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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빌립보서 2:5-11 9/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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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빌립보서 2:5-11  9/16/2018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하나님의 형체가운데 계셨으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Peter Barnes란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샌디에고 지역의 여호와의 증인 최고책임자 중의 한 분으로, 여호와의 증인 포교를 하기 위하여 자그만치 5만가정을 방문했던 분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방문한 5만 가정 중에서 5가정으로부터 요한복음 20:28절을 소개 받았습니다.  요한복음 20:28절은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도마의 고백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1주일 전에 목격한 다른 제자들에게, 자신이 직접 보고 자기 손으로 만져보기 전까지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겠다던 도마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서 내 손을 만져 보고,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래서 의심을 떨치고 믿음을 가져라" 하고 말씀하시자, 도마가 예수님께  "나의 주님이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도마가 예수님을 자신의 주요, 자신의 하나님으로 고백한 것입니다.

Peter Barnes가 이 도마의 고백에 대해서 들은 이 후에도 계속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포교활동을 했지만,  이 도마의 고백이 Peter Barnes의 마음 속에 박혀버려서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여호와의 증인 조직을 떠났고 예수님을 자신의 주로 그리고 하나님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들뿐 아닙니다. 몰몬이나 통일교나  대부분 이단들의 특징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위대한 분이지만, 결국 피조물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도마처럼  예수님이 여러분의 주요 여러분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십니까?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저와 여러분이 다시 한번 예수님은 우리들의 주요 우리들의 하나님이신 것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 이미 살펴본대로 빌립보서 2:5-8절까지는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 무엇인가, 즉 예수님의 낮아지심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주로 다루게될 2:9-11절까지는 예수님이 누구신가, 즉 예수님의 높아지심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2:5-8절까지를 보니까, 하나님의 모습으로 계셨던 분이 종의 모습을 가지시고 인간이 되셨다라고 표현합니다. 왕자거지처럼 왕자가 거지가 된 것도 굉장한 낮아짐이지만, 창조주가 인간이란 피조물이 되었다는 사실과는 전혀 비교 될 수 없습니다.  인간이 구더기가 되는 것과도 비교 될 수 없는 낮아짐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습이신 예수님께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셔서 자기를 낮추시되, 죽음의 자리에까지 순종하셨는데 그 것도 가장 흉악한 범죄자들이 받는 십자가의 죽음의 자리까지 순종하신 것입니다,  말할 수 없는 육체적 고통가운데 죽음일 뿐 아니라, 사람들로부터 모욕을 당하고 완전히 빨가 벗겨진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인격 말살의 죽음이요,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도 버림받는 가장 고통스러운 영적인 죽음을 경험하시므로 더 이상 낮아질 수 없는 자리까지 내려가는 낮아짐을 경험하신 것입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9절에 보니까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지극히 높이셔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에게 주셨다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 무엇일까요?  질문합니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은 무엇입니까? 물론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하나님의 이름을 너무 거룩히 여겨서 이 이름을 발음하지 않고 대신 이 이름이 나올 때마다 아도나이란 명칭으로 발음했습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그들의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이름이 나올 때마다 아도나이라고 발음합니다. 아도나이란 주님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너무 오랫동안 하나님의 이름을 발음하지 않았기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는지를 알 수 없게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이름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만 히브리 성경에는 아야어여오요우이와 같은 모음이 없이 ㄱ,ㄴ, ㄷ,ㄹ,ㅅ, ㅈ 같은 자음만 있으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르게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치 제이름이 박천민인데 자음만 표기되어 있고 모음이 없다면 글자만 봐서는 제 이름이 빅친만인지 복춘면, 북촌문, 벅촌몬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이름도 알 수 없게된 것입니다.  그래서, 주 후 1200년쯤 되서야 로만 케톨릭의 한 신부가 그 자음 밖에 없는 하나님의 이름에 아도나이란 명칭의 모음을 붙여 여호와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만 이 것도 정확한 이름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

예수님이 탄생하시기 300년쯤 전부터 이스라엘이 그리스문화권 가운데 살게될 때 성서학자들이 히브리어 성경을 그리스 헬라어로 번역하였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헬라어로 번역하면서 주 (큐리어스) 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러므로, 헬라어로 기록된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을 주 (큐리어스)라고 부르는 것은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이름이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다는 것은 바로 자신의 이름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십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으나, 그들은 세상에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 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12 내가 그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서 보호하였습니다. ” (요한복음 17:11-12)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예수님께 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절에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라고 선포합니다. 

엘리야가 하나님께 “라합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라고 하나님께 말했을 때 하나님께서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롬11:4) 무릎을 꿇는 다는 것은 예배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모두가 예수님을 예배하게될 것이란 말입니다.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란 말씀을 바울은 로마서 14:11절에서 또 한번 사용합니다: "주께서 말씀을 하신다. 내가 살아 있으니, 모든 무릎이 내 앞에 꿇을 것이요, 모든 입이 나를 하나님으로 고백할 것이다." (롬 14:11b)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것처럼, 모든 피조물들이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했다는 것은,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예배하듯 예수님을 예배할 것이라는 선언입니다.

그리고 로마서 14:11절에서 “모든 입이 주를 하나님으로 고백한 것처럼”, 본문 11 절에 보니까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 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한 것처럼, 예수를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한다는 것은 예수를 주인으로 인정하며 충성을 맹세하는 것일 뿐 아니라, 예수님를 하나님으로 인정한다는 고백입니다.
 
주후 1세기부터 4세기까지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심한 핍박을 받았고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로마황제를 “주”라고 부르기를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황제를 주라고 부르는 것이 단지 존경하는 사람을 부르는 호칭이나 로마 최고의 통치자로 부르는 존칭이었다면 이들은 로마 황제를 주라고 불렀을 것이요 박해도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황제를 주라고 부르는 것이 그를 숭배와 예배의 대상으로 고백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목숨을 걸고 황제를 주라고 부르기를 거부한 것입니다.  그들이 예수만을 주(The Lord) 라고 고백하므로, 황제가 아닌 예수를 예배의 대상으로 고백하였기에 박해를 당하고 순교를 당하게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을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에 편지하면서 “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라고 말합니다. (고전 1:2)  또 바울이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러 다메섹으로 가던 중 주님을 만나고 장님이 되어 다메섹에 도착했을 때, 주님께서 아나니아에게 바울을 찾아가라고 명하였습니다. 그 때 아나니아가 이렇게 주님께 대답합니다. "주님, 저는,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들에게 얼마나 해를 많이 끼쳤는지를, 많은 사람에게서 들었습니다. 14 그리고 그는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잡아갈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아 가지고, 여기에 와 있습니다." (행 9:13-14)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뜻이 무슨 뜻인가?  창세기 12:8에 보면, 아브라함이 자신의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 가나안 쪽으로내려가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창 13:3-4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이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랄을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났을 때에  “이삭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창 26:25)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주이신 예수님을 예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구원을 얻으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주를 예배하는 자들이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마지막으로 본문 11절 후반부를 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11)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지극히 높이셔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즉 하나님 자신의 이름을 주시고  또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이들 모두가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셔서 그를 경배하게 하시고, 피조세계의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고백하게 하시고 그의 이름을 부르므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시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예배하므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 아버지보다는 예수님에 대한 찬양을 좀 더 많이 하고, 하나님 아버지보다 예수님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마다 가끔 하나님이 질투하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고 섬길 때, 예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신다고 말합니다.  질투를 느끼시는 것이 아니라 더욱 기뻐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듯이, 아들도 공경받기를 원하시는 분이시기 떄문에 그렇습니다. (요 5:23)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라고 주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요 14:21)  우리가 예수님을 예배하면 예배할 수록, 예수님을 내 삶의 영역에서 더욱 철저하게 주님으로 모시면 모실 수록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 받으십니다.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는 구분되시면서도, 아들과 아버지는 하나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직은 모든 피조물이 가장 높으신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지 않았습니다. . 아직은 모든 피조물이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지 않습니다.  아직은 모든 피조물이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땅에서 숨을 쉬는 동안에 이미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은 구원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주님을 인정치 않는 자들도 결국 예수님의 심판대 앞에서 예수님을 주로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심판을 받게될 것입니다. 

이제 결론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바울이, 자기를 낮추시고 결국 높임을 받으신 예수님의 예를 드는 것은 우리로 교만하지말고 겸손하라는 말씀입니다.  정말 우리가 예수를 주로 고백한다면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날마다 순간 마다 스스로 보좌 위에 앉으려는 나를 끌어내리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겸손해질 수 있고 남을 나 자신보다 높일 수 있고, 남을 섬길 수 있고,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고 또 한마음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를 낮추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서로를 대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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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빌립보서 2:5-11)

하나님의 모습이신 예수님께서 사람과 같이 되셔서 자기를 낮추시되, 가장 흉악한 범죄자들이 받는 십자가의 죽음의 자리까지 순종하셨숩니 다. 말할 수 없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과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도 버림 받는 영적인 죽음을 경험하시므로 더 이상 낮아질 수 없는 자리까지 내려가는 낮아짐을 경험하신 것입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지극히 높이셔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은 물론 하나님의 이름 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어의 여호와에 해당하는 헬라어로 “주”라고 예수님을 지칭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주어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요17:11-12)

그래서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셨습니다. 무릎을 꿇는 다는 것은 예배를 의미합니다.(롬 11:4)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예배 하듯 예수님을 예배할 것이라는 선언입니다. (롬 14:11b)  예수를 주로 고백한다는 것은 예수를 예배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에 편지하면서 “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라고 말합니다. (고전 1:2)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입니다. (행 9:13-14) 주님을 예배하는 자들이란  의미입니다. (창 12:8; 13:3-4; 26:25)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은 주를 예배하는 자들이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예수를 높이시므로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 니다. (빌 2:11)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이들 모두가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셔서 그를 경배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고백하게 하시고 그의 이름을 부르므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므로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고 섬기고 예배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듯이, 아들도 공경받기를 원하시는 분이시기 떄문에 그렇습니다. (요 5:23) 예수님을 예배하면 예배할 수록, 우리 삶에서 철저하게 주님으로 모실 수록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 받으십니다.

이제 결론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바울이, 자기를 낮추시고 결국 높임을 받으신 예수님의 예를 드는 것은 우리로 교만하지말고 겸손하 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예배한다면 날마다 순간 마다 스스로 보좌 위에 앉으려는 나를 끌어내리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겸손하게 남을 자신보다 높일 수 있고, 남을 섬길 수 있고,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고 또 한마음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를 낮추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서로를 대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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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심

요한복음 17:11-12



2.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 앞에 꿇게 하심

로마서 11:4
로마서 14:11



3. 예수를 주님이라고 고백하게 하심

로마서 10:9
사도행전 9:13-14  (창 12:8; 13:3,4; 26:25)



4.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심

요한복음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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