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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살전 5:11절 8/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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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살전 5:11절

우리가 지난 한달 반 동안 공동체를 세우는 삶을 중심으로 주일학교와 설교말씀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먹고 사는가를 배우는 것도 아 주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살다가 죽습니다.  이들을 생활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따라 사는 사명자들은  어떻게 사랑하는 것을 배우고 사랑을 실천할 것인가를 인생의 목표로 두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멋있는 인생입니다. 
 
이번 공동체를 세우는 삶을 통해 다른 자세한 내용은 잊더라도 “사랑하기를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내 인생의 목적이다.” 이 한가지만 동의하고 기억하실 수 있다면 우리는 성공적으로 마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같이 따라서 해보겠습니다.“사랑하기를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내 인생의 목적이다.” 
 
사랑하기를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닮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야 말로 사랑의 삶으로 요약될 수 있는 삶을 사신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적 성장이라고 말하기도합니다.  영적성장이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며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 성경은 영적성장은 개인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성 속에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장하려면 서로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가족이던 교회던 일단은 함께 붙어 있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 주에 힘써 하나됨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오늘은 살전 5:11절을 본문으로 하여 우리가 어떻게 서로 격려하므로 사랑하는 일에 그리스도를 닮는 일에 성장할 수 있을지를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지금도 그렇게 하는 것과 같이, 서로 격려하고, 서로 덕을 세우십시오.”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서로 격려하고 세워주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서로 격려하고 세워줄 수 있습니까?
 
1.  서로의 영적성장을 돕기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들이신 것 처럼 우리도 서로 받아들여야합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여러분을 받아들이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 받아들이십시오.”  롬 15:5-7
 
이런 명령을 하신 사실을 보면 그 때 당시에도 교회의 성도들이 서로 받아들이지 못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서로 받지 않는다는 것은, 실상은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무관심 하거나, 얕보거나, 두려워 하는 것등 중에 하나이거나 복합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롬 14:10
 
우리가 남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비판 할 때 이렇게 저렇게 이유를 사용하지만, 결국은 “나 같으면 그렇게 안할 텐데” 아니면 “나 같으면 그렇게 할 텐데”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판단이 객관적인 사실일 수도 있고, 실지로 “나 같으면 그렇게 할텐데”라고 말하는 자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말을 할 때 우리가 다른 면에서 갖고 있는 자신의 약점은 잊고, 자기가 가진 그 장점에 대해서는 남들도 똑같이 같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영어로는 projection이라고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자주 마루바닥을 걸레질하라고 시켰는데, 제 눈에는 먼지같은 것이 전혀 보이질 않았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느끼면서 억지로 걸레질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면 거의 매번 어머니한테 이것도 걸레질이라고 했냐고 야단을 맞았습니다.  지금도 기억하는 것은 어느날은 어머니가 제 걸레질 하는 것이 계속 맘에 안들어서인지 하루에 다섯번이나 제게 걸레질을 시켰던 것을 기억합니다.  걸레질을 해도 해도 걸레질을 제대로 했다고 칭찬 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어머니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답답해 하던 때를 기억합니다.
 
우리 어머니가 “그것도 걸레질이라고 했냐”라고 말씀하실 때, 그 분의 생각은  “나 같으면 제대로 할텐데”라고 속으로 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목사로서 여러분들을 생각할 때 “나 같으면 그렇게 할텐데”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저를 생각할 때 “내가 목사라면 저렇게 할 텐데”라고 생각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생각자체가 잘못은 아닙니다.  내 눈에는 먼지가 안보이지만 저희 어머니 눈에는 먼지가 보였듯이, 그런 생각들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내가 보고 내가 못보는 것을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생각은  우리의 장점이며 남들이 갖지 못한 은사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들을 가지고 상대방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나 여러분이 받아들이기 힘든 분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통해 이들을 성장하도록 돕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들이야 말로 우리들의 세워줌과 격려가 필요한 지체들이란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어떤 사람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사실은 나와 그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어쩌면 상대방도 나를 받아들이기 힘들지 모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여러분들이 꼴통이라 고 부르는 자들이 그들이 보기에는 여러분들이 꼴통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둘 중의 하나는 틀리고 다른 하나는 맞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이고, 서로 다르다는 것은 서로 자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를 통해 성장하려면  먼저 서로를 받아들임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상대방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내가 상대방의이 영적성장을 도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상대방을 예수님께서 받아들이 듯 받아들여야합니다. 그리고 서로를 받아들이려면  우리 각자가 갖고 있는 서로 다른점과 독틍성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인정해야할 것입니다.
 
목사님들 가운데도 보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며 옳은 것이 무엇인지를 강조하는 선지자적인 성향이 있는 분도 계시고,  잘못이라도 사랑으로 감싸주기에 바쁜 제사장 스타일의 목사님도 계십니다.  개인적으로도 “맺고 끝는 것이 분명한 사람” 과 “매사에 두리 뭉실한 사람”이 있습니다.  두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다 필요합니다. 서로 다른 성향과 은사와 재능이 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각 자  다르게 창조하신 것을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우리는 성향과 은사가 다른 사람끼리 서로에게 도움이 필요하고 배워야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가족이던 교회던 장막이던 그룹에 속하게 하신 것은, 그룹에 속한 다른 사람들을 나의 형상대로, 나의 모습대로 바꾸게 하시려는 목적으로 나를 속하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나의 목적은 나 자신과 그룹에 속한 다른 분들을 그리스도의 형상대로 변화되도록 돕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우리가 상배방을 받아들였다면 더 이상 나와 같이 생각해야 한다고, 내 식으로 해야 한다고 고집하지 않고 서로 다른 점을 인식하고 오히려 기뻐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지체를 받아줄 때 그가 그리스도를 닮도록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나 자신도 이를 통해 성장하게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용서받지 못할 죄인임에도 우리를 받아 주셨듯이 우리가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므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그러나, 서로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받아주는 것만으로는 안되고 진정으로 관심을 가져 주어야합니다.  받아주는 것은 잠간이 걸리고 일단 받아 준 다음에 아예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져주기 전까지는 상대방을 받아들였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단지 미워하지 않겠다가 아니라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제 제 여동생 부부가 저희 집을 방문하면서 채소 과일도 그리고 직접 만든 양미리 볶음, 멸치 볶음, 콩자반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을 해왔습니다.  감동이 되었습니다. 사랑이란 이렇게 구체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란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기회가 있는 동안에,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합시다. 특히 믿음의 식구들에게는 더욱 그렇게 합시다.”라고 말합니다.  “특히 믿음의 식구들에게는 더욱 선한 일을 합시다.”란 이 말씀을 어떤 영어성경에는 “give special attention”라고 표현했습니다. )  우리가 교회의 지체로서 서로에게 행해야할 선한 일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 것이 운명공동체의 모습입니다.
 
또 성경은 “몸은 여러 지체로 되어 있어 지체들이 서로 같이 걱정하게 하셨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고전 12:14, 25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지체로 부르신 것은  서로 같이 걱정하는, 서로 관심을 가져주는 관계로 부르신 것입니다. 이 것이 가족에 속한 식구들이 누리는 가장 귀한 특권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노목자님댁에서 키우는 토마토, 호박, 대추 등 나무들과 농산물이 잘 자라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좀 더  관심을 기울이시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도 관심을 가져주어야 잘 성장합니다.  (옛날 러시아에서 시험)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가 관심을 가져주어야 성장하게 되있습니다.
 
사도바울 주위에는 그토록 헌신된 사람,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많을까?  그가 목숨을 걸고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돌보았기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내가 3년 동안이나 밤낮 쉬지 않고 각 사람을 눈물로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행 20:31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이 진정한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받으셨다는 것은 단지 잠간 동안 우리에게 친절을 베풀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가 우리를 받으셨다는 것은 하나님과 본체이신 그 분이 우리를 위해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관심을 가지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다 같이 빌립보서 2:20,21절을 펴서 읽고 밑줄을 그시기 바랍니다: “나에게는, 디모데와 같은 마음으로 진심으로 여러분의 형편을 염려하여 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21모두 다 자기의 일에만 관심이 있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빌 2:20,21
 
그리스도의 관심은 십자가에서의 사건으로만 끝난 것이 아니라 오늘도 그 분은 나와 여러분들을 위한 지극한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진정으로 닮기 원한다면 사도바울이나 디모데처럼 다른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우선 우리에게 지체관계를 허락하신 교회식구들에게 먼저 진정한 관심을 가져주는 자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보다는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지기 쉬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렸지만, 제가 멕시코 에서 사역한 지역에 전기가 들어오기 전에는 사람들이 오손도손 모여서 이야기하며 즐거운 교제시간을 자주 가졌습니다. 그러나, 전기가 들어오고 테레비가 집안에 들어오면서 함께 모여 교제하는 모임을 갖기가 점 점점 점 힘들어져갔던 것을 기억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떻습니까?  연속극, 스포츠, 신문이냐 뉴스를 보는데는 여러시간을 활용해도 관계성을 계발하는 시간에는 한시간도 보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요? 사실 연속극이나 신문이나 스포츠나 영화는 우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제 3자의 삶을 엿보는 것에 불과한데, 그런데 드릴 시간은 있어도 내가 다른 사람과 만나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것은 점 점 멀리하는 것은 아닙니까?  그래서 마지막이 가까이 올수록 서로 만나기에 더욱 힘쓰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는 진정한 관계성에 굶주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처럼, 바울처럼 디모데처럼 서로에게 진정한 관심을 갖는 우리들이 되도록 기도하고 자주 만나 주님의 말씀을 나누고 서로의 필요를 돌보는 우리들, 진정한 친구들이 되어주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다른 지체들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질 때, 상대방뿐 아니라 나도 주님 안에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서로 격려하고 세워주므로 서로의 영적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칭찬 혹은 감사함으로) 상대방을 인정해 주는 삶을 살아야할 것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저의 아버지는 전혀 말이 없으셨고 어머니로부터 “제는 착하다"란 말을 듣은 것 몇 번 외에는 대부분 야단을 많이 맞으면서 자랐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래서인지 제 마음 속에 어머니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했던 마음이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초등학교때 어느날 철봉을 하다가 떨어져서 피가 나고 얼굴이 까지는 상처를 입었는데,  그날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으로 부터 공부를 잘해 상장을 받게됬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에가서 어머니에게 알려줄 생각을 하면서 상처의 아픔도 잊고 기뻐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어른이 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목회자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칭찬도 듣고싶고 목회를 잘한다는 인정을 받고싶습니다.  저만 그렇겠습니까?  모든 어린이들이 그리고 모든 어른들이 다 이렇게 인정받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한국사람으로서 칭찬이나 인정해주는 것에 인색한 문화에서 자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미국에 와서 제가 아는 어떤 집에 갔는데 초등학교 졸업하면서 받은 대통령상장이 걸려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학생이 미전역에서 뽑힌 굉장한 수재의 학생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초등학교  한 반에서도 여러명이 대통령상을 받고 졸업을 하더라고요.  한국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하면 전국적으로 뽑힌 학생만 받을텐데, 미국에서는 웬만큼 하면 너도 나도 대통령상을 받는 것입니다.
 
이런면에서 미국대통령이 한국대통령보다 더 주님을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님은 모든 성도들을 인정해 주시는데 전혀 인색치 않고 후한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갖고 있는 수많은 죄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의로운 자들로, 거룩한 자들로, 또 걸작품이라고 불러주십니다.  이 보다 더 크고 중요한 인정이 어디있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우리들을 인정해 주시기 위해서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독생자 예수를 보내셔서 우리 죄를 위해 죽게하셨습니다.  그러면서까지 우리를 인정해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반면, 성경은 사탄을 “하나님 앞에서 밤낮 우리 형제들을 고소하던 자”라고 밝힙니다. 계 12:10
 우리는 다른 사람을 인정해 줄수록 하나님을 닮게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형제를 인정하는대신 비판이나 정죄를 한다면, 우리들은 형제들을 고소하는 사탄을 더 닮아가는 셈일 것입니다.
 
우리는 이성적인 존재기 때문에 당연히 다른 형제들에 대해서 판단하는 생각이 들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판단에 따라 비판과 정죄의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 때에 그리스도인들은  비판을 다른 사람과 나누가 전에 그 비판의 대상인 형제를 위한 기도의 말로 바꾸어 먼저 주님께 아뢰어야할 줄압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 전에 당사자에게 말하기를 바랍니다.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비판은 험담에 불과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란 말이 있습니다. 마크트웨인이라는 작가는 “나는 한번 칭찬을 받으면 두달은 잘 지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칭찬을 할 때 상대방에게 용기와 기쁨을 갖게합니다.  여러분 우리 목사들은 가끔 칭찬도 듣고 매달 월급을 받으므로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받지만,  항상 아무 보상을 받지 못하면서 섬기고 수고하는 장막 목자들과 교사들과 각 부서 임원들과  찬양팀 멤버들에게 여러분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까?  또 다른 지체들이나 감사나 칭찬을 최근에 해보신적이 언제입니까? 여러분 오늘 교회모임을 마치고 집에 가시기 전에 최소한 한 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말로 다른 지체들을 인정해 주는 일에 있어서 칭찬이나 감사한 말 외에도 하여야할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으로 진실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사실 진정한 관심과 사랑이 배제된 칭찬이나 감사는 아첨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저희 어머니에게 야단을 많이 맞았다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했지만, 저의 어머니가 저를 사랑하기 때문에 야단친 것을 알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가끔 저게 조언이나 제게 원하는 바람을 말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것 역시 칭찬이나 감사는 아니지만, 저를 향한 사랑과 관심의 말이요 또 제가 좀 더 잘할 수 있다고 저를 인정해 주는 말이기 때문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받게됩니다.  그렇습니다. 때로는 조언 심지어 훈계나 야단의 말은 “너는 좀 더 잘 할 수 있다”란 인정의 말입니다.
 
그러므로 칭찬이던 감사던 때론 훈계나 심지어 야단치던 진정으로 다른 지체들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말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진정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야되겠습니다.
 
정리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서로 주안에서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까?
첫째는, 예수님께서 나를 받아주신 것처럼 다른 지체를 받아 주어야겠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받아줄 때 상대방의 영적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우리 자신이 주님을 닮아가는 영적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이다.
 
두째로, 예수님께서 영원토록 쉬지 않고 나에게 지극한 관심을 갖고 계신것처럼 나도 다른 지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사랑해야합니다.  그러면, 상대방의 영적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나도 주님을 닮아 영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도 죄인인 나를 인정해주신 것처럼  내가 다른 지체들을 인정할 때 상대방의 영적성장 뿐 아니라, 나도 하나님을 닮아가는 영적성장을 경험하게게될 것입니다.
 
우리를 받아주시고 우리에게 영원토록 지극한 관심을 갖고 계시고 또 죄인인 나를 놀랍게 인정해 주신는 주님을 바라보며 찬양 부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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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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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여러분은 지금도 그렇게 하는 것과 같이, 서로 격려하고, 서로 덕을 세우십시오.” (살전 5:11, 표준 새번역)

사랑하기를 배우고 실천하는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가 되어야한다.

1. 서로 격려하고 세워주므로 영적성장을 돕기 위해서 서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여러분을 받아들이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 받아들이십시오.”  롬 15:5-7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롬 14:10

2.서로 격려하고 세워주므로 서로의 영적성장을 돕기 위해서 서로에게 진정으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기회가 있는 동안에,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합시다. 특히 믿음의 식구들에게는 더욱 그렇게 합시다. (give special attention)” (갈 6:10) 

“나에게는, 디모데와 같은 마음으로 진심으로 여러분의 형편을 염려하여 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21모두 다 자기의 일에만 관심이 있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빌 2:20,21 

3. 서로 격려하고 세워주므로 서로의 영적성장을 돕기 위해서 서로 인정해 주는 삶을 살아야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도 그렇게 하는 것과 같이, 서로 격려하고, 서로 덕을 세우십시오.”  (살전 5:11)

우리를 받아주시고 우리에게 영원토록 지극한 관심을 갖고 계시고 또 죄인인 나를 놀랍게 인정해 주신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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