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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웬수 같은 영어 때려잡기(4) -드디어 동사의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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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동사의 변형 
 
adreana lee  2008-07-01 (11:23:05)   
 
오늘도 또 즐거운 하루가 되기 바라며, 계속합니다.
지난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면 (정리 할것도 별로 없죠?)
단어가 자신의 뜻을 가지고 중요한 순서대로 뱉으면 된다. 인데 영어든 한국말이든 문장에 동사가 하나밖에 없어서, 조금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려고 해도 주어 + 동사 + 부사, 혹은 주어 + 동사 + 목적어. 의 순서에 단어 하나씩 넣어 가지고는 충분히 표현을 할 수가 없어서 드디어 동사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동사는 아닌것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to부정사, ~ing(현제 분사 –저는 그냥 쉽게 진행형 이라 하겠음), 그리고 ~ed(과거분사), 가 나왔습니다.  문법책에서는 구 라고 표현하고, 어떤 위치에 있는가에 따라 명사자리에 있으면 명사구, 형용사자리에 있으면 형용사구, 부사자리에 있으면 부사구, 라고 부르고, 각각의 자리에서 사용된 형태를 명사적 용법, 형용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이라고 부릅니다.
다시말해 각 구 안에서는 동사의 역할을 하면서도, 문장안에서는 구전체의 위치에 따라 역할이 달라 진다는 뜻입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아주유명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옛날 옛적에 to부정사라는 친구가 힘좀 써서 자기 부하들을 (명사나 부사들) 몇명 거느렸습니다.  자기 동네에서는 자기가 보스 역할을 합니다 (동사의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큰 지역에 함께 모이라는 연락을 받고 갔는데, 큰 지역을 관리하는 동사라는 왕보스가 이 작은 구역의 친구들에게 이일 저일들을 시킵니다.  안내를 하라고 하면 (명사적으로 써야하면) to부정사가 거느리는 그룹은 전체가 다 안내하는 일을 하고 (명사적으로 쓰이고), 청소를 시키면 (형용사적으로 써야하면) 청소를 (형용사적으로 쓰이고) 하고, 음식을 준비하라 하면 (부사적으로 써야하면) 음식을 준비합니다 (부사적으로 쓰입니다).  동사 왕보스 밑에서는 to부정사 그룹전체가 청소파트 (명사구) 이지만, 청소 할때는 (명사구 안에서는) 역시 to부정사가 보스 역할을 합니다 (동사의 역할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ing 그룹과 ~ed 그룹이 왔습니다.  이들역시 동사 왕보스의 명에 따라서 청소든, 안내든, 음식담당이든, 시키는 데로 하면 됩니다.  (혹 이래도 이해가 안되면 한 10번 이상 곰곰히 읽으세요.  서당개 삼년이면 …..  마찬가지로 이해가 잘 안되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따라오시면 자신도 모르게 다 이해가 되어있는 님의 모습에 놀랄겁니다.)

계속해서 가장 중요한것은 to부정사, ~ing, ~ed, 이런것들을 왜 만들었는가 하는 것을 정확하게 아는것입니다.  그러면, 훨 쉽게 이놈들을 가지고 놀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말은 동사의 어미만 바꾸어서 이것이 명사적으로 쓰이는지, 형용사적으로 쓰이는지, 혹은 부사적으로 쓰이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돼지고기를 먹는것은 이라고 하면 우리는 쉽게 ~하는것은 이라는 말만 봐도 이것이 명사적으로 쓰였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돼지고기를 먹는 혹은 먹고있는 이라는 말만 봐도 이것이 형용사적으로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를 먹으려고, 먹기위해, 혹은 먹을 수 있도록, 등등 이런것을 냄새만 맡아도 부사적으로 쓰인것을 아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동사의 형태를 겨우 세가지로 밖에 바꾸지 못해서 동사가 사용된 시간과 뜻을 나누기 위해 형태를 바꾸기만 했고, 명사적, 형용사적, 부사적인 것은 머리가 더 돌아가지 못한 관계로 위치가 어디인가에 따라 정해졌기 때문에 굉장히 헤깔리게 만들었습니다. (또 욕 나올려고 하지요?  머리좋은 우리들이 참아야지 어떻하겠어요.  그래봐야 겨우 짜낸것이 위치선정으로 알아내는 것이니, 이해만 하면 진짜 별것 아니지요.)

위에서 세가지로 나눈것이 시간과 뜻의 차이를 만들려고 했다고 했는데, 하나씩 살펴보면
to부정사는 말 그대로 to 에다가 동사의 원형을 그대로 썼다는 이야기인데, 벌써 감 잡으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맞아요.  동사의 원형 하면 생각나는 것이 있으세요?
동사는 과거와 뭐 밖에 없다고요?  ………………… 그렇죠 현재죠.
현재를 썼다는 이야기는 단순 서술이나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을 쓰려고 할때 사용하고,


~ing 는 너무 쉽죠?  진행형을 나타낼때,


그러면, ~ed 는요?    단순한 과거도 아니면 뭘까요?    이놈은 과거의 경험이나 이루어진 상태를 설명하기 위해서 만든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요.  내일부터는 자세하게 to부정사 부터 하나씩 들어가 봅시다.  생각보다 쉽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좋와하는 인사말을 소개 해드릴께요.
How are you?  라고 인사 받으면 어떻게 대답하세요?
모두가 다 아시는 거지만, 대부분
I’m fine.  I’m great,  So so,  Not bad, ,,,,,,,,,
이런 식들의 대답을 하시겠지요.
이제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대답을 해보세요.기적이 일어날 거예요.
Couldn’t be better.  뜻은 “더 좋을 수 없어요” 라는 뜻인데,
이 말을 하면 내가 말한대로 되어서 모든 것이 다 좋와져요.
그리고, 미국친구들 반응은 100이명 100 다 정말로 환하게 웃어요.
그리고 부러운 눈으로 처다봐요.  얼마나 좋으면 그런말을 할까하고요.  그래서 이런 인사하고 나면 관계들도 훨 나아지고요.  진짜로 나에게 좋은 일들만 생겨요.  여러분 모두 오늘 진짜 좋은 일들 생길거니까 많이 웃는 하루 보내세요.

끝으로 또 잔소리 들어갑니다.
문법은 10번이고 20번이고 찬찬히 보면서 이해를 하면 끝입니다.
처음에 이야기했듯이 성인의 뇌는 이해력이 많이 발달 되 있어서 한번 이해가 되면 계속해서 외우지 않아도 오래 갑니다.  하지만 입으로 소리내는것은 머리로 이해 하는 부분이 아니기때문에 시간을 들여서 계속 연습해야 합니다. 
구구단 이야기를 괜히 꺼낸게 아닙니다. 
하루에 5문장이라도 100번씩 소리내어 입 밖으로 내지 않으면, 절대로 영어가 되지 않습니다.  쉬운 문장부터라도 하루라도 거르지 말고 큰 소리로 읽으세요.
이것이 비법입니다.  너무 쉬워서 안 따라해서 영어 못하고 죽운 귀신들이 이것 때문에 통곡하고 있다고 연락왔습니다.  나중에 그분들 만나셔서 나도 그랬다고 하지 마시고 오늘 꼭 소리내서 많이 읽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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