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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 24:14-15) 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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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여호수아 24:14-15)

오늘 설교 본문이 포함된 여호수아 24장 전반부는 죽음을 바로 앞둔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하는 장로들과 우두머리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러 그들에게 유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이끌어내어 결국 그 후손들이 가나안에 정착하기까지 어떻게 역사하셨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설교중 계속 반복되는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구원하고 내가 건져내고 내가 싸웠고 내가 보냈고 내가 주었고 내가 행하였다. “내가"라는 말씀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행하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주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주권적으로 역사하셨다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설교의 결론으로 오늘 본문 말씀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해 다 행하셨으므로)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 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 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이방 신들을 치워버리라는 말은 이들이 아직  이방신들을 섬기고 있다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이 아비집을 떠나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떠난 때가 700년이 넘었음에도,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의 조상들이 섬기던 신들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고 출애굽한지 6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애굽에서 섬겼던 신들도 버리지 못했고 이제 자신들이 정복하고 정착할 이 가나안 땅의 신들에게도 영향을 받고있는 것이 분명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이스라엘에게 섬길 신을 택하라고 촉구합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이 말은 니네들은 다 이방신들을 섬겨도 나와 내집만은 여호와를 섬기겠다는 말씀입니다. 이미 여호수아에게는 이런 경험이 과거에 있었습니다.

출애굽 당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르렀을 때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갈 기회가 생겼을 때에, 당시 전쟁에 나갈 수 있는 이스라엘의 60만명의 장정들 전부가 겁을 내고 하나님을 신뢰 하지 않았지만,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점령할 수 있다고 여호와를 신뢰했습니다. 그 결과로 60만명 중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 약속된 땅 가나안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여호수아가 마지막 설교중에 이스라엘 모두가 다른 신을 섬기더라도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물론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이스라엘 전체가 그에게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의 가장 중요하고 일차적인 책임은 이스라엘 전체가 아니고, 우선 자기 자신과 자기 가족이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라고 분명히 선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고 지도자의 역할을 한다 할지라도 나와 가족들에 대한 책임이 우선적입니다.  나와 내 가족이 구원받지 못한다면 인생에 실패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속한 한국 교회나 이민 사회의 교회들도 이스라엘의 상황과 별 다를 바 없습니다.  다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조상때부터 이어온 유교적사상과 불교적 사상과 귄위주의 민족주의 그리고 미국에서 배운 물질주의 세속주의의 쾌락주의의 영향때문에  그리고 자기중심성 때문에 정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인지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인지 구분이 안되는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혼합되고 타협적인 신앙이 너무 많습니다. 마땅히 내가 속한 사회와 이웃과 내가 속한 교회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그러나 오늘 여호수아는 말합니다.  내가 속한 사회와 이웃과 교회를 염려하기 전에, 세상 모든 사람들이 어떤 신을 섬기던 어떤 사상을 따라가던 나와 나의 가정만은 주님을 따르겠다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른 것을 염려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나와 가정이란 내 삶의 가장 중요한 현장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교회에서 어떤 책임과 위치에 있던, 사회에서 어떤 책임과 위치에 있던 저와 여러분의 일차적인 책임은  “나와 나의 가정입니다. “오직 나와 나의 가정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겠노라"라는 결단으로 승리하는 한해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여호수아가 110세쯤 되어 이제 죽음을 불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오직 나와 내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라고 선포합니다.  자신의 마지막 숨쉬는 시간까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선언한 것입니다.  주님을 섬기는데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웁니다.

지금 양목사님 아버님은 80이 넘으셨는데 목회를 하십니다.  목사에게는 은퇴란 것이 없다고 믿고 실천하시는 분이십니다.  지금도 LA에서 전도를 가장 많이하시는 분중에 한분입니다. LA 전도대상자가 없으므로 아틀란타까지 방문하셔서 전도하시려고 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아브라함 목사님도 올해 74세이신데 젊은 저보다 더 열정적으로 사역을 하고계십니다.  또, 우리 교회에서 가장 의욕적으로 항상 목적의식을 갖고 가장 열심히 사는 분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노목자님이라는데 다 동의 하시리라 믿습니다.  가장 뜨겁게 아내를 사랑하는 분도 김기영집사님이십니다.  김문섭 성도님은 주일학교를 참석하고 다시 집에 가셔서 김순영 성도님을 모셔옵니다. 일도 열심히 하시지만 가장 열정적으로 주일학교에 참여하십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나이가 들면 신세 타령하며 무력해집니다.  주님을 섬기려는 의욕도 열심도 식어집니다. 어떻게 하면 편하게 은퇴 할 까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교회는 벌써 50대가 넘으면 제자훈련도 안시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디도에게 나이 드신 분들도 가르치라고 권면합니다: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근신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케 하고 "  또 늙은 여자분들에게는 "행실이 거룩하며 , 헐뜯지 말며, 술의 종이 되지 말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게 하라”  이 말은 우리가 나이가 들어도 계속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든다고 해서 저절로 영적으로 성숙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이를 핑계로 주님을 배우고 섬기는 일에 게을러지면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점 점 더 추해질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처럼 오늘 내 숨이 끊어진다 할지라도 나와 내집은 주님을 섬기겠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찬송가 511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3절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 것 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아멘” 그리고 찬송가 512장 내주되신주를 참사랑하고
3절 원래가사를 보면 “주님께서 내게 숨을 허락하시는 동안 늘 주님을 찬양하다가..숨질 때에라도 내 할 말씀은 이전보다 더욱 나의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이 찬송가 가사가 저와 여러분의 신앙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이 탓하며 엄살 부리지 않고, 인생을 멍청하게 살지 않고, 어영부영 살지 않고, 몸이 약하다고 기억력이 없어진다고 핑계 하지 않고 인생의 끝날까지 주님을 찬양하고 섬기다가  마지막 숨을 쉬는 그 순간까지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여호수아가 설교하는 이 모임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할 새로운 지도자를 임명하는 것도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요 어떻게 모든 지파가 함께 연합을 이루며 협력할 것인가도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이런 문제들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죽음을 앞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결단을 촉구하는 것은  우리가 다 함께 회개하자도 아니었습니다.  나라를 위한 기도나 회개도 아니었습니다. 이웃이나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나 회개도 아니었습니다.  “오늘 너와 너의 가정이 섬길 신을 정하라는" 도전이었습니다.

더 이상 왔다갔다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이 것은 선지자 엘리야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 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시면 여호와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라고 선택을 촉구한 것과 같습니다. (왕상 18:21)

(누가복음에 의하면) 어느날 수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돌이키사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28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30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어영부영 나를 따르려면 그만 따라오라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려면 철저히 생각하고 계산해 보고 십자가를 지고 죽을 각오가 있으면 자신을 따르라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분명히 선포하셨습니다.  주님을 섬길 것인지 아니면 다른 것을 섬길 것인지 선택하라는 말씀입니다.

올 한 해를 살면서 각 자 결정해야 될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직업에 대한 결정, 거주지에 대한 결정, 어떤 차를 살것인가에 대한 결정, 자녀들에 대한 결정, 가정문제에 대한 결정, 교회문제에 대한 결정 등등 그러나, 그 무엇 보다도 “나의 신은 누구인가" “나와 내 가정이 섬길 신은 누구인가, 무엇인 가?”를 결정하라고 오늘 성경말씀은 말합니다. 이 것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결정은 없습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약 3,300년 전의 여호수아의 고백을 통해서 “너와 네 가정이 섬길 신을 정하라"라고 우리에게 촉구하십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어떤 신들을 섬기던 상관하지 않고,  믿음의 선배들을 본 받아 저와 여러분은 우리 인생의 마지막 호흡을 쉬는 순간까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겠노라하는 결단의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이 끝나는 마지막 그 날까지 “나와 내 집은 주님을 섬기겠노라"란 끊임 없는 결단으로 올 한 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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