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민 선교사님의 동료 선교사님이 보내오신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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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민 선교사님께서 페루지역에서 사역하시는 동료 선교사님의 다급한 기도제목을 다음과 같이 전해오셨습니다.
긴급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2020 년 5 월 12 일, 페루, 뿌깔빠
뿌깔빠는 이제 1329 명의 코로나 확진자와 66 명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숫자는 실제 환자 중의 극히 일부입니다.
호산나 학교에만 해도 아직 검사하지 않은 환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 여러 교회들에서 들려오는 감염자에 대한 소식도 그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검사가 어렵고, 또 병원에 가도 대책이 없기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넘기려 하다가 어떤 사람은 나아지고, 어떤 사람은 병증이 깊어져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1. Danis Lopéz (다니스 로페즈, 초등 1 학년 알파반 담임) – 오늘 현재 숨을 쉬기 어려워하고,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남편과 함께 감염되었고, 함께 살고 있는 초등학생 아들도 위험합니다. 지금 바로 기도 해 주십시요.
2. Paola Fasabi (빠올라 파사비, 3 세반 학부모, 의료진), 현재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3. Rodríguez Mosquera (로드리게스 모스께라 가족, 초등 5 학년, 2 학년 가족), 전체가 감염.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아버지 고위험 환자- 회복 중.
4. Arturo Cuyobamba(아르뜨로 꾸요밤바, 컴퓨터 엔지니어, 로봇수업 선생님), 2 주차 치료 중, 수업 중지.
5. Joel Panduro(호엘 빤두로, 중학교 영어교사), 2 주차 치료 중, 호흡곤란, 수업 중지.
6. Bertha MERINO(베르따 메리노, 초등 영어교사), 남편 기저 중증환자, 베르따 선생님도 2 주차 치료 중.
7. Andy Yoid Granados(안디 요이드 그라나도스, 유치원 영어교사), 온 가족 감염, 아버지 중증. 본인도 감염 치료 중.
8. Cindy Aquilar(신디 아길라르, 초등 1 학년 베타반 담임), 어제 할머니 돌아가심, 감염가능성.
9. 그 외에도 이미 아버지를 잃은 2 가족이 있고, 중증은 아니지만 이미 감염된수 많은 가족들이 겨우 타이레놀(이곳 이름 “빠나돌”) 한 두 알로 열이 내리기를, 호습이 나아지기를 기다리며 하루 하루 를 견디어 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의료진 학부형들이 병원과 보건소에서 두려움에 떨며 일하고 있습니다.
페루는 검사를 시작한지 2 달이 다 되어가지만 날마다 상황은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68822 감염, 1962 명 사명. 그러나 이 숫자는 실제 감염자의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검사하지 않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더 많고, 코비드 증상으로 죽어도 방역단체가 나오거나 시신처리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검사는 하지만 방역이나, 감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주지 않고, 시민교육도 없습니다. 돈이 없기 때문에 날마다 하루 먹거리를 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시장과 거리로 나올 수 밖에 없지만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얇은 면이나 부직포 마스크가 전부입니다. 손씻기 운동조차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호산나 가족들 중에도 날마다 환자가 늘어나고, 하루 종일 인터넷 수업을 집에서(한국과 같이 학교에서 하는 것이 아님), 인터넷 연결이 계속 끊어지는 상황 속에서 수업을 계속 해 내야 하는 교사들의 체력이 점점 떨어져 가고 있습니다.
주님의 긍휼과 치료와 보호와 구원을 위하여 긴급 기도부탁드립니다. 저와 함께 일하는 박성태 선교자와 저도 한 차례 크게 앓고 일어났습니다. 페루와 뿌깔빠와 호산나 학교를 위하여 ,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긴급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페루 Pucallpa 에서, 박정화 선교사드립니다.
긴급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2020 년 5 월 12 일, 페루, 뿌깔빠
뿌깔빠는 이제 1329 명의 코로나 확진자와 66 명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숫자는 실제 환자 중의 극히 일부입니다.
호산나 학교에만 해도 아직 검사하지 않은 환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 여러 교회들에서 들려오는 감염자에 대한 소식도 그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검사가 어렵고, 또 병원에 가도 대책이 없기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넘기려 하다가 어떤 사람은 나아지고, 어떤 사람은 병증이 깊어져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1. Danis Lopéz (다니스 로페즈, 초등 1 학년 알파반 담임) – 오늘 현재 숨을 쉬기 어려워하고,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남편과 함께 감염되었고, 함께 살고 있는 초등학생 아들도 위험합니다. 지금 바로 기도 해 주십시요.
2. Paola Fasabi (빠올라 파사비, 3 세반 학부모, 의료진), 현재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3. Rodríguez Mosquera (로드리게스 모스께라 가족, 초등 5 학년, 2 학년 가족), 전체가 감염.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아버지 고위험 환자- 회복 중.
4. Arturo Cuyobamba(아르뜨로 꾸요밤바, 컴퓨터 엔지니어, 로봇수업 선생님), 2 주차 치료 중, 수업 중지.
5. Joel Panduro(호엘 빤두로, 중학교 영어교사), 2 주차 치료 중, 호흡곤란, 수업 중지.
6. Bertha MERINO(베르따 메리노, 초등 영어교사), 남편 기저 중증환자, 베르따 선생님도 2 주차 치료 중.
7. Andy Yoid Granados(안디 요이드 그라나도스, 유치원 영어교사), 온 가족 감염, 아버지 중증. 본인도 감염 치료 중.
8. Cindy Aquilar(신디 아길라르, 초등 1 학년 베타반 담임), 어제 할머니 돌아가심, 감염가능성.
9. 그 외에도 이미 아버지를 잃은 2 가족이 있고, 중증은 아니지만 이미 감염된수 많은 가족들이 겨우 타이레놀(이곳 이름 “빠나돌”) 한 두 알로 열이 내리기를, 호습이 나아지기를 기다리며 하루 하루 를 견디어 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의료진 학부형들이 병원과 보건소에서 두려움에 떨며 일하고 있습니다.
페루는 검사를 시작한지 2 달이 다 되어가지만 날마다 상황은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68822 감염, 1962 명 사명. 그러나 이 숫자는 실제 감염자의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검사하지 않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더 많고, 코비드 증상으로 죽어도 방역단체가 나오거나 시신처리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검사는 하지만 방역이나, 감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주지 않고, 시민교육도 없습니다. 돈이 없기 때문에 날마다 하루 먹거리를 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시장과 거리로 나올 수 밖에 없지만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얇은 면이나 부직포 마스크가 전부입니다. 손씻기 운동조차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호산나 가족들 중에도 날마다 환자가 늘어나고, 하루 종일 인터넷 수업을 집에서(한국과 같이 학교에서 하는 것이 아님), 인터넷 연결이 계속 끊어지는 상황 속에서 수업을 계속 해 내야 하는 교사들의 체력이 점점 떨어져 가고 있습니다.
주님의 긍휼과 치료와 보호와 구원을 위하여 긴급 기도부탁드립니다. 저와 함께 일하는 박성태 선교자와 저도 한 차례 크게 앓고 일어났습니다. 페루와 뿌깔빠와 호산나 학교를 위하여 ,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긴급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페루 Pucallpa 에서, 박정화 선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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