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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접어들었습니다. 개학을 하여 다시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곳의 학생들은 개학을 하면 일학년들은 대학이든 고등학교이든 중학교이든 한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습니다. 그런데 저의 학교는 아직 시작하지 않아서 물었더니 지금 기숙사를 신축중이라 아직은 1학년의 개학이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저희 유학생들이 12명이 더 많이 늘어나서 학교는 아주 좋아합니다. 저희는 이제는 고급반에서 공부하기에 원만한 말은 비교적 어렵지 않게 듣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글반도 60명을 등록받아서 계속해서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9월이면 작년 같으면 더위가 꺾이고 날씨가 달라질 것을 기대했지만 여전히 덥습니다. 아마도 금년이 윤달이 끼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더워야할 5월이 덥지 않았습니다.

우리 사역방의 사용빈도는 많아졌습니다. 한글반이 4반 영어반이 1반 훈련반이 3반이되기에 거의 매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것뿐입니다. 이제 더 많은 반이 편성이 될것을 기대합니다. 기도 부탁합니다. 그리고 참 기특한 것은 임신 중인 자매가 힘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대하는 마음이 더 많아 졌습니다. 또한 3명이 침례를 받았고(이번에는 수영장을 빌려서 사용했습니다.) 4명이 새로 믿게 되었습니다. 이달에는 저희들이 지난 7월에 가졌던 기도회를 다시 한 번 더 가지려고 합니다. 이달 19일에 계획을 합니다.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달의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1) 이 지역의 3년 내에 5%복음화를 위해서 
2) 학생들 가운데서 좋은 훈련 자를 찾기 위해서
3) 비교적 안정된 사람들을 찾아서 훈련하기 위해서
4) 9월 19일 기도회를 위해서
5) 집중적으로 양육하는 4사람이 더 자신감을 가지고 쓰임 받도록
6) 언어의 진보가 더욱 더 가속되도록
7) 저희 건강을 위해서 - 특히 허리 통증을 위해서
8) 이 지역의 복음 전도자들이 더 많이 생기도록

여러분이 보내고 함께 동역하는 김춘택, 명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