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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웬수 같은 영어 때려잡기 (3) - 동사의 보조 조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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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보조 조동사 
 
adreana lee  2008-07-01 (10:38:13)   
 
지난 번에 한것을 잠시 훌트면,

모든 단어는 자기의 고유한 뜻을 가지고 중요한 순서로 나열하면 된다 입니다.  그리고 동사는 현재와 과거 밖에는 없다 입니다.  시제가 이 두가지 밖에 없다고 감히 이야기 하는데 그러면 12시제라고 문법책에서 배운것은 어떻게 된거냐 이거죠.  이것들도 다 현재과 과거만 잘 이해하고 있으면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 계속 따로 오세요.

오늘은 조동사를 하려고 합니다.  이것도 굉장히 쉽습니다.  또 옛날 예기를 하겠습니다.
동사를 가지고 잘 써 먹던 조상들이 말을 하다보니 답답한 부분이 생겼습니다.  바로 부정문이나 의문문을 만드는 방법이 없었던 겁니다.  그러던 중에 게중에 머리가 쬐금 좋은 친구가 생각해 낸것이, 동사가 가장 중요하니까 이놈은 건들지 말고 이 동사를 도와줄 다른 형태를 만들려고 하다보니 머리는 안따라가고 해서 하는 수 없이 만든것이 모든 동사들은 do (하다) 라는 뜻안에 포함 되니까, 이놈을 가지고 만들어서 부정문은 do not + 동사 원형,  의문문은 Do 를 문장의 맨 앞으로 가져오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 말처럼 동사의 어미의 변화를 만들거나 억양을 통해서 의문문을 만들면 훨 쉬웠을 텐데, 아시다시피 머리들이 안 따라오는 관계로 복잡한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do 가 들어가는 위치에 다른 조동사들을 계속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조동사들은 아주 쉬운
Do,  Can,  May,  Must,  Will,  Shall 정도만 알면 됩니다.

Can 은 가능
May 는 추측이나 허락
Must 는 필연
Will 은 의지가 있고, 강한 추측
Shall 은 의지가 없는것 에 사용합니다.

꼭 기억해야 할것들은 이 조동사들은 자체가 가정이라는 겁니다.
예를 들면,
She can do it. ( 그녀는 할 수 있다 ) 이말은 할 수 있다는 말이지, 해본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모든 조동사는 똑같습니다.
그러면 Can I go? 와 May I go? 는 어떻게 다른 가요?
답은 너무 간단하죠.  Can 과 May 의 뜻차이 만큼 난다는 거죠.
Can I go? 는 갈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가를 물어보는 거죠.
예를들어 길에 사고가 나서 막혔는데, 뚫려서 갈 수 있는 상태가 되었는지를 물어 보는것은 Can I go? 를 사용하고요,  가능성과 상관없이 허락을 필요로 하면 May I go? 를 사용하면 됩니다.  거의 비슷한 뜻이 되겠지만, 우리말의 아 다르고 어 다른 개념으로 받아들이시고 구별해서 사용하면 금상첨화지요.


하나더 예를 들면, 학교에서 그룹으로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는데, 빠져야 하는 상황에서 내가 빠져도 프로젝트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보는 가능성을 물어볼때는 Can I excuse? 라고 하고,  가능성과 상관없이 팀 동료들의 양해를 구할 때는 May I excuse? 라고 하면 됩니다.


 

Must 는 필연 이기 때문에 헤깔릴것이 없을 거고.  You must go now.  (어떤일이 있어도 지금 가야 한다는 이야기고요)


 

Will 과 Shall 이 쬐끔 신경 쓰이게 하죠.  그래도 무지 쉽죠.
Will 은 의지가 있거나 강한 추측 이라고 해서 He will come to my house tonight. 이라고 하면 그가 우리집에 올 의지가 있다 이거나 올 것이다. 라는 말 사이 어딘가에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will 은 명사로 의지 혹은 유언장 등의 뜻으로 씌입니다.


우리말에 어디 두고봐, 나중에 보자, 꼭 볼일 있을거다, 이런 말들은 어떻게 영어로 하나요.
설마, See you later 라고 하지는 않겠죠 ^^,
그때 쓰는 말이 You shall see.  혹은  We shall see.  라고 합니다.  당신이나 우리둘의 의지가 없어도 볼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그 유명한 영화 Shall we dance?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갈때 상대방을 배려 하고 싶다면, 한국사람들이 항상 쓰는 Let’s go get lunch. (밥 먹으러 갑시다) 라는 말 보다 Shall we go get lunch?  (밥 먹으로 갈까요?) 라고 하면 듣는 사람들이 훨 좋와합니다.

그리고 조동사의 과거형중에 항상 쓰는 말만 알면 될것 같아요.
Could,  Would,  Should,  이 세가지는 항상 쓰는 말이죠.
우리가 이 말들은 존대말로 쓴다고 하는데, 미국사람들은 존재말 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어른들에게도 you 라고 하는 민족이어서…..
하지만 Could,  Would,  Should, 는 과거의 상황이다 보니까 직접적이기 보다는 한차례 쿠션을 주는격이 되서 존중의 표시가 자연히 되는 거죠.  쉽게 예를 들면,
Would you open the door? 라는 말은 당신이 알았었다면, 문을 열 의지가 있었겠습니까?  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Will you 로 물어 보는 것은 굉장히 직접적이라, Will you marry me? 같은 말을 할때 사용하지요.  정말로 청혼하는 사람에게 가장 존중하는 말을 써서 Would you marry me? 라고 해야 할텐데, 그렇지 않은것은 그의 의지를 확실히 물어보려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어린 아이들에게도 너무 강하게 해야 될 때가 아니면, 왠만해서는 Would you 혹은 Could you 로 물어 보는 것입니다.
Should 도 마찬가지, 의지가 없기때문에, You should go. 라는 의미는 당신 의지와 상관없이 가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리해 보면, 조동사는 동사를 보조할 목적으로 만들어져서, 부정문에는 not를 붙이고,  의문문은 문장앞에 나오고, 동사는 원형을 쓴다.
그리고, 조동사중 가장 많이 쓰는 것들은 Can 가능, May 추측, 허락, Must 필연, Will 의지가 있고, 강한추측, Shall 의지가 없다.  그리고, 과거형으로 많이 쓰는 것은 Could, Would, Should, 인데, 현재형보다 한 단계 쿠션을 주어서 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한다 라고 알고 계시면, 쓰기가 아주 쉬울 겁니다.

혹시 제가 하는 말이 어려우시면, 몇번 찬찬히 보세요.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처음에 미래형은 없다고 한것이, will 을 미래형으로 본다면, 모든 조동사는 미래로 봐야 하기 때문 입니다.
I can come to your office tomorrow. 

내일 너의 사무실에 갈 수 있어
You may come to my office tomorrow. 

내일 우리 사무실에 와도돼.
She must come to your office tomorrow. 

내일 그녀는 너의 사무실에 꼭 와야돼.
He will come to my office tomorrow. 

내일 그는 우리 사무실에 올거야.
결국 위의 모든 문장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동사 (be동사, 조동사) 는 과거와 현재 (일어났는가, 일어 나지 않았는가) 만이 존재합니다. 

가장 쉬운 동사와 be동사의 현재와 과거 그리고 조동사만 잘 쓸 수 있어도 영어가 굉장히 매끄럽게 될 수 있습니다.  쉬운것이라고 너무 얕보지 마시고, 이것들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계속 잔소리 하지만, 머리로는 다 아시는 이야기일 겁니다.  하루에 몇 문장씩 이더라도 꼭 50번에서 100번은 소리내서 읽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매일 매일 거르지 않고 문장들을 많이 읽고 (8:2 법칙을 깨기 위해) 제가 매일 드리는 쉬운 문법들을 머리속에 완전히 잡고 있으면, 영어가 슬슬 풀리기 시작 할겁니다.
진짜로 영어는 쉽습니다.  단지 익숙하지 않을 뿐이지….
힘내시고, 많이 많이 소리내어 읽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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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속 잔소리 하지만, 머리로는 다 아시는 이야기일 겁니다.
하루에 몇 문장씩 이더라도 꼭 50번에서 100번은 소리내서 읽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매일 매일 거르지 않고 문장들을 많이 읽고 (8:2 법칙을 깨기 위해) 제가 매일 드리는 쉬운 문법들을 머리속에 완전히 잡고 있으면, 영어가 슬슬 풀리기 시작 할겁니다.

진짜로 영어는 쉽습니다.  단지 익숙하지 않을 뿐이지….
힘내시고, 많이 많이 소리내어 읽으세요.  화이팅…. ")

저도 이걸 제일 강조하고 싶습니다.

"There is NO free lunch"  - 기억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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