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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 (히브리서 1:1-3) 9/1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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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 (히브리서 1:1-3)

"하나님께서 옛날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으나, 2    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들을 만물의 상속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를 통하여 온 세상을 지으신 것입니다.  3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하나님의 본체대로의 모습이십니다. 그는 자기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서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지난 주 뉴욕에 사는 교민 한 분이 자신의 부인과 아들까지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이 교회를 다니는 분들이었습니다.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었다면 어떻게 그런 끔찍한 일을 감행할 수 있을까?  물론 어려운 일이 있었겠지만, 막상 위기가 당했을 때 자신이 갖고 있던 믿음이 전혀 영향을 못주었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George Barna란 분이1992년 도에 정기적으로 착실하게 교회출석을 하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믿음이 삶에 영향을 주는가란 설문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응답자의 55%가 그들의 믿음이 삶에 영향을 준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나머지 45%는 믿음이 삶에 영향을주지 못한다고 대답한 셈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예수님이 삶에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는 대답이지요.
 
저와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까? 손해를 당하더라도 차라리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내 마음에는 원치 않더라도 예수님 때문에 화해의 손을 먼저 내밀고 계십니까? 예수님 때문에 세상사람들이 염려하는 것을 염려 안하고,  세상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것을 부러워 하지 않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그리고 예수님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두려워 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세상사람들이 즐겨하는 기뻐하는 것에 관심을 안가지고 살고 계십니까?
 
사실 우리는 삶의 위기를 당하기 전에는 예수님을 믿는 나의 믿음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본인도 모를 수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위기를 당하면 평소에 믿음이 있어 보였던 사람들 조차도, “믿음은 믿음이고 현실은 현실입니다.”라고 말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리스도인들간의 세상사람들과 의 이혼율이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 그 대표적인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벌써 9월 중순이고 곧 10월이 됩니다.  해마다 이 때쯤 되면 각 교회마다 새해 임원들과 일꾼들을 결정해야합니다. 이 과정에서 특별히 규모가 적은 교회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각 교회마다 내년에는 좀 쉬어야 겠다는 사람들로 충만합니다. 조금만 교회에서 여러 책임을 맡아 섬기려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는 분명히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대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현실은 너무 힘듭니다 나무 바쁩니다. 현실은 현실입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내년에는 내가 좀 더 열심히 본격적으로 주님의 일을 하겠습니다"라는 자원자들로 충만하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히브리서 편지를 받는 독자들도 믿음이냐 현실이냐하는 두가지 중에 한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위기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원래 유대교를 믿던 유대인들로,  그리스도인 되었다는 이유 때문에 가족과 친척, 친구, 동료들로부터 따돌림 받았습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쫓겨납니다. 친구들에게도 왕따 떠나는 소위 사회적으로 매장된 삶을 살아야 해산했다.  황제숭배를 강조하고 다신론적 종교를 장려하는 로마정부로 부터도 유대교인들과는 차별 되는 핍박을 받았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심지어는 죽음까지 당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내일의 보장이 없었습니다.  예수를 믿어도 자신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이들은, 자기들에게로 다시 돌아오라는 유대교도들의 회유에 유혹을 당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상황에도 예수님을 계속 믿어야 되는가?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지금 당장 삶의 가장 어려운 위기를 겪고 있는 자들에게 위기를 넘길 어떤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조금 만 더 참으면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약속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음으로 박해 받고 심지어 순교 당하더라도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을 아는 것만이 선택의 길이란 것을 강조합니다.

(본문을 다시 읽습니다) 1 하나님께서 옛날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으나: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하나님께서는 꿈이나 이상으로 혹은 천사로, 그리고 다양한 자연 현상이나 기적으로, 또는 직접 대면하여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2 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절에는 옛날에는 그리고 2절에는 그 후에는 이나 요즘에는 이라고 말하지 않고 “마지막 날에는” 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최종의 말씀이요 가장 완전한 말씀이다. 그 이상은 없다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들을 만물의 상속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를 통하여 온 세상을 지으신 것입니다.  3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하나님의 본체대로의 모습이십니다. 그는 자기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서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2절 후반부터 3절까지는 왜 예수님이 가장 완전하게 하나님을 계시한 분이심을 밝히기 위해서 그 분이 어떤 분이시며 어떤 일을 하셨는 가를 밝히십니다: 그는 만물의 상속자, 온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하나님의 본체대로의 모습,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 (운행), 구원주, 하나님의 오른 쪽에 앉아 계시는 분 (이 만물 안에는 여러분과 제가 포함됩니다) 하나님 자신
 
이 구절들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한 자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선지자들은 다 자신들의 믿음 때문에 극심한 고난을 받았거나 실지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입니다.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드러낸 사람들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본체로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성육신 하시고 고난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므로 말로서 또 삶으로서 하나님을 증거하셨습니다. (안에서)
 
하나님께서 왜 이토록 그의 백성들에게 말씀하기를 원하십니까?  특별히 예수님을 통해서 (안에서)  최종적으로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면 예수님을 모르면 하나님에 대해서 부분적으로만 알고 오해하기 때문에  -

어렸을 때 저는 저희 집에서 창문을 열면 보이는 삼각산이 백두산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동네에서 좀 떨어진 들판으로 놀러가면서 호랑이가 나타나면 싸워서 죽이겠다고 나무 젓가락 같은 것에다가 바늘을 묶어 만든 것을 무기로 갖고 갔던 것을 기억합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이런 오해가 없습니까?  정도나 종류의 차이는 있지만 어른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에 가족을 살해한 분도 그 생각 속에 뭔가 오해로 가득찾기 때문이 아닙니까?  어른들도 겸손한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많은 오해 가운데 산다는 것을 인정하고 배우려는 자세로 삽니다.  실지로 우리는 배우지 않으면  오해 가운데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자기가 살고있는 환경에 대해서도 오해 가운데 살기 쉽습니다.  예를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주의 크기에 대해서 대강 대개 크다는 짐작만 하지 대부분 모르고 있습니다.
 
지구와 태양간의 거리가 9천2백만(1억)마일이라고 합니다. 이 거리를 종이 한장 두께라고 한다면 태양계가 속한 은하계의 지름은310마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1000억개의 은하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상상을 할 수 없이 큰 은하계라도 우주에 비하면 하나의 먼지에 불과합니다 
 
본문 말씀에 보니까, 예수님께서 온 세상을 지으신 것입니다. 또 그 분이 모든 만물의 상속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자기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만물 안에는 우리 자신들도 포함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인생들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분이 아니십니까?
그런데 평생 하나님을 신뢰치 못하고 죽는 인생이 얼마나 많습니까?  오히려  하나님을 믿으려면 내 주먹을 믿으라고 외치다가 죽는 불쌍한 인생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주님께서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라고 고백하면서도,  나의 삶에 관해서는, 나의 가정과 교회에 관해서는 내 지혜와 경험으로 운영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그러니까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물어보지도 않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혼자 생각하거나 누구와 의논도 하지만 스스로 결정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심각한 오해는 하나님에 대한 오해입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면에서 하나님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지자들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본체시나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성육신 하셔서 결국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서도 오해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에 하나는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하신 분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하시고 공의로운 분이신지 모르고 오해하기 때문에 우리는 죄의 심각성과 심판의 심각성에 대해서 인식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분이신지 모르고 오해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용서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남을 용서도 못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오해하다 보니까 자신에 대해서도 오해합니다.  자신을 과대 평가하고 하나님을 과소 평가하고 제한합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의롭게 되고 구원받을 수있다고 생각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과 용서를 통해서만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육신 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므로 하나님께서는 죄를 철저히 심판하시는 공의롭고 거룩한 분, 또 다른 한편으로는 죄인을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분임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최종적이고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올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이토록 그의 백성들에게 말씀하기를 원하시며, 특별히 예수님께서 하나님에 대한 최종적인 계시란 사실을 강조하는 것입니까?
 
2.  인간은 스스로의 지식과 경험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기때문에
이일선 성도님이 어렸을 때 땅에 씨를 심고  물을 주면 무엇이든지 크게 자라는 것을 보고 무엇이든지 땅에 뭍으면 크게 자라는 줄 알고 여러가지 물건들을 땅에 심고 물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런 오해들은 우리가 나이가 들고 배워나가면서 풀려짐을 경험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에 대한 오해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른이 될 수록 하나님을 더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어린이들은 하나님을 단순하게 잘 믿는 것을 발견합니다. 동현이 이야기: “시현이랑 놀다가 동현이 가슴을 꼬짚었는데 가슴을 붙잡고 울기 시작했답니다. 엄마가 아파서 그런줄 알고 물어보았더니, 누나가 가슴을 꼬집어서 예수님이 아프다고 하더랍니다.”  또, 놀다가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바닥에서 두리번거리면 뭘 찾더랍니다.  뭘찾느냐 물었더니 예수님이 자기가 소파에서 떨어질 때 마음에서 떨어졌나보는거라고 하더랍니다.” 
물론 어린 동현이가 오해내지 어리석어 보이기도 하지만, 우리 어른들 중에서 동현이처럼 진지하게 예수님이 항상 제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믿고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분들 몇분이나 있겠습니까?
 
주님은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이 일을 지혜 있고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드러내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11:25)  그렇습니다. 인생경험이 많아질수록 어린이들보다 더 하나님을 신뢰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지식이나 노력, 경험 등으로 하나님을 오히려 더 오해하여 하나님을 자기의 수준으로 낮추어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도 자기 수준만큼 의롭다고 생각해서 자기 정도면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또 하나님을 자기 수준만큼 사랑하고 용서하는 분으로 이해해서 하나님이 나를 그토록 사랑하는 분이란 사실을 믿기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과거의 흉악한 죄를 하나님도 용서 못한다고 괴로워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공부나 설교를 통해 계속 하나님에 대해서 배워나가고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어 나가야합니다.)

성경을 제외한 모든 종교는 인간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진리에 이르든지 하나님을 찾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너희의 길은 나의 길과 다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9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나의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  사 55:8,9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하나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이 세상은 그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그렇게 되도록 한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고전 1:21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 스스로 하나님을 알 수 없으므로 예언자를 통해서 특히 예수님 안에서 말씀하시므로 자신을 알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지혜 가운데, 이 세상은 그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도록 하였는 때 그 다음 절에 보니까 “하나님께서는 어리석게 들리는 설교를 통하여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어떤 설교입니까? 22 유대 사람은 기적을 요구하고, 그리스 사람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복음).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 (복음)를 설교하는 것이 하나님을 알리는 최종의 그리고 최고의 그리고 가장 완전한 계시란 말씀입니다.  불행히도 수 많은 사람들은 이 복음을 믿지 않으므로 하나님을 모르고 믿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서,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포하는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고후 4:4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도록 복음을 증거하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3. 이제 마지막으로 왜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통해 말씀하셨는가를 생각해보겠습니다. "
예수님을 모르면 하나님에 대해서 부분적으로만 알고 오해하기 때문에  -
스스로의 지식과 경험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기때문에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통해 말씀하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오해하고 또 하나님을 스스로의 지식과 경험으로 알 수 없다 하더라도 그 것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면 선지자들은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해야 했으며,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도 이 땅에 성육신 하여 오셔서 결국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큰 희생을 치루셨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 왜 이토록 중요합니까?
 
또 지금 이 히브리서를 받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  지금 이들은 예수를 계속 믿으면 이제 것 치룬 희생은 둘째치고, 순교 해야 할지도 모를 상황에 있는 자들 아닙니까? 지금 이들에게 믿음을 가지라고 격려하는 것은 이를 위해 죽더라도 믿음을 지켜라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 아닙니까?  히브리서 기자가 그렇게까지 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본인 자신도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믿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것은 우리들의 영생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영생이란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말합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망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무지나 오해는 단지 지식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생의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가장 심각한 문제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이 문제를 해결받을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몸은 죽일지라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도 몸도 둘 다 지옥에 던져서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라” (마 10:2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히브리서 9:27절에 보면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한 일이요 그 후에 심판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인생은 누구나 다 죽게되어 있지만 문제는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더 심각한 문제가 남아 있는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영혼, 몸 둘 다 지옥에 보내 멸망시킬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 해야합니다.
 
오늘 본문 3절에 보니까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서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신 분으로 소개합니다.“ 그 분은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므로 우리를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하실 구원주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주이신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 재산과 직장을 잃게 되더라도 건강을 잃고 친척과 가정과 친구와 동료를 잃고 심지어 죽게 되더라도 예수를 믿는 믿음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다행히 감사하게 우리는  핍박받지 않고도 그리고 많은 희생이 없이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환경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이런 자유스러운 환경 가운데 있기 때문에
주님을 진지하게 믿는 믿음이 없음에도 주님을 믿고 있다고 착각하면서 살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진실된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수 많은 세상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갖고 산다는 사실과 또 그들 스스로의 지혜나 노력으로 하나님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삶과 죽음의 문제가, 인생이 겪을 가장 심각한 문제임을 알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사도바울처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하기만 하면, 나는 내 목숨이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란 심정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하므로 하나님을 알리고 사람들로 구원받게 하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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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

“하나님께서 옛날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법으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으나, 2 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들을 만물의 상속자 로 세우셨습니다. 그를 통하여 온 세상을 지으신 것입니다. 3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하나님의 본체대로의 모습이십니다. 그는 자기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서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히브리서 1:1-3, 새번역)


1. 예수님을 모르면 하나님에 대해서 모르거나 오해하기 때문에
•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오해:만물을 창조하시고 상속자이시며 다스리시는 주님을 불신
• 하나님의 공의 (거룩하심)에 대한 오해: 죄의 심각성에 대한 무지
•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오해: 독생자를 보낸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불신

“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육신 하여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므로 완전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드러내셨다.


2. 인간 스스로의 지식과 경험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기 때문에
•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의 차이: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너희의 길은 나의 길과 다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9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나의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  (사 55:8,9) 
• 인간의 지혜의 한계: “이 세상은 그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그렇게 되도록 한 것입니다.” (고전 1:21)
•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길: ‘유대 사람은 기적을 요구하고, 그리스 사람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고전 1:22,23)


3.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아는 것은 영생의 문제이기 때문에
• 영생은 하나님을 아는 것임:“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요 17:3)
• 죽음 후에 심판이 있음: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히 9:27)
• 예수님은 구원주이심: “그는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서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히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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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교를 준비하고 전한지 불과 이틀도 아직 채 안지난 때임에도 내 심령 속에 있었던 감동을 잃고 그 것이 무엇이었는지 조차 잘 기억을 못하겠는 답답함을 느낀다.  그러나 기억을 더음어 가며 다시 한번 내용을 생각해 본다.

삶의 내용이나 표현방법은 각 각 다른 모습이었지만 구약의 선지자들은 모두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는 심정으로 하나님을 따랐으며 하나님을 증거하였다.  물론 이들은 책상에 편히 앉아 상상과 추리와 혹은 고뇌하며 그들이 깨달은 하나님을 그려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이니시어티브를 취하셔서 자신을 그들에게 알게 하신 것이 분명하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로서 성육신 하시고 또 십자가에 달리시므로 하나님을 증거하셨다.
하나님의 모습을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한다는 것은 이토록 빅딜이다.  이토록 귀한 희생을 들이므로 증거된 말씀을 소홀히 한다는 것은 심각한 죄일 것이다. (이 죄를 소홀히 생각하며 항상 이 죄를 범하지만)

그리고 자신을 이토록 알리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그만큼 우리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많고 또한 하나님을 올바로 아는 것이 인생에게 가장 중요한 영생의 문제이기 때문이리라.  죽음 후의 생명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살아 숨쉬며 사는 동안에도 예배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장 의미있고 중요한 삶이기 때문이리라.  선지자들을 보내식 결국 예수님을 보내신 그 하나님의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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