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고난 / 벧전 3:13-17 (한순홍 목사, 0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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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고난 / 벧전 3:13-17
｢13｣“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14｣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저희의 두려워함을 두려워 말며 소동치 말고
｢15｣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16｣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
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17｣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인생이 마주하는 현장에는 희로애락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삶과 죽음이 있습니다. 태어난 모든
사람은 죽음을 직면할 때가옵니다.
우리는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여러 많은 것들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고난, 시련, 고
통, 환란, 죽음 등 이런 단어는 결코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단어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은 신, 불신자를 구분 않고 누구에게나 부지불식간에 다가옵니다.
1. 도대체 고난이 왜 옵니까?
로마서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
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창 3:16-19, 선악과 사건 참조)
건강, 물질, 관계, 권력, 가정, 직장, 신앙 등 때문에 고난이 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두 가지 종류의 고난을 겪습니다.
1) 인간적인 고난: 육신적인 고통, 슬픔, 번뇌, 시련, 환란, 죽음 등
2) 그리스도인의 고난: 악평, 박해, 신앙적 희생, 좁은길, 신앙생활과 훈련 등
Q1: 여러분은 현재 어떤 고난을 겪고 있습니까?
2. 내가 받는 고난은 어떤 영향을 나와 남에게 끼칩니까?
13절과 14절을 보십니다.
“｢13｣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14｣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저희의 두려워함을 두려워 말며 소동치 말고”
예수님의 산상보훈 중에서 8복의 말씀;
마태복음 5:10-1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
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
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
같이 핍박하였느니라”
고통과 죽음의 위협/삶의 간절함, 두려워함/담대함, 실망감/소망감, 장래에 대한 불안감/인도
자에 대한 확신감, 불신앙/돈독한 신앙심, 하늘의 상급과 복 등등
그러므로
* 열심으로 (열정을 갖고, 원뜻: 뜨거움)
* 선을 행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뜻과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자들이)
* 해를 당하지 않는다. (종말론적인 차원에서 해를 당하지 않는다는 말씀)
는 주님의 말씀을 믿고 기억합시다.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승리가 보장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이 세상에서의 안전은 열심히 선을 행하는 데 있습니다. 나보다 하나님과 타인
을 위하여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이세상에서 생활의 안전조건입니다. 이 삶은 값진 보람의
삶일 뿐만 아니라 안전보장의 길입니다. Jesus first, others second, and then you!
구약의 부자지간에 당한 고난의 예: 야곱과 요셉의 비교
야곱의 고난: 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간 고난의 세월 – 두려움, 비겁함, 집요함, 자아파쇄
요셉의 고난: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린 십여 년의 고난의 세월 – 하나님의 동행, 형통의 본
야고보서 1:2-4을 보십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
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
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고난, 시험, 유혹, 환란, 시련 ...
왜 나만 겪는 거냐고 묻지만 주 예수님께서도 이런 과정을 통과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그로인해 감사하고, 오늘 내 고난이 나뿐만아니라 남에게도 유익을 준다면 아낌없이 이 고난을
이 몸 던져 받으며 인내하리라. 주님의 본을 따라서!
야고보서 5:13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
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로마서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Q2: 현재 여러분의 고난은 자신과 남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3. 고난에 대한 성도의 올바른 태도는 무엇입니까?
15절 말씀을 보십니다.
“｢15｣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15절 상반절에 보면 고난이 다가올 때의 성도의 마음은 어떠해야 합니까?
* 내적: 마음 보좌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고 그분을 거룩하게 인정하고 의뢰함
* 외적: 마음 보좌에 주로 삼아 모신 거룩하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자신을 불러주시고 구원하
신 분이심을 주님을 신뢰함과 경외함으로 알려야 함 (1:15,16; 2:9b)
우리가 의지해야 할 분은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또 그분이 보내주신 거룩한 보
혜사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께서 연약한 성도를 도우십니다. 영원토록 함께 있겠다고 약속했
습니다. 성도가 세상의 불의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거룩함입니다.
15절 하반절의 “소망에 관한 이유”는 말씀 즉 λόϒο(로고스)를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인은 소
망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살면서 누구에게나 확실하게 대답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지는 소망이라 함은 당연히 “하나님 안에서 영생을 소유하는 기대”입니다.
(1:3,21; 롬 4:18; 엡 2:12). 주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자아실현을 위한 꿈과 야망이 아닌 하늘
의 것을 바라보는 영적 소망입니다.
주를 위하여 고난 받을 때에도 그 고난 받는 원인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언제나 알려주되
* 온유함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딤후 2:24-25) 과
* 두려워함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2절; 1:17; 2:17) 으로 말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 어떤 상황에서도 대답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16절입니다.
“｢16｣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고난당하는 성도의 삶은 바로 선한 양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선한 양심“은 ”신앙 양심“인데
받은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작용되는 양심입니다. 그러므로 선한 양심은 아무리 환난과 핍
박이 와도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나아가게 합니다.
선한 양심대로 사는 성도는 그 언행이 신실하고 참되어 진리의 빛을 비취며 마침내 하나님의
권고를 받게 됩니다. 그때에는 욕하는 (모욕하는, 비방하는, 원뜻: 정신적으로 학대하는) 자들
이 성도들 앞에서 오히려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의 삶속에 선한 양심은 말씀
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의 양심은 거룩하게 됩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풀무불 시험이 왔을 때에 왕 앞에나 방백들 앞에서 선한 양심대로
나가다가 풀무불에 던짐을 받았으나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때에 비방하
는 자들이 부끄러움을 당했습니다.
Q3: 고난의 바다를 통과하는 생애가운데 우리가 가져야할 삶의 자세는 무엇입니까?
결론
마지막으로 17절입니다.
“｢17｣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
니라”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이 복이 있다고 팔복에서 말씀하셨듯이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더 좋은 것입니다. 만약 성도가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다면 그것은 그 고난이 우연히 온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으로 온 것이
요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그 성도에게 신앙의 유익과 더 큰
은혜와 상급을 주시려고 그 고난을 당하게 하신 것입니다. (2:15, 19, 20; 4:13, 14; 골 1:24)
이 고난이야말로 악을 행함으로 받는 고난보다 가치가 있고 유익이 큽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당하는 성도의 태도는 바로 선을 행하고 의를 행하다가 받는 고난이 되어야 합니다. 도리어 악
을 행할 때에 받는 고난은 하나님의 징계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 고난이 다가오면,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고, 주님의 판단과 말씀에 나의 모든 것을 맡기고, 거룩함
의 옷을 입고, 선한 양심을 유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고
난을 이긴 대가로 주어지는 영광을 다 얻으시는 성도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02/03/2013>
｢13｣“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14｣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저희의 두려워함을 두려워 말며 소동치 말고
｢15｣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16｣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
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17｣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인생이 마주하는 현장에는 희로애락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삶과 죽음이 있습니다. 태어난 모든
사람은 죽음을 직면할 때가옵니다.
우리는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여러 많은 것들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고난, 시련, 고
통, 환란, 죽음 등 이런 단어는 결코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단어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은 신, 불신자를 구분 않고 누구에게나 부지불식간에 다가옵니다.
1. 도대체 고난이 왜 옵니까?
로마서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
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창 3:16-19, 선악과 사건 참조)
건강, 물질, 관계, 권력, 가정, 직장, 신앙 등 때문에 고난이 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두 가지 종류의 고난을 겪습니다.
1) 인간적인 고난: 육신적인 고통, 슬픔, 번뇌, 시련, 환란, 죽음 등
2) 그리스도인의 고난: 악평, 박해, 신앙적 희생, 좁은길, 신앙생활과 훈련 등
Q1: 여러분은 현재 어떤 고난을 겪고 있습니까?
2. 내가 받는 고난은 어떤 영향을 나와 남에게 끼칩니까?
13절과 14절을 보십니다.
“｢13｣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14｣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저희의 두려워함을 두려워 말며 소동치 말고”
예수님의 산상보훈 중에서 8복의 말씀;
마태복음 5:10-1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
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
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
같이 핍박하였느니라”
고통과 죽음의 위협/삶의 간절함, 두려워함/담대함, 실망감/소망감, 장래에 대한 불안감/인도
자에 대한 확신감, 불신앙/돈독한 신앙심, 하늘의 상급과 복 등등
그러므로
* 열심으로 (열정을 갖고, 원뜻: 뜨거움)
* 선을 행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뜻과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자들이)
* 해를 당하지 않는다. (종말론적인 차원에서 해를 당하지 않는다는 말씀)
는 주님의 말씀을 믿고 기억합시다.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승리가 보장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이 세상에서의 안전은 열심히 선을 행하는 데 있습니다. 나보다 하나님과 타인
을 위하여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이세상에서 생활의 안전조건입니다. 이 삶은 값진 보람의
삶일 뿐만 아니라 안전보장의 길입니다. Jesus first, others second, and then you!
구약의 부자지간에 당한 고난의 예: 야곱과 요셉의 비교
야곱의 고난: 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간 고난의 세월 – 두려움, 비겁함, 집요함, 자아파쇄
요셉의 고난: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린 십여 년의 고난의 세월 – 하나님의 동행, 형통의 본
야고보서 1:2-4을 보십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
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
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고난, 시험, 유혹, 환란, 시련 ...
왜 나만 겪는 거냐고 묻지만 주 예수님께서도 이런 과정을 통과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그로인해 감사하고, 오늘 내 고난이 나뿐만아니라 남에게도 유익을 준다면 아낌없이 이 고난을
이 몸 던져 받으며 인내하리라. 주님의 본을 따라서!
야고보서 5:13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
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로마서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Q2: 현재 여러분의 고난은 자신과 남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3. 고난에 대한 성도의 올바른 태도는 무엇입니까?
15절 말씀을 보십니다.
“｢15｣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15절 상반절에 보면 고난이 다가올 때의 성도의 마음은 어떠해야 합니까?
* 내적: 마음 보좌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고 그분을 거룩하게 인정하고 의뢰함
* 외적: 마음 보좌에 주로 삼아 모신 거룩하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자신을 불러주시고 구원하
신 분이심을 주님을 신뢰함과 경외함으로 알려야 함 (1:15,16; 2:9b)
우리가 의지해야 할 분은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또 그분이 보내주신 거룩한 보
혜사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께서 연약한 성도를 도우십니다. 영원토록 함께 있겠다고 약속했
습니다. 성도가 세상의 불의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거룩함입니다.
15절 하반절의 “소망에 관한 이유”는 말씀 즉 λόϒο(로고스)를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인은 소
망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살면서 누구에게나 확실하게 대답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지는 소망이라 함은 당연히 “하나님 안에서 영생을 소유하는 기대”입니다.
(1:3,21; 롬 4:18; 엡 2:12). 주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자아실현을 위한 꿈과 야망이 아닌 하늘
의 것을 바라보는 영적 소망입니다.
주를 위하여 고난 받을 때에도 그 고난 받는 원인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언제나 알려주되
* 온유함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딤후 2:24-25) 과
* 두려워함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2절; 1:17; 2:17) 으로 말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 어떤 상황에서도 대답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16절입니다.
“｢16｣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고난당하는 성도의 삶은 바로 선한 양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선한 양심“은 ”신앙 양심“인데
받은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작용되는 양심입니다. 그러므로 선한 양심은 아무리 환난과 핍
박이 와도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나아가게 합니다.
선한 양심대로 사는 성도는 그 언행이 신실하고 참되어 진리의 빛을 비취며 마침내 하나님의
권고를 받게 됩니다. 그때에는 욕하는 (모욕하는, 비방하는, 원뜻: 정신적으로 학대하는) 자들
이 성도들 앞에서 오히려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의 삶속에 선한 양심은 말씀
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의 양심은 거룩하게 됩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풀무불 시험이 왔을 때에 왕 앞에나 방백들 앞에서 선한 양심대로
나가다가 풀무불에 던짐을 받았으나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때에 비방하
는 자들이 부끄러움을 당했습니다.
Q3: 고난의 바다를 통과하는 생애가운데 우리가 가져야할 삶의 자세는 무엇입니까?
결론
마지막으로 17절입니다.
“｢17｣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
니라”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이 복이 있다고 팔복에서 말씀하셨듯이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더 좋은 것입니다. 만약 성도가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다면 그것은 그 고난이 우연히 온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으로 온 것이
요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그 성도에게 신앙의 유익과 더 큰
은혜와 상급을 주시려고 그 고난을 당하게 하신 것입니다. (2:15, 19, 20; 4:13, 14; 골 1:24)
이 고난이야말로 악을 행함으로 받는 고난보다 가치가 있고 유익이 큽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당하는 성도의 태도는 바로 선을 행하고 의를 행하다가 받는 고난이 되어야 합니다. 도리어 악
을 행할 때에 받는 고난은 하나님의 징계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 고난이 다가오면,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고, 주님의 판단과 말씀에 나의 모든 것을 맡기고, 거룩함
의 옷을 입고, 선한 양심을 유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고
난을 이긴 대가로 주어지는 영광을 다 얻으시는 성도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02/03/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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