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노영희 목자님에게 반한 것은 아름답고 예쁜 외모도 있었지만 첫번 만남에서 순수하고 포근하고 상대방을 안심시키는 그 무엇이 있어서였습니다. 사귀면 사귈수록 마음씨가 아름답고 남을 배려하는 성품을 발견하여서 그만 반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신혼기간이 지나고 처음 몇 년간 싸우거나 말다툼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내가 아내에게 받은 첫 인상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내가 예수님 믿은것 이외에 내 인생에서 최고의 선택은 너희들 엄마와 결혼한…
결혼하기 전 스물네 살 때 사진입니다.