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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님 (20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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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한복음 14:15-31

지난번 Haiti 지진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일본에서는 6.9의 지진이, 그리고 Chile에서는 8.8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Haiti 지진의 약 1,000배 규모라고 하니 그 위력은 실로 상상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진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언급할 수밖에 없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 San Andreas Fault 라는 단층이 있는데 그 활동을 주시해본 지질학자들이 경고하기를 소위 "The Big One"이 언젠가는 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최소한 진도 8.0 이상이라고 하지요.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처처에 지진이 일어난다는 것이 경고하셨습니다. 세상사 거의 모든 면에서 정말 말세가 가까운 징조들이 나타나는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처처에서 들려오는 지진의 소식은 심상찮은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한편 생각해 보면 문명발달의 속도에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현대인의 정신세계는 그 어떤 긴박감이나 위기의식 없이 태평스러운 것이 아니면 그저 텅 빈 모습이 아닌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이를 것이라(살전 5:3)고 바울사도를 통해서 경고를 주셨는데,...

또한 다음은 주님께서 말세를 만난 인생들에게 친히 주신 경고의 말씀입니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동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눅17:26-30)

오늘은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님에 대해서 정리해 보며 우리의 믿음생활을 점검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삼위일체라는 말을 합니다. 즉 성부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님은 하나이시며 동등하신 분이라는 진리입니다. 어떤 때는 하나로 또 어떤 때는 다른 역할로 사람들의 눈에 비친 하나님의 모습을 우리 인간의 말로는 삼위일체라고 밖에는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이해의 범위를 벗어나 믿음의 문제입니다. 차원이 다른 하나님의 세계를 인간의 차원에서 설명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이는 마치 정글속에서 원시적으로 살아가는 미개인들에게 컴퓨터나 인터넷을 이해시키는 것 보다 더 어렵습니다. 차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가 장차 하나님의 차원에 이를 때에 삼위일체의 내용을 비로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그저 하나님께서 그러시다니까 그대로 믿으십시오. 

우리 성경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서 일하신 때가 있었습니다. 구약성경 전체가 그렇습니다.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사무엘, 다윗,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등등.... 수많은 선지자들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계시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전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계시하시는 방법은 다양했습니다. 불꽃, 연기, 소리, 천둥, 번개, 바람소리, 이상(비전)기타 여러 가지 현상들을 통해서 message를 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고 또 그들은 자기들이 받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했습니다. 그 때 어떤 사람들은 믿고, 또 어떤 사람들은 불신하였습니다. 성부하나님의 시대입니다.

그 다음은 성자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계신 때입니다. 구약성경의 모든 예언의 결과로 오신 분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지금부터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복음서의 핵심내용입니다. 이때에도 역시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순종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불신하고 배척했습니다. 성자 예수님의 시대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하나님께서 예수님 대신에 성령님을 보내신다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약속하신대로 성령님이 임하셨고 장차 예수님 재림하실 때까지 일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성령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님의 시대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 가운데 지금 여기 계십니다. 
 
이미 말씀드린대로 구약시대에도 사람들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믿지 않으므로 스스로 멸망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셨을 때에도 믿는 무리와 불신의 무리가 나뉘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12사도 중에 가룟유다라는 자는 예수님을 배반할 정도이었습니다. 예수님 때에도 그를 믿는 사람들은 구원에 이르고 믿지 않는 사람들은 스스로 멸망을 선택하였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지만 어떤 사람들은 믿고 또 어떤 사람들은 믿지 않습니다. 그 가운데서 우리는 성령님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성령님께서 지금 여기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여호와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모두 동일하게 거룩하신 하나님이신데, 그러나 우리 인간의 눈에 나타나신바 된 분은 여호와 하나님도 지금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님도 아니고 오직 한분 성자 예수님뿐 이십니다. 예수님은 2,000년 전에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셔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몸소 보여주신 분입니다.
 
요한복음 1:18에 보면 본래 하나님을 본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다. 고 했습니다. 이것은 요한사도의 고백으로서 자신도 하나님을 본적이 없어서 답답했으나 예수님을 보니 곧 하나님을 본 것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잘 들으십시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님을 알고 믿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함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되고, 성령님의 사람이 됩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바 다른 보혜사 즉 당신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믿는자의 보혜사이셨는데, 당신이 떠나시고 나면 당신 대신에 다른 보혜사를 보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보혜사(Parkleitos)란 예수님 당시에 재판정에서 피고인이 도움을 받기 위해서 부를 수 있는 사람을 뜻한다고 합니다. 재판과정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서 부르는 변호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을 얼컫는다고 합니다. 영어성경에는 Comforter, Counselor, Helper, 라고 번역되어 있는데, 이 모든 것을 다 포함한 역할이 곧 보혜사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하시고, 위로하시고, 깨우쳐주시고, 도와주시고, 가르쳐주시고.... 그 중에서도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말씀해 주신 성령님의 역할이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이나 성자 예수님에 대해서는 우리들 가운데 별로 혼동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에 관해서는 그야말로 혼란스러우리만큼 많은 경험들과 체험들과 주장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성경에도 없는 어떤 개인의 경험가지고 마치 일반적인 성령님의 역사나 되는양 우리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무리들도 있습니다. 성령님과 그 역할에 대해서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하셨는가 그 말씀에 기초하여 성령님께 접근하려고 합니다.

1. 성령님의 역할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6-17)

성자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다가 Palestine이란 극히 제한된 곳에서 제한된 사람들만 만나고 가셨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동시다발적으로 온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계실 뿐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들 속에 인격적으로 함께 계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여기에 계시고 또 우리 각자의 심령속에 함께 계십니다. 그는 우리를 아시고 우리를 도우시고 책망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도록 도우시고, 용서의 확신을 주시고, 변화를 주시고.  .....

그러나 막상 지난 한주간의 삶을 돌아보면서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내 뜻대로 살았는가? 아니면 성령님의 뜻을 따라 살았는가를 돌이켜 봐야하겠습니다. 성령님께서 오늘날 우리 가운데 분명히 계신 것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말입니다.

2.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통해서 해 주신 말씀을 받는 사람들에게 가르쳐 깨닫게 하는 역할입니다.

요한복음 14: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예수님은 당신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말씀의 귀중함을 철저하게 강조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과연 몇 번이나 등장하는지 찾아보겠습니다. 

-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라. (15)
-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21)
-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니리...(23)
-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니..(24)

그러므로 성령님의 역사로 인해서 충성을 바치게 된 제자들은 주님께서 주신 계명 곧 말씀을 위해서 목숨을 바쳤습니다. 구원의 복음 즉 예수님께서 전해주신 말씀과 그 사역을 전하기 위해서 그 인생을 걸었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 받은 사람은 말씀에 충실하게 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말씀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 인도하심에 구체적으로 순종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말씀으로 훈련 받고 삶에 적용하여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사람들에게는 칭찬과 모범이 되어야합니다. 이와 같은 삶은 오직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님으로만 가능합니다.

3. 성령님은 예수님을 증거하는 일을 하십니다.

요한복음 15:26-27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하느니라
 
구약시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본적이 없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도 하나님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보여주셨습니다.(요1:18) 그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봤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본적도 없고, 예수님을 본적도 없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은 예수님을 뵙고 경험한 사람들에 의해서 전해진 성경말씀 뿐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날 우리를 염두에 두시고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성령님이 오시면 그가 예수님을 증거하실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제자들을 통해서 전해진 성경말씀을 받고 예수님을 믿습니다. 성령님께서 증거하셨기 때문입니다.

고린도 전서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들의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했습니다. 성령님께서 이를 알게 하셨구요. 결국 우리는 성령 받은 사람들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속에 그리고 우리들 가운데 지금 여기 계십니다. 그것을 믿으십니까?

그 뿐 아니라. 이제는 예수님의 사도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명을 깨닫고 순종하게 됩니다.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지난 주간 한국의 김연아 선수로 인하여 많은 한국사람들이 위로 받고 기뻐하고 신바람이 났습니다. 생각할수록 참으로 상쾌한 일이지요. 지금 다시 생각해도 정말 너무나 좋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Figure skating 의 원리를 알았습니다. 그것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소원도, 결심도 있었습니다. 그녀의 부모를 비롯해서 주위에서 돕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김연아선수 자신은 오늘날 이 영광을 얻기 까지 과연 얼마나 피땀을 흘리며 시간과 돈과 인생을 바쳤을까를 생각해 봐야하겠습니다. 불과 4분 10초 동안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김연아 선수는 자기를 버렸던 것입니다. 어린나이에 먹고싶은 것, 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이 모든 것을 절제하며 참았습니다. 수백 수천번 엉덩방아를 찌르며 떨어지고, 다치고, 부서지면서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을 것입니다. 그 결과 얻어진 영광 바로 우리가 본 그것입니다. 그러나 이 영광의 자리를 아무도 보장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마음을 조리며 인생을 걸었을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서 이 세계에서 그 얼마나 많은 어린 선수들이 그런 영광을 얻으려고 몸부림치고 있습니까? 아무도 보장해 주지 않는 그 바늘구멍 같은 영광을 위해서 말입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님 앞에 정직하게 자신을 돌아봐야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가 받을 끝날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는 얼마나 절제하고 노력하고 자기를 버리고 도전했는가를 말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예수님을 들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그 뿐 아니라 장차 우리가 차지할 우리의 영광은 예수님께서 보증하십니다. 십자가의 피를 걸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이를 확신합니다.

우리는 지금 어디쯤 와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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