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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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며 사랑하는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주님 안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요즘 케냐는 우기철이 지나고 쾌청한 날씨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제 점점 먼지가 풀풀 나는 긴 건기철로 접어들 것입니다. 정치권에서는 내년에 있을 대선으로 벌써부터 전운이 감돌고 있답니다.
문자학습학교
지난 4월과 5월에 열렸던 문자학습학교 모습입니다. 현재 3차 문자학습학교가 6월 5일부터 2주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지원했던 고아 아이 중에 한번도 학교에 다녀본 적이 없는 크리스틴양이 처음으로 참석 중에 있습니다. 6월 18일 마칠 때까지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주님께서 지혜와 열심, 순탄한 형편을 주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침례식
5월에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침례를 받은 55명 중에 저희들이 후원하는 고아 아이들 2명(데이비드 모종, 제임스 에길란)도 참여하여 기쁨이 더욱 컸습니다.
아이들 소식
아이들이 난생 처음으로 손수 새 옷과 신발을 고르는 기쁘고도 힘든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주 먼 곳에 있는 아이들은 이번 기회에 함께 할 수 없어서 다음에 따로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부쩍부쩍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뒤에서 이름 없이 이 귀한 아이들을 섬기고 사랑하며 위해서 기도하는 후원자들을 생각하면 주님께 마음 가득 감사드리게 됩니다. 주님이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소중하게 여기시는지 아이들이 그 사랑을 개인적으로 알게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나코리옹오라초등학교
저희들이 처음 건축하고 보육원을 개설했던 나코리옹오라교회를 방문하여 초등학교와 보육원 아이들을 믿음으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교실(교회당)에서 8학년까지 함께 공부하느라 씨름을 하고 있답니다. 아직도 유목을 하는 부모님을 따라 학업을 중단한 채 떠나는 아이들이 많고 열악한 환경 탓에 임명 받은 교사들이 자꾸 바뀌는 어려움이 있답니다. 두분의 장로님이 전하신 간증과 권면이 아이들의 삶과 믿음에 깊이 뿌리를 내려서 믿음 안에 기도와 말씀읽기를 꾸준히 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저희가 방문하기 이틀 전에 나코리옹오라교회 제임스목사님의 아내가 첫 아이를 분만했답니다. 옛날 저희들처럼 집에서 분만하는데 모래 위에 뉘여있는 신생아를 보며 건강한 모습에 감사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답니다. 이들은 주로 저녁 한끼만 먹고 가뭄이 심할 때는 몇일씩 굶기도 하는데 주님께서 자주 비를 내려주시기를 기도드려주세요. 또 말라리아와 각종 질병으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답니다.
아름다운 투르카나
잠깐의 우기철이 지난 뒤 갑자기 피어난 투르카나 야생화입니다. 너무 아름답죠? 향기에 취하며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기도 제목*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아프리카총회를 위해서- 총회 기간 내내 성령님의 깊은 임재와 역사하심으로 참여하는 모든 선교사의 가정과 사역이 회복되고 성령충만하도록, 안전하고 순조롭도록, 또 총회를 섬기기 위해 오시는 강사목사님과 섬기는 교회를 위해
투르카나 베이스 숙소동 건립을 위해서 – 이 곳의 환경과 실정에 꼭 맞는 형태와 디자인으로, 튼튼하고 안전하게 건축되도록
주님 안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요즘 케냐는 우기철이 지나고 쾌청한 날씨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제 점점 먼지가 풀풀 나는 긴 건기철로 접어들 것입니다. 정치권에서는 내년에 있을 대선으로 벌써부터 전운이 감돌고 있답니다.
문자학습학교
지난 4월과 5월에 열렸던 문자학습학교 모습입니다. 현재 3차 문자학습학교가 6월 5일부터 2주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지원했던 고아 아이 중에 한번도 학교에 다녀본 적이 없는 크리스틴양이 처음으로 참석 중에 있습니다. 6월 18일 마칠 때까지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주님께서 지혜와 열심, 순탄한 형편을 주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침례식
5월에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침례를 받은 55명 중에 저희들이 후원하는 고아 아이들 2명(데이비드 모종, 제임스 에길란)도 참여하여 기쁨이 더욱 컸습니다.
아이들 소식
아이들이 난생 처음으로 손수 새 옷과 신발을 고르는 기쁘고도 힘든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주 먼 곳에 있는 아이들은 이번 기회에 함께 할 수 없어서 다음에 따로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부쩍부쩍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뒤에서 이름 없이 이 귀한 아이들을 섬기고 사랑하며 위해서 기도하는 후원자들을 생각하면 주님께 마음 가득 감사드리게 됩니다. 주님이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소중하게 여기시는지 아이들이 그 사랑을 개인적으로 알게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나코리옹오라초등학교
저희들이 처음 건축하고 보육원을 개설했던 나코리옹오라교회를 방문하여 초등학교와 보육원 아이들을 믿음으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교실(교회당)에서 8학년까지 함께 공부하느라 씨름을 하고 있답니다. 아직도 유목을 하는 부모님을 따라 학업을 중단한 채 떠나는 아이들이 많고 열악한 환경 탓에 임명 받은 교사들이 자꾸 바뀌는 어려움이 있답니다. 두분의 장로님이 전하신 간증과 권면이 아이들의 삶과 믿음에 깊이 뿌리를 내려서 믿음 안에 기도와 말씀읽기를 꾸준히 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저희가 방문하기 이틀 전에 나코리옹오라교회 제임스목사님의 아내가 첫 아이를 분만했답니다. 옛날 저희들처럼 집에서 분만하는데 모래 위에 뉘여있는 신생아를 보며 건강한 모습에 감사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답니다. 이들은 주로 저녁 한끼만 먹고 가뭄이 심할 때는 몇일씩 굶기도 하는데 주님께서 자주 비를 내려주시기를 기도드려주세요. 또 말라리아와 각종 질병으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답니다.
아름다운 투르카나
잠깐의 우기철이 지난 뒤 갑자기 피어난 투르카나 야생화입니다. 너무 아름답죠? 향기에 취하며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기도 제목*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아프리카총회를 위해서- 총회 기간 내내 성령님의 깊은 임재와 역사하심으로 참여하는 모든 선교사의 가정과 사역이 회복되고 성령충만하도록, 안전하고 순조롭도록, 또 총회를 섬기기 위해 오시는 강사목사님과 섬기는 교회를 위해
투르카나 베이스 숙소동 건립을 위해서 – 이 곳의 환경과 실정에 꼭 맞는 형태와 디자인으로, 튼튼하고 안전하게 건축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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