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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입이 트이는 영어> 방송 활용법 | 입트영B공지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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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트이는 영어> 어떤 방송인가?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현석입니다. 요즘 영어 스피킹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입이 트이는 영어>는 무엇보다 EBS 청취자 여러분들의 영어 스피킹 실력을 집중적으로 배양하기 위해 탄생하게 된 프로그램입니다. 

스피킹 방송과 회화 방송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회화 방송은 주고 받는 대화 내용의 스피킹 실력 배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스피킹 방송은 특정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쉬지 않고 쭈욱 말할 수 있게 도와드리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스피킹과 회화 사이의 정확한 선을 긋는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수도 있지만 방송 프로그램의 초점을 어디에 맞추는지는 구분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입이 트이는 영어>의 진행 방향을 잡아 보았습니다. 다시 말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취자들이 최소한 몇 분 이상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을 풀어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최대 목표입니다. 

더불어 매일 다루는 주제의 모범 답변에 포함된 핵심 문장(Key Sentences) 5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게 도와드리며, 방송 중에 여러분께서 큰 소리로 여러 번 반복해서 따라 해보실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제별 학습이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문장과 표현들을 특정 상황에 맞게 암기하고 사용하시는데 더 효과적인 학습이 됩니다. 더불어 스피킹 방송의 특성상 여러분의 정확한 발음과 자연스러운 억양 연습에도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교재에 담긴 답변 내용들은 전형적인 한국인이 할 법한 답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제화 시대이다 보니 우리 일상에서도 영어를 사용할 일이 참 많아졌죠? 이제 영어는 단지 외국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불어 우리 문화나 우리 일상을 영어로 표현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 졌습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의 영어 사용과 밀접한 내용들을 영어로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 드리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여러분의 스피킹 실력과 회화 실력을 배양해드릴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더불어 시중에서 입시와 취업에서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각종 영어 말하기 시험들에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도 또 하나의 목표입니다. 


<입이 트이는 영어>의 요일별 테마 

Monday
Introducing People, Places, and Culture (사람, 장소, 문화 소개) 
- 자기 소개, 친구 소개, 가족 구성원 소개, 자기 집 소개, 사는 동네 소개 등등 
- 한국 문화에 대한 소개 (김치, 예절, 제사, 명절 풍습 등등) 

Tuesday
Life at Work and School (직장, 학교 생활) 
- 회사 소개, 직장 생활 소개, 업무 소개, 출퇴근 과정 소개 등등 
- 학교 소개, 전공 소개, 학교 생활, 학교 캠퍼스 모습 묘사 등등

Wednesday
Daily Life and Traveling (일상생활, 여행) 
- 운동, 집안 일, 건강, 음식 등 다양한 일상 생활 소개 등등 
- 출장, 여행, 국내/해외 휴가, 연수 등 여행에 관한 소개 등등 

Thursday
Hobbies and Interests (취미 생활, 관심사) 
- 악기, 컴퓨터, 인터넷, 스포츠, 애완동물 기르기 등 취미와 관심사에 대한 소개 등등 

Friday
Task Solving and Expressing Opinions (과제 수행하기, 의견 개진하기) 
- 영어로 특정 상황 과제 수행하기 
- 성형수술, 조기 영어 교육, 휴대 전화 사용 예절, 교복 착용 등에 대한 의견 개진하기 

Saturday: Saturday Dialog & Review
- 매우 실용적인 영어 대화문 속의 핵심 표현 10가지를 통한 회화 실력 배양하기 
- 원어민들이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표현들 중에서 우리가 꼭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엄선


 <입이 트이는 영어> 방송 활용 방법 

1. 예습 (10분)

1) 입트영 교재에 나온 그날의 주제를 보고 자신만의 답변을 brainstorming 해본다 
2) 영어로 잘 표현되지 않는 내용을 점검해 본다. 
3) Model Answer 부분을 소리 내서 읽어 본다. 
4) 발음이 어려운 단어들을 표시해 둔다. 

2. 방송 청취 (20분) 

1) 방송을 들으며 Model Answer 부분의 내용 전개를 파악한다. 
2) Model Answer에 제시된 여러 표현들의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잘 이해한다. 
3) 발음, 억양 연습 부분에서 Key Sentences를 큰 소리로 같이 연습한다. 
  (문장의 어느 부분에 강세를 주고 발음해야 되는지 숙지하며 자연스러운 억양을 연습한다)
4) Expression of the Day의 짧은 대화 내용을 작 숙지하고 그 표현은 꼭 사용할 수 있게 연습한다. 
5) 교재에 있는 Practice on your own 부분에 답을 달아 보고, 매일 나가는 숙제에 응모도 해본다. 

3. 복습 (30분) 

1) 핵심 문장 5개를 반드시 암기한다. (한번씩 써보면서) 
2) 입트영 교재에 있는 Key Sentences 부분에 나와 있는 핵심 문장의 활용법을 잘 익혀서 여러 가지로 응용해 본다. 
3) Model Answer 전체를 다시 구현하는 연습을 해본다. 
4) Model Answer의 내용을 근거로 자신만의 답변을 만들어 구현해 본다. 
5) 어려웠던 발음 부분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발음해 본다. 
6) www.rtscd.com 에 들어가서 입트영 CD 삽입하고 따라하기 연습을 해본다. 
(CD 활용법은 매달 입트영 교재 6 page 참고하세요.)

4. 스터디 (60분 ~ ) 

1)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스피킹 스터디를 구성한다. 
(돌아가며 스터디 진행자를 맡는다) 
2) 방송을 들으며 혹은 교재 내용을 공부하며 궁금했던 점을 서로 도와준다. 
3) 매일 방송 내용에 나오는 Key Sentences 5개를 암기했는지 서로 확인해 준다. 
4) 각각 주제에 대한 자신만의 답변을 스터디 구성원들 앞에서 구현해 본다. 
5) 서로 답변을 들어보고 의견 교환을 한다. 
6) 그 날의 주제에 대해 다양하게 영어로 프리토킹을 해본다. 
7) Expression of the day 부분의 대화 내용을 해보며 역할극을 해본다.


<입이 트이는 영어의 방송 기획 의도>

입이 트이는 영어는 EBS FM 청취자들의 영어 말하기 실력 배양을 위해 당초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회화 실력 배양 프로그램들과 약간의 차별화를 두고자 했던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원어민들간의 자연스러운 대화 내용을 스크립트로 만들어서 그것을 그대로 학습하기보다는 한국인으로서 한국 사람의 입장에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일상에 대해 그리고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사 문제들에 대해 영어로 말을 해보는 것에 초점을 맞춰 기획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사는 집에 대해서 설명을 하라고 하면 미국인의 경우, 정원이나 앞 뒤 뜰이 있는 주택을 가장 전형적으로 말할 것이고, 한국인들의 경우 상당수가 아파트나 공동주택에 사는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그러니 lawn mower같은 단어들은 알아도 생전 말하기에는 쓸 일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lawn mower 무엇인지는 알아두면 좋겠죠. 

더불어 영어가 더 이상 미국인 혹은 영국인들만 사용하는 언어가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사용하는 하나의 공용어 되었기 때문에 미국적인 영어 혹은 영국적인 영어로만 말을 해야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투박하고 어색하게 들릴지라도 치명적인 문법 혹은 어법상의 오류만 없다면 한국적인 영어로도 국제무대에서 얼마든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인도에서 오신 분들 영어 하시는 것 들어보셨나요? 인도인들의 영어를 들어보면 순수 영어권 원어민들의 영어와는 왠지 모르게 다른 느낌을 항상 받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비영어권 국가 중에 가장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사람들이 인도인들이기도 합니다. 물론 역사 속에 영국의 통치를 받았던 적이 있고, 영어가 거의 공용어 수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측면도 있지만 인도인들만의 영어로 승화시켜 국제 무대에서 그들만의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의 영어 학습법은 오히려 순수 영어권 원어민들의 영어를 너무 100% 모방해서 사용하려다 보니까 문화적인 이질감과 소재의 차이, 사고방식의 차이, 언어 습관의 차이 등으로 때로는 그러한 표현들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억지로 외우고 암기한다고 무조건 입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익힌 표현들을 자주 쓸 기회가 있어야 본인의 표현이 되겠죠. 

물론 청취나 독해를 할 때는 무조건 많이 아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영어 말하기 만큼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현실성이 있는 평이하고 사용 빈도가 높은 표현들을 집중적으로 훈련해야 실제 말하기 실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표현들을 선정하는 정말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우리와 밀접한 주제들, 그리고 문화적으로 우리와 친숙한 주제들을 가지고 영어 말하기 학습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입트영의 기획 모티브였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영어로 말은 할 때도 실제 '나의 이야기' '우리 문화 이야기' '나의 경험'에 대해 말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입트영에서도 다양한 관용 표현들을 사용하기는 하나, 그러한 관용 표현들도 정말 유용하게 우리 삶과 밀접한 주제들과 연관시켜 적지적소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내용의 요지는 입트영은 청취자 분들이 평소에 영어로 말해보고 싶었던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들을 어떻게 하면 자연스러운 영어로 말을 할 수 있을까 도와드리는 것에 가장 큰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입트영의 기획 방향의 한계와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한 부족한 부분들은 Easy English, Power English, 귀트영, Morning Special, EGG 등 다른 방송들에서 훌륭하게 채워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입트영은 청취자 여러분들이 진정한 주인인 방송입니다. 주인공인 여러분께서 평소에 가장 영어로 말해보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자연스러운 영어로 풀어보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방송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입이 트이는 영어> 방송 활용법 (◈영어회화그룹스터디(쥬니어토쟁)) |작성자 정수영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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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용님의 댓글

no_profile 백장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이정도로 6개월 하면 거의 반기문 유엔 사무 총장님 정도 영어를 구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정철선생님과 사랑에 빠져 있어서 입트, 귀트에 함께 join은 어렵지만 틈틈히 리딩, 그레마 체크 하면

서 내공을 쌓겠습니다.

노목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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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 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정을 가지고 영어교휵에 임하시는 노목자님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영어는 아무래도 외국어이니만큼 날마다 의도적으로 공부하고 익혀야만 한다고 믿습니다.

이에 참야하는 여러분,

열심히 도전하십시다.

마음껏 영어룰 구사할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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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님의 댓글

no_profile 철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굴에 철판을 깔고 아는 영어 모르는 영어로 막 떠들어 보는겁니다.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라 매일같이 말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말문이 트입니다.
저는 영어 도 그런식으로 배웠고 나중에 서반어도 그 방법으로 했더니 1년 만에 놀라운 발전이 있었습니다.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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