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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요한복음 18:28-32 2/2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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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요한복음 18:31-32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 하니 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고발한 이유:

아직도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이들은 자기의 손으로가 아니라 이방인의 손을 빌어 예수님을 처형하길 원했다.
예수님의 죽음을 흉악범의 죽음으로 구경거리로 조롱거리로 만들기를 원했다.
가장 악랄하고 수치스럽고 잔인스런 방법으로  예수님을 죽이므로 예수님의 생각과 예수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성경이 말하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고발한 이유: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18:32

마 20:18 “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요,  그들은 그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이며, 19  그를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 주어서, 조롱하고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달아서 죽게 할 것이다. "

•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함께 공모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게할 것을 예고한 것입니다 (온 세상이 예수님의 죽음에 가담 했다는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 십자가에 달릴 것이다.

요한복음에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것을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요 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요 8:2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인자가 높이 들려 올려질 때에야,” 
요 12:32  내가 땅에서 들려서 올라갈 때에"

성경은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라고 말한다.  왜 땅에서 들려 나무에 달린다는 것은 하늘에게서도 버림받고 땅에서도 버림받은 것, 하나님으로부터도 인간으로부터도 버림받은 저주를 상징하는 것이다.
 
I.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으심 (눅 18) 누가복음 18:31-34; 사 53:5-6

예수님께서는 제자에게 배반을 당하시고 잡히셔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심판 당하시고 조롱과 능욕과 침 뱉음과 수치와 핍박과  채찍질의 수난을 당하셨다.  결국 극악한 흉악범만 당하는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셨다. 인간들에게 철저히 버림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버림을 받으심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3:5,6 

그릇행하는 것과 각기 제길로 갔다는 말은 동일어이다. 양처럼 독립적으로 각기 자기 갈 길대로 가는 것이 죄악이다.  인간적으로 착한, 유식한, 교양있는, 양심적인 사람이나 그렇지 못한 사람이나 다 예외 없이 각기 자기 갈 길대로 간것이다. 결국 우리 모두가 각기 독립적으로 각기 제길로 갔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이런 고난과 죽음을 당하셨다.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지 않다면, 내가 내 멋대로 내 인생의 길을 달려다가는 것이 죄가 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는 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다. 우리들의 생각 말 행동 하나 하나가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견딜 수 없게아프게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죄를 범하고 아니고는 내 논리로 내 의의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아라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의 기준으로 정해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라” 3:16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단지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특별히 자기 독생자도 아끼지 않으시고 주신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이다.  그 사랑으로 하나님이 보실 때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우주보다 귀한 존재이다.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  없이 제 갈길로 가겠다는 사람은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는 삶이요,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죄이다.  부모들이 자녀를 볼 때, 숨쉬는 것, 생명이 있다는 것 외에는 단지 무수한 물질들로 구성된 한 존재에 불과 함에도, 이들을 우주보다 더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만이 주실 수 있는 가치관이요 마음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들의 부모의 사랑보다 더 깊은 사랑이다.  (사 49:15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은, 하나님께서 나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관심해 하거나 미워하는 이웃도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아낌 없이 줄 정도로 사랑하신다.  우리가 이웃을 무시하고 소홀히 대할 때마다 미워하고 정죄하고 용서하지 못할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하며 얼마나 심각한 죄를 저지르는  지 우리는 상상조차 못한다.

우리가 제 각길로 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정과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내 하나님과 내자신과 이웃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이런 우리의 죄가  예수님으로 저주를 받게한 죄란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할 것이다.
 

II.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저주를 받으심 (요 3:14) 예수님은 인간에게만 따돌림을 받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아버지에게서도 저주를 받으셨다.

요 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저주받은 뱀처럼 여기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저주의 대상, 우주에서 가장 추한 존재가 되어 하나님 아버지의 심판의 저주를 받으셨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셨다“ 고후 5:2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 나이까?” 라고 부르짓으셨다.  이것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그 어떤 고통보다도 더욱 큰 고통이었고 저주였다. 죽음의 고통은 사랑의 크기와 비례하기 때문이다.  배우자나 부모처럼  몇십년을 함께 살다가 죽음으로 헤어진 그 고통도 말할 수 없이 큰데… 예수님처럼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그 어떤 인간의 사랑의 깊이와 비교할 수 없고 더욱 영원토록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은 단절되어 본적이 없다.

예수님은 자기를 조롱하고 핍박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오히려 저들이 하는 일을 모른다고 용서해달라고 기도했지만, 막상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서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 나이까?”라고 부르짓으셨다.  견딜 수 없는 고통으로 절규하는 예수님의 모습이다.


III. (그러나) 예수님이 (이렇게)저주를 받으시므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심 (요 12:32) “내가 땅에서 들려서 올라갈 때에, 나는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어 올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저주를 받는 것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생명의 길이었다.  마치 장대 위에 달린 놋뱀을 바라보므로 치료받고 구원을 받듯이, 십자가에 달린 저주받은 예수님을 바라봄으로만 우리는 구원을 얻게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죽음과 저주의 상징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의 상징이요 생명의 상징이다. 요 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십자가는 죄의 상징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의의 상징이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 5:21

십자가는 패배의 상징일뿐 아니라, 참 승리의 상징이다: “예수님의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를 없이 하셨습니다”  히 2:14

십자가는 하나님의 심판의 상징이지만 또한 하나님의 사랑의 상징이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셨다.

Conneticut에 있는 한 장로교회에 십자가가 강단과 회중석 사이에.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자나 듣는 자가 십자가를 통해서 전달되고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상징이다. 실지로 십자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통로이다.

창세기 1장 -11장까지 언급된 모든 인류가 겪는  문제의 해결과 약속을 위해서 선택받은 사람이 아브라함.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하여 천하 모든 민족이 복을 얻게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아브라함의후손을 통하여 에덴 동산에서 잃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복을 모든 민족에게 약속하신 것이다.  성경은 아브라함에게 한 이 약속을 어떻게 이루시는가에 대한 기록이다.  그 약속을 어떻게 이루셨는가?

갈 3:13-14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여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 (약속된 성령님)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는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저주 받으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복,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복을 받았다.  우리는 성령님을 받으므로 영적인 존재로서 우리 안에 영원토록 거주하시는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된 것이다.

이 복은 성령님 안에서 주님과의 교제이다. 이 복을 누리고 십자가의 복음을 나누므로 이 복을 다른 분들에게도 증거하고 나누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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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를 데리고 가서, 당신들의 법대로 재판하시오." 유대 사람들이 "우리는 사람을 죽일 권한이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이렇게 하여,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인가를 암시하여 주신 말씀이 이루어졌다”요한복음 18:31-32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신명기 21:23

I. 사람들에게 저주를 받으심:
“"보아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인자를 두고 예언자들이 기록한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32  인자가 이방 사람들에게 넘어가고, 조롱을 받고, 모욕을 당하고, 침뱉음을 당할 것이다. 33  그들은 채찍질한 뒤에, 그를 죽일 것이다. 그러나 그는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날 것이다."  눅 18:31-33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서 53:5-6





II.하나님 아버지에게서 저주를 받으심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요 3:14
“하나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분에게 우리 대신으로 죄를 씌우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고후 5:21






III. 예수님이 저주를 받으시므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심
“내가 땅에서 들려서 올라갈 때에, 나는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어 올 것이다."  요 12:32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여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 (약속된 성령님)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갈 3: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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