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웬수같은 영어 때려잡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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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발음 (발음이 쉬워요)
adreana lee 2008-08-06 (13:48:52)
사실 영어의 발음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것도 한국어와 영어의 발음이 어떻게 다른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기만 하면 아주 쉽게 누구나 영어의 발음을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단지 대부분의 영어교사들도 좋은 발음을 구사할 수 있지만 그 차이점을 정확하게 알고 이야기 해주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아마 중학교에서 지금 제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정확하게 배웠다면 발음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거의 없어졌을것 같습니다. 기대 단단히 하시고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언어에서 각각의 소리를 다르게 발음하게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입모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거 맞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것은 아닙니다. 근본적인 발음의 출처는 바로 혀의 위치와 모양입니다. 그래서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실때, 혀의 모양에 따라 글짜를 만드셨다고 하지 않습니까!!! 역시 우리민족은 짱입니다.
그러면 한글과 영어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세세한 것들도 많겠지만, 가장 근본적으로 다른것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바로 한글은 모음이 낮게 소리나고 영어는 모음이 높게 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한글은 혀의 끝을 이용하는 소리고, 영어는 혀의 윗단면 앞쪽을 이용 하는 소리라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만 정확하게 알고 발음하면 대분분의 소리를 아주 정확하게 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전에 먼저 혀 체조를 하고 하겠습니다. 아주 쉬운 혀 체조 입니다. 혀를 아주 길게 빼보세요. 누구를 놀릴때 빼는 정도가 아니라 내가 가장 길게 뺄 수 있을 때까지 뽑는 겁니다. 사람들 앞에서 하기가 ~~하지만, 사람들 없을때 자주 뽑는 연습을 하세요. 한국어보다 영어가 혀를 훨씬 길게 사용하기 때문에 길게 나와있지 않는 한국사람들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농담으로 쓴것이 아니니까 꼭 혀를 길게 뽑는 체조를 하면 훨씬 쉽게 영어를 할 수 있게 될겁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발음공부 시작해 봅시다. 첫번째로 모음이 높다는 것입니다. 일단 무슨 말인지 이해하고 나면 아주 쉽습니다. 우리가 친구들과 놀고 있다가 장난치느라 놀릴때 "ㅇㅇ에~ 이" 라고 하지요. 그냥 "에이" 라고 하지 말고 앞에 "에~" 에다가 힘을 잔뜩 주고서 소리를 내보면 소리가 높이 나는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겁니다. 다르게 설명을 해보면 혀의 양끝부분이 어금이들을 한글보다 더 강하게 위로 붙쳐서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는 혀가 약간 아래에서 나는 소리이고, 영어는 혀를 위로 약간 더 높이 올려서, 어금이를 좀더 강하게 압박하는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힘을 주고 말하는 것이겠지만, 익숙해지면, 자연 스러워집니다. 알파벳을 처음부터 소리내어보면, A,B,C,D,,,,,,,,,
거의 모두 끝나는 소리가 모음으로 끝이 납니다. 소리를 다 내고 나서 혀가 전체적으로 위로 조금 더 올라가서 어금이에 혀의 양끝이 조금 강하게 닿고 있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말만으로는 이해하기가 많이 힘들것 같아서 아래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제가 그림솜씨가 워낙 없는지라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그림이 무슨 그림인지 아시겠습니까? 잘 보시면 생각나실 겁니다. 이 그림이 바로 사람의 얼굴을 반으로 짤라서 옆에서 본 단면입니다. 왼편으로 코가 오똑하게 나와있고 입술, 이빨, 그리고 혀의 모습입니다.
그림을 쉽게 그리기 위해서 블로그에서 만들었는데, 그림이 나왔다 안 나왔다 하네요.
혹시 그림이 안나오시는 분은 제 블로그에 오셔서 보세요.
http://blog.naver.com/flyingkuku
위의 그림에서 처럼 빨간색의 혀의 끝부분을 한글은 많이 사용하고 파란색의 혀의 윗단면을 영어는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혀를 움직여서 이빨부터 위로 훌트면 파란색 부분을 만져보면 오돌토돌한 부분이 느껴질 겁니다. 영어는 바로 혀의 파란색부분인 윗단면의 앞부분을 입천장의 파란색 오돌토롤한 부분에 갖다 대면서 소리를 내고 있는 소리가 많아서 이 차이를 잘 알고 사용하면 아주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습니다.
영어의 자음 T, D, N, L 과 관련된 단어를 소리낼때 혀의 파란색 부분을 조금전에 말한대로 이빨위의 파란부분에 대고 시작하거나 끝날때 대면서 끝내면 정확한 발음이 됩니다. Time, Dog, Nice, Lion,,,, 등등 이런류의 단어를 발음해보고, 우리말로 타조, 나라, 다시다,,,,,등등을 발음해 보면 한국말은 혀끝이 (빨간색)이 이빨의 뒤에 대고 있다가 시작을 하는것을 느낄겁니다. 한국어에서 유일하게 입천장에 오돌토돌한 부분 (파란색)을 이용하는 소리가 바로 "ㄹ" 입니다. "알" 이라고 소리내보면 혀를 그 오돌토돌한 부분 (파란색)에 대는데, 영어랑 다른점은 한국어는 혀의 끝을 (빨간색)을 그곳에 대는 것이고, 영어의 "T, D, N, L" 은 혀의 윗단면 앞쪽을 그곳에 대는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사람들이 한국말을 하는 것을 흉내낼때 혀 꼬부리면 된다고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고 쉽게 "동대문" 을 소리낼때 혀의 윗단면 앞쪽 (파란색) 을 오돌토돌한 부분 (파란색)에 대고 시작하면 미국사람처럼 정확하게 흉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작 혀를 꼬부릴 일은 딱 하가지 발음 "R" 만 꼬부리면 됩니다. 영어를 조금 하신다는 분들중에 이 "R" 때문에 노이로제 결리셔서 아무거나 다 혀를 꼬부리는데, 꼭 "R" 발음만 꼬부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꼬부리는 방법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우리말로 "아" 하신다음에 혀를 안쪽으로 살짝 꼬부리면서 당기면 정확하게 발음이 됩니다. 영어로 great 를 정확하게 발음하면 "R" 발음은 끝난겁니다.
위에 알려드린 두가지의 차이점만 정확하게 기억하시고 발음만 하신다면 영어발음때문에 고민하시는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겁니다. 영어는 소리로 익히는 것입니다. 소리내서 읽는것이 제일 중요하니까 계속해서 꾸준하게 읽으시면, 입에서 쉽게 말이 나갈겁니다. 화이팅.
adreana lee 2008-08-06 (13:48:52)
사실 영어의 발음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것도 한국어와 영어의 발음이 어떻게 다른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기만 하면 아주 쉽게 누구나 영어의 발음을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단지 대부분의 영어교사들도 좋은 발음을 구사할 수 있지만 그 차이점을 정확하게 알고 이야기 해주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아마 중학교에서 지금 제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정확하게 배웠다면 발음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거의 없어졌을것 같습니다. 기대 단단히 하시고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언어에서 각각의 소리를 다르게 발음하게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입모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거 맞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것은 아닙니다. 근본적인 발음의 출처는 바로 혀의 위치와 모양입니다. 그래서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실때, 혀의 모양에 따라 글짜를 만드셨다고 하지 않습니까!!! 역시 우리민족은 짱입니다.
그러면 한글과 영어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세세한 것들도 많겠지만, 가장 근본적으로 다른것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바로 한글은 모음이 낮게 소리나고 영어는 모음이 높게 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한글은 혀의 끝을 이용하는 소리고, 영어는 혀의 윗단면 앞쪽을 이용 하는 소리라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만 정확하게 알고 발음하면 대분분의 소리를 아주 정확하게 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전에 먼저 혀 체조를 하고 하겠습니다. 아주 쉬운 혀 체조 입니다. 혀를 아주 길게 빼보세요. 누구를 놀릴때 빼는 정도가 아니라 내가 가장 길게 뺄 수 있을 때까지 뽑는 겁니다. 사람들 앞에서 하기가 ~~하지만, 사람들 없을때 자주 뽑는 연습을 하세요. 한국어보다 영어가 혀를 훨씬 길게 사용하기 때문에 길게 나와있지 않는 한국사람들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농담으로 쓴것이 아니니까 꼭 혀를 길게 뽑는 체조를 하면 훨씬 쉽게 영어를 할 수 있게 될겁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발음공부 시작해 봅시다. 첫번째로 모음이 높다는 것입니다. 일단 무슨 말인지 이해하고 나면 아주 쉽습니다. 우리가 친구들과 놀고 있다가 장난치느라 놀릴때 "ㅇㅇ에~ 이" 라고 하지요. 그냥 "에이" 라고 하지 말고 앞에 "에~" 에다가 힘을 잔뜩 주고서 소리를 내보면 소리가 높이 나는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겁니다. 다르게 설명을 해보면 혀의 양끝부분이 어금이들을 한글보다 더 강하게 위로 붙쳐서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는 혀가 약간 아래에서 나는 소리이고, 영어는 혀를 위로 약간 더 높이 올려서, 어금이를 좀더 강하게 압박하는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힘을 주고 말하는 것이겠지만, 익숙해지면, 자연 스러워집니다. 알파벳을 처음부터 소리내어보면, A,B,C,D,,,,,,,,,
거의 모두 끝나는 소리가 모음으로 끝이 납니다. 소리를 다 내고 나서 혀가 전체적으로 위로 조금 더 올라가서 어금이에 혀의 양끝이 조금 강하게 닿고 있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말만으로는 이해하기가 많이 힘들것 같아서 아래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제가 그림솜씨가 워낙 없는지라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그림이 무슨 그림인지 아시겠습니까? 잘 보시면 생각나실 겁니다. 이 그림이 바로 사람의 얼굴을 반으로 짤라서 옆에서 본 단면입니다. 왼편으로 코가 오똑하게 나와있고 입술, 이빨, 그리고 혀의 모습입니다.
그림을 쉽게 그리기 위해서 블로그에서 만들었는데, 그림이 나왔다 안 나왔다 하네요.
혹시 그림이 안나오시는 분은 제 블로그에 오셔서 보세요.
http://blog.naver.com/flyingkuku
위의 그림에서 처럼 빨간색의 혀의 끝부분을 한글은 많이 사용하고 파란색의 혀의 윗단면을 영어는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혀를 움직여서 이빨부터 위로 훌트면 파란색 부분을 만져보면 오돌토돌한 부분이 느껴질 겁니다. 영어는 바로 혀의 파란색부분인 윗단면의 앞부분을 입천장의 파란색 오돌토롤한 부분에 갖다 대면서 소리를 내고 있는 소리가 많아서 이 차이를 잘 알고 사용하면 아주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습니다.
영어의 자음 T, D, N, L 과 관련된 단어를 소리낼때 혀의 파란색 부분을 조금전에 말한대로 이빨위의 파란부분에 대고 시작하거나 끝날때 대면서 끝내면 정확한 발음이 됩니다. Time, Dog, Nice, Lion,,,, 등등 이런류의 단어를 발음해보고, 우리말로 타조, 나라, 다시다,,,,,등등을 발음해 보면 한국말은 혀끝이 (빨간색)이 이빨의 뒤에 대고 있다가 시작을 하는것을 느낄겁니다. 한국어에서 유일하게 입천장에 오돌토돌한 부분 (파란색)을 이용하는 소리가 바로 "ㄹ" 입니다. "알" 이라고 소리내보면 혀를 그 오돌토돌한 부분 (파란색)에 대는데, 영어랑 다른점은 한국어는 혀의 끝을 (빨간색)을 그곳에 대는 것이고, 영어의 "T, D, N, L" 은 혀의 윗단면 앞쪽을 그곳에 대는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사람들이 한국말을 하는 것을 흉내낼때 혀 꼬부리면 된다고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고 쉽게 "동대문" 을 소리낼때 혀의 윗단면 앞쪽 (파란색) 을 오돌토돌한 부분 (파란색)에 대고 시작하면 미국사람처럼 정확하게 흉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작 혀를 꼬부릴 일은 딱 하가지 발음 "R" 만 꼬부리면 됩니다. 영어를 조금 하신다는 분들중에 이 "R" 때문에 노이로제 결리셔서 아무거나 다 혀를 꼬부리는데, 꼭 "R" 발음만 꼬부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꼬부리는 방법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우리말로 "아" 하신다음에 혀를 안쪽으로 살짝 꼬부리면서 당기면 정확하게 발음이 됩니다. 영어로 great 를 정확하게 발음하면 "R" 발음은 끝난겁니다.
위에 알려드린 두가지의 차이점만 정확하게 기억하시고 발음만 하신다면 영어발음때문에 고민하시는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겁니다. 영어는 소리로 익히는 것입니다. 소리내서 읽는것이 제일 중요하니까 계속해서 꾸준하게 읽으시면, 입에서 쉽게 말이 나갈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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