롬 12:10) 는 말씀처럼 다른 지체에 대한  존경을 표시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정말 사랑을 배우는 것이 우리 인생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배움과 경험이라면, 우리가 언제 우리들의 관계 나의 사역과 나의 지식과 나의 업적과 나의 자선행위나 희생의 삶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실천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소그룹을 통해서 이런 사랑을 실천하도록 기회를 허락하셨습니다.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우리의 자기 중심성 에서 벗어나 주님 중심 다른 사람 중심의 성향으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도록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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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 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나는 내가 받은 은혜를 힘입어서, 여러분 각 사람 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자기를)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신 믿음의 분량 대로, 분수에 맞게(자기를) 생각하십시오. 4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으나, 그 지체들이 다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권위 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9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롬 12:1-11)

1. 서로에게 지체가된 한 몸된 관계성의 중요성: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롬 12:5)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3)

2. 서로에게 지체가된 한 몸된 관계성의 문제점:
a. 자기 중심적인 과대평과: “나는 내가 받은 은혜를 힘입어서, 여러분 각 사람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자기를)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 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분수에 맞게 (자기를) 생각하십시오” (롬 12:3)

b. 자기 중심적인 이기심: “야고보서 4:1 여러분 가운데 싸움과 다툼이 일어나는 원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여러분 속에 분쟁을 일으키는 이기적인 욕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3. 서로에게 지체가된 한 몸된 관계성을 지키기 위한 권고: 주님중심의 삶
a.영적전쟁의 이해: “우리의 싸움은 다른 사람들과의 싸움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악한 영의 세력인 사탄과의 싸움입니다.” (엡 6:2)

b. “힘써지키라”: 힘써 모임에 참여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롬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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