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주 선교사님 4월 소식 > 전도와 선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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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저희는  지금  고국에  나와  있습니다.  막내  아들이  그새  제대를  앞두고  일찍  전역을  하게  되 어서  예상보다  빨리  나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코로나 백신  접종도  받고  시니어선교사  훈련도  마치기를  원합니다.  공교롭게도  저희가  떠난  이후  케냐에  갑자기  코로나  감염이  심해져서  또  다시  도시는  봉쇄 령이  내려지고  각종  집회와  모임이  금지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사망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인선교사님  한  분도  코로나  감염으로  소천하셨고  한인들  사이에서도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식량지원> 한국으로  나오기  전에  나푸티리오  지역에  있는  12개  교회  성도님들께  식량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총  1,396명의  성도들에게  옥수수가루를  지급했습니다.  기근과  지역봉쇄로  배고픔을  호소하는  광야교회가  늘어나고  있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기대합니다.    <지붕교회  건축> 주님의  은혜로  또  다시  3곳에  지붕교회  건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  번  건축헌금을  하셨던  장로님  부부가  올해  7곳에  교회건축을  작정하셨다며  2곳  건축헌금을  보내셨고  은퇴하신  어떤  전도사님께서  1곳  건축헌금을  보내주셨답니다.  지붕교회  건축으로  성도님들이  너무기뻐하고  감사했습니다.  일부  성도들은  건축  내내  함께  자며  돕기도  했답니다.  카엔양갈룩  믿음의 집광야교회  나칼리광야교회  나모루악광야교회 나페이두칸광야교회 나수룻광야교회 나모루악광야교회
<보육원> 광야교회를  방문해보면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많은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을  뺏기게  됩니다.  사랑스러운  이  아이들이  믿음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보육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고아  아이들  소식> 작년에  오랫동안  학교가  문을  닫았던  관계로  올해  상반기에  5명의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됩니다.  얼마전  그  중  한  아이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갑자기  아빠가  돌아가시고  앞길이  막막해  기도했을  때 후원을  받게  되었으며  많은 아이들이  학비를  내지  못해  학교에서  쫓겨나  집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본인은  후원자들  덕분에  그런  염려  없이  공부를  마치게  되었다며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중에도  머나먼  투르카나  고아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손을  잡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코로나  펜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케냐  내  치안이 갈수록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속히  코로나  전염병이  종식되고  좋은  지도자가  세워져서  사회가  안정되도록. 2.  심한  기근과  가뭄,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광야교회  성도들이  믿음을  잃지  않고  더욱  견고하게  세움을  입도록,  5월경  추가로  비상식량을  지원하고자 하는데  필요한  경비가  마련되도록.  3.  케냐에서  아내가  허리와  다리  통증으로  힘들어했는데  검사해보니  척추  디스크가  파열되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수술  없이  운동을  통해서  회복되도록.      2021년  4월에  고국에서  윤승주/김경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