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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합당한 삶" 빌립보서 1:27-30 8/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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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Sermon 복음에 합당한 삶 빌립보서 1:27-30

27 오로지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맞게 (합당하게) 생활하십시오. 그리하여 내가 가서 여러분을 만나든지, 여러분에게서 떠나 있든지, 한 정신으로 굳게 서고, 복음을 믿는 일에 한 마음으로 힘을 합하여 함께 싸우며, 28  어떤 일이라도, 대적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나에게 들려 줄 수 있게 하십시오.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징조요, 여러분에게는 구원의 징조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29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믿을 뿐만 아니라, 그를 위해서 고난도 받는 것은, 그리스도를 위해서 여러분이 받는 특권입니다.  30 여러분은, 전에 나에게서 내가 하는 것을 보았고, 지금은 나에게서 듣는 것과 똑같은 싸움을 여러분도 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제것 빌립보성도들에게 계속 자신의 간증을 해왔습니다.  자신이 비록 감옥에 매여있지만, 자신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증거되고 있다는 사실과,  사나 죽으나 그리스도께서 영광받으시기 원하는 마음으로 산다는 것과,  세상을 떠나 주님과 함께 있기를 훨씬 더 원하지만, 빌립보 성도들의 믿음의 진보와 믿음의 기쁨을 위해서 이 땅에 계속 살기를 원한다고 밝힙니다.  그리고, 이제 초점을 자신에대한 고백에서 빌립보 성도들에게로 돌려 이와같이 말합니다. “오로지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맞게 생활하십시오.” (27) NLT 영어 성경은,  “무엇보다도,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십시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으로 명령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에 맞게 (합당하게) 생활하려면, 우선 복음이 무엇인지 알아야합니다. 저희 이웃에 두달전부터 새로 알게된 청년이 있습니다.  한국 순복음교회 출신이고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던 청년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부정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한 청년입니다.  그럼에도 막상 구원받았는지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확신이 없습니다. 자신의 죄가 용서 받았는지, 자신이 하나님께 선택받은 존재인지 확신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복음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실망하여 엠마오로 가던 두제자들도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부정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했던 자들입니다. 그러나, 결국 실망해서 고향으로 가는 길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들에게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46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곧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이며,” 복음을 설명해 주신 것입니다.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을 설명해 주신 것입니다. 이 복음을 모르면 성경을 모른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바로 이 복음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복음을 믿음으로 예수를 믿고, 죄의 용서를 받았고,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습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복음을 믿음으로 우리는 성령님을 받았고, 천국백성이 되었으며 천국의 소망을 갖게된 것입니다.  제가 열거한 것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이 모든 것이 과정이 아니라 사건이란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할 때 즉시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이미 일어난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계속 복음을 믿는 자답게 사는 것입니다.  계속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답게, 죄의 용서를 받은 자답게, 거듭난 자 답게. 새로운 피조물 답게, 하늘 나라의 시민답게 사는 것이 복음에 합당하게 사는 것입니다.  복음의 안목에서 하나님을 보고 세상을 보고 자신을 보고 다른 사람을 보는 삶을 말합니다.  사실 성경전체가 복음과 복음에 합당한 삶을 다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면 어떠한 삶을 살게되는가?


“27    오로지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맞게 (합당하게) 생활하십시오. 그리하여 내가 가서 여러분을 만나든지, 여러분에게서 떠나 있든지, 한 정신으로 굳게 서고” 

복음에 합당하게 살면, 다시 말해서, 계속적으로 복음을 믿는 자답게 살면. 복음의 관점에서 하나님을 보고 세상을 보고 자신을 보고 다른 사람을 보게되면,  한 정신으로 굳게 선다고 말합니다.


(동영상)  2013 남가주 Carlsbad란 곳에 사는 Travis Selinka, 10살짜리 학생이 뇌종양을 치료하기 위해서 7주간에 방사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머리털이 다 빠졌습니다.  트래비스가 학교로 돌아가면서 같은 반 학생들이 자신을 어떻게 대할까 많은 염려를 하며 클래스를 참석했습니다.  트래비스가 자신의 머리칼 때문에 걱정하는 모습을 본 반 친구들 15명이 다 머리를 다 빡빡으로 깎았습니다. 이런 같은 반 학생들의 모습을 본 트래비스는 이들이 다 자기 친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모자를 쓰지 않고 학교에 다녔습니다.  (이 것이 한 정신으로 굳게 서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 

그러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한 정신으로 굳게 설 수있을까? 물론 계속 복음을 믿는 자답게 살면 한 정신으로 굳게 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2장에 보면 좀 더 구체적인 답이 나옵니다.)
2 여러분은 같은 생각을 품고,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고, 한 마음이 되어서, 나의 기쁨이 넘치게 해주십시오. (방법론) 3 어떤 일을 하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고, 서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십시오. 4 또한 여러분은 자기 일만 돌보지 말고, 서로 다른 사람들의 일도 돌보아 주십시오. 5 여러분은 이런 태도를 가지십시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께서 보여 주신 태도입니다.

(가장) 핵심은 서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입니다.  지금 사도바울이 한 정신으로 굳게 서는 것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4장에 보면 빌립보 교회내에 유오디아와 순두게란  두 여인이 언급됩니다. 이들은 열심히 주님을 섬겼던 여인들입니다. 그러나 두여인간에 다툼이 생긴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주님께 헌신되었다 하더라도.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이 없다면 결코 한 정신으로 굳게 설 수 없습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것.  이 것이 그리스도의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자신보다 낫게 여기시지 않으셨다면 결코 십자가를 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신 그 복음의 안목으로 형제를 바라볼 때 우리는 형제를 사랑하며 형제를 앞세우며 한 정신으로 굳게 설 수 있습니다. 

좀전에 말씀드린 트래비스란 어린이의 어머니는 반친구들이 한 행동을 생각할 때마다 너무 감동이 되고 울음이 나온다고합니다.  우리들이 특별히 연약하고 문제있는 하나님의 자녀를 돌볼 때 하나님 아버지도 트래비스의 어머니와 같이 느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한 정신으로 굳게 설 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릴 것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이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머리를 빡빡 깍는 정도가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서로 사랑하여 목숨까지 내 줄 수 있는 그런 사랑을 원하십니다. 그래서, 요일 3:16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복음의 안목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의 안목으로 우리가 서로를 대할 때 우리는 한 정신으로 굳게 서게될 것입니다.

27    오로지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맞게 생활하십시오. 그리하여 내가 가서 여러분을 만나든지, 여러분에게서 떠나 있든지, 한 정신으로 굳게 서고, 복음을 믿는 일에 한 마음으로 힘을 합하여 함께 싸우며, 28 어떤 일이라도, 대적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나에게 들려 줄 수 있게 하십시오.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징조요, 여러분에게는 구원의 징조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29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믿을 뿐만 아니라, 그를 위해서 고난도 받는 것은, 그리스도를 위해서 여러분이 받는 특권입니다. 30 여러분은, 전에 나에게서 내가 하는 것을 보았고, 지금은 나에게서 듣는 것과 똑같은 싸움을 여러분도 하고 있습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은 복음을 위해 힘을 합하여 함께 싸우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30절에도 보니까, 바울의 삶을 싸움으로 묘사합니다.  빌립보에서 복음을 증거하던 것, 그리고 현재도 로마에서 복음증거하는 것을 싸움이라고 표현하며 이 싸움을 빌립보성도들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싸움이라고 표현한 것은 28절에 보니까 “어떤 일이라도, 대적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나에게 들려 줄 수 있게 하십시오.”  복음을 대적하는 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제국시대 때,  수 많은 종교인들이 있었지만 이들은 박해받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자신들의 종교도 믿었지만 황제숭배도 거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만 황제숭배를 거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박해받지 않았고, 그리스도인들만 박해를 받은 이유가 무엇인지 기억하세요?

유대인들은 자기들끼리만 믿었지 전도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니 믿음은 니 믿음이고 내 믿음은 내 믿음이다의 자세였습니다.  우리가 만약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고 그 분만이 구원받는 유일한 길이란 복음을 믿기만 하고 증거하지 않았다면 원수가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고난을 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고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전도활동을 했기때문에 적대자들이 많이 생겼고 고난과 박해도 (많이)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에 합당한 삶은 복음을 대적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 증거를 위하여 함께 싸우는 삶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엠마오로 가던 두제자에게 하신 말씀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45    그 때에 예수께서는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곧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이며, 47 그의 이름으로 죄를 사함받게 하는 회개가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 하였다.

복음을 설명하신 뒤에, 복음에 합당한 삶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으로 죄를 사함받게 하는 회개가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  복음에 합당한 삶이란 복음을 증거하는 삶인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도록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그러므로 복음을 믿는 일이란 혼자 간직하는 믿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말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 복음을 믿는 일에 - 즉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한 마음으로 힘을 합하여 함께 싸우라고 말합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싸움은 개인과 개인의 싸움이 아니라 교회가 힘을 합하여 싸우는 싸움입니다. 바울도 혼자 복음증거의 사역을 감당한 것이 아닙니다.  그 곁에는 디모데, 실라, 누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에바브라 등, 수 많은 협력자가 있었기에  적대자들을 물리치고 바울은 복음증거의 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결코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두께 5센티 폭 10센티의 각목 하나가 지탱할 수 있는 최대 하중은 167kg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각목 두 개를 접착제로 붙이거나 못을 박아서 사용하면 최대 하중이 2,212kg이나 된다고 합니다.  두개를 합치니까 두배의 힘이 아니라 10배이상의 버티는 힘이 생긴 것입니다.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두배의 능력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몇배 이상의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

우리는 각각 혼자 감당할 수 없지만, 교회란 공동체로서 함께 모였기 때문에 선교사님들을 돕고 선교기관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물론 바울이 살던 시대와는 다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복음증거를 한다고해서 우리를 감옥에 보내거나 박해받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싸워야할 대상은 삶이 너무 바쁘다는 사실과 우리 자신들의 게으름입니다.  복음이 필요한 자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영혼구원을 위해 함께 모여 기도하고 금식하고 함께 전도하는 시간을 갖지 못합니다.  우리들이 해야할 다른 일들도 많고 우리들의 관심을 끄는 것들이 너무 많기때문에 그렇습니다. 

 또, 우리가 싸워야할 대상은  하나되지 못하게 하는 우리들의 자기 중심성입니다. 우리가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모여야 우리의 교제가 풍성해지고 다른 분들을 초청할 마음이 생길텐데,
우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지 못하면 전도할 맘도 생기지 않고.  사람을 데리고 와 받자 실망만할텐데 하고 장막모임이나 교회 모임에 초청할 마음도 갖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기억하십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은 항상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한 정신으로 굳게 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에 합당한 삶은 복음증거를 위해 함께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싸우는 것입니다.  항상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의 나태함과 자기 중심성을 극복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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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음에 합당한 삶" (빌립보서 1:27-30)

빌립보성도들에게 계속 자신의 간증을 한 바울은 이제 빌립보 성도들에게로 돌려 이와같이 말합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맞게 생활하십시오.” (27 NLT) 무엇보다도 먼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려면, 우선 복음을 듣고 믿어야합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이 복음을 믿는 것이요, 우리는 복음 안에 제시된 예수를 믿고, 죄의 용서를 받았고,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습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복음을 믿음으로 우리는 성령님을 받았고, 천국백성이 되었으며 천국의 소망을 갖게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할 때 즉시 그리고 이미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이 계속 나를 지배하는 삶을 말합니다.  죄의 용서와 구원받았음이 나를 지배하는 삶,  복음때문에 거듭난 자 답게. 새로운 피조물 답게, 하늘 나라의 시민답게 사는 것니다.  복음의 안목에서 하나님을 보고 세상을 보고 자신을 보고 다른 사람을 보는 삶을 말합니다.  사실 성경전체가 복음과 복음에 합당한 삶을 다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면 어떠한 삶을 살게되는가?

“오로지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십시오. 그리하여 내가 가서 여러분을 만나든지, 여러분에게서 떠나 있든지, 한 정신으로 굳게 서고”  (27) 복음에 합당하게 살면, 다시 말해서, 계속적으로 복음을 믿는 자답게 살면, 한 정신으로 굳게 선다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한 정신으로 굳게 서있는지 아닌지를 보면 우리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이란 나의 죄를 위해서 죽으신 그리스도의 사랑의 관점으로 하나님을 볼 뿐 아니라 나 자신을 보고 다른 형제를 볼 때 우리는 한 정신으로 굳게 설 수 있는 것입니다.  더 이상 세상적인 논리나 관점으로 다른 형제를 대하지 않을 때 우리는 한 정신으로 굳게 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 정신으로 굳게 서지 못하고 있다면 그리스도의 관점으로 서로를 보지 않기 때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복음에 합당하게 사는 삶을 “복음을 믿는 일에 한 마음으로 힘을 합하여 함께 싸우는 삶”이라고 말씀합니다. (27) 이미 이런 삶을 바울은 살고 있었고 빌립보 성도들도 살고 있었습니다. (30) 복음을 적대시하는 자들의 반대를 두려워 하지 않고 복음을 증거하는 사명자의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사실을 믿는 것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고 증거하는 삶을 말합니다.
 
주님께서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도록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그러므로 복음을 믿는 일이란 혼자 간직하는 믿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말합니다.  이 복음을 믿는 일에 - 즉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한 마음으로 힘을 합하여 함께 싸우라고 말합니다.  복음이 필요한 자들을 위해 함께 모여 기도하고 금식하고 함께 전도하는 것입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은 항상 복음의 관점으로,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한 정신으로 굳게 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증거를 위해 함께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싸우는 것입니다.  항상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의 나태함과 자기 중심성을 극복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어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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