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라" 마가복음 1:14-15 3/2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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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라" 마가복음 1:14-15 3/24/2019
14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15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
마가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란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그리스도이시다란 선언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가는 무엇을 근거로 나사렛이란 조그맣고 보잘 것 없는 시골동네에서 자란 이 30세의 이 청년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라고 선언하고 있는가?
먼저 당시에 모든 사람들이 선지자라고 인정했던 침례요한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인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침례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셨을 때,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님이 비둘기 같이 그 분 위에 내려오셨습니다. 마치 천지창조때 성령님이 수면 위에 운행하셨던 것처럼, 이제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새롭게 창조 역사를 시작하시겠다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또 하늘로부터 하나님 아버지께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라고 말씀하시므로 증거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수님 자신이 사탄의 유혹을 이기고 승리하시므로, 새창조의 역사를 시작하실 하나님의 아들로 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실 왕으로 스스로를 증명하셨습니다. 성부 하나님, 성령 하나님 그리고 아들이신 하나님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증거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예수님께서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v.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예수님께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신 후 막바로 사역을 시작하신 것이 아니라, 요한이 잡힌 후에야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수개월을 기다리셨다가 요한이 잡혀서 감옥에 갇히므로 이제 요한이 더 이상 사역을 할 수 없을 때에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그 답을 누가복음 16:16절에 볼 수 있습니다: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눅 16:16)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마 11:13) 침례요한을 마지막으로 율법과 선지자의 시대가 종결되었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 절에 보니까, 예수님께서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침례요한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외쳤지만, 다른 점이 있지요. 침례요한은 복음을 믿으라라는 말은 안했습니다. 침례요한은 선지자와 율법시대에 속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때가 찼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침례요한을 마지막으로 하여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그 때가 다 찼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그 성취 혹은 완성으로서 예수님이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율법서에서는 여인의 후손으로 오실 분이 사탄의 머리를 까부실 분으로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고 약속합니다. (창 22:18) 그리고 예언서에서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분이 영원한 나라의 왕으로 오실 분으로 예언합니다. 그래서 마태복음은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그리고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므로 선지자와 율법의 성취로서 오신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메시지를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율법서나 선지자들처럼) 율법대로 살라 율법을 열심히 지켜라라고 선포하지 않고, “복음을 믿으라”라고 선포하셨습니다. 문자그대로 기쁜 소식을 믿으라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로마서 3:20절에 보니까,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는 아무도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없읍니다 (의롭다고 인정함 받을 수 없습니다) . 율법은 단지 무엇이 죄가 되는지를 알려 줄 따름입니다. 21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는 길이 드러났읍니다. 그것은 율법과는 아무 관계가 없읍니다.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한 것입니다. 22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무런 차별도 없이 당신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십니다 (의롭게 여겨주십니다).“ (롬 3:20-22)
복음이 무엇인가? (3:21절을 다시 읽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는 길 (의롭다 인정함 받는 길) 그것은 율법과는 아무 관계가 없읍니다.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한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느니라 ” (롬 3:23-24) 죄인들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게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단지 복음을 믿으라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도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고 말씀하십니다. 눅 5:32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성경에) 기록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24:47)
그리고 사도들이 전한 메시지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0:21]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려면 회개해야한다는 말씀입니다. 회개한 자만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만약 침례요한이 회개하라고 선포하지 않았다면, 침례요한은 감옥에 갖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결국 십자가에 달리신 것은 회개하라는 메시지 떄문이 아닙니까? 바울도 이렇게 말합니다.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21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사도행전 26:20) 바울도 회개하라는 말을 전하지 않았다면 핍박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개독이라고 많이 놀림 받는 것은 이런 회개의 과정 없이 예수를 믿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여러분은 회개하였습니까? 실지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나 세상 사람이나 별차이가 없어 보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홈리스를 상태로 몇주 사역을 하다보니까 대부분이 마약중독등 도덕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들 중 적어도 50%이상이 자신은 그리스도인으로 밝힌다고 말씀드렸지요.
제가 어떤 한 분 이야기를 말씀드렸지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거침 없이 마약을 합니다. 마약때문에 이혼하게 되었고 가정이 깨어졌고 혼자 떠돌이 신세가 되었음에도 자신의 삶을 돌이킬 생각이 없습니다. 마약을 사용하면서도 전혀 죄의식도 회개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회개란 무엇인가? 한글로 회개로 번역한 원어 성경 헬라어는Metanoeo로 Meta는 ‘달리' Noeo는 ‘생각하다’란 뜻입니다. 회개란 생각을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침례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침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욕하며 “너희들 맘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므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생각을 바꾸라고 말합니다. “혈통으로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란 사실은 대단한 것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이란 사실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바리새인의 문제를 예수님께서 이렇게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자신이 의롭다는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바리새인은 결코 회개할 수 없고, 의롭다 여김을 받을 수 없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없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제자들이"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위대합니까?"라고 예수님께 묻자, 예수님께서 "너희가 생각을 바꾸어 (돌이켜)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 가지 못할 것이다. (4 그리고 하늘 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 ” 마 18:3-4 그들의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하늘나라에서 높고 낮고의 문제가 아니라 아예 들어가지도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생각을 바꾸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라고 새롭게 생각하지 않으면 이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3년동안 훈련을 받고도 제자들은 세상적인 원리로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도 교회에서 하늘나라의 높고 낮음의 원칙보다는 세상의 높고 낮음의 원칙대로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얼마나 많습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잘못된 생각으로 꽉 차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자기 수준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하신 분이신지, 그리고 인간인 자신들은 얼마나 죄인인줄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공의로운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이 세상에 이렇게 불의가 많은가?라고 말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불의를 심판치 않으신가라고 말합니다. 마치 자신은 의롭게 살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의 판단력이 더 옮고 공의롭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공의로 심판하신다면 자기부터 심판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너무 다르기때문에 우리의 생각이 끊임 없이 변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 가를 배워야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얼마나 철저히 자기 중심적인 죄인인지 알아야 회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철저하게 자기 자신의 의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의와 자비와 절대주권과 통치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단지 생각의 변화뿐 아니라, 생각이 바뀌어서 행동의 변화까지 따라야한다는 말씀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행동이 따르는 것입니다 사케오처럼 보상할 것이 있으면 보상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남에 대해서 잘못한 것은 용서를 구하고, 빚을 갚고, 빌린 것은 돌려주고...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했다면 사과를 해야합니다. 사도바울도 복음을 증거할 때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고 전했습니다. 진정한 회개를 하였다면, 또한 침례를 받고 교회의 지체가 됨으로 삶의 방향이 수정되었음을 보여주어야합니다. 회개란 생각의 변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합당한 행동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기 위한 회개가 가장 근본적인 회개인지만, 이미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나서도 회개가 필요합니다. 구원파를 이단이라고 부르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들은 복음을 받아들였을 때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다 용서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들의 주장과는 정달리,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라고 말합니다. (요일 1:8) 그리고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요일 1:10)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어도 계속 죄를 진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도 죄가 없다고 죄를 안진다고 착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스스로 속이고” 심지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든다고 말합니다. ”
그러니까, 바리새인만 스스로를 속이고 자신을 의롭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도 스스로에 대해서 의롭다고 착각 속에 빠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도 이렇게 경고합니다.
[고린도전서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갈라디아서 6: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야고보도 이렇게 경고합니다.
[야고보서 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스스로 선줄로 생각하고, 된 줄로 생각하고, 경건하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죄 없다고 착각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평생 이기적으로 살고 자기 중심적으로 살던 사람이 한번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그 가치관이 다 달라지고 생각이 다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에도 우리의 자기 중심적인 속성은 남아있고, 또 세상에 살면서 계속 세상의 가치관에 영향을 받으면서 살기 때문에 자신을 부인하고 항상 생각이 변화되는 (회개의)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권고합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우리가 세상의 풍조를 본받는 것이 아니라 마음 (생각)이 새롭게 변화를 받아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구세주로 표현된 것은 30번이 안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주님으로 표현된 것은 무려 640번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를 믿지 않던 분들이 예수를 구원주로 모셔야 한다는 내용보다는, 이미 예수를 믿고 주님으로 모신 삶이 신약성경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말입니다. 나 자신을 부인하고, 지속적으로 주님의 뜻을 구하고 실천하여 예수를 주님으로 인정하는 삶 이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실천해야 할 회개의 삶일 것입니다. 이런 삶이야말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는 삶이요,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삶인 줄 믿습니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 성경말씀을 큐티나 묵상이나 공부를 통해 나를 향한 개인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고, 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 자기를 부인도 하고 근심도 하고 적용하는 것이 바로 회개의 삶인줄 믿습니다.
올 해 우리 교회 표어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입니다. 그 말씀 뒤에 “손을 깨끗이 하라,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꾸라, 주 앞에서 낮추라” 다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서 우리 자신을 돌보며 회개하는 마음 자세로 살아가는 그리하여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4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15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
마가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란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그리스도이시다란 선언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가는 무엇을 근거로 나사렛이란 조그맣고 보잘 것 없는 시골동네에서 자란 이 30세의 이 청년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라고 선언하고 있는가?
먼저 당시에 모든 사람들이 선지자라고 인정했던 침례요한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인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침례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셨을 때,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님이 비둘기 같이 그 분 위에 내려오셨습니다. 마치 천지창조때 성령님이 수면 위에 운행하셨던 것처럼, 이제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새롭게 창조 역사를 시작하시겠다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또 하늘로부터 하나님 아버지께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라고 말씀하시므로 증거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수님 자신이 사탄의 유혹을 이기고 승리하시므로, 새창조의 역사를 시작하실 하나님의 아들로 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실 왕으로 스스로를 증명하셨습니다. 성부 하나님, 성령 하나님 그리고 아들이신 하나님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증거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예수님께서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v.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예수님께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신 후 막바로 사역을 시작하신 것이 아니라, 요한이 잡힌 후에야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수개월을 기다리셨다가 요한이 잡혀서 감옥에 갇히므로 이제 요한이 더 이상 사역을 할 수 없을 때에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그 답을 누가복음 16:16절에 볼 수 있습니다: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눅 16:16)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마 11:13) 침례요한을 마지막으로 율법과 선지자의 시대가 종결되었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 절에 보니까, 예수님께서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침례요한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외쳤지만, 다른 점이 있지요. 침례요한은 복음을 믿으라라는 말은 안했습니다. 침례요한은 선지자와 율법시대에 속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때가 찼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침례요한을 마지막으로 하여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그 때가 다 찼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그 성취 혹은 완성으로서 예수님이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율법서에서는 여인의 후손으로 오실 분이 사탄의 머리를 까부실 분으로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고 약속합니다. (창 22:18) 그리고 예언서에서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분이 영원한 나라의 왕으로 오실 분으로 예언합니다. 그래서 마태복음은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그리고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하므로 선지자와 율법의 성취로서 오신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메시지를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율법서나 선지자들처럼) 율법대로 살라 율법을 열심히 지켜라라고 선포하지 않고, “복음을 믿으라”라고 선포하셨습니다. 문자그대로 기쁜 소식을 믿으라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로마서 3:20절에 보니까,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는 아무도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없읍니다 (의롭다고 인정함 받을 수 없습니다) . 율법은 단지 무엇이 죄가 되는지를 알려 줄 따름입니다. 21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는 길이 드러났읍니다. 그것은 율법과는 아무 관계가 없읍니다.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한 것입니다. 22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무런 차별도 없이 당신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십니다 (의롭게 여겨주십니다).“ (롬 3:20-22)
복음이 무엇인가? (3:21절을 다시 읽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는 길 (의롭다 인정함 받는 길) 그것은 율법과는 아무 관계가 없읍니다.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한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느니라 ” (롬 3:23-24) 죄인들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게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단지 복음을 믿으라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여라. 복음을 믿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도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고 말씀하십니다. 눅 5:32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성경에) 기록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24:47)
그리고 사도들이 전한 메시지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0:21]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려면 회개해야한다는 말씀입니다. 회개한 자만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만약 침례요한이 회개하라고 선포하지 않았다면, 침례요한은 감옥에 갖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결국 십자가에 달리신 것은 회개하라는 메시지 떄문이 아닙니까? 바울도 이렇게 말합니다.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21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사도행전 26:20) 바울도 회개하라는 말을 전하지 않았다면 핍박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개독이라고 많이 놀림 받는 것은 이런 회개의 과정 없이 예수를 믿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여러분은 회개하였습니까? 실지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나 세상 사람이나 별차이가 없어 보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홈리스를 상태로 몇주 사역을 하다보니까 대부분이 마약중독등 도덕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들 중 적어도 50%이상이 자신은 그리스도인으로 밝힌다고 말씀드렸지요.
제가 어떤 한 분 이야기를 말씀드렸지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거침 없이 마약을 합니다. 마약때문에 이혼하게 되었고 가정이 깨어졌고 혼자 떠돌이 신세가 되었음에도 자신의 삶을 돌이킬 생각이 없습니다. 마약을 사용하면서도 전혀 죄의식도 회개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회개란 무엇인가? 한글로 회개로 번역한 원어 성경 헬라어는Metanoeo로 Meta는 ‘달리' Noeo는 ‘생각하다’란 뜻입니다. 회개란 생각을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침례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침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욕하며 “너희들 맘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므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생각을 바꾸라고 말합니다. “혈통으로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란 사실은 대단한 것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이란 사실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바리새인의 문제를 예수님께서 이렇게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자신이 의롭다는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바리새인은 결코 회개할 수 없고, 의롭다 여김을 받을 수 없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없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제자들이"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위대합니까?"라고 예수님께 묻자, 예수님께서 "너희가 생각을 바꾸어 (돌이켜)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 가지 못할 것이다. (4 그리고 하늘 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 ” 마 18:3-4 그들의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하늘나라에서 높고 낮고의 문제가 아니라 아예 들어가지도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생각을 바꾸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라고 새롭게 생각하지 않으면 이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3년동안 훈련을 받고도 제자들은 세상적인 원리로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도 교회에서 하늘나라의 높고 낮음의 원칙보다는 세상의 높고 낮음의 원칙대로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얼마나 많습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잘못된 생각으로 꽉 차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자기 수준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하신 분이신지, 그리고 인간인 자신들은 얼마나 죄인인줄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공의로운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이 세상에 이렇게 불의가 많은가?라고 말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불의를 심판치 않으신가라고 말합니다. 마치 자신은 의롭게 살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의 판단력이 더 옮고 공의롭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공의로 심판하신다면 자기부터 심판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너무 다르기때문에 우리의 생각이 끊임 없이 변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 가를 배워야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얼마나 철저히 자기 중심적인 죄인인지 알아야 회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철저하게 자기 자신의 의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의와 자비와 절대주권과 통치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단지 생각의 변화뿐 아니라, 생각이 바뀌어서 행동의 변화까지 따라야한다는 말씀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행동이 따르는 것입니다 사케오처럼 보상할 것이 있으면 보상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남에 대해서 잘못한 것은 용서를 구하고, 빚을 갚고, 빌린 것은 돌려주고...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했다면 사과를 해야합니다. 사도바울도 복음을 증거할 때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고 전했습니다. 진정한 회개를 하였다면, 또한 침례를 받고 교회의 지체가 됨으로 삶의 방향이 수정되었음을 보여주어야합니다. 회개란 생각의 변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합당한 행동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기 위한 회개가 가장 근본적인 회개인지만, 이미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나서도 회개가 필요합니다. 구원파를 이단이라고 부르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들은 복음을 받아들였을 때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다 용서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들의 주장과는 정달리,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라고 말합니다. (요일 1:8) 그리고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요일 1:10)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어도 계속 죄를 진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도 죄가 없다고 죄를 안진다고 착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스스로 속이고” 심지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든다고 말합니다. ”
그러니까, 바리새인만 스스로를 속이고 자신을 의롭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도 스스로에 대해서 의롭다고 착각 속에 빠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도 이렇게 경고합니다.
[고린도전서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갈라디아서 6: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야고보도 이렇게 경고합니다.
[야고보서 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스스로 선줄로 생각하고, 된 줄로 생각하고, 경건하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죄 없다고 착각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평생 이기적으로 살고 자기 중심적으로 살던 사람이 한번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그 가치관이 다 달라지고 생각이 다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에도 우리의 자기 중심적인 속성은 남아있고, 또 세상에 살면서 계속 세상의 가치관에 영향을 받으면서 살기 때문에 자신을 부인하고 항상 생각이 변화되는 (회개의)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권고합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우리가 세상의 풍조를 본받는 것이 아니라 마음 (생각)이 새롭게 변화를 받아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구세주로 표현된 것은 30번이 안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주님으로 표현된 것은 무려 640번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를 믿지 않던 분들이 예수를 구원주로 모셔야 한다는 내용보다는, 이미 예수를 믿고 주님으로 모신 삶이 신약성경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말입니다. 나 자신을 부인하고, 지속적으로 주님의 뜻을 구하고 실천하여 예수를 주님으로 인정하는 삶 이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실천해야 할 회개의 삶일 것입니다. 이런 삶이야말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는 삶이요,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삶인 줄 믿습니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 성경말씀을 큐티나 묵상이나 공부를 통해 나를 향한 개인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고, 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 자기를 부인도 하고 근심도 하고 적용하는 것이 바로 회개의 삶인줄 믿습니다.
올 해 우리 교회 표어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입니다. 그 말씀 뒤에 “손을 깨끗이 하라,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꾸라, 주 앞에서 낮추라” 다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서 우리 자신을 돌보며 회개하는 마음 자세로 살아가는 그리하여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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